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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수 공군총장, 22∼29일 필리핀·베트남 순방
    이영수 공군총장, 22∼29일 필리핀·베트남 순방
    통일·외교·안보 2024.09.22 11:07:22
    이영수(사진) 공군참모총장이 22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군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한다고 공군이 밝혔다. 이 총장은 필리핀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 국방차관과 스티븐 파레뇨 공군사령관을 만나고, 국산 전투기 FA-50을 필리핀의 요구조건에 맞춰 제작한 FA-50PH를 운용하는 현지 공군 부대를 방문한다. 베트남에선 응우옌 탄 쿠옹 인민군 총참모장과 응우옌 반 히엔 방공공군사령관 등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61조 국방비에서 주는 美軍 예산 있다…‘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뭐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61조 국방비에서 주는 美軍 예산 있다…‘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뭐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2 07:00:00
    미국 CNN 방송 등 현지 매체들이 최근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이 연내 합의를 타결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한국 언론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CNN 방송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미국 전현직 당국자 4명을 인용해 “한미 양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가능성에 대비해 새 협정을 굳혀놔야 한다는 시급함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 사안에 대한 한국의 의지(commitment)가 협상을 타결로 이끌 수 있다”며 양국 간 빠른 합의 가능이 높다고
  • 北핵 ‘영변·풍계리’+α 어디?…평양 인근 ‘강선’·영변 주변 ‘분강·서위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핵 ‘영변·풍계리’+α 어디?…평양 인근 ‘강선’·영변 주변 ‘분강·서위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21 07:00:00
    지난 1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북한이 그간 은밀하게 운영해 왔던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전격 공개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한은 13일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 기지를 돌아보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북한이 핵탄두 제조에 필요한 핵물질인 HEU의 대량 생산 능력을 과시하며 미국에 비핵화가 아닌 핵군축 협상에 나서라는 메시지를 던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 동안 북한 핵무기 개발 역사에 있어 전 세계와의 협상에서 HEU는 비핵화 협상
  • 용산·與 이어 野에까지 공격받는 임종석 '통일 포기' 발언
    용산·與 이어 野에까지 공격받는 임종석 '통일 포기' 발언
    통일·외교·안보 2024.09.21 06:00:00
    기존의 태도와 판이하게 다른 “통일 하지 말자"는 파격적 주장을 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책 변화와 맞물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발언의 진의가 미궁에 빠진 가운데, 반헌법적·비현실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임 전 실장이 제시한 새로운 통일 담론이 정치권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 지 주목된다. 20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남 영암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전남
  • [사설] 文정부 핵심 인사 “통일하지 말자”…北 ‘두 국가론’ 따라가는 궤변
    통일·외교·안보 2024.09.21 00:05:00
    문재인 정부를 주도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라고 규정하면서 통일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그대로 따라한 궤변이어서 충격을 준다. 임 전 실장이 5년 전에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과 대비된다. 심지어 임 전 실장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는 헌법 3조를 개정하고 국가보
  • 체코, 1100년 역사 프라하성 ‘활짝’…'원전 동맹'에 극진한 환대
    체코, 1100년 역사 프라하성 ‘활짝’…'원전 동맹'에 극진한 환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7:57:56
    대한민국 정상으로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측으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체코 정상은 1100년 역사를 간직한 프라하성을 활짝 열고 한국과의 원자력 동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체코 측 의전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의장대가 도열한 공항에는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고 윤 대통령은 리파브스키 외교장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
  • 文 "尹정부 흡수통일 피력, 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
    文 "尹정부 흡수통일 피력, 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7:48:4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힘에 의한 평화’만을 외치며 흡수통일 의지를 피력해 역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남북 관계를 두고는 “최악의 상태로 파탄 났다”고 혹평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 기조연설에서 “현 정부 들어 9·19 군사합의는 파기되고 한반도는 언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전날 “(윤석열 정권
  • 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나가자"
    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나가자"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7:13:01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 김관용 평통 부의장 "통일 포기는 反헌법적 주장"
    김관용 평통 부의장 "통일 포기는 反헌법적 주장"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6:45:38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남북 ‘두 개의 국가론’ 연설에 대해 “반헌법적 통일 포기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20일 개인 명의 성명에서 “최근 ‘통일 포기’와 ‘두 개 국가 수용’, ‘영토 조항 개정 또는 삭제’ 주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했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임 전 실장의 주장을 두고 “'통일'을 지우고 있는 북한정권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수석 부이장은 “통일은 30년 후 후대 세대에게 미루
  • 국정원, 한국우주안보학회 ‘우주안보 전문기관’에 지정
    국정원, 한국우주안보학회 ‘우주안보 전문기관’에 지정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5:43:33
    국가정보원은 20일 한국우주안보학회를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개정한 대통령령 ‘우주안보 업무규정’에 근거한 지정으로, 전문기관은 국정원의 우주안보 업무에 필요한 전략·정책 및 기술 등을 연구·개발한다. 국정원은 한국우주안보학회와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우주안보 확립과 관련한 법·제도를 정비하고 우주 위협 대응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소중한 우주 인프라 자산을 보호하는 활동은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
  •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韓·美·加 "즉각 석방" 규탄
    김정욱 선교사 北 억류 4000일…韓·美·加 "즉각 석방" 규탄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5:14:04
    정부가 김정욱 선교사의 북한 강제 억류 4000일을 맞아 북한을 향해 “즉각 석방하라”며 규탄했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도 동시에 성명을 내면서 힘을 보탰고, 세계기독교연대(CSW) 등 국내외 비정부기구(NGO)까지 한 목소리로 구금자 송환을 촉구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0일 성명에서 “우리 국민 여섯 명이 자유를 박탈당한 채 장기간 불법 억류됐다”며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이 정당한 재판 없이 과도한 형량을 부과했고, 구금 기간 최소한의 절차적 보호도 제공하지 않았다”며 “즉
  • 尹 "체코, 동서 유럽 연결 교통 허브…고속철도 협력 기대"
    尹 "체코, 동서 유럽 연결 교통 허브…고속철도 협력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3:35:24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체코는 동서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라며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운영에 ‘신속과 안전(Fast and Safe)’으로 잘 알려진 한국 고속철도 기업들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대표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HN)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체코 경제협력에 대해 “원전을 중심으로 하는 클린에너지 개발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체코는 유럽의 공업 강국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한국의 배터리
  • 방사청, 국방반도체 사업단 설립…국방반도체 자립도 향상
    방사청, 국방반도체 사업단 설립…국방반도체 자립도 향상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0:37:42
    방위사업청은 20일 대전 청사에서 국방용 반도체 연구·기획·관리·평가 전담 기관인 ‘국방반도체 사업단’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고 밝혔다. 사업단은 최근 전쟁이 급속한 무인화 양상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화 추세에 발맞춰 국방반도체 기술력과 자립도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사업단에는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의 무기체계 전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나노종합기술원의 반도체 전문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기술기획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 체코, 9년만의 韓정상 공식방문에 프라하성 열고 극진 환대
    체코, 9년만의 韓정상 공식방문에 프라하성 열고 극진 환대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0:06:48
    대한민국 정상으로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측으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 시간) 체코 측의 환영을 받으며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얀 리파브스키 외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고 체코 의장대가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리파브스키 외교장관과 함께 걸어가며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프라하성을 찾았다. 공식환영식이 열리는 프라하성 제1광장에는 체코 의장대가 도열해 윤 대
  • [속보]文 "尹 정부, 역대 정부 대북 정책 노력 물거품 만들어"
    [속보]文 "尹 정부, 역대 정부 대북 정책 노력 물거품 만들어"
    통일·외교·안보 2024.09.20 10:00:00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남북한 관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힘에 의한 평화'만을 외치며 흡수통일 의지를 피력함으로써 역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일 전남 목포시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 기조연설에서 “남북대화가 선행되고 그것을 통해 북미대화까지 이끌어내야 한다”며 “미국 대선 이후 북미대화 재개가 추진될 가능성이 있고, 우리는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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