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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외교장관 "북한군 정보 공유…韓 G7 참여 필요"
    한미외교장관 "북한군 정보 공유…韓 G7 참여 필요"
    통일·외교·안보 2024.11.01 10:14:46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양국 장관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우려하며 북한군의 실제 전쟁 투입과 추가 파병 동향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조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 따른 한미일 협력 심화, 워싱턴 선언에 의해 설립된 핵협의그룹(NCG)를 통한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현 행정부 아래 한미가 이룬 주요 성과가 차기 미 행정부로 잘 인계되도록 블링컨 장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 한미일 외교장관 "北 ICBM 발사 강력규탄"
    한미일 외교장관 "北 ICBM 발사 강력규탄"
    통일·외교·안보 2024.11.01 08:32:26
    한국과 미국, 일본은 31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한반도와 그 너머의 지역에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날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통화한 뒤 “북한의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이번 발사가 북한 헌법상 한국이 적대국
  • 美 "북한군 러서 포병·무인기 훈련 받아…곧 전투 투입 예상"
    美 "북한군 러서 포병·무인기 훈련 받아…곧 전투 투입 예상"
    통일·외교·안보 2024.11.01 08:29:43
    미국 정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 8000명이 배치돼 군사작전 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일 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투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보로 볼 때 북한군 8000명이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서남부의 우크라이나 국경 쪽에 위치한 쿠르스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러시
  • 北 "신형 ICBM 시험성공"…김정은 "핵패권지위 불가역"
    北 "신형 ICBM 시험성공"…김정은 "핵패권지위 불가역"
    통일·외교·안보 2024.11.01 08:24:29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승인하자 미사일총국장인 장창하 대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명령을 하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성포-19형은 최대정점고도 7687.5㎞로 상승해 1001.2㎞ 거리를 5156초(85.9분)간 비행한 후 동해 공해상 예정목표수역에 탄착했다. 통신은 “최신형 전
  • 北 "최신형 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 성공"… 김정은 "패권적 지위 절대 불가역"
    北 "최신형 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 성공"… 김정은 "패권적 지위 절대 불가역"
    통일·외교·안보 2024.11.01 06:03:15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승인하자 미사일총국장인 장창하 대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 명령을 하달했다. 발사된 화성포-19형은 최대정점고도 7687.5㎞로 상승해 1001.2㎞ 거리를 5156초(85.9분)간 비
  • 北 무인기 잡는 ‘첨병’…실전배치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무인기 잡는 ‘첨병’…실전배치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1.01 06:00:00
    지난 7월 30일 오후 3시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가로세로 약 50㎝ 크기 무인기(드론)가 하늘로 떠올랐다. 흔히 볼 수 있는 DJI사의 ‘팬텀4’ 기종으로, 몸체는 플라스틱으로 이뤄졌다. 이 드론은 불규칙하게 비행하고 있었다. “준비되셨죠”라는 국방과학연구소(ADD) 관계자의 말이 끝나는 곧바로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이 드론을 향해 레이저를 쐈다. 레이저는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ADD 안흥시험장에서 방위사업청이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펼친 레이저 대공무기 시연회다. 1초나 지났을까. 실제 레이저를 쏜
  • '딸뻘' 여군 강간 시도한 공군 대령, "유혹 당했다" 2차 가해까지
    '딸뻘' 여군 강간 시도한 공군 대령, "유혹 당했다" 2차 가해까지
    통일·외교·안보 2024.10.31 23:12:14
    공군에서 또다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는 31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여군 초급장교에 대한 직속상관 전대장(대령)의 강간 미수·강제 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상담소가 피해자 A씨를 만나 상담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월 A씨는 상관인 대령 B씨로부터 회식 후 강제 신체접촉 등 추행을 당했다. 이후 A씨는 회식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달 24일 회식에서 성폭력을 당했다. 24일 A씨는 “2차를 가자”는 B 대
  • “우크라 가면 반드시 시체 가방에 담길 것”…美, 북한에 작심 경고
    “우크라 가면 반드시 시체 가방에 담길 것”…美, 북한에 작심 경고
    통일·외교·안보 2024.10.31 23:00:0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한국·미국 정부와 러시아·북한 정부 대표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놓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특히 미국 측은 “북한군이 러시아를 위해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들어간다면 그들은 반드시 시체 가방에 담겨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한 반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안보리 회의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보 유지를 골자로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우크라이나 요청으로
  • 김용현 "우크라戰 모니터링 필요…北, 러 기술 확보해도 대처 가능"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8:48:26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살펴볼 수 있는 모니터링단 파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북한에 첨단 군사기술을 지원하더라도 대처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종료 직후 미국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전에 북한군이 참전했기 때문에 그들의 동향도 파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러시아의 무기 체계가 북한 무기 체계와 연계성이 있기 때문에 분석하고 제대로 준비해야만 미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며
  • 北, 美대선 앞두고 '본토 공격역량' 과시…러 파병 시선 분산도
    北, 美대선 앞두고 '본토 공격역량' 과시…러 파병 시선 분산도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8:08:08
    북한이 31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사거리 1만 5000㎞ 이상으로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화성-18형’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미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본토 공격 역량을 과시해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북한이 도발을 감행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방부와 일본 방위성 등에 따르면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돼 약 1000㎞를 비행한 이번 ICBM은 비행시간(86분)과 최고 고도(7000㎞ 이상)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발사된 ICBM보다 사거리가 더 길어졌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정상 각
  • 北, 한미 '파병 규탄' 직후 ICBM 도발
    北, 한미 '파병 규탄' 직후 ICBM 도발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6:39:50
    북한이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정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강력 규탄하는 한편 미사일 개발·생산 관련 15개 품목의 북한 수출을 금지하는 신규 독자 제재에 나섰다. ★관련 기사 5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ICBM 도발은 올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화성-18형 발사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 의병 선봉 선 3인 '11월 독립운동가'
    의병 선봉 선 3인 '11월 독립운동가'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6:35:51
    구한 말 대한제국의 국권을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친 최세윤·정원집·김원백 선생이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3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1867년생인 최세윤 선생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을 기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자 안동의진에 참여했다. 이후 을사늑약에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던 1906년, 최 선생은 산남의진을 결성하던 정용기의 요청을 받아 의병 모집과 무기 조달, 정보 제공 등 후방지원에 나섰다. 그는 1908년 산남의진 제3대 의병장을 맡아 경북을 중심으로 치열한 항일 투쟁을 이끌
  • 수류탄 끌어안아 전우 구한 美 로페즈 중위 '이달 전쟁영웅'
    수류탄 끌어안아 전우 구한 美 로페즈 중위 '이달 전쟁영웅'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6:34:45
    인천상륙작전 당시 수류탄을 끌어안으며 전우들을 구한 발도메로 로페즈(사진) 미국 해병 중위가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전우들을 구한 로페즈 중위를 ‘11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925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태어난 로페즈는 1947년 6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1950년 6월 중위로 진급한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파병에
  • 정부 "미사일 개발 관련 15개 품목 北 수출 금지"
    정부 "미사일 개발 관련 15개 품목 北 수출 금지"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4:24:19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정부가 고체 추진 미사일 관련 품목의 북한 수출을 금지시켰다. 외교부는 31일 ‘고체 추진 미사일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을 발표했다. 고체 추진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지만 북한 자체 생산이 어려운 15개 품목으로 △고체추진제 △동체 △연소관 △구동장치 등이다. 외교부는 기존 △핵?미사일 감시대상품목 △원자력공급국그룹(NSG)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등 수출통제에 이번 조치가 더해지며 북한에 대한 제재망이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품목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 김정은 "ICBM 발사, 적 대응 의지…핵무력강화 절대 안 바꿔"
    김정은 "ICBM 발사, 적 대응 의지…핵무력강화 절대 안 바꿔"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3:32:5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1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적에 대한 대응의지를 알리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ICBM 발사현장에서 “이번 발사는 최근 들어 의도적으로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해온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의지를 알리는 데 철저히 부합되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라며 “우리 국가의 전략공격무력을 부단히 고도화해나가는 노정에서 필수적 공정”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력 강화 노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확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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