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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열 “내년 한중 정상회담 논의 중…APEC이 좋은 기회”
    조태열 “내년 한중 정상회담 논의 중…APEC이 좋은 기회”
    정치·사회 2024.09.01 13:57:59
    조태열(사진) 외교부 장관이 “내년 한중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며 “내년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중국도 한중 관계를 원만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4년 7월이 마지막으로 내년 방한이 성사되면 11년 만이 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 두 번 중국을 방문했지만 시 주석은 한국을 찾지 않았다. 조 장관은 한미일 ‘캠
  • "당장 멈춰라" 뿔난 비욘세, 트럼프에 경고…선거 캠프에서 무슨 일?
    "당장 멈춰라" 뿔난 비욘세, 트럼프에 경고…선거 캠프에서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9.01 13:57:5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허락 없이 사용해 해당 가수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 버그에서 열린 선거운동 행사에서 팝스타 비욘세의 최신 앨범 수록곡 ‘텍사스 홀덤’을 틀었다. 지난주에는 트럼프 캠프의 대변인 스티븐 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동영상에 비욘세의 곡 ‘프리덤’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온 비욘세는 ‘프리덤’을 민주당 대선 후보인
  • 美 러스트벨트 의원들 "韓 유정용 강관 수입쿼터 축소하라"
    美 러스트벨트 의원들 "韓 유정용 강관 수입쿼터 축소하라"
    정치·사회 2024.09.01 13:47:11
    미국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미국 정부에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의 저관세 수입 쿼터(할당)를 축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미 대선을 두어 달 남기고 대선 최대 경합주의 상원의원들이 한국 철강을 정면 겨냥한 것인 만큼 향후 미국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민주당의 셰러드 브라운(오하이오), 밥 케이시(펜실베이니아), 존 페터먼(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은 30일(현지 시간)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보낸 공개서한
  • 대학 4학년 37% “취업에 AI 사용”…가장 많이 활용 분야는 '이것'
    대학 4학년 37% “취업에 AI 사용”…가장 많이 활용 분야는 '이것'
    국제일반 2024.09.01 11:54:54
    일본 대학교 4학년생 3명 중 1명이 취업 활동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취업정보회사 '마이나비'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내년 봄 졸업 예정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4224명 중 62.9%가 챗GPT 등의 생성형 AI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37.2%가 "취업 활동에 활용했다"고 응답해 전년 조사(18.4%)의 2배로 증가했다. AI 활용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자기소개서 퇴고'가 56.6%로 가장 많았고, '자
  • 브라질서 차단된 X…대법관 VS 머스크 갈등 최고조
    브라질서 차단된 X…대법관 VS 머스크 갈등 최고조
    정치·사회 2024.09.01 11:24:46
    특정 계정을 차단하는 문제로 브라질 법원과 불화를 빚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접근이 차단됐다. 브라질 인구 2000만 명 이상이 널리 쓰던 온라인 소통 도구가 국가 명령에 따라 차단되면서 브라질 사회는 ‘이용자 보호’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거센 공방에 휘말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브라질 연방대법관은 30일 브라질 방송·통신 관련 감독기관인 아나텔(Anatel)에 향후 24시간 이내 브라질 전국에서 엑스에 대한
  • 이란 대통령, 8% 경제성장 목표…“외국인투자 1000억 달러 필요”
    이란 대통령, 8% 경제성장 목표…“외국인투자 1000억 달러 필요”
    국제일반 2024.09.01 11:22:25
    마수드 페제시키안 신임 이란 대통령이 이란의 경제 성장률을 2배로 높이기 위해서 약 1000억 달러(약 134조 원)의 외국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영 TV와 진행한 첫 인터뷰에서 현재 4%인 경제성장률을 2배로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며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8%로 제시했다. 그는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대 2500억 달러(약 335조 원)가 필요하지만 이중 절반 이상은 국내 자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
  • "잘 데 없다" 열차에 발 뻗고 누운 사람들…일본 전역 뒤흔든 태풍 '산산' 여파 [지금 일본에선]
    "잘 데 없다" 열차에 발 뻗고 누운 사람들…일본 전역 뒤흔든 태풍 '산산' 여파 [지금 일본에선]
    정치·사회 2024.09.01 11:03:36
    사상 최강 태풍으로 불리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할퀴면서 교통편이 마비돼 일본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일본 수도 도쿄와 중서부 대도시 오사카·나고야를 잇는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열차가 ‘임시 호텔’로 변하기도 했다. 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혼슈 중부 아이치현 남쪽 해역에 머물러 있다. 태풍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18m, 최대 순간풍속 초속 25m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만 태풍 강도는 지난달 29일 규슈
  • 스마트폰 보느라…강물에 빠진 손자 못 본 中 할아버지 결국
    스마트폰 보느라…강물에 빠진 손자 못 본 中 할아버지 결국
    국제일반 2024.09.01 08:38:38
    중국에서 한 할아버지가 스마트폰에 열중한 나머지 3살 손자가 강물에 빠지는 것을 못 봐 결국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31일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푸젠성의 한 마을에서 3살 남자아이가 집 앞 강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아이와 함께 있던 할아버지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장난감을 씻으러 강에 가자고 말했지만 스마트폰에 몰두해 있던 할아버지는 못 들은 듯 대답하지 않았다. 결국 아이는 혼자 강으로 갔다가 물에 빠져
  • "울음 그쳐야만 나갈 수 있어"…비행기 화장실에 갇힌 1살 아이, 무슨 일?
    "울음 그쳐야만 나갈 수 있어"…비행기 화장실에 갇힌 1살 아이,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9.01 08:37:51
    중국 국내선 비행기를 탄 승객 2명이 울고 있는 한살짜리 여자아기를 비행기 화장실 안에 가둔 사건이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할지를 두고 논쟁이 일고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는 두 여성이 비행기 화장실 안에서 울고 있는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영상에는 여성들 중 한명이 아이에게 “울음을 그쳐야만 화장실에서 나올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지난 24일 오전 7시 중국 남서부 구이양을 출발해 상하이로 가던 준야오 항공
  • 고용 한파에 급여 반토막…'협상권' 잃은 새내기 직장인들 [일당백]
    고용 한파에 급여 반토막…'협상권' 잃은 새내기 직장인들 [일당백]
    정치·사회 2024.09.01 07:00:0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둘기’로 만든 고용 한파는 이제 신입 직장인들의 악화된 임금 조건을 통해 현실화하고 있다. 아마존에서 8년간 재직하다 지난해 해고된 케이트 볼(44)은 최근 업계 동료들의 전화를 받으며 이같은 현실을 체감하고 있다. 볼씨가 아마존에서 맡았던 채용 직무를 담당하는 후임들은 당시 그와 비교해 65% 적은 월급을 받으며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달라진 고용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것은 비단 사회 초년생들뿐만은 아니다. 볼씨와 함께 해고됐던 동료들 중 일부는 아마존에서 더
  • "수만 명 사살 계획했다"…스위프트 빈 콘서트 테러, 美CIA가 밝힌 전모
    "수만 명 사살 계획했다"…스위프트 빈 콘서트 테러, 美CIA가 밝힌 전모
    국제일반 2024.09.01 04:00:00
    이달초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를 앞두고 오스트리아 당국이 테러 공격을 계획한 일당을 체포한 가운데 이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정보 제공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CNN과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언 CIA 부국장은 연례 국가안보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그들(테러 공격을 계획한 일당)은 많은 미국인을 포함해 이 콘서트에서 수만 명의 관객들을 사살하려고 계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와 파트너들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이
  • "내년부터 중학교서 스마트폰 못쓴다"…'디지털 쉼표' 도입하는 여기 어디?
    "내년부터 중학교서 스마트폰 못쓴다"…'디지털 쉼표' 도입하는 여기 어디?
    국제일반 2024.09.01 03:00:00
    프랑스 정부가 내년부터 중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후 스마트폰 금지' 정책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니콜 벨루베 프랑스 교육부 장관 대행은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부터 200개 중학교에서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쉼표'는 학생들이 등교 시 휴대전화를 모두 제출하고 하교 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랑스는 2018년 초·중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강제성 부족으로 실효성이 떨어졌다. 이에
  • 트럼프 "北 핵 능력 실질적, 해리스는 김정은 상대 역부족"
    트럼프 "北 핵 능력 실질적, 해리스는 김정은 상대 역부족"
    정치·사회 2024.09.01 03:00:00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 정상들을 상대하기에 역부족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핵 능력을 언급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잘지내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전날 CNN 인터뷰에 대해 “여러분들 어젯밤 그녀를 봤느냐”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녀가 중국의 시 주석(시진핑 국가주석)과 북한, 러시아를 다룰 수 있을
  • "사람부터 살고 보자"…국민들 굶어 죽자 코끼리·하마 잡아 나눠주는 '이 나라'
    "사람부터 살고 보자"…국민들 굶어 죽자 코끼리·하마 잡아 나눠주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09.01 02:00:00
    “동물 목숨보다 사람 목숨이 먼저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나미비아 정부가 코끼리, 얼룩말, 하마 등 희귀 동물을 대량 도살해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미비아 환경부는 전날 동물 수가 방목 가능한 토지와 물 공급을 초과한다고 판단되는 공원이나 보호구역에서 도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도태 대상은 코끼리 83마리를 포함해 하마 30마리, 버팔로 60마리, 임팔라 50마리, 누우 100마리, 얼룩말 300마리, 엘란드 100마리 등 총 723마리다. 환경부가 야생동물을 '도태&
  • 매일 밤 30분씩 ‘이것’ 했다는 日남성…12년만에 수명 2배 늘렸다는데
    매일 밤 30분씩 ‘이것’ 했다는 日남성…12년만에 수명 2배 늘렸다는데
    국제일반 2024.08.31 23:20:31
    일본의 한 남성이 수명을 늘리기 위해 ‘짧은 잠자리 훈련 협회’를 설립해 화제다. 이 남성은 12년 동안 매일 30분만 잠을 잤고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효고현 출신 40세 다이스케 호리는 최소한의 수면으로 뇌와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훈련한 끝에 피곤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이스케는 매일 활동 시간을 늘리기 위해 12년 전부터 수면 시간을 줄이기 시작했다. 그는 “식사 1시간 전에 운동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 졸음을 막을 수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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