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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열 "비상계엄, 외교에 심각한 피해"
    조태열 "비상계엄, 외교에 심각한 피해"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6:01:26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3일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 외교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 비상사태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심각한 데미지(피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비상계엄 사태가 한미동맹에 악영향을 줬다는 조 의원 지적에 대해서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고, 국제관계 신뢰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법무헌정질서가 회복되면 빠른 시일내 정상화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해법이냐는 물
  • 한덕수, 최장수 총리 이어 '권한대행' 눈앞
    한덕수, 최장수 총리 이어 '권한대행' 눈앞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5:55:02
    대한민국 최장수 국무총리인 한덕수(75)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 총리는 13일 현재 총 재임 기간 3년 5개월로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총리직을 수행 중이다.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한 총리는 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정 운영을 총괄한다. 한 총리는 지금까지 행정부를 통할하며 ‘내치’에 집중했지만 권한대행에 오를 경우 국군통수권과 외교는 물론 각종 인사권도 행사할 수 있다. 한 총리는 재정경제부 장관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통상산업부 차관 등 경제&mi
  • ‘임시정부 역사 교육’ 올해 처음 개설된 대학 강의 마무리
    ‘임시정부 역사 교육’ 올해 처음 개설된 대학 강의 마무리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3:52:12
    올해 처음 개설된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위한 대학 교양 강의가 13일 마무리됐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올해 3월 업무협약을 맺은 단국대는 2학기인 9월부터 ‘역사 속 리더십- 대한민국 임시정부’ 교양 과목을 개설해 12월까지 15주간 운영했다. 강의는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비롯해 임시정부 요인들의 독립운동과 그 이면의 삶을 돌아보는데 중점을 두고 개설됐다. 강의에서는 전문 연구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수집자료로 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긴 여정을 가다-4
  • 軍 직무대리 다수 우려에… 합참 “대북 감시·도발 대응 이상 없어”
    軍 직무대리 다수 우려에… 합참 “대북 감시·도발 대응 이상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3:37:38
    합동참모본부는 13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도 전방지역 대북 감시 및 도발 대응체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언론브리핑에서 “지금 군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접적지역 대비태세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 지휘관에 대한) 직무대리 체제가 몇군데 있다 보니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수방사나 특전사 등 부대는 대테러 임무 위주로 만든 부대이고, 실제 전시에 접적지역에서 적과 맞서 싸우는 부대는 아니다”며 “실제 전시에 대비한 북한군 감시나 도
  • 길어지는 국방장관 공석…최병혁 후보자 뒤늦게 발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길어지는 국방장관 공석…최병혁 후보자 뒤늦게 발빼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3:33:12
    국방부 장관의 공석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내다 귀국했던 최병혁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뒤늦게 후보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창군 이래 처음인 장관 직무대리 체제가 당분간 지속되는 것은 불가피해졌다. 김선호 차관이 국방장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국방부 장관으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한 직업 군인 출신이다. 최 대사는 육군사관학교 41기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계엄 후폭풍에 외교전선 흔들…尹 '간첩 언급' 韓中관계 찬물
    계엄 후폭풍에 외교전선 흔들…尹 '간첩 언급' 韓中관계 찬물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2:25:08
    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외교 전선이 흔들리고 있다. 리더십 공백에 계엄 전후로 미국과의 소통 실패, 윤석열 대통령의 ‘중국 간첩’ 언급까지 그간 쌓아온 외교 자산이 무너지는 위태로운 모습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3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계엄 사태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한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다. 조 장관은 지난 8일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만났고, 11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모두 계엄 사태 수습이 주된 목적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은 칩거하고 외교 수장은 계엄 사
  • 尹 "북한 폭격" 문자 한기호 국방장관 지명하려 했나
    尹 "북한 폭격" 문자 한기호 국방장관 지명하려 했나
    통일·외교·안보 2024.12.13 10:59:37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앞서 북한군을 공격하자고 제안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의원은 국방장관직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 사퇴 직후 지명한 최병혁 주(駐)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국내에 귀국한 후 뒤늦게 장관직 임명을 고사하자 최근 한 의원에게 장관직을 제안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4선의 한 의원은 3성 장군 출신으로 올 10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
  • 北, 내년엔 러시아와 더 끈끈한 군사 협력…대미 탐색용 도발 늘 듯
    北, 내년엔 러시아와 더 끈끈한 군사 협력…대미 탐색용 도발 늘 듯
    통일·외교·안보 2024.12.13 06:05:00
    북한이 내년에 러시아와 군사적·외교적으로 더 친밀한 관계를 과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계기로 대미 탐색용 도발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은 12일 ‘2024년 정세 평가 및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기술지원과 협력 증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및 무기 지원, 신조약 비준에 따른 ‘보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의미다. 러시아의 북핵 인정이나 핵잠수함·정찰위성&mi
  • “그럼 나라는 누가 지키나?”…육군총장까지 軍 수뇌부,16명 직무정지·수사대상[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그럼 나라는 누가 지키나?”…육군총장까지 軍 수뇌부,16명 직무정지·수사대상[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13 06:00:00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여파로 군 수뇌부 16명이 직을 잃거나 수사 대상이 됐다. 국방부는 12일 계엄사령관으로 활동한 박안수(육군 대장) 육군참모총장에 대해 직무를 정지시켰다. 이에 군 장성을 상징하는 별 17개의 빛이 바랬다. 이들은 대북 대비태세 핵심 지휘관들이다. 국방부는 계엄령 관련된 군 장성들을 줄줄이 직무 배제 조치하고 있다. 앞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육군 중장 3명의 직무가 정지됐다. 정성우(육군 준장 진급 예정자) 방첩사 1처장과 김대우(해군
  • 우원식, 美 대사에 "12·3 계엄령 민주주의 보여줘…한미동맹 이상 無"
    우원식, 美 대사에 "12·3 계엄령 민주주의 보여줘…한미동맹 이상 無"
    통일·외교·안보 2024.12.12 21:00:00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우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의 지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 [기자의 눈] 전쟁을 ‘기념’해야 할까
    [기자의 눈] 전쟁을 ‘기념’해야 할까
    통일·외교·안보 2024.12.12 18:40:31
    수도권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의 이름이 최근 ‘삼각지(전쟁기념관)역’으로 바뀌었다.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은 삼각지역 출구와 연결돼 있을 정도로 가깝지만 그동안 역명에서 전쟁기념관은 빠져 있었다.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전쟁기념관은 이번 지하철역 이름 변경에 고무된 모습이다. 그런데 지하철역명에 ‘전쟁기념관’이 추가되면서 이름에 대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전쟁기념관이라는 이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기념’은 사전적으로 ‘어떤 뜻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잊지
  •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한미동맹 굳건"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한미동맹 굳건"
    통일·외교·안보 2024.12.12 17:25:17
    김선호(사진)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12일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한미동맹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여전히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에게 “우리는 대한민국 주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어떠한 외부 위협에 대해서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미연합사령군으로서 한미연합방위체제 하에서 연합훈련 및 활동·작전이 외부 요인에 의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을 방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
  • 한중 경제공동위…"공급망 유지 협력 강화 기대"
    한중 경제공동위…"공급망 유지 협력 강화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4.12.12 17:18:27
    한국과 중국이 12일 서울에서 ‘제28차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특히 공급망 협력 강화에 주목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국의 우리 국민 대상 비자 면제 조치가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향후 경제 협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 수석대표인 리페이(李飛) 상무부 부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열린 27차 회의에
  • 평생을 해군에 바치고…박찬극 예비역 준장 별세
    평생을 해군에 바치고…박찬극 예비역 준장 별세
    통일·외교·안보 2024.12.12 17:09:27
    박찬극 해군 예비역 해군준장이 12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이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리며, 같은 날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될 예정이다. 그는 해군사관학교 3기생으로 1947년 입교해 1950년 해군소위로 임관했다. 금강산함 항해사로 영흥도 탈환작전,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해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했다. 이후 한산함장(PCEC-53), 강원함장(DE-72), 2전단사령관, 5해역사령관을 역임했다. 1951년
  • 밥 먹으러 가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 꺼져라”…계엄군 자녀들 향하는 ‘화살’
    밥 먹으러 가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 꺼져라”…계엄군 자녀들 향하는 ‘화살’
    통일·외교·안보 2024.12.12 17:02:26
    12·3 계엄 사태에 투입된 계엄군 자녀들이 도를 넘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서 “어제 부하가 가족과 식사를 하러 가던 중 한 주민이 그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라고 욕설을 해 딸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여단장은 “특전사는 절대 복종, 절대 충성의 마음으로 등에 화약을 메고 국가가 부여한 임무에 과감히 뛰어 들어가 순직하는 집단”이라며 “누군가 누의 위치를 잘못 갖다 놓았을 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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