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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걱거리는 북중 관계'…비행기 편수도 줄었다?
    '삐걱거리는 북중 관계'…비행기 편수도 줄었다?
    통일·외교·안보 2024.09.18 13:11:31
    북중 관계가 삐걱거린다. 수교 75주년을 맞아 올해를 ‘북중 친선의 해’로 선포했지만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과 러시아가 본격적인 밀월관계에 접어든 것과 상반된다. 일각에서는 북러 밀착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중국의 시각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1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은 지난 주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항공편을 하루 세 편으로 늘린 반면 베이징행 항공편은 줄였다. 고려항공은 지난 13일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임시편 2편(JS371, JS471)을 편성해
  • 합참, 18~20일 인태 군 고위급회의 참가…군사협력 논의
    합참, 18~20일 인태 군 고위급회의 참가…군사협력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09.18 10:46:25
    합동참모본부는 황선우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이 18∼20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군 고위급(CHOD) 회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황 본부장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 군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대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 공유는 물론 군사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최하는 이 회의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 간 군 고위급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군사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연례회의다. 올해 회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래:
  • 50일 남은 美 대선,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50일 남은 美 대선,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통일·외교·안보 2024.09.18 10:00:00
    미국 대선이 불과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선의 향방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두고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반도 정책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동맹, 한미일 공조 강화를 통한 대북 억제 등 바이든 정부의 기조를 잇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 정상외교 재개를 언급했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축소도 다시 제시했다. 이 와중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탄두를 만드는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미국 대선에 우회 개입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
  • [속보]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약 400㎞ 비행"
    [속보]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약 400㎞ 비행"
    통일·외교·안보 2024.09.18 08:59:34
    [속보]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약 400㎞ 비행"
  • 추석 연휴 마지막 날…北, 동북 방향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추석 연휴 마지막 날…北, 동북 방향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통일·외교·안보 2024.09.18 08:05:20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고 엿새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출입기자단에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6시 50경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했고 미·일측과 관련 정보를
  • [속보] 합참 “北,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6일 만에 도발
    [속보] 합참 “北,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6일 만에 도발
    통일·외교·안보 2024.09.18 07:10:59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전 7시 6분경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고 엿새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3일 관영매체 보도로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공개한 닷새만에 다시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이 보
  • [단독] 나라사랑카드 발급량 6년새 30만매 급감…입대 軍장병 감소 여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나라사랑카드 발급량 6년새 30만매 급감…입대 軍장병 감소 여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9.18 06:00:00
    저출산 추세 심화로 현역입영 대상자가 최근 6년 새 8만 여 명이 넘게 줄어든 가운데 군 장병들이 현금 대신 활용하는 나라사랑카드 발급 규모도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병 급여 인상 효과로 씀씀이가 커지면서 결제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나라사랑카드는 국방부가 병역 판정 검사를 받는 모든 남성에게 사실상 의무적으로 발급하는 체크카드다. 군 장병의 신분증 역할을 비롯해 군 매점(PX) 환급 할인, 적금 우대 이율, 대중교통·영화관·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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