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인기뉴스입니다.
  • "한국군 50만명 유지 못하면 北에 진다"…인구 절벽속 軍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한국군 50만명 유지 못하면 北에 진다"…인구 절벽속 軍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통일·외교·안보 2025.07.27 12:21:57
    인구절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응하려면 최소 50만 명의 상비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발간된 국방정책연구 여름호에 실린 ‘한국군의 적정 상비병역 규모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미군의 ‘최소계획비율’ 교리를 토대로 한 분석 결과 현 병력 규모를 유지하지 않으면 전시 작전 수행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소계획비율’은 전투 상황에서 공격과 방어 시 필요한 병력의 비율을 제시하는 군사 교리다. 이에 따르면 방어 작전의 경우 아군이 적보다 병력 수에서 최소
  • 北 방공망 ‘장님’ 만들 한국형 ‘전자전기’…대한항공 vs KAI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北 방공망 ‘장님’ 만들 한국형 ‘전자전기’…대한항공 vs KAI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14 13:54:0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이 넘어가는 장기전이 되면서 드론이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드론을 막기 위한 ‘전자전’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드론으로 정찰하고 드론으로 공격한다. 이 때문에 상대국이 은밀하게 보낸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양국 모두 혈안이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는 한 달에 1만 대 가량의 드론을 잃는데 대부분 러시아의 전자전 공격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미래 전쟁에선 전자기파를 지배하는 쪽이 이기게 될 것이라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 같은
  • [르포] 북한땅 1.4㎞ 앞…남북 확성기 중단해도 무거운 긴장감
    [르포] 북한땅 1.4㎞ 앞…남북 확성기 중단해도 무거운 긴장감
    통일·외교·안보 2025.07.07 14:00:00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북쪽을 향해 차량으로 1시 10분 남짓 달리면 북한 황해남도 개풍군과 불과 1.4㎞ 밖에 떨어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해발 155m 고지 일대에 자리한 평화생태공원 내 자리한 애기봉 전망소(OP)에 도착한다. 이곳은 수도권의 서쪽 관문을 책임지는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김포 전방 및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경계작전의 첨병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지리적 요충지다. 특히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시험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점’이 입점해 있다.
  • "모든 게 완벽한 환상의 휴양지"…北, 자랑하더니 돌연 외국인 관광 금지, 왜?
    "모든 게 완벽한 환상의 휴양지"…北, 자랑하더니 돌연 외국인 관광 금지, 왜?
    통일·외교·안보 2025.07.19 19:20:40
    북한이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서 외국인 관광을 잠정적으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공식 웹사이트 ‘조선관광’은 18일 공지를 통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면서도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은 이 지구를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연일 강조해왔고 실제로 일부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을 허용했던 사실도 알려졌다. 영국 BBC는 지난 12일 북한이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관광객을 맞았다고 보도한
  • 이재명 정부, 軍 첫 합참의장은 누구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재명 정부, 軍 첫 합참의장은 누구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16 07:50:00
    이재명 대통령은 6·3 대선 다음 날인 4일 새벽 임기를 시작하면서 종일 촘촘한 일정을 소화했다. 대통령직 인수 기간 없이 바로 직무에 착수한 탓이다. 특히 당일 오전 8시7분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첫 공식 업무로 김명수(해군 대장)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데 오후 2시30분엔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찾아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직접 점검했다. 국군통수권자로서 12·3 비상계엄으로 어수선한 군 기강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 이재명·트럼프, 한국형 이지스함·중형잠수함 ‘동승’?
    이재명·트럼프, 한국형 이지스함·중형잠수함 ‘동승’?
    통일·외교·안보 2025.07.08 09:02:00
    신임 대통령이 군 관련 행사에 꼭 참석하는 관례가 있다. 해군이 전략 자산으로 도입하는 차세대 함정 또는 잠수함 진수식이 대표적이다. 역대 대통령은 해군의 차세대 함정과 잠수함 진수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해군력 증강의 필요성 및 든든한 안보를 강조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는 행사도 대기 중이다. 차세대 이지스함 사업인 ‘한국형 구축함(KDX)-Ⅲ 배치(Batch)-Ⅱ’ 사업의 2번함이자 해군의 다섯 번째 이지스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이다. 배수량 8200t급으로 해군이 보유한 구축함 가운데 가장 크면서도
  • 해병대사령관, 4성 장군 격상 하려는데…국방부 “글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해병대사령관, 4성 장군 격상 하려는데…국방부 “글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15 09:45:00
    “국방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했던 해병대를 독립시키는 준(準) 4군 체제로 개편하고 해병대사령관의 위상을 격상하겠다는 의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해병대 전력과 독립성을 대폭 강화하려는 걸 반대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마저 듣다” 국정기획위원회의 한 외교안보 분과위원이 건네 얘기다. 이 대통령의 생각은 육·해·공군과 동등한 수준으로 위상을 격상하기 위해 해병대에도 4성 장군 보직을 부여하겠다는 의미, 즉 해병대사령관(중장)을 대장 보직으로 올리겠다는 것인데 국방부
  • 스텔스기 ‘F-35’ 애물단지?…美 구매 축소·英선 임무수행 낙제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스텔스기 ‘F-35’ 애물단지?…美 구매 축소·英선 임무수행 낙제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18 06:00:00
    지난해 2022년 1월 공군의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가 독수리와 충돌해 기체가 손상되면서 도입 2년 만에 결국 퇴역시켰다. 수리 비용이 1400억 원으로 신규 구매 비용 1100억 원 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에서다. 공군에 도입된 것은 2020년으로 운용 2년 만에 더는 제 기능을 못 하고 폐기처분 결정이 내려진 셈이다. F-35는 현존하는 최고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통한다. 그러나 한 대당 1억 달러가 넘는 가격은 물론 많은 유비보수 비용이 들어가 ‘돈 먹는 하마’로 불린다. 최근에는 우리 공군의 사례처럼 ‘버
  • 러시아 외무장관 얼싸안은 김정은…"무조건 러시아 지지성원"[북한은 지금]
    러시아 외무장관 얼싸안은 김정은…"무조건 러시아 지지성원"[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13 09:08:50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양측의 끈끈한 밀착을 과시했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2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북러는 동맹관계수준에 부합되게 모든 전략적문제들에 대해 견해를 함께 하고 있다"며 "두 나라 사이에 구축된 높은 전략적 수준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접견에 앞서 진행된 최선희 외무상과 라브로프 외무장관 간 '2차 전략대화' 결과를 보고받은 뒤 "두 나라의 조화된 외교적 입장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
  • “대한민국 국군입니다”…北 주민 20시간 유도 ‘귀순작전’ 재구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대한민국 국군입니다”…北 주민 20시간 유도 ‘귀순작전’ 재구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7 10:22:00
    지난 3일 새벽 3시 최전방 중서부전선인 경기 연천~파주의 비무장지대(DMZ). 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 최초 포착됐다. 우리 군의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형상은 사람의 발걸음. TOD는 물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탐지해 야간에도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을 구별해 포착할 수 있는 장비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는 휴전선 이남 지역 근처까지 다가왔고 우리 군도 움직임을 실시간 식별·탐지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사단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사안은 사단 지휘통제실을 시작으로 합동참모본부
  • 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李 대북정책 예의주시 의미"
    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李 대북정책 예의주시 의미"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0:51:06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28일 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이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평가했다. 구 대변인은 “지난 몇 년 간의 적대 대결 정책으로 인해 남북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 방위사업청, 20년 만에 ‘방위산업청’으로 문패 바꾸나
    방위사업청, 20년 만에 ‘방위산업청’으로 문패 바꾸나
    통일·외교·안보 2025.07.21 08:19:00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방위산업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그랬든 앞으로도 한국이 세계적 방위산업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 등에 대해 정부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핵심 공약으로 방위산업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과 대통령 주관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 정례화 등을 통해 ‘방산 글로벌 4대 강국’
  • 9조 규모 K2 전차 2차 계약 완료
    9조 규모 K2 전차 2차 계약 완료
    통일·외교·안보 2025.08.01 19:21:03
    약 65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이 완료됐다.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장관이 1일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K2 전차 2차 계약에는 전차 180대와 지원차량 81대가 포함돼 있다. 계약 규모는 약 65억 달러로 단일 방산수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성사된 대형 방산 수출 계약이다. K2 2차 이행계약은 향후 공동생산과 공동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안규백 장관은 서명식 축사에
  • 中 무기화 ‘희토류’ 사실은…매장량 ‘북한’이 세계 1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中 무기화 ‘희토류’ 사실은…매장량 ‘북한’이 세계 1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5 07:00:00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는 전 세계 산업계를 공포에 떨게 하며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국의 세계 최강 군사력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험이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자존심을 접고 중국과 무역 협상에 나서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사실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를 통해 글로벌 패권을 장악한 것은 수십 년에 걸친 전략적 투자의 결과다. 1992년 내몽골자치구를 방문한 덩샤오핑이 “중동에는 석유가 있다면,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中?有石油,中?有稀土)”라는 명언은 남길 정도로, 중
  • 조기경보기 도입 유례없는 ‘4차 재공고’…‘총사업비관리제’에 발목 잡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조기경보기 도입 유례없는 ‘4차 재공고’…‘총사업비관리제’에 발목 잡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11 17:24:00
    지난 2023년 3월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신원식 의원은 공군 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와 관련 “현재 E-737 4대를 가지고 7시간 밖에 공중 체공이 안 되니까 24시간 (감시)하려면 8대를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 소요제기가 되어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소요제기 되어 있습니다”라고 답하자, 신 의원은 “올해 계약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관님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종섭 장관도 “알겠습니다”라며 호응했다. 그러나 2년이 넘게 방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