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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 체결
    방사청,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 체결
    통일·외교·안보 2024.10.14 10:07:41
    방위사업청은 삼양화학공업과 75억 원 규모의 지상·수상용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양산을 시작해 최초 생산품 검사와 야전 운용 시험 등을 거쳐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된다.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적의 관측 및 표적 확인을 막아주는 연막을 터뜨려 적외선을 통한 적의 조준 사격, 감시장비 운용, 유도무기 유도 등을 차단함으로써 우리 군 생존력을 높이고 작전 기밀성을 유지하는 장비다. 기존 군이 사용하던 연막통은 가시광선만 차폐해 적외선 대
  • 국방부, 내년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 제도 도입
    국방부, 내년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 제도 도입
    통일·외교·안보 2024.10.14 09:55:45
    국방부는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은 전국을 9개 지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군무원으로 채용해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9개 지역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대전·세종·충남, 충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북, 제주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반영한 군무원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 김정은 엄포 북한판 ‘작계’ 3일 전쟁 시나리오는…선제공격 남한 점령[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김정은 엄포 북한판 ‘작계’ 3일 전쟁 시나리오는…선제공격 남한 점령[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14 07:00:00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평양 상공에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한국군의 입장을 비판하며 “우리 수도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며 무력 도발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1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한국 군부가 후안무치하고 유치한 변명으로 발뺌하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며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레 잡아뗀다고 하여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 주권 침해행위를 무난히 넘기고 국제사회의 우려의 시선을 피해 갈 수 있다
  • '평양 무인기' 긴장 고조…北 "국경 부근 포병 사격 대기"
    '평양 무인기' 긴장 고조…北 "국경 부근 포병 사격 대기"
    통일·외교·안보 2024.10.14 06:38:16
    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추가 침투 가능성에 대응한다며 인민군 총참모부 지시로 국경 부근 포병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평양 방공망 감시초소를 증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다. 지시에는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총참모부는 한국 무인기가 또다시 국경을 넘었을 때
  • "무인기 재발견 시 참변" 北 경고에 "무시가 최고의 정답"
    "무인기 재발견 시 참변" 北 경고에 "무시가 최고의 정답"
    통일·외교·안보 2024.10.14 06:20:00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수도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특히 서울과 대한민국을 과녁이라고 거론하는 등 북한의 강경 발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노동신문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김 부부장 담화를 실었다. 김 부부장은 “한국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레 잡아뗀다”며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 주권 침해행위를 무난히 넘기고 국제사회의 우려의 시선을 피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 군은 평양 상공에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북한
  • ‘맛이 없나’ vs ‘편식 하나’…매년 급증하는 軍 음식물쓰레기 한 해 11만t 초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맛이 없나’ vs ‘편식 하나’…매년 급증하는 軍 음식물쓰레기 한 해 11만t 초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14 06:00:00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인 지난 9월 17일 강원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5사단을 찾아 국민들이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에도 국토 방위에 봉사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초급 간부들과 간담회에서 간부들에게 일일이 송편은 먹었는지 챙기면서 노고를 격려했고, 장병 식당 관리 부사관에게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잘 먹어야 훈련도 잘하고, 전투력도 생기는 법”이라며 격오지에 있는 부대들에 대해서는 통조림이나 전투 식량 등을 충분히 보급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이 같은 윤
  • 북한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북한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4.10.13 22:34:53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오후 8시께 국방성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12일부로 국경선 부근의 포병 연합 부대들과 중요 화력 임무가 부가된 부대들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총참모부의 작전예비지시가 하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정체가 불분명한 무인기(드론)의 평양 침투를 계기로 북한이 군사적 대응 수준을 한 단계 올린 것이다. 작전예비지시에는 “전시정원편제 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시키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할 데 대하여 지적되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 뉴욕총영사, 광복절 기념사 논란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생각 안해"
    뉴욕총영사, 광복절 기념사 논란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생각 안해"
    통일·외교·안보 2024.10.13 20:25:24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지난 8월 뉴욕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에 대한 폄하 논란에 대해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영사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할 의도가 없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질의에 “사과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총영사는 “제가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하는데 헌법 제7조 제1항에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고 국민에
  • 한미일 정상회의, 11·12월 놓고 조율
    한미일 정상회의, 11·12월 놓고 조율
    통일·외교·안보 2024.10.13 16:42:00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3국 외교차관 회의에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오는 16일 김홍균 제1차관이 서울에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14차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3국 차관들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으로 촉발된 긴장 상황과 다음달 5일 미 대선 전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미일이 추진하는 ‘3국 협력 사무국’ 신설
  • 北 "무인기 재발견 시 참변"…용산 "무시가 최고의 정답"
    北 "무인기 재발견 시 참변"…용산 "무시가 최고의 정답"
    통일·외교·안보 2024.10.13 16:20:37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띄워 전단을 뿌렸다고 주장하는 북한이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이 일어날 것”이라며 협박했다. 북한은 국경 부근 포병부대에는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평양 방공망 감시초소도 늘렸다. 대통령실은 “무시가 최고의 정답”이라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상황을 공개하라”고 정부를 압박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군이 남측 무인기 침투의 주범 내지는 공범’이라고 밝힌 담화를 실었다. 김 부부장은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는 북한 주장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
  • 국방부 "국민 안전에 위해 가하면 그날 북한 정권 종말"
    국방부 "국민 안전에 위해 가하면 그날 북한 정권 종말"
    통일·외교·안보 2024.10.13 15:44:49
    국방부는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북한 김여정 담화 관련 입장’ 메시지에서 “김여정의 담화는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최근에는 저급하고 치졸한 오물 쓰레기 풍선 부양을 해온 북한이 반성은커녕 우리 국민까지 겁박하려는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여정은 담화에서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라는 표현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으나 정작 북한은 지금까지 이미 10여 회 우리 영공을 침범한
  • 신원식 "北 '무인기' 대남 협박은 내부 통제용…무시가 최고의 정답"
    신원식 "北 '무인기' 대남 협박은 내부 통제용…무시가 최고의 정답"
    통일·외교·안보 2024.10.13 12:04:29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3일 북한의 '남한 무인기 평양 상공 침투' 주장에 대해 “북한의 저런 말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것이 최고의 정답”이라며 “(북한) 체제 위협을 확대시키고 강조해 내부 통제를 하는 데 더 이점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그만큼 북한 내부가 흔들린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신 안보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대한민국에서 무인기를 보내 (평양 상공에) 삐라까지 뿌렸는데 몰랐다면 얼마나 수치겠나”라며 “북한은 방공망이 뚫렸다고 해서 느끼는 손해보다 ‘대한민국이 북한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정
  • 北 ‘무인기 침투’ 여부 공개하라는 민주당
    北 ‘무인기 침투’ 여부 공개하라는 민주당
    통일·외교·안보 2024.10.13 11:49:49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에 군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공개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대한 사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무책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무인기 출격과 관련해 국방부 장관은 ‘그런 적이 없다’,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며 “국가 안보 최고 책임자들의 입에서
  • 北 노동신문 1면 "온나라가 분노"…대남 적개심 고취
    北 노동신문 1면 "온나라가 분노"…대남 적개심 고취
    통일·외교·안보 2024.10.13 10:19:59
    북한이 13일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 ‘온 나라가 통째로 분노의 활화산으로 화했다’는 기사를 실으며 남한을 향한 적개심을 유도했다. 북한은 이날 남한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주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수도 평양 방공망이 뚫렸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더라도 주민들에게 남한을 ‘극악한 원수’로 각인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수천만 우리 인민이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무자비한 보복 열기로 피끓이며 노호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이름을 빌려 ‘괴뢰한국쓰레기들’, ‘한국괴뢰
  • 한미일, 이번주 외교차관회의…北문제·3국 협력 논의
    한미일, 이번주 외교차관회의…北문제·3국 협력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10.13 10:09:04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이 이번주 서울에서 협의회를 열어 북한 문제 등에 대한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오는 16일 김홍균 제1차관이 방한 예정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제14차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차관은 한미 차관회담(16일)과 한일 차관회담(17일) 등 별도의 양자 회담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3국 협력의 미래 발전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3국 차관들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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