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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보다 中 더 예민한 괴물 ‘현무-5’…탄두 줄면 사거리 5000㎞ 중국 사정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보다 中 더 예민한 괴물 ‘현무-5’…탄두 줄면 사거리 5000㎞ 중국 사정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4 06:00:00
    지난 10월1일 국군의 날에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탄도미사일이 처음 공개됐다. 9축 18륜 이동식 발사차량(TEL) 위 원통형 발사관(캐니스터)이 얹어진 형태의 현무-5 발사차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차량은 운전석이 전면을 바라본 채로 타이어만을 돌려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측면기동 능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현무-5는 탄두 무게만 8t으로 세계에서 탄두 무게가 가장 무거운 미사일이다. 유사시 지하 100m 깊이의 지하 벙커에 은신한 북한 지휘부와 핵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무기체계로 소형 전술 핵무기급 위력을 갖고
  • 김정은, ICBM 기지 첫 공개…美대선 앞 핵역량 과시
    김정은, ICBM 기지 첫 공개…美대선 앞 핵역량 과시
    통일·외교·안보 2024.10.23 22:27:2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선을 불과 2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운용하는 전략 미사일 기지를 찾았다.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ICBM 기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와의 군사 밀착으로 무기 성능을 높일 계기를 마련한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겨냥해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략 미사일 기지를 시찰하며 “전쟁 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이라고 밝혔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전략적 핵 수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
  • 北, 동부 격전지 쿠르스크 투입 임박…美 "참전땐 매우 심각한 문제" 경고
    北, 동부 격전지 쿠르스크 투입 임박…美 "참전땐 매우 심각한 문제" 경고
    통일·외교·안보 2024.10.23 22:26:55
    미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곧 동부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사이의 무력 충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북한 내부에서는 군인 가족들을 중심으로 파병 소식이 확산하자 북측이 파병 군인 가족을 격리하는 등 내부통제에 나선 동향도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인 RBC우크라이나는 22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정보국장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군이 23일 러시아 동부 쿠르스크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 "강간·강제추행 4년새 915건"…여군 성폭력 범죄 신고 갈수록 급증
    "강간·강제추행 4년새 915건"…여군 성폭력 범죄 신고 갈수록 급증
    통일·외교·안보 2024.10.23 21:56:36
    여군의 성폭력 범죄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군사경찰에 접수된 여군의 성폭력 피해 신고는 총 2645건이다. 2020년에는 135건의 신고가 있었으나 2021년 366건, 2022년 673건, 2023년 867건으로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9월까지 60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2645건의 신고 중 성희롱을 제외한 강간·강제추행 등 신고는 총 915건이었다. 2020년에는 77건이었고
  • 정부, 나토에 대표단 신속 파견…러, 한국에 경고 '가혹히 대응'
    정부, 나토에 대표단 신속 파견…러, 한국에 경고 '가혹히 대응'
    통일·외교·안보 2024.10.23 21:33:06
    한국 정부가 다음 주 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직접 찾아 북한의 러시아 파병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22일(현지 시간)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대서양이사회(NAC)에 브리핑할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고 대통령이 당연히 그러겠다고 했다”며 “다음 주 초에 보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NAC는 나토 회원국 상주 대표들이 참석하는 의사 결정 기구다. 정부의 나토 방문단은 소규모로 정보기관과 국방부가 팀을 짤 것으로 전해졌다. 뤼터 사무총장은 “우리는 북한이 실제로 러시
  • 美, 북한의 러시아 파병 공식 인정
    美, 북한의 러시아 파병 공식 인정
    통일·외교·안보 2024.10.23 21:12:26
    미국 정부가 23일(현지 시간) 북한군이 러시아를 위해 지상군을 파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국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사실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1500명을 추가로 러시아에 파병해 지금까지 보낸 병력 규모가 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취재진과 만나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역시 “동맹국들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우크라이나와 한국
  • 국정원 "北병력 1500명, 러로 추가이동…연말까지 1만명 파병"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9:09:04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을 결정한 북한이 1500명을 추가로 러시아에 파병해 지금까지 보낸 병력 규모가 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국가정보원이 파악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12월까지 총 1만 명가량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 내부에서 군인 가족들을 중심으로 파병 소식이 확산하자 북측이 파병 군인 가족을 격리하는 등 내부통제에 나선 동향도 포착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3일 조태용 국정원장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북한군 파병 동향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현재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적으로 1500여 명을 더
  • [속보] 국정원 "北병력 3000여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속보] 국정원 "北병력 3000여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7:45:06
    [속보] 국정원 "北병력 3000여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 김정은, ICBM 기지 첫 공개…美대선 앞 핵역량 과시
    김정은, ICBM 기지 첫 공개…美대선 앞 핵역량 과시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7:39:3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선을 불과 2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운용하는 전략 미사일 기지를 찾았다.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ICBM 기지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러시아와 군사 밀착으로 무기 성능을 높일 계기를 마련한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겨냥해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략 미사일 기지를 시찰하며 “전쟁 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이라고 밝혔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전략적 핵 수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 일본, 우키시마호 사건 피해자 명부 추가 제공
    일본, 우키시마호 사건 피해자 명부 추가 제공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7:19:10
    일본 정부가 1945년 침몰한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사건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우리 측에 추가 제공했다. 외교부는 23일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피해자 명부 34건을 받았다면서 “정부는 지난번 입수한 자료와 마찬가지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해자 구제 및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확보된 총 75건의 자료 가운데 19건을 지난달 5일 1차로 제공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로 자료를 보내왔다. 정부는 일본 측과 나머지 자료를 받기 위한 협의도 지속할 예정이다.
  • "북한군? 수준 낮은 군대, 우리 땅에 오면 다 죽일 것"…우크라 군인들 반응
    "북한군? 수준 낮은 군대, 우리 땅에 오면 다 죽일 것"…우크라 군인들 반응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6:21:56
    북한이 탄약 및 미사일 공급에 이어 거센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대규모 군사병력을 파병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반응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5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에게 ‘북한군 참전’ 대해 질문하고 이들이 답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가 만난 군인들은 북한군의 참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보는 군인도 있었다. 한 군인은 “우리는 북한군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러시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 조태열 "러시아와 관계 평소처럼 못해…北 국제형법 책임 부과될 수"
    조태열 "러시아와 관계 평소처럼 못해…北 국제형법 책임 부과될 수"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5:34:44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불법침공을 지속하는 한 평소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북한 파병 부대의 행위에 따라 국제형법상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장관은 이날 중앙포럼 기조연설에서 최근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병력을 파병한 것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따른 후과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해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해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을 지속하는 한 러시아와 관계를 평소처럼 유지할 수는 없다”고
  • 日징용 양금덕 할머니, 정부 '제3자 변제' 수용
    日징용 양금덕 할머니, 정부 '제3자 변제' 수용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4:59:24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95) 할머니가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 배상 방법을 받아들였다. 23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과 외교부에 따르면 양 할머니는 대법원의 징용피해 손해배상 승소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수령했다. 2018년 10월 대법원은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강제징용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으나, 피고 기업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한일관계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한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일본 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재단이 모금한 돈으로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
  •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폴란드 훈장 받아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폴란드 훈장 받아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4:55:59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요안나 호사냑 부국장이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으로부터 ‘폴란드 재건국 훈장 기사십자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호사냑 부국장은 북한인권 활동가로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 채택과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임명을 끌어내는 등 지난 20년 동안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호사냑 부국장은 2016년 서강대에서 국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연세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직도 맡고 있다.
  • 軍정찰위성 3호기 12월 발사…날씨무관 대북감시 가능 SAR 탑재
    軍정찰위성 3호기 12월 발사…날씨무관 대북감시 가능 SAR 탑재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3:45:14
    대북 감시 임무를 수행할 군사정찰위성 3호기가 연내 발사된다. 이번에도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로 날아간다. 방위사업청은 23일 “425사업 3호 위성(정찰위성 3호기)은 오는 12월 3∼4주 차에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세부 일정은 발사 용역업체 스페이스Ⅹ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내년까지 425사업으로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1호기와 2호기는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4월에 미국에서 발사됐고, 둘 다 궤도 진입 및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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