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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미 강습상륙함도 참가
    韓美,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미 강습상륙함도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4.10.03 09:09:30
    한국과 미국 해군이 경상북도 포항시 동쪽 해상에서 연합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은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미국 해군과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 해군은 해상 기동과 상륙기동부대 호송, 방공전, 공기부양정 예인 등 훈련을 펼쳤다. 훈련에는 한국의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양만춘함, 미국의 강습상륙함 복서함 등 함정 4척이 참가했다. 복서함은 미 해군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으로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항공기를 40대가량 탑재할 수 있어 ‘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 사진으로 본 국군의날 선보인 K방산 명품 무기…보여줄 수 없는 해군 ‘소외감’ 느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사진으로 본 국군의날 선보인 K방산 명품 무기…보여줄 수 없는 해군 ‘소외감’ 느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03 07:00:00
    문재인 정부에서 없어진 군의 시가 행진이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 도심에서 2년 연속 열렸다.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렸던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서울 도심에서 시가 행진이 이뤄졌다.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시가행진 부대는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를 거쳐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펼쳤다. 행사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서울공항에서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먼저 개최한다. 행사에는 5000여 명의 병력과 83종 340여 대
  • 수해 현장 수차례 간 김정은…자강도만 빠뜨린 이유는
    수해 현장 수차례 간 김정은…자강도만 빠뜨린 이유는
    통일·외교·안보 2024.10.03 06:30:00
    북한은 올해 7월 말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뒤 지금까지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두 달에 걸쳐 수해 지역 현장 방문 등 공개활동을 8차례나 진행할 만큼 북한의 수해 상황은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눈에 띄는 점은 김 위원장이 유독 자강도는 찾지 않았다는 것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자강도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며 “역효과를 고려해 김 위원장이 자강도는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일 통일부가 공개한 북한 지역 위성 사진을 보면 자강도 지역의 수해 상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 지작사령관에 강호필 합참차장
    지작사령관에 강호필 합참차장
    통일·외교·안보 2024.10.02 21:04:03
    국방부가 신임 지상군작전사령관에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육군 대장·육사 47기)을 4일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강 대장은 기존 손식 지작사령관(육군 대장·육사 47기)이 건강상 이유로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자 지난달 초부터 지작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았다. 지작사는 동부전선의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와 서부전선의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해 2019년 창설됐다. 지작사령관은 경기·강원 전방 지상 방어를 총괄하는 한편 전시에는 한미 지상군 전력을 지휘하는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의 사령관 임무도 맡는 중
  • 20~30대 절반 "통일 필요하지 않다"
    20~30대 절반 "통일 필요하지 않다"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7:47:19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은 북한과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세대는 절반 가까이 통일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2일 공개한 ‘2024 통일 의식 조사’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혀’와 ‘별로’를 합해 35.0%로 2007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매우’와 ‘약간’을 합해 36.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20대(19세∼29세) 사이에서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7.4%로 절반
  • 尹 "중동 사태, 우리 국민 철수 수송기 즉각 투입" 지시
    尹 "중동 사태, 우리 국민 철수 수송기 즉각 투입"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6:18:37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동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또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우리 경제와 물류에 미칠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최우선”이라며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불확실성이
  • 통일부 "北, 남북기본합의서 파기할 수도"
    통일부 "北, 남북기본합의서 파기할 수도"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6:11:31
    ‘적대적 두 국가’를 내세운 북한이 남북 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로 규정한 ‘남북 기본 합의서’까지 33년 만에 파기할 수 있다고 정부가 전망했다. ★본지 10월 2일자 6면 참조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7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평화통일이나 민족 대단결 같은 내용을 없애고 ‘해상 국경선’을 반영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했다” 며 “같은 맥락에서 남북 기본 합의서 파기안을 함께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개헌 등 중요한 국가적 사안을 다루는 입법부로 우리의 국회에 해당한
  • [속보] 尹 "중동 역내 우리 국민 철수 군수송기 즉각 투입" 지시
  • 軍, 폴란드産 자폭 드론 연내 실전배치
    軍, 폴란드産 자폭 드론 연내 실전배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5:55:09
    군(軍)이 폴란드산 자폭 드론을 도입해 연내 실전 배치한다. 방위사업청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폴란드 제조사인 WB일렉트로닉스와 자폭드론 ‘워메이트’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워메이트는 12월 중 육군 작전부대와 드론작전사령부에 배치된다. 계약 물량과 도입 가격은 비공개다. 워메이트는 비행체(크기 1.6m×1.1m)와 탄두, 발사대, 통신 장비 등으로 구성돼 고폭탄 등 다양한 탄두를 결합할 수 있다.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소형 자폭드론의 국내 개발을 추진하는
  • [단독] "같은 박사급인데…" 국책硏 연봉 차이 최대 7000만원
    [단독] "같은 박사급인데…" 국책硏 연봉 차이 최대 7000만원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5:20:58
    국책연구기관들의 박사급 연구원들 간 연봉 격차가 최대 7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연구원의 중추인 선임연구위원급 간 연봉 차이가 기관에 따라 두 배 이상 벌어지기도 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 연봉 평균은 1억 3190만 원에 달하는 반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5804만 원으로 7000만 원 넘게 차이가 났다. 26개 국책연구기관 내에서도 경제 관련 연구기관과
  • 軍, 폴란드산 자폭 드론 구매…연내 실전배치
    軍, 폴란드산 자폭 드론 구매…연내 실전배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4:15:47
    우리 군이 폴란드산 자폭 드론을 도입해 연내 실전 배치한다. 방위사업청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폴란드 제조사인 WB일렉트로닉스와 자폭드론 ‘워메이트’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워메이트는 12월 중 육군 작전부대와 드론작전사령부에 배치된다. 계약 물량과 도입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의 자폭드론 개발과 해외 도입 상황을 고려해 소형 자폭드론의 대량 도입을 검토해온 군은 국내 개발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성능이 검증돼 곧장 공급이 가능한 워메이트
  •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개최…6일까지 계룡대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개최…6일까지 계룡대서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0:13:16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가 충남 계룡대에서 2일 개막해 6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인은 5~6일 만 관람할 수 있다. 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미8군 사령관, 폴란드 국방부 차관, 캄보디아 육군 사령관 등 국내외 주요 방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전시회에는 365개 업체가 참여해 1432개 부스를 차렸다. 세계 최대 방산업체 미국 록히드마틴을 비롯한 외국 14개국 21개 업체와 국내 대표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이 참여한다. 또
  • 보훈부 '日 독도침범 격퇴' 독도대첩 70주년 기념식
    보훈부 '日 독도침범 격퇴' 독도대첩 70주년 기념식
    통일·외교·안보 2024.10.02 10:05:16
    일본의 독도 무단 침범을 격퇴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독도히어로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기념사업회 회원,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독도의용수비대 소개·생존대원 소감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된다. 퀴즈 프로그램과 독도의용수비대 캐릭터 이름 짓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열린다. 독도대첩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33명의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 21일 독도를 무단
  • 가성비 ‘짱’ 자폭드론…5만달러 드론, 4000만달러 무기고 초토화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가성비 ‘짱’ 자폭드론…5만달러 드론, 4000만달러 무기고 초토화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02 06:00:00
    최근 우크라이나가 자폭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북서부 트베리 지역의 미사일 무기고를 공격해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외신 소식이 화제였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국방정보국(GUR), 특수작전군(SSO)과 공동 작전을 통해 자폭드론으로 트베리 지역 토로페츠에 있는 러시아 미사일 무기고를 공격했다. 이 공격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무기고에 있던 러시아의 최신 기종 미사일 S-300, S-400, 이스칸데르 미사일, 토치카-U 미사일 등과 포병 탄약, 활강 폭탄 등이
  • 北 쓰레기 풍선 다시 날아온다…"적재물 낙하 주의"
    北 쓰레기 풍선 다시 날아온다…"적재물 낙하 주의"
    통일·외교·안보 2024.10.02 05:45:40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우리나라를 향해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합참은 이날 오전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지난달 22일 풍선 부양 다음 날인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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