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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투톱' 당 혁신 놓고 설전…조기 전대엔 공감대
    국힘 '투톱' 당 혁신 놓고 설전…조기 전대엔 공감대
    선거 2025.06.18 17:56:33
    대선 참패로 침체에 빠진 국민의힘의 개혁 방안을 놓고 지도부 ‘투톱’이 엇박자를 보이는 가운데 의원들도 계파와 선수·성향별로 제각각 목소리를 내며 당 내홍만 깊어지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당 혁신안을 둘러싼 설전을 이어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송 원내대표가 내놓은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겨냥해 “혁신 의지가 강하면 지금 즉시 개혁안을 실행하면 되는데 혁신위를 통해 다시 공전시키겠다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논의 절차를 추가할
  • [사진] '2025 서경 참보험인대상' 시상…영광의 얼굴들
    [사진] '2025 서경 참보험인대상' 시상…영광의 얼굴들
    선거 2025.06.17 17:58:16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서경 참보험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형주(뒷줄 왼쪽)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김미영(〃 네 번째부터)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손동영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서경 참보험인대상에서 영업 부문 대상은 이선화(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삼성화재 경기사업단 전속설계사, 소비자 보호 부문은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수상했다.
  • 국힘 "검찰개혁 4법은 헌정 파괴 시도…李 수사 보복"
    국힘 "검찰개혁 4법은 헌정 파괴 시도…李 수사 보복"
    선거 2025.06.17 17:27:50
    국민의힘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찰 개혁 4법’을 두고 “법치주의를 뿌리째 뒤흔드는 헌정 파괴 시도”라고 맹공을 가했다. 거대 여당의 입법 독주를 제어할 수단이 없는 야당으로서는 법안의 부당성을 부각하는 ‘대국민 여론전’으로 맞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주최로 열린 ‘검수완박 시즌2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의 문제점’ 세미나에서 “헌법이 규정한 검찰총장과 검사를 법률로 폐지한다는 것은 헌법을 아예 무시하겠다는 발상이자 지구상에서 유례
  •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반값 자동차' 만들 수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반값 자동차' 만들 수 있어"
    선거 2025.06.16 18:41:21
    제조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 투입되면 ‘반값 자동차’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힘이 16일 주최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모빌리티 산업의 융합’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 산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서범수 의원은 “휴머노이드는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며 “첨단 휴머노이드 기술은 우리가 마주한 인구 위기를 극복할 중요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는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며 “
  • 올여름도 '금배추' 사태 반복되나…여름배추 생산량 25% '뚝'
    올여름도 '금배추' 사태 반복되나…여름배추 생산량 25% '뚝'
    선거 2025.06.15 09:47:21
    올해 여름 배추 생산량 전망이 평년보다 25% 급감하면서 여름철 '금(金)배추' 사태 되풀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배추 비축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에서 올해 여름 배추 생산량이 23만 6000톤(t)으로 평년보다 24.5%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공급난을 겪은 지난 여름보다는 6.0% 많은 수준이다. 농경연은 재배(의향) 면적과 단수(단위 생산량)를 반영해 생산량 전망치를 추산한다. 올해 여름엔 배추 재배 면적 자체가 3
  • 권성동 "남탓하며 분열 말자"
    권성동 "남탓하며 분열 말자"
    선거 2025.06.12 17:48:18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 차기 원내대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신임 원내지도부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 방향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 있는 만큼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관심이 쏠린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탄핵,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를 반면교사로 삼아 성찰과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성찰과 혁신이라는 가치가 당권 투쟁으로 오염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제 누구 탓을 하며 분열하
  • 조경태 "원내대표 역할 주어지면 기꺼이 수행할 것"
    조경태 "원내대표 역할 주어지면 기꺼이 수행할 것"
    선거 2025.06.12 10:26:51
    친한(친한동훈)계이자 국민의힘 최다선(6선)인 조경태 의원이 12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내게 그러한 역할이 주어진다면 기꺼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원내대표는 당 내부의 개혁과 대여 협상을 통해서 정치 복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인물이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당이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조기 대선의 원인 제공자들이 당 장악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고 집권 여당에서는 내란 세력 척결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위기 상황에서 당
  • 극단정치가 빚어낸 '갈등 공화국'…한국판 '몽플뢰르'가 답이다
    극단정치가 빚어낸 '갈등 공화국'…한국판 '몽플뢰르'가 답이다
    선거 2025.06.11 17:14:40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시작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던져 놓은 분열이 그를 따라다닐 것이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한국의 21대 대선 소식을 전하면서 국론 분열에 대한 우려를 덧붙였다. 우려대로 이미 여러 지표들은 대한민국을 ‘갈등공화국’으로 지목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사회의 갈등지수는 4점 만점에 3.04점으로 2018년 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가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국민 10명 중 9명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조경태, 원내대표 경선 출마하나…"쓰임새 있다면 고려할 수 있어"
    조경태, 원내대표 경선 출마하나…"쓰임새 있다면 고려할 수 있어"
    선거 2025.06.11 10:15:44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 여부 관련해 “당이 좀 더 크게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저의 쓰임새가 있다면 한 번 고려해 볼 수는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 최다선 6선 의원이시지만 지금 가장 선명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으로서 원내대표 경선 혹은 당 대표 경선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사실 저도 그러고 싶은 심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를 희생해서라도 제대로 된 상황 인식이 될 수 있도록 읍소하고 싶다”며 “국민의힘 당원
  • "대선 책임져야" vs "당 쇄신 주도"…국힘 '김용태 거취' 두고 공회전
    "대선 책임져야" vs "당 쇄신 주도"…국힘 '김용태 거취' 두고 공회전
    선거 2025.06.10 17:38:53
    국민의힘이 당 혁신안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두고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하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며 혁신을 압박했지만 당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을 향한 사퇴 요구도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6·10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혁신안은) 우리 당이 과거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당 쇄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 권성동 "李 대통령, 죄 없다면 당당하게 재판 수용 선언하라"
    권성동 "李 대통령, 죄 없다면 당당하게 재판 수용 선언하라"
    선거 2025.06.10 09:27:44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무기한 연기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본인이 선거 과정에서 밝힌 것처럼 모든 기소가 조작에 불과하고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재판 진행을 수용할 것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권위를 지키는 길이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전날(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이달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
  • 김재섭 "9월 전대는 시기상조…친한·친윤 갈등 더 심해질 것"
    김재섭 "9월 전대는 시기상조…친한·친윤 갈등 더 심해질 것"
    선거 2025.06.09 11:10:56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9월 전당대회론’에 대해 “당내 계파의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경선을 치르면 반목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대를 조금 더 늦게 치렀으면 좋겠다”며 “아주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가 이뤄지는 개혁형 비대위가 3~4개월 정도 더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친윤’과 ‘친한’ 갈등이 굉장히 격화돼 있는 상황이고 대통령 경선을 불과 한 달 전에 마무리했다”며 “경선은 계파
  • 김대식 "후보 교체 과정, 김용태도 책임 있어…지도부 총사퇴해야"
    김대식 "후보 교체 과정, 김용태도 책임 있어…지도부 총사퇴해야"
    선거 2025.06.09 09:52:08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모든 지도부가 총사퇴 하고 국민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선거에서 어떻게 됐든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책임이 있다”며 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촉구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8일)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진상조사를 약속한 것을 두고는 “그 책임도 저는 김 비대위원장한테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이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모든 것을 막든지 책임을 져야 했다”며 “그게 통과가 돼서 이뤄졌다.
  • 안철수 "김용태, 9월 전대 전 본인 거취부터 밝혀야"
    안철수 "김용태, 9월 전대 전 본인 거취부터 밝혀야"
    선거 2025.06.09 09:28:38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월 전당대회론’을 띄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6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비대위원장의 거취부터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9월 전당대회를 얘기하면서도 정작 사퇴 시점은 명확히 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를 낳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전날 당 개혁안의 일환으로 9월 초 전당대회 개최와 함께 비대위 임기 연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안 의원은 “‘누가 당권에 도전할 것인지, 전당대회는 언제 열 것인지, 이번 패배의 책임 소재는 누구에게
  • "대통령 면죄 노력 안타깝다" 김용태, '李 변호인' 헌법재판관 후보 거론되자 SNS에 올린 글
    "대통령 면죄 노력 안타깝다" 김용태, '李 변호인' 헌법재판관 후보 거론되자 SNS에 올린 글
    선거 2025.06.09 09:15:00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대통령 개인의 범죄 행위 재판을, 그 담당 변호사였던 헌법재판관이 심의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이며 국가 사법부의 품격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의 대통령 개인의 면죄를 위한 노력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 변호사와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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