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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과연, 국방전파업무 전담기관 지정
    국과연, 국방전파업무 전담기관 지정
    통일·외교·안보 2024.09.27 10:58:17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방부로부터 ‘국방전파업무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기관 지정은 안정적 주파수 확보가 중요한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 ADD는 전담기관으로서 국방부의 국방전파업무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방 주파수 전문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연구 분야는 △중장기 국방 주파수 정책 수립·발전 지원 △분야 공공용 주파수 이용계획 검토 △주파수 이용현황 분석 △국제전파통신회의(WRC) 등 국제 주파수 회의 국방안건 대응 △무기체계 주파수 간섭 등 기
  • 그로시 IAEA 총장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 북한과 대화 나서야"
    그로시 IAEA 총장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 북한과 대화 나서야"
    통일·외교·안보 2024.09.27 10:36:06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보유 사실을 인정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6일(현지 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대화의 문을 닫은 것이 문제를 해결한 것인지 의문스럽다”며 “외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사태를 악화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와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비난받아야 한다”면서도 “북한이 2006년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이 된 이후 국제사회는 대화를 시도하
  • 北에 둔 가족 고초에 눈물바다…조태열 "국제사회 귀 기울여야"
    北에 둔 가족 고초에 눈물바다…조태열 "국제사회 귀 기울여야"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8:22:51
    탈북민과 납북자, 강제 억류자 가족들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을 찾아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을 고발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로 고통을 받는 분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25일(현지시간) 열린 북한인권 부대행사에는 북한에 혈육을 둔 가족들이 나와 인권 침해로 겪는 고통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등 북한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더불어 조 장관과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도 참석해 이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 7광구 놓고 39년만에 마주앉는 한일…"中도 군침, 외교해법 절실"
    7광구 놓고 39년만에 마주앉는 한일…"中도 군침, 외교해법 절실"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7:54:20
    제주 남쪽 200㎞, 대량의 석유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7광구’ 개발을 두고 한국과 일본이 약 40년 만에 실무 협의에 나선다. 양국은 1978년 발효된 ‘한일공동개발구역(JDZ)’ 협정에 따라 공동으로 자원 탐사에 나섰지만 1986년 일본이 손을 뗀 뒤 지금까지 개발이 중단됐다. 이대로 2028년 협정이 종료되면 7광구를 두고 양국은 물론 중국까지 뛰어드는 영유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교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9년 만에 논의 재개=외교부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DZ 협정에 따른 6차 한일 공동
  •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대선 전보다 이후 가능성"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대선 전보다 이후 가능성"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7:53:49
    국가정보원이 26일 북한이 7차 핵실험을 11월 실시하는 미국 대선 이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여부에 대한 질의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는 보고를 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특히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해서는 플루토늄 약 70㎏과 고농축우라늄(HEU)
  • 7광구 지킨다…JDZ 협정 관련 40년 만에 6차 한일 공동위 개최
    7광구 지킨다…JDZ 협정 관련 40년 만에 6차 한일 공동위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6:17:30
    제주 남쪽 200km, 대량의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7광구’ 개발을 두고 한일 양국이 40년 만의 실무 협의에 나선다. 이 곳을 두고 한국과 일본은 '한일공동개발구역(JDZ)’ 협정을 맺고 2028년까지 50년간 석유·가스 등을 함께 탐사, 개발하기로 했지만 1982년 일본에 유리한 UN 국제해양법이 새로 채택되며 지금까지 방치된 상태다. 내년부터 한일 어느쪽이든 JDZ 협정 종료를 통보할 수 있는 가운데 이번 협의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DZ 협
  • 필리핀 매료시킨 ‘K-방산’…해성·FA-50 수출확대 '정조준'
    필리핀 매료시킨 ‘K-방산’…해성·FA-50 수출확대 '정조준'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5:59:03
    “발리카탄 훈련에서 ‘해성’의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보다 고사양인 ‘해궁’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토리비오 아다시 필리핀 해군사령관) “피치 블랙에 참가한 한국산 다목적 경전투기 FA-50 기체의 우수성·안정성·신뢰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 차관) 25일 필리핀 마닐라의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방산 전시회 ‘ADAS 2024’의 한국 방산 업체 부스를 찾은 토리비오 아다시 필리핀 해군사령관과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 차관 등 필리
  • 필리핀도 사로잡은 ‘K-방산’…함대함유도탄 ‘해성’·경전투기 ‘FA-50’ 발판 수출 확대 노린다
    필리핀도 사로잡은 ‘K-방산’…함대함유도탄 ‘해성’·경전투기 ‘FA-50’ 발판 수출 확대 노린다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5:29:38
    “발리카탄 훈련에서 ‘해성’의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보다 고사양인 ‘해궁’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토리비오 아다시 필리핀 해군사령관) “피치 블랙에 참가한 한국산 다목적 경전투기 FA-50 기체의 우수성, 안정성, 신뢰성을 직접 확인했었다.”(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 차관) 25일 필리핀 마닐라의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막한 국제방산전시회 ‘ADAS 2024’ 한국 방산업체 부스를 찾은 토리비오 아다시 필리핀 해군사령관과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 차관 등 필리핀 군 당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 대통령실 "슬로바키아 총리, 29일 방한…尹 30일 회담"
    대통령실 "슬로바키아 총리, 29일 방한…尹 30일 회담"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5:10:10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26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 간 한국을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30일 피초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탈북 외교관' 리일규,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
    '탈북 외교관' 리일규,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4:06:5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 등 탈북민 4명을 상임위원에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상임위원은 리 전 참사와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이현서 세븐 에셋 대표다. 민주평통은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적극 반영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주문에 따라 탈북민 출신 상임위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통일·안보, 인권·탈북민 지원, 국제협력 등 9개 분과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총 50
  • [속보]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가능성…美대선 전보다는 후가 될 수도"
    [속보]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가능성…美대선 전보다는 후가 될 수도"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2:55:55
    [속보]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가능성…美대선 전보다는 후가 될 수도"
  • "수령님도 있는데 나도 써 볼래"…북한 주민 700만명 반한 ‘이것’
    "수령님도 있는데 나도 써 볼래"…북한 주민 700만명 반한 ‘이것’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2:54:06
    북한이 국제 무역을 재개하면서 2년 사이에 북한 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최대 700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평양 시내에 ‘스몸비(스마트폰 좀비)’가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으로 보아 모바일 기기가 북한 주민들의 일상 속에 파고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싱크탱크 크림슨센터의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38노스에 공개한 ‘북한의 2024 스마트폰 보고서’ 에서 북한 인구를 2400만 명으로 추정하고 당국의 규제에도 수요가 늘면서 휴대전화 가입자가 2년만에 650만~700만 명 정도로 크게 늘었다
  • 임종석 "민주당에 서운하지 않아…통일 논의 활발해지길"
    임종석 "민주당에 서운하지 않아…통일 논의 활발해지길"
    통일·외교·안보 2024.09.26 09:46:1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의 ‘통일 포기’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서운하지 않고, 활발한 토론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평화적 두 국가만 남기고 30년 살아보자는 데 문제가 있을까”라고 말하며 “(제 이야기를) 평화공존론이라 불러달라”고 이야기했다. 임 전 실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군비 증강과 같은 말을 쏟아내는 건 윤석열 정부고 김정은과 쌍둥이 같다”며 “남북 대립 심화 뿐 아니라 한미일-북중러
  • 둘로 쪼개진 지상군방산전시회…‘신생’ ‘KADEX’ 1400여개 vs ‘원조’ DX코리아 200여개 부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둘로 쪼개진 지상군방산전시회…‘신생’ ‘KADEX’ 1400여개 vs ‘원조’ DX코리아 200여개 부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6 06:00:00
    올해부터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가 둘로 쪼개져 열린다. 민간 전시업체인 디펜스엑스포(IDK)가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지상군방산전시회 원조 격인 ‘DX KOREA 2024’가 예년처럼 오는 25∼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뒤이어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 주최하는 신생 전시회 ‘KADEX 2024’는 내달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된다. DX KOREA는 2012년부터 격년제로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두 조직 간 회계 문제와 수익 분배 문제로 분열이 생기면서 결국 올해부터 각각
  • 5급 공채·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발표
    5급 공채·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발표
    통일·외교·안보 2024.09.25 18:06:56
    인사혁신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필기시험합격자 441명을 발표했다. 25일 인사처에 따르면 5급 공채는 385명(행정직 272명·과학기술직 113명), 외교관 후보자는 56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3차시험(면접)은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인원은 각각 305명,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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