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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최북단 119㎞ 해안선 24시간 감시…"적 도발시 즉각 타격"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동해 최북단 119㎞ 해안선 24시간 감시…"적 도발시 즉각 타격"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05 06:00:00
    (유도탄 작동수) “발사함소 ○○○, 발사 예정 시간 ○○○…유도탄 발사 가능, 유도탄 발사 ○분 전.” (발사 요원 총원) “유도탄 발사 10초 전, 카운트 다운 7, 6, 5, 4, 3, 2, 1 발사!” 9월 24일 오전 해군 제1함대사령부 예하 108조기경보전대 상황실. 상급부대인 제1함대사령부 작전통제실에서 적 수상함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는 비상 상황이 전파되고 곧바로 유도탄기지에 유도탄 발사 지시가 하달됐다. 유도탄기지는 즉각 유도탄 ○포대 총원에게 전투 배치와 함께 유도탄 발사 준비 지시를 내렸다. 이동 발
  • 한일 외교장관 첫 통화…"북핵·미사일 대응 협력 확인"
    한일 외교장관 첫 통화…"북핵·미사일 대응 협력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4.10.04 21:31:57
    외교부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4일 오후 이와야 다케시 신임 일본 외무상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관계 및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25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이와야 외무상에게 취임을 축하하면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 확대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한일관계는 매우 중요한 양자관계이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는 것이 양측의 이익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안정과
  • 文 "적대적 두국가와 자유북진 흡수통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文 "적대적 두국가와 자유북진 흡수통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통일·외교·안보 2024.10.04 20:44:39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윤석열 정부와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한반도 긴장을 동시에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제17주년 기념식 및 2024년도 한반도 평화 주간 폐막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의 북진'이라는 흡수통일론은 마치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와 같다"며 "남
  • [속보] 1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5년 계약·8.3% 증액'
    [속보] 1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5년 계약·8.3% 증액'
    통일·외교·안보 2024.10.04 18:07:36
    1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5년 계약·8.3% 증액'
  • "한미 방위비분담금 2026년 1.5조로 8.3% 증가"
    "한미 방위비분담금 2026년 1.5조로 8.3% 증가"
    통일·외교·안보 2024.10.04 18:00:00
    2026~2030년 한국이 부담할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확정됐다. 첫해인 2026년 총액은 전년보다 8.3% 늘어난 1조 5192억 원으로 이후 매년 물가 상승률만큼 증가한다. 미국 행정부 교체를 앞두고 한미 간 협상이 마무리돼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교부는 이달 2일 한미가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이후 방위비를 정하는 12차 SMA는 올 4월 공식 협의를 시작해 5개월에 걸쳐 8차 회의를 진행한 끝에 결론을 도출했다. 1년 6개월이 걸린 직전 11차 SMA(20
  • 핵 보유국 외친 김정은 "주권 침해 땐 핵 공격"
    핵 보유국 외친 김정은 "주권 침해 땐 핵 공격"
    통일·외교·안보 2024.10.04 17:46: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은 핵 강국의 절대적 힘을 확보했다”며 “한미가 북한 주권을 침해하려 한다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력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했다.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달 2일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해 “윤석열 괴뢰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장황한 대응 의지로 일관된 연설문을 줄줄이 읽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그날이 바로 정권 종말’이라고 말한 대목을 일컫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괴뢰’라고 부른 데
  •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올해 24번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올해 24번째
    통일·외교·안보 2024.10.04 16:26:18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공을 날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24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
  • 소형무장헬기 ‘미르온’·레이저대공무기 ‘천광’…신무기 명칭 부여
    소형무장헬기 ‘미르온’·레이저대공무기 ‘천광’…신무기 명칭 부여
    통일·외교·안보 2024.10.04 15:47:53
    군은 4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올해 전력화하는 일부 최신예 무기와 그 명칭을 일반에 공개했다. 먼저 소형무장헬기(LAH)에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 ‘미르’와 100의 순우리말 ‘온’을 합친 ‘미르온’이라는 명칭이 부여됐다. 마치 용이 불을 내뿜는 모습처럼 용맹하게 100% 임무를 완수한다는 의미다. 미르온은 전방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표적획득장비(TADS)와 조종사의 임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자동비행조종장비 등을 장착했다. 기존 헬기에 비해 성능과 운용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 국방부, ‘군 장병 불법 스포츠도박 대응 매뉴얼’ 각 군에 배포
    국방부, ‘군 장병 불법 스포츠도박 대응 매뉴얼’ 각 군에 배포
    통일·외교·안보 2024.10.04 14:39:33
    국방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업해 ‘군 장병 불법 스포츠도박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4일부터 각 군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불법 스포츠도박 문제를 겪고 있거나 도박 행위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는 군 장병을 돕기 위한 방법과 도박 문제 발생 시 지휘관 및 동료의 개입 방법, 도박 문제로 고충을 겪는 장병의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담았다. 유균혜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은 “주변 동료와 간부들이 도박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해당 장병에게 빠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매뉴얼은
  • [속보] 김정은 "尹, 핵보유국 앞 압도적 대응 입에 올려…온전치 못한 사람"
    [속보] 김정은 "尹, 핵보유국 앞 압도적 대응 입에 올려…온전치 못한 사람"
    통일·외교·안보 2024.10.04 06:21:45
    [속보] 김정은 "尹, 핵보유국 앞 압도적 대응 입에 올려…온전치 못한 사람"
  • [단독] 尹 지시에도 민간 구직자 보다 못한 ‘제대군인 구직급여’…중기복무자 민간 28% 수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尹 지시에도 민간 구직자 보다 못한 ‘제대군인 구직급여’…중기복무자 민간 28% 수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04 06:00:00
    지난 2022년 8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대 군인과 청년 의무복무자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국가보훈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했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제대군인등 병역의 의무를 다한 분들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의무복무자 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특히 (중·장기 제대군인) 전직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2년이 지난 현재 국가보훈처는 장관급 국가보훈부로 위상이 격상됐다. 보훈부는 지난해 2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 쓰레기 또다시 부양”…올 들어 24번째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 쓰레기 또다시 부양”…올 들어 24번째
    통일·외교·안보 2024.10.04 02:31:16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2시27분경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이후 24번째 도발로, 지난 2일 이후 이틀 만에 재개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北김여정 “국군의날 행사, 허무한 광대극…핵보유국 앞 졸망스러워”
    北김여정 “국군의날 행사, 허무한 광대극…핵보유국 앞 졸망스러워”
    통일·외교·안보 2024.10.03 21:41:40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달 1일 국군의날 행사에 대해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은 3일 조선중앙통신에 ‘들개 무리의 힘자랑인가, 식민지 고용군의 장례 행렬인가 대한민국의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지켜본 소감’이라는 제목의 담화를 내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현무-5에 대해 “전술핵무기급이나 다름없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분식된 흉물”이라며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라고 폄하했다. 그는 이어 “비핵 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열세의
  • 원전 수출·광물 공급망 논의…아세안과 경제협력 영토 확장
    원전 수출·광물 공급망 논의…아세안과 경제협력 영토 확장
    통일·외교·안보 2024.10.03 17:52:15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관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고 ‘기회의 땅’인 필리핀·싱가포르와의 경제협력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다음 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달 10일(현지 시간) 한·아세안 및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11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각각 참여한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포괄적 전략적 동
  • 통일 지우는 北…비전향 장기수 호칭도 '애국투사'로
    통일 지우는 北…비전향 장기수 호칭도 '애국투사'로
    통일·외교·안보 2024.10.03 11:16:23
    ‘적대적 두 국가’를 내세운 북한이 비전향 장기수에 대한 호칭을 ‘통일애국투사’에서 ‘애국투사’로 바꾸며 통일 지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00년 북송된 비전향 장기수 리재룡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보냈다고 3일 보도했다. 노동당은 리재룡을 향해 “사회주의 혜택 속에 건강히 애국투사로서의 삶을 빛내도록 보살폈으며 국가적인 중요 행사들에 대표로, 특별손님으로 불러 끝없는 영광을 거듭 안겼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노동신문에서 비전향 장기수를 ‘통일애국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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