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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이곳' 장학생
    노벨문학상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이곳' 장학생
    통일·외교·안보 2024.10.11 15:50:35
    한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주요 작품을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가 대학원 시절 한국국제교류재단(KF) 장학생으로 선정돼 학비를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F에 따르면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는 2013년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SOAS)에서 한국학(한국문학) 박사과정에 재학할 때 KF 해외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펠로(2013~2014)로 선정됐다. 외교부 산하기관인 KF는 외국과 교류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세계 한국학 진흥을 위해 지금까지 해외 18개 대학에
  • 외교부 "재외공관 전용회선 이중화 추진"
    외교부 "재외공관 전용회선 이중화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4.10.11 15:17:03
    외교부는 재외공관 전용회선 장애 문제 해결을 위해 이중화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는 “전용회선 장애에 대비한 비상망 등을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위성을 활용한 전용회선 이중화 등 공관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재외공관 외교정보전용망 고장 내역에 따르면 외교부 재외공관 190곳 가운데 161곳(84.7%)에서 외교정보전용망 회선·장비 장애가 1차례 이상 발생했다. 외교부는
  • "北 내부 정리 안돼 개헌 미뤄…내년에도 못하면 김정은 위기"
    "北 내부 정리 안돼 개헌 미뤄…내년에도 못하면 김정은 위기"
    통일·외교·안보 2024.10.11 14:50:52
    북한이 예상과 달리 ‘통일’ 삭제 등을 다루는 개헌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지도층과 주민을 설득할만한 충분한 논리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시한 개헌이 계속 지지부진하면 리더십 위기로 볼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통일연구원은 이달 7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대한 소속 전문가들의 분석을 담은 보고서를 11일 공개했다. 연구원들은 북한이 이번 헌법 개정에서 ‘통일’ 문구를 삭제하거나 남한과 경계를 다루는 영토 규정을 넣지 않았다는 데 무게를 뒀다. 김갑식 선임연구위원은 “과거 헌법개정
  • 해군, 해양안보 공동학술회의 공동개최
    해군, 해양안보 공동학술회의 공동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10.11 14:27:03
    해군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주평화연구원과 함께 ‘해양안보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해양 경제 안보 정책 방향, 국제 안보 환경 변화와 한국의 해양전략 추진 방향, 해양 방위를 위한 해양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인 강선주 국립외교원 연구부장은 “경제 안보와 해양 안보의 시너지 관계를 고려할 때 경제 안보 증진에 해양 안보가 필수”라고 밝혔다. 또 다른 발표자
  • 北주민 또 귀순…두달새 3명
    北주민 또 귀순…두달새 3명
    통일·외교·안보 2024.10.11 14:26:38
    최근 두 달여 사이 북한 주민 세 명이 귀순했다.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방벽을 쌓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요새화에 나서는 가운데 남쪽으로의 귀순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추석이던 9월 17일 새벽 북한 남성 주민 1명이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군은 배가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 장비로 포착해 귀순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초기부터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최근 두 달여 사이 북한 주민의 세 번째 귀순으로 8월 8일 북한 주민
  • 尹, 러시아 앞에서 "북러협력은 불법적…안보리 결의 정면도전"
    尹, 러시아 앞에서 "북러협력은 불법적…안보리 결의 정면도전"
    통일·외교·안보 2024.10.11 13:33:51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러시아가 참여하는 국제회의 무대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이 평화의 질서를 와해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개발, 인권 탄압 실태의 심각함 지적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밝혔다. EAS는 인태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최고위급 전략 포럼으로 한·미·일,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18개국이 회원으로
  • 방문규 前장관 인니 대사 내정…국방·방산분야 협력 강화 포석
    방문규 前장관 인니 대사 내정…국방·방산분야 협력 강화 포석
    통일·외교·안보 2024.10.11 10:57:49
    방문규(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인도네시아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 전 장관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 대사는 이상덕 전 대사가 올 7월 재외동포청장에 취임하면서 3개월째 공석이다. 방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과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산업부 장관에 취임해 석 달 남짓 근무하다 물러나 4월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KF-21) 사업을
  • 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10.11 09:56:23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국-루마니아 국방·방산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국방부 성일 자원관리실장은 “루마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주요 협력 대상”이라며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 정부 간 협력 사례, 루마니아군 현대화 계획,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 한국 방산업체들의 루마니아 방산 수출 전략 등에 대한 발표
  • 공군, 타우러스 미사일 7년 만에 실사격 실시
    공군, 타우러스 미사일 7년 만에 실사격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4.10.11 09:53:13
    공군이 적 도발 원점 타격을 위한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의 실사격을 7년 만에 실시했다. 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서해 상공에서 타우러스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타우러스는 약 400㎞를 날아가 서해상 사격장 표적에 명중했다. 안전을 고려해 폭약을 제거한 비활성탄을 사용했다. 실사격 훈련과 함께 적의 순항미사일 대응 숙달 훈련도 이뤄졌다. 타우러스 미사일이 저고도에서 고속 비행하는 적 순항미사일을 모사했고, E-737 항공통제기가 이 항적을 탐지해 체공 중인 다른 전투기와
  • 지난달에도 北 주민 1명 귀순…서해 백령도 인근, 목선 타고 들어와
    지난달에도 北 주민 1명 귀순…서해 백령도 인근, 목선 타고 들어와
    통일·외교·안보 2024.10.11 09:47:47
    최근 두 달여 사이 북한 주민 세 명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군에 따르면 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새벽 북한 남성 주민 1명이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이 남성 혼자 귀순했고, 군은 배가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장비로 포착해 귀순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초기부터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 중립 수역을 통해 남측으로 왔고, 8월 20일에는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일대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육로로 남하했다.
  • 김정은 "창당 정신은 인민대중제일주의…부정축재 뿌리 뽑아야"
    김정은 "창당 정신은 인민대중제일주의…부정축재 뿌리 뽑아야"
    통일·외교·안보 2024.10.11 08:41:2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9주년을 맞아 창당 이념과 정신 계승을 강조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내세우는 한편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를 뿌리뽑겠다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일군들은 당의 이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는 제목의 담화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담화에서 노동당이 “세계 최장의 사회주의 집권사를 아로새겨왔다”고 자부하면서 “바로 창당의 이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평
  • 美, 미사일 장벽 세워 中 숨통 옥죄…해군 70%·공군 50%가 사정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美, 미사일 장벽 세워 中 숨통 옥죄…해군 70%·공군 50%가 사정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11 06:00:00
    미국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태평양 해역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월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로켓군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태평양 해역으로 시험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로켓군은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ICBM 1발을 이날 오전 8시 44분 태평양 공해 해역으로 발사했고, ICBM은 정해진 지역에 정확하게 떨어졌다. 이어 통신은 이번 ICBM 발사가 로켓군의 연례 군사훈련 일정에 따른 것이
  •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 쓰레기 또다시 부양”…올 들어 27번째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 쓰레기 또다시 부양”…올 들어 27번째
    통일·외교·안보 2024.10.11 00:07:24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새벽 12시 5분경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이후 올해 27번째 도발로, 8일에 이어 사흘 만에 도발이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속보] 尹대통령-이시바 日총리, 라오스서 정상회담 시작
    [속보] 尹대통령-이시바 日총리, 라오스서 정상회담 시작
    통일·외교·안보 2024.10.10 17:50:14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후 9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별도로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일본 정상 교체에도 한일 셔틀외교를 지속한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 합참의장 "北, 연결 도로 차단은 주민 탈출 방지용"
    합참의장 "北, 연결 도로 차단은 주민 탈출 방지용"
    통일·외교·안보 2024.10.10 17:46:05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와 철길을 완전 차단하고 요새화한 데 대해 “내부 인원의 외부 탈출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비공개 보고를 통해 “북한이 올 8월 남북 연결 통로의 전체 차단 작업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북 연결 통로는 경의선과 동해선, 화살머리고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 4곳이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1월부터 경의선과 동해선에 지뢰를 살포했고 올 3월 동해선 도로 펜스를 없앴다.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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