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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장관, 英 참전비 ‘독도 표기’ 한국계 자작부인 만난다
    보훈장관, 英 참전비 ‘독도 표기’ 한국계 자작부인 만난다
    통일·외교·안보 2024.08.03 14:30:23
    영국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 시간) 런던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보훈부가 3일 밝혔다. 참전비의 한국 지도에는 독도도 빠짐없이 표기됐다. 이는 한국계인 로더미어(한국명 이정선) 자작부인이 참전비 건립 당시 힘쓴 덕이다. 윤여철 주영 한국대사로부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강 장관은 “로더미어 부인의 노력을 우리 국민이 잘 알지 못한다"며 "한국에 돌아가서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이에 당초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강 장관은 로더미어 부인을 찾아 감사를 표할 계획이
  • 소형 무인기도 잡는다…항적탐지 ‘대공방어의 눈’ TPS-880K[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소형 무인기도 잡는다…항적탐지 ‘대공방어의 눈’ TPS-880K[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8.03 14:00:00
    소형 무인기, 즉 드론이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를 무력화하는 안티드론(Anti-Drone) 개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드론을 막아내는 안티드론을 운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인 ‘식별’ 능력을 갖추는 게 필수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레이더의 성능이다. 레이더의 성능은 적 무인기의 공격을 막아내는 성패를 좌우하는 키라고 할 수 있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최근 방공레이더의 중요성이 각인된 사건이 있었다. 2022년 12월 26일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서울 영공을 침범했을
  • 북한 대규모 물난리에…국제기구들도 "지원 준비 돼있어"
    북한 대규모 물난리에…국제기구들도 "지원 준비 돼있어"
    통일·외교·안보 2024.08.03 12:37:23
    북한이 7월 말 압록강 유역에서 대규모 수해를 입은 데 대해 국제기구들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앞서 우리 정부도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북한은 외부와의 접촉보다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리더십을 치켜세우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조 콜럼바노 주북 유엔 상주조정관은 “우리는 장기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에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콜럼바노 상주조정관 측은 “공식적인 사상자 보고는 없지만 피해 지역 내 생계 수단 손실에 대해 위로를 표한다”고도 밝혔다. 콜럼
  • 신원식 장관, 독일 국방장관 만나 “유엔사 가입 환영”
    신원식 장관, 독일 국방장관 만나 “유엔사 가입 환영”
    통일·외교·안보 2024.08.02 16:39:1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과 한독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독일의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 장관은 회담에서 “독일이 6·25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전후 재건에 크게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이라며 “독일의 유엔사 가입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독일의 유엔사회원국 가입으로 한국과 유엔사가 북한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얻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두 장관은 한&m
  • 국정원, ‘사이버119’’ 출범…사이버 위기 골든타임 사수
    국정원, ‘사이버119’’ 출범…사이버 위기 골든타임 사수
    통일·외교·안보 2024.08.02 16:33:16
    정부와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대규모 사이버 장애나 해킹 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협의체가 출범했다. 국가정보원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검찰·경찰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인터넷진흥원 등 46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이버 119’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119’는 평시에는 비상설 기구로 운영된다. 그러나 주요 정보통신망 및 시스템 마비·대규모 침해사고·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등 대규모
  • 6년 전 대통령 수행 중 쓰러진 외교부 국장, 끝내 면직
    6년 전 대통령 수행 중 쓰러진 외교부 국장, 끝내 면직
    통일·외교·안보 2024.08.02 15:41:24
    지난 2018년 대통령의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하다 뇌출혈 증세로 쓰러졌던 외교부 국장이 휴직기간 만료로 결국 면직됐다. 외교부는 2일 “김은영 전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의 공무성 질병휴직 법정 최장 기한이 지난 1월 30일부로 만료돼 여러 대안을 검토했지만 면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2일자로 면직됐다”고 밝혔다. 김 전 국장은 약 6년 전인 2018년 11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수행하다 쓰러졌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온 외교부 남아태 김은영 국장이 뇌
  • 北 "수해 지원" 정부 제안에도 '무응답'
    北 "수해 지원" 정부 제안에도 '무응답'
    통일·외교·안보 2024.08.02 13:31:39
    정부가 수해와 관련해 지원을 제안했지만 북한 측에서 응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통일부가 2일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1일 대한적십자사가 대북 수해지원을 제안했는데 북한에서 통신선 등을 통해 의사 표명을 해온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연락 채널을 통해 통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북측으로부터 온 응답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상황을 예단하지 않겠으며 북 측이 우리 측의 제의에 조속히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덧
  • ‘옥중 순국’ 안중근·유관순 등 독립유공자 87명 AI로 한복 입는다
    ‘옥중 순국’ 안중근·유관순 등 독립유공자 87명 AI로 한복 입는다
    통일·외교·안보 2024.08.02 13:17:34
    안중근·유관순·신채호 등 옥중 모습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순국한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모습이 인공지능(AI) 기술로 한복을 입고 되살아난다. 국가보훈부는 2일 빙그레와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모습을 AI 기술을 통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바꿔 선보이는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대상은 공훈전자사료관 내에 순국 기록이 있는 독립운동가 중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87명이다. 이들 중에는 안중근과 유관순, 안창호, 강우규, 신채호 등이 포함돼 있다.
  • 해군참모총장, 美방문 확장억제 등 안보 현안 논의
    해군참모총장, 美방문 확장억제 등 안보 현안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08.02 13:06:37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확장억제 등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고 해군이 2일 밝혔다. 양 총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2024년 인도·태평양 해양안보 교류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상호 군수지원 확대, 항만 공유 활성화, 군수 정보체계 플랫폼 구축, 연합 군수 훈련 확대 등 협력적 군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총장은 또 새뮤얼 퍼파로 미 인도태평양사
  • 軍, 결격 사유 없으면 장기 복무 희망 부사관 전원 선발 검토
    軍, 결격 사유 없으면 장기 복무 희망 부사관 전원 선발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4.08.02 12:57:22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2일 육군 부사관학교를 방문해 부사관 지원율 제고와 복무여건 개선을 주제로 현장 토의를 진행했다. 각 군 인사참모부장, 합참 및 육·해·공군·해병대 주임원사 등이 참석한 이번 토의에서는 부사관 지원율 하락의 원인으로 낮은 급여와 열악한 주거환경, 위탁교육을 비롯한 자아실현 기회 부족 등이 꼽혔다. 이에 개선방안의 하나로, 국방부는 앞으로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장기복무 희망자를 전원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는 희망 부사관 중 일부만 장기복무자로 선발한다. 김 차관은
  • 정부, AI 군사 이용 관련 고위급 회의 개최
    정부, AI 군사 이용 관련 고위급 회의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08.02 07:14:36
    외교부는 내달 9∼10일 서울에서 네덜란드·싱가포르 등과 함께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고위급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REAIM 고위급회의는 군사분야 AI의 책임 있는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 회의체이다. 한국과 네덜란드 정부가 지난해 헤이그에서 제1차 회의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장관급 일정(고위급 오찬 및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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