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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 남북단절…北, 경의·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끝내 남북단절…北, 경의·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7:35:08
    북한이 ‘남쪽 국경’을 영구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한 지 엿새 만에 경의·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의 북측 지역에서 폭파를 감행했다. 군은 대응 사격으로 맞서며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은 정오께 경의선 및 동해선 일대에서 (남북) 연결 도로 차단 목적으로 추정되는 폭파 행위를 자행했다”며 “북한의 폭파로 우리 군의 피해는 없고 군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 대응 사격
  • 군, 전투용 무인수상정·체공형 중거리유도무기 신속 도입
    군, 전투용 무인수상정·체공형 중거리유도무기 신속 도입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6:37:32
    군 당국이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체공형 중거리 유도무기, 소화기용 고성능 탄약을 신속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의 잇따른 군사적 도발에 대해 공세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방위사업청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체공형 중거리 유도무기, 소화기용 고성능 탄약 도입은 소요 결정 이전에 분석 실험과 소요 검증, 선행 연구를 통합 수행해 획득 기간을 단축하는 ‘통합소요기획’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적 위협이 큰 전방 해역에서 유
  • 최재해 감사원장, "21그램, 누가 추천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최재해 감사원장, "21그램, 누가 추천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6:28:06
    최재해 감사원장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를 총괄한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관련 공사를 담당했던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고발 조치도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개입 의혹이 불거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의혹’ 감사 관련 질의에 “수의계약 자체가 적법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최 원장은 또 관저 공사를 총괄한 ‘21그램’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자료 협조가 제대로 안 될 때 포렌식을
  • 통일부, 北 연결도로 폭파에 "퇴행적 행태 개탄…모든 책임 북한에"
    통일부, 北 연결도로 폭파에 "퇴행적 행태 개탄…모든 책임 북한에"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6:07:10
    정부는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와 관련해 “퇴행적 행태를 반복하는 모습이 개탄스럽다”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강력 규탄했다. 통일부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4년 전 대북전단을 이유로 남북 간 합의 하에 1년 넘게 운영해 왔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하루아침에 일방적으로 폭파했던 행태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이러한 퇴행적 행태를 반복하는 북한 모습에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진행되어 온 대표적 남북협력
  • 김여정 "한국 군부깡패가 평양 상공 침범 주범이란 증거 확보"
    김여정 "한국 군부깡패가 평양 상공 침범 주범이란 증거 확보"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5:57:09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한국군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증거를 공개하진 않았다. 김 부부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군부깡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김 부부장은 전날에도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
  • [속보] 정부 "퇴행적 행태 반복에 개탄…北에 모든 책임"
    [속보] 정부 "퇴행적 행태 반복에 개탄…北에 모든 책임"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5:48:06
    정부는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북측 구간 남북 연결도로 폭파와 관련해 "남북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남북 철도·도로 폭파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짚었다. 이어 "4년 전 대북전단을 이유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던 행태를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하며 "퇴행적 행태를 반복하는 북한의 모습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의선과 동해선
  • 방사청, 전투용 무인수상정·체공형 중거리유도무기 신속 도입
    방사청, 전투용 무인수상정·체공형 중거리유도무기 신속 도입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4:34:20
    군 당국이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체공형 중거리유도무기, 소화기용 고성능탄약을 신속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방위사업청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체공형 중거리유도무기, 소화기용 고성능탄약 도입은 소요결정 이전에 분석실험과 소요검증, 선행연구를 통합 수행해 획득 기간을 단축하는 ‘통합소요기획’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국방위 국감에 출석해 “첨단 전투력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획득 절차와 국방연구개발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안을
  • '평양 무인기' 분노를 생산성으로?…노동신문 1면의 의미
    '평양 무인기' 분노를 생산성으로?…노동신문 1면의 의미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3:24:56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1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방·안전협의회 소집 소식을 실으며 평양 무인기 사태의 엄중함을 드러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기사와 함께 배치된 비료공장 기사다. 앞서 군인과 주민들의 분노를 소개했던 것과 달리 ‘분노’를 ‘생산성’으로 연결시키자는 취지의 보도인데, 그만큼 경제 성과에 대한 압박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노동신문의 이날 머릿기사는 김 위원장과 군 간부들의 평양 무인기 사건 대책 회의였다. 같은 면에 배치된 두 번째 기사는 ‘치솟는 분노를 최대의 분발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로 생산
  • 합참 "군, 北 남북연결도로 폭파 후 MDL이남에 대응사격"
    합참 "군, 北 남북연결도로 폭파 후 MDL이남에 대응사격"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3:08:06
    15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북을 잇는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하한 데 대해 우리 군이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정오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MDL(군사분계선)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현재는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우리 군의 피해는 없으며 우리 군은 MDL 이남 지역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미 공조 하에 감시 및 경계 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속보] 합참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속보] 합참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2:19:06
    북한이 15일 예고한 대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12시15분경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12시경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합참 "북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합참 "북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2:17:34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은 오늘 정오께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는 남북 육로를 완전히 끊고 요새화 공사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9일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
  • 北, 이례적인 '국방·안전협의회'…'심각' 드러내되 '절제'
    北, 이례적인 '국방·안전협의회'…'심각' 드러내되 '절제'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1:09:5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국방·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이 직접 등장해 상황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한편 과격한 표현은 절제하며 상황을 더 키우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5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정찰총국장의 종합분석 보고와 총참모장의 대응군사행동계획 보고, 국방상의 군사기술장비현대화대책 보고, 당군수공업담당 비서의 무장장비생산실적 보고, 국가보위상의 정보작전상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통신은 김 위
  • 조태열, EU 인권특별대표 면담…"北인권개선 협력 의지 확인"
    조태열, EU 인권특별대표 면담…"北인권개선 협력 의지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4.10.15 10:58:38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4일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를 면담하고 북한 인권을 포함한 국제사회 인권 현안에 대한 한국과 EU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양측은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를 통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재차 발신하도록 긴밀한 공조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스쿡 대표는 우크라이나,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 격화하는 분쟁에 가려 북한인권의 실상이 국제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이와 관련해 한국과 계속 공조하기를 기대했다.
  • 北, 인권보고서에 반발…"유엔 보고관은 美 꼭두각시"
    北, 인권보고서에 반발…"유엔 보고관은 美 꼭두각시"
    통일·외교·안보 2024.10.15 08:29:25
    북한은 15일 엘리사베트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미국의 꼭두각시, 특등 하수인’이라고 헐뜯으며 앞으로도 그와 상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 명의로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살몬 특별보고관이 지난달 제79차 유엔총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뒤늦게 문제 삼으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보고서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북한 주민들이 이동의 자유에 큰 제약을 받았고 평양문화어보호법·청년교양보장법·반동사상배격법 등 이른바 ‘3대 악법’ 도입으로 표현의 자유도 심각하게
  • 김정은, 국방·안전협의회 소집…"강경입장 표명"
    김정은, 국방·안전협의회 소집…"강경입장 표명"
    통일·외교·안보 2024.10.15 08:26:5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정찰총국장의 종합분석 보고와 총참모장의 대응군사행동계획 보고, 국방상의 군사기술장비현대화대책 보고, 당군수공업담당 비서의 무장장비생산실적 보고, 국가보위상의 정보작전상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총참모부가 진행한 사업과 주요 연합부대의 동원준비상태를 보고받고 나서 당면한 군사활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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