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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댐붕괴 수해' 라오스 재건 사업 마무리
    코이카 '댐붕괴 수해' 라오스 재건 사업 마무리
    통일·외교·안보 2024.09.24 11:24:55
    6년 전 댐 붕괴 사고로 수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지역을 재건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마무리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9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플라자호텔에서 ‘라오스 아타프주 기후변화 대응 회복력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비엔티안에서 약 828km 떨어진 아타프주는 지난 2018년 7월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무너져 물 5억톤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마을들이 수몰됐다. 이로 인해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수천 명의
  • [속보] 尹 "공허한 말 아닌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 자유통일 추진"
  • 한미일 외교수장 "연내 3국 정상회의 추진"
    한미일 외교수장 "연내 3국 정상회의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4.09.24 07:46:05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수장이 7개월 만에 만나 연내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열고 이같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2월 브라질에서 열린 뒤로 약 7개월 만이다. 오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개최된 회담에서 3국 외교장관은 지도자가 바뀌어도 한미일 협력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독] 사라지는 국가 두뇌…국책연구기관서 매년 300명 넘게 이직
    [단독] 사라지는 국가 두뇌…국책연구기관서 매년 300명 넘게 이직
    통일·외교·안보 2024.09.24 07:34:34
    정부를 지탱하는 ‘싱크탱크’인 국책연구기관을 떠나는 인원이 매년 3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떠난 인원 중 절반은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이었다. 정권 입맛에 맞는 연구 결과를 내놓으라는 압력이 심해진 데다 2012년부터 연구기관들이 세종시 등 지방으로 대거 이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을 떠난 연구원이 184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기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연구원 수가 61
  • 무기체계서 말하는 ‘명중률’ vs ‘유효 vs 최대사거리’ 어떤 의미 일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무기체계서 말하는 ‘명중률’ vs ‘유효 vs 최대사거리’ 어떤 의미 일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4 06:00:00
    지상전에서 필수적인 무기체계를 꼽을 경우 포병 화력은 그 중에 하나다. 얼마나 강력한 포병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작전의 핵심인 포병 화력의 수준은 총탄과 포탄, 미사일 같은 지상무기의 성능으로 좌우된다. 그렇다면 이 무기들의 화력 성능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일까. 크게 명중률과 유효사거리, 최대사거리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뜻과 쓰임이 달라진다. 우선 명중률(accuracy rate)은 원거리에서 무언가를 던지거나 발사해 목표물에 얼마나 잘 명중하는 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즉
  • 임종석 '두 국가론' 견지에 與 연이어 맹공
    임종석 '두 국가론' 견지에 與 연이어 맹공
    통일·외교·안보 2024.09.24 06:00:00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윤석열 정부야말로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에 정확하게 동조하고 있다”며 “상황을 바꾸려는 전략적인 노력 없이는 윤석열 정부 임기 말쯤에는 적대적 두 국가가 상당히 완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전 비서실장의 입장 고수에 여당인 국민의힘 인사들도 계속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임 전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통일을 얘기해도 좋을 만큼 평화가 정착되고 그 때 미래 세대가 판단하자는 게 이상한가”라고 썼다. 임 전 비서실장은 “양쪽 모두 상대를 주적이라 부르고 일
  • 블링컨 美 국무 “미·일 정치 리더십 바뀌어도 3국 공조 굳건”
    블링컨 美 국무 “미·일 정치 리더십 바뀌어도 3국 공조 굳건”
    통일·외교·안보 2024.09.24 05:25:51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이달 말 일본 집권당의 총재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국 공조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세 나라의 공조 체제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치적 용기 덕분이라며 양국 지도자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블링컨 장관은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특징 중 하나는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한미일 3각 공조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미국과 일본이 정치적
  • 육군 전차·포병 첫 ‘전지훈련’…노적봉함 타고 카타르 출격
    육군 전차·포병 첫 ‘전지훈련’…노적봉함 타고 카타르 출격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7:17:19
    우리 군 전차와 포병 전력이 처음으로 해외 연합훈련에 나선다. 육군은 내달 14일부터 2주간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열리는 연합훈련에 K2 전차 4대, K9 자주포 4문과 전투지원장비 6대 등 장비 총 14대와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 등 훈련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육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약 7개월간 현지 사전 답사, 언어 습득, 혹서기 체력 훈련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육군은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막과 같은 극한 환경 속에서 국산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연합 훈련을 벌일 것"이라
  • [단독] 국책연구기관서 매년 300명 넘게 이직…국가 두뇌 이탈 가속
    [단독] 국책연구기관서 매년 300명 넘게 이직…국가 두뇌 이탈 가속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7:11:02
    정부를 지탱하는 ‘싱크탱크’인 국책연구기관을 떠나는 인원이 매년 3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떠난 인원 중 절반은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이었다. 정권 입맛에 맞는 연구 결과를 내놓으라는 압력이 심해진 데다 2012년부터 연구기관들이 세종시 등 지방으로 대거 이전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을 떠난 연구원이 184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기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연구원 수가 6
  • 정부 "쿼드 對北 규탄 환영…북러 협력 즉각 중단해야"
    정부 "쿼드 對北 규탄 환영…북러 협력 즉각 중단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6:54:23
    외교부가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4개국 정상의 북한 규탄 성명과 한반도 비핵화 공약 재확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외교부는 23일 “쿼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추구를 규탄하고, 북한과의 군사 협력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며 “우리 정부는 한반도 관련 공동성명 내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전 세계의 평화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
  •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北 압박' 이어간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北 압박' 이어간다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6:43:54
    한국과 미국, 일본이 미국 뉴욕에서 외교 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3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 주간 회의 참석을 계기로 외교장관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을 점검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선 넘으면 군사 조치” 경고
    합참 “北 쓰레기 풍선, 선 넘으면 군사 조치” 경고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6:26:29
    군은 23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도발에 대해 강력 비판하며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군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올 들어 22차례에 걸쳐 총 5500여 개의 풍선을 부양했다”며 “이는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 국방포럼·예비역장성단, ‘국군모독 정청래 의원 규탄집회’ 개최
    국방포럼·예비역장성단, ‘국군모독 정청래 의원 규탄집회’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5:59:11
    국방포럼·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은 2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마포사무실 앞에서 ‘국군모독 정청래 의원 규탄집회’를 열었다. 지난 7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다. 해병장교구국동지회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국군장성(지휘관)들을 망신을 주고 인격을 짓밟아 모멸감을 느끼게 했고, 특히 군을 조롱하고 폄하하는데 앞장 선 국회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의원을 규탄하며 사과와 사퇴를 촉구한
  • LIG넥스원 “글로벌 톱20 도약”…2030년까지 5조 투자 청사진
    LIG넥스원 “글로벌 톱20 도약”…2030년까지 5조 투자 청사진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5:50:44
    “2030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하고 매출 10조 원을 달성해 글로벌 방산 기업 순위 20위로 올라설 것입니다.” 신익현(사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23일 경기도 성남 소재 LIG넥스원 사옥에서 열린 ‘LIG 글로벌 데이’ 행사에서 “방위산업의 호황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빠르게 진화하는 전장 환경과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신 대표는 LIG넥스원의 3대 미래 혁신 방향으로 △저고도부터 우주까지 ‘통합대공 솔루션’을 통해 북아프리
  • 임종석 "尹 정부야말로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동조"
    임종석 "尹 정부야말로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동조"
    통일·외교·안보 2024.09.23 15:13:47
    ‘통일 포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윤석열 정부야말로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에 정확하게 동조하고 있다”며 “상황을 바꾸려는 전략적인 노력 없이는 윤석열 정부 임기 말쯤에는 적대적 두 국가가 상당히 완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 전 비서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에서 현실로 전환하자”며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통일을 얘기해도 좋을 만큼 평화가 정착되고 그 때 미래 세대가 판단하자는 게 이상한가”라고 되물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양쪽 모두 상대를 주적이라 부르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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