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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두만 8톤' 현무-5, 국군의 날 첫 공개
    '탄두만 8톤' 현무-5, 국군의 날 첫 공개
    통일·외교·안보 2024.09.29 11:45:37
    탄두 중량이 8톤에 달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가 10월 1일 국군의날 최초로 공개된다. 현무-5는 소형 전술핵탄두급 고위력 미사일로 평가받는다. 29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시가 행진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 자산 중 하나인 현무-5가 모습을 드러낸다. 현무는 우리 군이 러시아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미사일이다. 현무-1은 모두 퇴역했고 현무-2시리즈는 단거
  • 국군 ‘해외파병부대’ 어디에 있나…“해적 소탕하고 국제 평화·재건에 기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국군 ‘해외파병부대’ 어디에 있나…“해적 소탕하고 국제 평화·재건에 기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9 10:15:00
    대한민국 국군의 해외 파병부대는 국제 평화 유지와 재건, 인도적 지원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 파병된 우리 부대는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동명부대 그리고 한빛부대 등 4곳이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청해부대(아덴만·이하 파병지), 동명부대(레바논), 한빛부대(남수단),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등 해외파병부대들의 활약상을 공개했다. 이역만리에서 임무 수행 중인 해외파병부대 모두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대한민국은 1991
  • 두 달 만에 또만난 조태열·왕이…"11월 尹-시진핑 정상회담추진 공감대”
    두 달 만에 또만난 조태열·왕이…"11월 尹-시진핑 정상회담추진 공감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9 09:37:11
    한국과 중국 외교수장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외교부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태열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나 약 45분간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양자 관계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측은 올해 들어 한중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11월 APEC 정상회의 등 금
  • "7광구 지킨다" 39년만에 마주앉은 한일…"중국도 군침, 외교해법 절실"
    "7광구 지킨다" 39년만에 마주앉은 한일…"중국도 군침, 외교해법 절실"
    통일·외교·안보 2024.09.29 08:45:36
    제주 남쪽 200㎞, 대량의 석유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7광구’ 개발을 두고 한국과 일본이 약 40년 만에 실무 협의에 나섰다. 양국은 1978년 발효된 ‘한일공동개발구역(JDZ)’ 협정에 따라 공동으로 자원 탐사에 나섰지만 1986년 일본이 손을 뗀 뒤 지금까지 개발이 중단됐다. 이대로 2028년 협정이 종료되면 7광구를 두고 양국은 물론 중국까지 뛰어드는 영유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교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9년 만에 논의 재개=외교부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DZ 협정에 따른 6차 한일 공동위
  • 이번엔 K잠수함…59조 캐나다·7조 폴란드·2조 필리핀 사업 출사표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이번엔 K잠수함…59조 캐나다·7조 폴란드·2조 필리핀 사업 출사표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9 07:00:00
    K방산의 대표 주자인 한화오션(04266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이 이번에는 캐나다와 폴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발주하는 68조 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수주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9 자주포와 K2 흑표전차 등 지상전 명품 무기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방산이 이제는 바닷속까지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 수출을 위해 캐나다와 폴란드, 필리핀 등이 발주하는 3개 프로젝트를 차기 해외시장 공략 1순위로 확정하고 수주 경쟁
  • 보훈부 “광복 80주년 맞아 서울에 새 독립운동기념관 추진”
    보훈부 “광복 80주년 맞아 서울에 새 독립운동기념관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4.09.28 20:33:16
    국가보훈부가 내년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별도로 서울에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총 24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에서 일어난 교육·문화·계몽 및 학생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콘텐츠를 담은 새 기념관을 2027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후보지로 서울 내에 건립을 검토 중이다. 보훈부는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기존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들은 해외 무장투쟁 등을 중심으로 돼 있거나 인물 위주로 돼 있어 다양한 독립운동을 알리기에는 미
  • 박철희 주일대사 "이시바 총재, 한일관계 개선 성과 계승 기대"
    박철희 주일대사 "이시바 총재, 한일관계 개선 성과 계승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7:14:37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28일 일본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정부 출범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룬 한일관계 개선 성과를 계승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이날 도쿄 세타가야구 고마자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일 문화교류 행사 ‘한일축제한마당’ 개회식 이후 이시바 자민당 총재 선출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자민당과 일본이 선택한 것이기에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사는 ‘한일관계에서 한국 측이 양보했다’는 일부 견해에 대해서는 “한국 결단으로 한일 관계가 개선된 것은 틀림없지만, 기시다 총리가 그에
  • 민주, 새 독립기념관 추진에 "친일 뉴라이트 박물관 철회" 촉구
    민주, 새 독립기념관 추진에 "친일 뉴라이트 박물관 철회" 촉구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6:09:33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가보훈부가 기존 독립운동관과 다른 ‘국내민족운동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데 대해 “윤석열 정권의 국시는 친일이냐”며 “뉴라이트 기념관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보훈부가 혈세 245억 원을 들여 새로운 독립운동기념관을 만들겠다고 한다”며 “대한민국 국혼을 친일 뉴라이트로 색칠하는 윤 대통령이 만들 ‘새 독립기념관’이 무엇을 기념할지 안 봐도 비디오다”라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또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역사·교육 정부기관을 뉴라이트 인사들로 채
  • 해병대, 시청광장서 ‘서울수복’ 기념행사…“강한 힘으로 대한민국 지키겠다”
    해병대, 시청광장서 ‘서울수복’ 기념행사…“강한 힘으로 대한민국 지키겠다”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5:17:46
    해병대사령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병의 긍지! 국민의 긍지!’라는 주제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참전용사, 해병대 현역 및 예비역, 일반시민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및 유엔 참전국 소개,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특수수색대대 장비 체험, 군복 및 완전무장 체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김계
  • 해병대사령부,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해병대사령부,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4:13:46
    해병대사령부가 주최한 ‘제74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시 찾은 대한의 심장! 해병의 긍지! 국민의 긍지!’를 주제로 열렸다. 해병대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후 같은 달 28일에 서울 탈환을 주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병대는 매년 이날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 및 유엔 참전국 소개,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계환 사령관은 기념사에서
  • 美7공군 “지난해 말 주한미군 F-16 추락 원인은 GPS 관성항법장치 고장”
    美7공군 “지난해 말 주한미군 F-16 추락 원인은 GPS 관성항법장치 고장”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3:42:34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 사고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관성항법장치(EGI) 고장 때문에 발생했다고 27일 주한 미 7공군이 밝혔다. 주한 미 7공군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11일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F-16C 전투기가 서해로 추락한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항공기 내장형 GPS 관성항법장치가 고장 나면서 주요 비행 및 항법 장비가 손실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7공군은 “당시 악천후 속에서 (조종사가) 항공기를 통제하기 위해 비행 장비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GPS 관성항법장치가
  • 55~65세 시니어 아미(Army) 어떨까…軍병력부족 해법이 ‘노년층 재입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55~65세 시니어 아미(Army) 어떨까…軍병력부족 해법이 ‘노년층 재입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3:00:00
    최근 외신들이 세계 유일한 분남국가 대한민국의 병력부족 해소 방안을 다룬 보도를 내보내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한국군의 새로운 적(敵)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여성 1인당 0.78명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50만명에 달하는 현재의 병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CNN 방송은 ‘한국군의 새로운 적: 인구 추계’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은 현재 약 50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합계출산율)가 0.78명에 불과해 한국에게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
  • '온건파' 이시바 일 차기 총리…한일 관계 두고 했던 말 보니
    '온건파' 이시바 일 차기 총리…한일 관계 두고 했던 말 보니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0:26:23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후임으로 선출되며 향후 한일 관계의 향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시바 신임 자민당 총재는 경쟁자였던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나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한일 역사 문제 인식에서 전향적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총리 취임 후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의 갈등을 최소화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일본의 방위력 증강에 적극적인 태도는 변수로 꼽힌다. 이시바 당선인
  • ‘스텔스기 조상’  F-117 스텔스 전폭기…10년 더 전 세계 누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스텔스기 조상’ F-117 스텔스 전폭기…10년 더 전 세계 누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8 08:00:00
    40년 전인 1981년 6월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미 공군의 비밀기지 51구역에서 얼룩 위장무늬를 칠하고 각진 외형의 비행기 한 대가 하늘로 날아 올랐다. 유선형이 아닌 기존 전투기와 다른 기괴한 모습으로 미확인비행물체(UFO)라는 오인을 샀다. 그러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폭기 ‘F-117 나이트호크’다. 1991년 걸프전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스텔스기 신화를 창조해 나갔다. 2022년12월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할아버지뻘인 전투기다
  • [사설] 日 차기 총리에 이시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복원 지속돼야
    통일·외교·안보 2024.09.28 00:05:00
    한일 역사 문제에서 비교적 유연한 입장을 보여온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다음 달 1일 임시국회에서 차기 총리로 선출된다. 이시바 차기 총리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피해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과해야 한다”며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과 ‘비핵 3원칙’을 깨는 ‘핵 공유’, 자위대 명기를 위한 헌법 개정 등 적극적인 군비 확장을 주장하고 있어 한국과 갈등을 빚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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