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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에 밀린 테슬라, 인도 진출 빨라지나
    中에 밀린 테슬라, 인도 진출 빨라지나
    기업 2025.02.19 15:39:12
    테슬라가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설 공간을 선정하는 작업을 최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슬라가 인도에서 매장 관리 등을 맡을 인력 모집에 나선 가운데 2022년 이후 중단된 테슬라의 인도 진출이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해 말부터 인도에서 매장으로 쓸 공간을 물색해왔으며 최근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임차 공간을 선정했다. 테슬라 매장은 뉴델리 공항 인근의 주상복합단지 에어로시티와 뭄바이 상업지구인 반드라 쿠를라 콤플렉스 구역에 들어서며 464㎡(약 1
  • 미국산 농축산물 186개에 관세…트럼프 '韓 압박 무기' 될수도
    미국산 농축산물 186개에 관세…트럼프 '韓 압박 무기' 될수도
    국제일반 2025.02.19 15:27:29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농축산물 10개 품목 중 1개 품목 꼴로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압박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농축산물에 남아 있는 관세가 한국을 공격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축산물 관세 잔존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1591개 품목의 88.3%에 해당하는 1405개 품목이 0% 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 관세가 남아 있는 품목은 186개(11.7%)로 이 가운데
  • TSMC, 인텔과 협력 거부 시 美반독점 조사 받을 수도
    TSMC, 인텔과 협력 거부 시 美반독점 조사 받을 수도
    국제일반 2025.02.19 15:23:07
    미국 당국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 측에 자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 구하기에 협력할 것을 압박하고 나섰다.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반독점 조사' 카드도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현지 시간)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당국이 경영난에 직면한 인텔을 구하기 위해 반독점 조사 카드를 활용, 어떻게든 TSMC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TSMC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타협'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아이돌 찍게 비키라고!"…日 공항 직원 폭행한 한국인 체포
    "아이돌 찍게 비키라고!"…日 공항 직원 폭행한 한국인 체포
    정치·사회 2025.02.19 15:16:49
    한국인 여성 A 씨가 일본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세관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께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일본 세관 직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당시 A 씨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수하물 검사 구역 부근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을 촬영하고 있었다. 세관 직원이 사진 촬영을 제지하자 격분하며 직원의 가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A 씨는 "화를 내지도 않았고, 때리지도 않았다"며 혐의
  • 1만 2000원 내고 빌렸는데…다리 불편한 아빠도 등산 '척척' 무슨일
    1만 2000원 내고 빌렸는데…다리 불편한 아빠도 등산 '척척' 무슨일
    국제일반 2025.02.19 15:03:51
    중국 산둥성에 등산을 도와주는 로봇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국 CNN방송과 매체들은 “춘제(중국의 설) 때인 지난달 29일 태산에서는 인공지능(AI) 외골격 로봇 10대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태산문화관광그룹과 선전 켄칭테크가 공동개발한 이 로봇의 무게는 약 1.8kg이다. 등산객의 허리와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로봇은 AI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다리에 실리는 하중을 덜어준다. 배터리 두 개로 작동되며 사용 가능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 기간 등산객 200여명이 60∼80위
  •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979억 원에 매각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979억 원에 매각
    기업 2025.02.19 14:31:36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자회사(LCPL)를 979억 원에 매각한다고 19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LCPL 보유지분 전체(75.01%)다. 처분금액은 978억6690만 원으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1000억 원에는 못 미친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처분한다”고 매각 이유를 밝혔다. 매각 작업은 파키스탄 당국의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올해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 구체적인 실행과 기타 세부사항에 대한 결정은 대표이사가 정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현지 중앙은행
  • 관세전쟁에 미국인 5명 중 1명 '파멸 소비'
    관세전쟁에 미국인 5명 중 1명 '파멸 소비'
    국제일반 2025.02.19 14:16:49
    미국인 5명 중 1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로 평소보다 더 많은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둠 스펜딩(Doom Spending)’의 확산이다. 미국 신용카드 정보 업체 크레디트카드닷컴은 미국 거주자 2000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19%는 평소보다 더 많은(훨씬 많은 5%, 약간 많은 14%) 품목을 구매하고 있다고 답했다. 관세는 수입품 가격을 끌어올려 물가 상승을 유발
  • "한국은 도둑국, 절대 믿지마"…미국인 세뇌시키는 '중국판 인스타' 살펴보니
    "한국은 도둑국, 절대 믿지마"…미국인 세뇌시키는 '중국판 인스타' 살펴보니
    국제일반 2025.02.19 13:46:11
    미국 내에서 틱톡이 금지된 이후로 기존 틱톡 이용자들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영문명 레드노트)로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인들이 중국 문화를 훔쳐가고 있다”는 궤변이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중국, 미국에 거주하는 누리꾼의 제보를 받고 샤오훙수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은 게시물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일부는 ‘한국은 도둑국’이라는 식의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며 “'한국을 믿지 말라', ‘김치의 원조는 중국’
  • 셀트리온 "美관세 대응… 상반기까지 현지 생산시설 투자 결정"
    셀트리온 "美관세 대응… 상반기까지 현지 생산시설 투자 결정"
    경제·마켓 2025.02.19 11:06:57
    셀트리온(068270)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올 상반기까지 현지 생산시설 투자 결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19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일부 주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약품 관세는 오히려 약가 인하를 위해 눈에 띄는 제도적 노력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책 방향성
  • 트럼프, "규제 만드려면 백악관 보고부터 하라"
    트럼프, "규제 만드려면 백악관 보고부터 하라"
    국제일반 2025.02.19 11:05:30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의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규제 신설 가능성을 차단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연방기관들의 권한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에는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각 분야의 규제 업무를 담당한 연방기관들에 대해 향후 규제를 신설할 경우 미리 백악관에 초안을 제출하고 협의하도록 의무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행정부는 이른바 &apo
  • 싼 수수료 효과…VOO, SPY 제치고 세계 최대 ETF 올라서
    싼 수수료 효과…VOO, SPY 제치고 세계 최대 ETF 올라서
    경제·마켓 2025.02.19 10:51:29
    미국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운용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뱅가드 S&P500’(VOO)이 세계 최대 ETF로 올라섰다. 뱅가드의 수수료 인하로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자 수십 년 1위로 자리매김했던 ‘SPDR S&P500’(SPY)을 넘어선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기준 VOO 운용자산(AUM)은 총 6319억 달러로 집계된다. 이로써 스테이트 스트리트 SPY의 운용자산 6304억 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WSJ은 “뱅가드의 S&P 500 ETF는 현재 자산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 트럼프, 푸틴과 '북한군 파병' 담판 지을 듯…"이달 만날 수도"
    트럼프, 푸틴과 '북한군 파병' 담판 지을 듯…"이달 만날 수도"
    경제·마켓 2025.02.19 10:40:54
    우크라이나 종전 여부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격적으로 담판을 벌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안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북러 관계가 협상 테이블의 주요 안건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논의에서 배제된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파병 문제를 두고도 뚜렷한 시각 차이를 보였다. 1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갖
  • "LG가 3세 구본웅, 전남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LG가 3세 구본웅, 전남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경제·마켓 2025.02.19 10:40:11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기가와트(GW)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1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보유한 데이터 센터는 흔치 않다. 이 규모는 미국에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하나로 텍사스에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의 약 세 배 큰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스톡 팜 로드&a
  • "나 일본 여행 갔다 왔는데 너도?" 그 결과…일본인 2명 중 1명 "한국에 친근감"
    "나 일본 여행 갔다 왔는데 너도?" 그 결과…일본인 2명 중 1명 "한국에 친근감"
    정치·사회 2025.02.19 10:27:23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일본인의 약 56%가 한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늘면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6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외교에 관한 국민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0월~11월 전국 18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여론조사를 실시해 1734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한국에 대해 친근함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번 조사보다 3.5%포인트(p)
  • 中왕이 "우크라 평화 노력 지지…가자지구 정치적 거래 대상 아냐"
    中왕이 "우크라 평화 노력 지지…가자지구 정치적 거래 대상 아냐"
    정치·사회 2025.02.19 10:22:30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종전협상을 시작한 18일(현지 시간) 중국이 평화 협상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CNBC,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사령탑인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은 이날 UN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동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왕 부장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향이자 정치적 흥정을 위한 거래 대상이 아니다"라며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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