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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파병 북한군, 드론 피해 주민 내쫓고 민가 은신"
    "러 파병 북한군, 드론 피해 주민 내쫓고 민가 은신"
    통일·외교·안보 2025.01.07 15:07:52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들이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 공격을 피하기 위해 주민들을 내쫓고 민가로 숨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전하는 온라인 채널 ‘인폼네팜’은 텔레그램에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마흐노프카 주민들을 집에서 쫓아내고 그 집을 은신처를 삼았다”고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해당 영상에 따르면 빨간색 옷을 입은 주민 2명이 집 밖으로 나오자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주민들과 잠시 대화를 나눈다. 이후 북한군으로 보
  • 국산 '송골매'·장갑차 시리즈 업그레이드
    국산 '송골매'·장갑차 시리즈 업그레이드
    통일·외교·안보 2025.01.07 14:30:42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RQ-101)’와 장갑차 시리즈가 업그레이드됐다. 방위사업청은 7일 송골매의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최신 항공기 부품을 개발·장착하고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로펠러 등 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은 감항 인증을 받았다. 비행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의미다. 송골매는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기술로 개발·전력화된 무인항공기다. 전선지역·접적해역에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핵심 감시자산이기도 하다. 2010년대 중반 성능개량 후 일부 부품의 노후화와 단종으로 운용에
  • 北, 러시아와 협력 확대 집중할듯…미북대화 재개 가능성도
    北, 러시아와 협력 확대 집중할듯…미북대화 재개 가능성도
    통일·외교·안보 2025.01.07 11:19:26
    외교부는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로 국내 북한 전문가들과 2025년 북한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외교부 청사에서 전날 열린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은 작년 북한의 정치·사회·경제·대남·대외관계·군사 등 분야별 정세를 평가하고, 올해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 올해 당 창건 80주년을 맞이해 내부결속 강화에 주력하면서, '적대적 두 국가론' 기조 아래 민족·통일 부정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
  • 최상목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北 도발 단호히 대응"
    최상목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北 도발 단호히 대응"
    통일·외교·안보 2025.01.07 10:33:3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 및 세계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전날 올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진행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방부는 군과 함께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대비
  • 전자식 계기판·카메라로 조종 편해진 K계열 장갑차
    전자식 계기판·카메라로 조종 편해진 K계열 장갑차
    통일·외교·안보 2025.01.07 10:24:04
    K계열 장갑차가 전자식 계기판과 전·후방 카메라 등 조종 편의장치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야전 운용성을 강화한다. 방위사업청은 K계열 장갑차 5종 시제기를 대상으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장갑차는 K200A1(보병 탑승)과 K242A1(4.2인치 박격포 탑재), K281A1(81밀리 박격포 탑재), K277A1(지휘소용), K288A1(구난장갑차) 등이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종석에 분산돼 있던 계기 장치와 전원분배 기능을 통합한 계기판과 배전함을 설치해 조종수의 전투 효율성과
  • 귀국길 오른 골드버그 美대사 "韓, 어려운 시기 극복할 것"
    귀국길 오른 골드버그 美대사 "韓, 어려운 시기 극복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1.07 10:20:52
    임기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7일 “한국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위대한 민주주의가 작동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계엄 사태와 비행기 사고로 큰 혼란이 있었지만 한국은 굉장한 나라고 한국인들이 잘 극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 대해 “진정한 외교관”이라며 “우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회고했다.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달 4일 조 장관과 어떤 얘기를 했는지 묻자 “외교관으로서 논의한 내용은 공개
  •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 최신 부품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 최신 부품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통일·외교·안보 2025.01.07 08:56:34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RQ-101)’의 성능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송골매는 지난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기술로 개발·전력화된 무인항공기다. 전선지역이나 접적해역에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핵심 감시자산이기도 하다. 2010년대 중반 성능개량을 했지만 최근 들어 일부 부품의 노후화와 부품 단종으로 운용상 어려움이 있었다. 방위사업청은 송골매의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부품을 개발, 장착하고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펠러 등 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 김정은, IRBM 발사에 "어떤 조밀한 장벽도 뚫고 타격 가능"
    김정은, IRBM 발사에 "어떤 조밀한 장벽도 뚫고 타격 가능"
    통일·외교·안보 2025.01.07 08:35:32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7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라며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1500km계선의 공해상 목표가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형극초음속 미사일의 발동기동체 제작에는 새로운 탄소 섬유 복합 재료가 사용됐다"며
  • 北, 신형 극초음속 IRBM 시험발사 확인…김정은 "그 어떤 방어 장벽도 뚫어"
    北, 신형 극초음속 IRBM 시험발사 확인…김정은 "그 어떤 방어 장벽도 뚫어"
    통일·외교·안보 2025.01.07 06:09:31
    북한이 관영 언론 조선중앙통신(이하 통신)을 통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7일 통신은 지난 6일 평양시의 한 발사장에서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신형 IRBM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상감시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며, 딸 주애도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였다며 "1차 정점 고도 99.8㎞, 2차
  • 블링컨 美 국무장관 "러, 北核 용인·위성 기술 공유 의도"
    블링컨 美 국무장관 "러, 北核 용인·위성 기술 공유 의도"
    통일·외교·안보 2025.01.07 06:05:45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러시아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첨단 우주·위성 기술을 전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굳건한 한미동맹의 의지를 확인한 블링컨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도 신뢰를 보냈다. 7일 기재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퇴임을 앞두고 고별 방문차 한국을 찾은 블링컨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한국 민주주의의 저력과 최 권한대행 체제의 리더십을 완전히 신뢰한다”며 “미국의 한국 방위 공약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
  • ‘새로운 발견’ 국방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軍 신뢰 회복 이 한 몸 불사르겠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새로운 발견’ 국방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軍 신뢰 회복 이 한 몸 불사르겠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07 06:00:00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무단 투입된 불법 정황이 드러나 군은 국민적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하며 바람 앞에 촛불 신세로 전락했다. 이런 탓에 계엄 해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5일 비상계엄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면직되고 국방부는 1948년 창군 이래 처음 국방부 장관 직무대리 체계가 가동됐다. 다행히 대타로 나선 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이 차분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앞세워 계엄 후폭풍에 따른 내부 혼란을 진화하고 군심(軍心)결집과 확고한 대북 대비태세 확립에 만
  • 합참의장, 나토 군사위원장과 공조통화…"질서 유지 위한 협력 확대"
    합참의장, 나토 군사위원장과 공조통화…"질서 유지 위한 협력 확대"
    통일·외교·안보 2025.01.06 18:45:03
    김명수(사진) 합참의장이 6일 롭 바우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위원장(네덜란드 해군대장)과의 공조통화를 통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NATO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힘에 의한 불법적 현상변경에 반대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더불어 최근 러북 군사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이라는 점, 이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NATO를 비롯한
  • 美 블링컨 "러, 北核 용인·위성 기술 공유 의도"
    美 블링컨 "러, 北核 용인·위성 기술 공유 의도"
    통일·외교·안보 2025.01.06 17:38:30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러시아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첨단 우주·위성 기술을 전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굳건한 한미동맹의 의지를 확인한 블링컨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도 신뢰를 보냈다. 퇴임을 앞두고 고별 방문차 한국을 찾은 블링컨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한국 민주주의의 저력과 최 권한대행 체제의 리더십을 완전히 신뢰한다”며 “미국의 한국 방위 공약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그 자
  • '탄핵정국' 혼란 틈타…北 탄도미사일 도발
    '탄핵정국' 혼란 틈타…北 탄도미사일 도발
    통일·외교·안보 2025.01.06 16:35:14
    12·3 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혼란한 상황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올해 첫 도발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발사한 후 두 달여 만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정오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1100여 ㎞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중거리급(IRBM, 사거리 3000~5500㎞) 엔진을 장착한 미사일로 평가됐으나
  • 외화벌이 나선 北, '평양국제마라톤' 6년만 개최
    외화벌이 나선 北, '평양국제마라톤' 6년만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1.06 14:47:22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평양국제마라톤대회가 6년 만에 열린다. 북한이 관광·체육 행사를 앞세워 외화 벌이를 재개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 체육성은 6일 '조선체육' 홈페이지에 제31차 평양국제마라손경기대회 안내문을 올렸다. 오는 4월6일 평양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15일)을 기념해 매년 4월 열어온 국제 행사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019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가 출전하는 전문가 부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애호가 부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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