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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ICBM 발사 5시간 후 "핵무력 강화 노선 절대 바꾸지 않을 것"
    北 김정은, ICBM 발사 5시간 후 "핵무력 강화 노선 절대 바꾸지 않을 것"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2:21: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적에 대한 대응의지를 알리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관영 언론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ICBM 발사 현장을 찾아 "이번 발사는 최근 들어 의도적으로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해온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의지를 알리는 데 철저히 부합되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며 "우리 국가의 전략공격무력을 부단히 고도화해나가는 노정에서 필수적 공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ICBM 발사 후 다섯 시간
  • [속보] 北 ICBM 발사에 NSC 상임위 개최…신규 대북독자제재 지정
  • 尹 "北 어떤 기습도발 획책 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
    尹 "北 어떤 기습도발 획책 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1:44:02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북한이 어떠한 기습 도발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오전 7시10분께 우리 군이 북한의 ICBM 발사를 포착 즉시 윤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 미 대선 D-5에 ICBM 쏜 북한…대선 개입 노골화
    미 대선 D-5에 ICBM 쏜 북한…대선 개입 노골화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0:43:19
    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규탄한 직후에 ICBM 도발을 감행해 미 대선 직전 존재감을 과시하고자 한 의도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7시 10분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면서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당국은 공동 탐지 및 추적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며, 발사된 북한의
  • TJWG "강제실종 北주민?113명…뒤에는 국가보위성"
    TJWG "강제실종 北주민?113명…뒤에는 국가보위성"
    통일·외교·안보 2024.10.31 10:00:00
    실종된 북한주민 113명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국가보위성에 붙잡힌 뒤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조사기록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이 31일 발간한 '존재할 수 없는 존재: 북한 강제실종범죄 조사'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강제실종범죄가 어떻게 벌어지고 누가 관할했는지 밝혔다. TJWG는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62 명을 3년5개월간(2021년1월~2024년5월) 심층면담해 66건의 강제실종 사건과 113명이 실종된 과정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북한주민들이 강제실종에 이르게 되는 경로를 지도화(mappin
  • 한미 '비핵화' 대신 '핵 개발 지연'…"현실 초점 맞춰"
    한미 '비핵화' 대신 '핵 개발 지연'…"현실 초점 맞춰"
    통일·외교·안보 2024.10.31 09:25:02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 9년 만에 ‘비핵화’라는 단어가 빠졌다. 대신 ‘핵 개발 단념과 지연’이라는 문구가 들어갔는데 보다 현실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SCM을 개최하고 내놓은 공동성명에는 '비핵화'라는 표현이 자취를 감췄다. 비핵화 문구는 과거 SCM 성명에 간간이 등장하다가 2016년 48차부터 지난해 55차에 이르기까지 매번 포함됐는데 9년 만에 사라졌다. 지난해
  • 김용현 "북 오물 풍선 선 넘어가고 있어…대응 준비"
    김용현 "북 오물 풍선 선 넘어가고 있어…대응 준비"
    통일·외교·안보 2024.10.31 08:46:45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도발이 우리 정부가 설정한 ‘레드라인’(red line·한계선)을 넘어가고 있다면서 대응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오늘 오스틴 장관과도 의견을 같이했지만, 이것은 분명히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정전협정 위반을 넘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
  • 김용현 "러 군사기술 북에 가도 극복 가능…파병 고려 안해"
    김용현 "러 군사기술 북에 가도 극복 가능…파병 고려 안해"
    통일·외교·안보 2024.10.31 08:42:43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북한에 첨단 군사기술을 지원하더라도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러시아의 군사과학기술이 북한에 지원된다고 해서 위협이 더 높아질 수 있지만, 과대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가 쭉 평가한 것은 러시아가 생각보다 강하지 못하더라는 것이고, 특히 재래식 전력을 보니 위협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라며 “러시아가 북한에 전력
  • 한미 국방 "북한군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
    한미 국방 "북한군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
    통일·외교·안보 2024.10.31 08:35:40
    한국과 미국의 국방 수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러북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이후 강화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이 역내 불안정을 심화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양 장관은 불법 무기거래와 첨단기술 이전을 포함한 러북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
  • 북한, 한미 '北파병 규탄' 직후 ICBM 고각 발사
    북한, 한미 '北파병 규탄' 직후 ICBM 고각 발사
    통일·외교·안보 2024.10.31 08:26:40
    북한이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한보협의회의(SCM)을 개최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 한미 '파병 규탄'에 北,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
    한미 '파병 규탄'에 北,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
    통일·외교·안보 2024.10.31 07:19:21
    북한이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면서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 윤석열 정부, 안보라인 2기 ‘육사 43기 전성시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윤석열 정부, 안보라인 2기 ‘육사 43기 전성시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31 06:00:00
    문재인 정부 때 육군사관학교 출신은 철저하게 소외됐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경우 역대 첫 학군장교(ROTC) 출신 육군총장로, 육사 출신이 아닌 학군장교 출신 총장이 배출된 것은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에 처음이다. 게다가 문재인 정부는 국방부 장관에 해군 출신 송영무 장관, 공군 출신 정경두 장관을 차례로 임명했다. 육사 출신인 서욱 장관을 임기 막바지에 임명하면서 ‘육군 홀대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들어서 이전 정부의 주요 인사에서 배제됐던 육사 출신이 다시 등용되기 시작했다. 지난 2022년
  • 국방정보본부 "북러 혈맹관계로 근본적 변화…풍계리 핵실험 내부준비 마쳐"
    국방정보본부 "북러 혈맹관계로 근본적 변화…풍계리 핵실험 내부준비 마쳐"
    통일·외교·안보 2024.10.30 18:02:11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러시아와 혈맹 단계에 올라선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내부 준비를 끝낸 정황을 군 정보 당국이 포착했다. 다음 달 미국 대선 전후로 혼란한 시기를 틈타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전방위적인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미 양국의 국방 수장이 워싱턴DC에서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국방정보본부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미국 대선 전 핵 이슈를 부각하려 시도할 것”이라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 "북한군 일부 이미 우크라 영토 침투"
    "북한군 일부 이미 우크라 영토 침투"
    통일·외교·안보 2024.10.30 17:47:40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침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은 29일(현지 시간) 복수의 서방 정보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소수의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고 있으며 러시아 극동에서 훈련을 마친 북한군이 최전선으로 이동해 그 수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이 내용에 대해 ‘확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국방정보본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일부 선발대가 전선에 투입됐을 개연성은 있다”며 “쿠르스크 등 전장으로 이동이 임박한 것은 사실”
  • 대통령실 “북한군 전황 '모니터링팀' 파견 필요…우크라, 포탄 지원 요청 없어”
    대통령실 “북한군 전황 '모니터링팀' 파견 필요…우크라, 포탄 지원 요청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4.10.30 16:37:32
    대통령실은 30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이미 실행된 북한군 파병 규모를 최소 1만1000명 이상으로 판단한다”며 “그 중 3000명 이상은 이미 러시아 서부 교전부 가까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또 “의사소통 문제 등 장애요인이 감지되고 있어 실제 전투에 언제 참여할지는 계속 관찰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우리에게 포탄 지원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서부전선 인근에 있는 북한 군인에 대해 “몇군데로 (지역을) 나눠서 현지 적응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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