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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입장문 낸 EU "정치위기 신속·질서있게 해결되길"[尹 대통령 탄핵 가결]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입장문 낸 EU "정치위기 신속·질서있게 해결되길"[尹 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21:15:25
    유럽연합(EU)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현재의 정치적 위기가 신속하고 질서있게 해결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니타 히퍼 EU 외교안보담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EU의 입장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24분부터 윤 대통령의 직무가 공식 정지된 지 약 50분만에 발표됐다.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주
  • 주요 외교 채널 공백 우려…한중 관계 안갯속 빠져드나[尹 대통령 탄핵 가결]
    주요 외교 채널 공백 우려…한중 관계 안갯속 빠져드나[尹 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21:09:00
    윤석열 대통령의 '중국인 간첩' 발언 여파에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최근 온기가 흐르던 한중 관계는 안갯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관측된다. 가장 먼저 영향 받을 부분은 주중 한국대사 교체 일정이다. 당초 정재호 현 대사는 지난 10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새 주중대사에 내정되자 임기 마무리를 준비해왔고, 당초 이달 중 중국을 떠난 뒤 서울대 교수직으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임명권자인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데 따라 탄핵 소추되면서 정 대사의 이임&middo
  • 한덕수 "머리숙여 사죄…국정안정 '마지막 도리'"[尹대통령 탄핵 가결]
    한덕수 "머리숙여 사죄…국정안정 '마지막 도리'"[尹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20:25:32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대통령 탄핵 상황이 초래돼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정의 혼란을 조속히 안정화시켜 국민들께 소중한 일상을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 안정이 헌법의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며 “모든 국무위원들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권한대행은 가장 먼저 공직자를 향해 “나라가 어려울수록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
  • 외교부, 美·日·中만나 탄핵 정국 설명…"정책 기조 유지, 긴밀 소통"[尹대통령 탄핵 가결]
    외교부, 美·日·中만나 탄핵 정국 설명…"정책 기조 유지, 긴밀 소통"[尹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9:01:22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외교·안보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속해서 강화·발전하겠다고 전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정병원 차관보도 각각 일본과 중국을 만나 긴밀한 소통을 약속했다. 조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골드버그 대사와 만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외교·안보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 한미동맹을 지
  • BBC "韓 정치적 혼란에 동맹국들 우려" [尹대통령 탄핵가결]
    BBC "韓 정치적 혼란에 동맹국들 우려" [尹대통령 탄핵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8:54:56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날 BBC는 한국이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라는 점을 짚으며 “워싱턴은 한국을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으로 묘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과 캠프데이비드에서 체결한 한미일 협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BBC는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핵심 동맹국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중국과 북한의 영향력에 대항할
  • 국방장관 직무대행 "각 부대 조기 안정화 노력하라"[尹대통령 탄핵 가결]
    국방장관 직무대행 "각 부대 조기 안정화 노력하라"[尹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8:36:13
    김선호(사진)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주요지휘관과 국방부·합참의 주요 직위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은 "지금의 국내·외 안보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군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각 부대가 조기에 안정화되도록 지휘관을 중심으로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국방부는 “군은 이번 회의에서
  • 한덕수 全부처 긴급지시 "국민 불안·질서 혼란 없도록 최선"[尹대통령 탄핵 가결]
    한덕수 全부처 긴급지시 "국민 불안·질서 혼란 없도록 최선"[尹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8:14:42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직후 전 부처와 공직자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사회질서가 어지럽혀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해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 한덕수 "국정 안정에 온 힘과 노력 다할 것"[尹대통령 탄핵 가결]
    한덕수 "국정 안정에 온 힘과 노력 다할 것"[尹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7:44:42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소감에 대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업 4법 등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 총리는 이날 총리 공관에서 표결을 지켜본 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청사로 이동했다. 임시국무회의 소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외교&mi
  • 정상외교 사실상 '스톱'…방산·원전 수출 제동 우려 [尹대통령 탄핵 가결]
    정상외교 사실상 '스톱'…방산·원전 수출 제동 우려 [尹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7:30:00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4일 가결하면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국내 방산·원전 수출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조 단위의 대규모 계약이 이뤄지는 만큼 정부 대 정부(G2G) 간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인데 정상 외교가 사실상 정지되면서 진행되던 수출 건에 제동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적 불안으로 우리나라 대외 신뢰도가 낮아지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날 방산 업계에 따르면 연내 타결이 예상됐던 폴란드 정부와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 건이 올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파베
  • 권한대행 한덕수는 누구 [尹대통령 탄핵 가결]
    권한대행 한덕수는 누구 [尹대통령 탄핵 가결]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7:01:11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될 한덕수(75)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총리로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로 꼽힌다. 꼼꼼하고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국정 혼란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적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한 총리는 총 재임 기간 3년 5개월로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총리직을 수행 중이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수석 졸업한 한 총리는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세청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행
  • “계엄 당일 소수만 투입 됐다던 군 병력…실제는 1644명 투입”
    “계엄 당일 소수만 투입 됐다던 군 병력…실제는 1644명 투입”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5:03:29
    12·3 비상계엄 당시 “질서 유지에 필요한 소수의 병력만 투입됐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과 달리 실제 출동 대기한 군 병력은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군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통해 이달 3일 계엄 선포 당시 국회 등 주요 거점 장악을 위해 편성된 군 병력은 총 1644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도방위사령부가 211명, 육군 특수전사령부 1090명, 국군방첩사령부 328명, 정보사령부 15명 등이다. 이 중 수방사 소속 군사경찰단 75명과 1경비단 136명이 국회
  • 검찰, 이진우 수방사령관 체포 후 첫 조사
    검찰, 이진우 수방사령관 체포 후 첫 조사
    통일·외교·안보 2024.12.14 12:12:11
    검찰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부터 이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13일 오후 9시께 이 사령관을 체포해 군 구금시설에 수용했다. 이 사령관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과 함께 계엄군 지휘관 핵심으로 꼽히지만 검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왔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이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검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를 집행할
  • 美국방장관은 임명 조건이 있다…軍제대 이후 7년 지나야 허용[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美국방장관은 임명 조건이 있다…軍제대 이후 7년 지나야 허용[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14 07:00:00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6일 신임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경호처장(차관급)에서 곧바로 50만 대군을 책임지는 국방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 정부 들어 세 번째 국방부 장관이자 예비역 3성 장성 출신이다. 당시 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 같은 다짐이 무색하게 90여 일이 지난 12월 5일 위헌적·반헌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도자로 사의를 표명하고 국방부 장관 자리에서 내려왔다. 닷새 만인 10일 밤엔 전
  • [사설] 트럼프 ‘북미 대화’ 시사, 외교 안보 채널 복원해 ‘韓 패싱’ 막아야
    통일·외교·안보 2024.12.14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공개된 시사 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김정은을 안다. 나는 김정은과 매우 잘 지낸다”고 언급해 북미 대화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의지를 밝히면서 “북한이 개입하면 그것은 매우 복잡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 만났던 트럼프 당선인은 2기 때도 김 위원장과 직접 회담을 갖고 현안 해결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취임 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 병
  • 6·25 참전해 전사…안병오 일병·안희문 하사 유해 신원확인
    6·25 참전해 전사…안병오 일병·안희문 하사 유해 신원확인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7:22:18
    가족들을 남겨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호국영웅 두 명의 신원이 70여 년 만에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강원도 춘천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고(故) 안병오 일병과 안희문 하사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안 일병은 1922년 3월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29살 늦은 나이에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내와 세 자녀를 두고 1951년 1월 31일 입대했다. 안 일병은 부산 제2훈련소에서 교육받고 국군 제5사단에 배치돼 중공군으로부터 소양강을 방어하는 '어론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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