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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유탄맞은 미국 증시…골드만삭스 1400여명 줄인다
    관세 유탄맞은 미국 증시…골드만삭스 1400여명 줄인다
    정치·사회 2025.03.05 11:31:03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직원 1400여명을 줄인다.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무역 환경이 변화하면서 금융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가 연례 성과 검토 과정에서 전체 직원의 3~5%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총 4만 6500명이다. 골드만삭스는 손실 보전을 위해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감원을 단행했다. 지난해 9월에도 비슷한 성과 검토를
  • 美에 위축된 젤렌스키…"트럼프 리더십 아래 휴전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美에 위축된 젤렌스키…"트럼프 리더십 아래 휴전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정치·사회 2025.03.05 11:17:4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충격적인 백악관 정상회담 파행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즉각 중단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긴급하게 자세를 낮추고 나섰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한 대로 러시아와 즉각적으로 휴전할 수도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미국이 군사 지원을 중단하자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누구도 끝없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서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
  • [속보]트럼프 "알래스카 가스관에 한국 등 참여 희망…수조달러 투자"
    [속보]트럼프 "알래스카 가스관에 한국 등 참여 희망…수조달러 투자"
    정치·사회 2025.03.05 11:08: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백악관이 4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합동 연설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 발췌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행정부는 알래스카에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등이 "수조 달러를 지출(투자)할 것"이라며 "그
  • 트럼프 관세 공격에…캐나다 주 정부 “미국에 전기공급 끊을수도”
    트럼프 관세 공격에…캐나다 주 정부 “미국에 전기공급 끊을수도”
    정치·사회 2025.03.05 11:05: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캐나다 주 정부에서도 보복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캐나다 C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4일(현지시간) 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지속될 경우 미국으로 유입되는 전기에 25%의 할증료를 부과하거나 아예 전기를 끊어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미국에 약 600만 가구 사용분 규모의 전기를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미국 뉴욕주· 미시간주·미네소
  • 트럼프, 정부 부동산 443곳 정리…'눈엣가시' 법무부·FBI 청사도
    트럼프, 정부 부동산 443곳 정리…'눈엣가시' 법무부·FBI 청사도
    정치·사회 2025.03.05 10:54:46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소유의 부동산 443곳에 대해 매각 혹은 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총무청(GSA)은 "우리는 정부 운영에 핵심적이지 않은 건물들과 시설들, 다시 말해 비핵심 부동산들을 골라내고 있다"며 "비어 있거나 사용 비율이 낮은 공간에 납세자들의 돈이 더는 쓰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잠재적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연간 4억 3000만 달러(약 63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비핵심 자산 목록
  • 캐나다 총리 "트럼프, 경제 붕괴시켜 병합 노려…21일 뒤 추가 보복관세"
    캐나다 총리 "트럼프, 경제 붕괴시켜 병합 노려…21일 뒤 추가 보복관세"
    정치·사회 2025.03.05 10:49:4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의 우방국인 캐나다에도 25% 관세를 부과하자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1일 뒤 1250억 캐나다달러(약 125조 원) 규모의 추가 보복 관세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공연히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는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4일(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에 대응해 300억 캐나다달러(약 30조 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 맞불 보복 관세를 즉각 발
  • EU, 재무장에 1200조 투입… 유로화 올 들어 최고치
    EU, 재무장에 1200조 투입… 유로화 올 들어 최고치
    정치·사회 2025.03.05 10:18:53
    유럽연합(EU)이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미국으로 인한 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해 1200조 원이 넘는 방위비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유로화 가치가 올 들어 최고치로 뛰어 올랐다. 최근 총선에서 정권 교체를 이룬 독일 기독민주당(CDU)도 군비와 인프라 확충에 10년 간 770조 원 규모 ‘돈 풀기’를 예고해 유로화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1.3% 오른 1.063달러에 거래를 마쳐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EU가 막대한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재무장에 나선다는 소식이 유로화 가치를
  • 광물협정 전격 체결되나… 美, 멕·加 관세 경감 시사[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광물협정 전격 체결되나… 美, 멕·加 관세 경감 시사[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3.05 07:48:33
    간밤 미국에서는 꽉막힌 경제, 안보 상황에서 숨 쉴 수 있는 조그만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광물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와 타협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증시 장 막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분을 소폭 만회했습니다. 로이터 “트럼프, 의회 연설서 광물협정 체결 소식 발표 희망” 우선 로이터 통신은 4일(현지 시간)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협정이 이르면 이날 체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
  • [속보]美상무 "중간서 만날 수도"…5일 加·멕 관세 경감 가능성 시사
    [속보]美상무 "중간서 만날 수도"…5일 加·멕 관세 경감 가능성 시사
    정치·사회 2025.03.05 07:34: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유 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께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4일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측 인사들이 오늘 종일 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들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면서 "그래서 저는 그가 그들(멕시코·캐나
  • '관세=자책골' 경고에도 트럼프 마이웨이 왜?
    '관세=자책골' 경고에도 트럼프 마이웨이 왜?
    정치·사회 2025.03.05 06:57:43
    미국 내 다수의 경제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결국 미국의 물가를 올리는 자책골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강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미국이 4일 0시(동부 시각 기준)를 기준으로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캐나다산 에너지 제품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이 같은 예상은 현실로 다가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등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제기했지만 다른 관료들이 1기 때도 물가 상승이 없었
  • 글로벌 ‘무역전쟁’ 막 올랐다…트럼프 ‘관세 폭탄’에 中도 맞불[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무역전쟁’ 막 올랐다…트럼프 ‘관세 폭탄’에 中도 맞불[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3.05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中의 역습…美 농산물 15% 관세에 방산도 죈다 미국의 10% 추가 관세에 대응해 중국이 최대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무역 전쟁 2라운드’로 빨려들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보다 전쟁의 폭과 속도가 가팔라 세계 경제 및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분위기입니다. ■TSMC, 美에 1000억弗 추가 투자…삼성·하이닉스 어쩌나 세계 최
  • "키 작다는 놀림 너무 싫었다"…사지연장술로 '192㎝'된 20대 美 남성
    "키 작다는 놀림 너무 싫었다"…사지연장술로 '192㎝'된 20대 美 남성
    정치·사회 2025.03.05 05:00:00
    키가 작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20대 미국 남성이 사지연장술을 받아 키가 20cm 넘게 늘어난 사연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레온은 작은 키 때문에 어릴 때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결국 사지연장술을 택한 레온은 2023년 처음으로 해당 시술을 받고 171.5㎝에서 182㎝로 커졌다. 이후 2024년 말 10㎝를 더 연장해 현재는 192㎝다. 레온
  • "여의도 4배 면적 불탔다" 日 초대형 산불 닷새째…원인은 바로
    "여의도 4배 면적 불탔다" 日 초대형 산불 닷새째…원인은 바로
    정치·사회 2025.03.04 21:23:34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市)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6일째 진화되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 3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산불로 2100㏊가 소실됐다. 현지 언론은 “헤이세이(平成)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헤이세이는 아키히토 전 일왕(천황)의 재임 기간인 1989년 1월 8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사용된 연호다. 이 시기 피해 면적이 가장 컸던 화재는 1030㏊가 소실된 1992
  • 美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하자…러시아 “평화에 대한 최고 기여”
    美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하자…러시아 “평화에 대한 최고 기여”
    정치·사회 2025.03.04 21:17:45
    러시아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중단과 관련해 평화를 위한 최고의 기여가 될 것이라며 미국 결정을 환영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자가 되기를 중단하거나 이러한 공급을 중단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평화에 대한 최고의 기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이 이 전쟁의 주요 공급자였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찬사’ 수준으로 반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원 중단의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 아동 포함 100명 성매매…日애니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징역형 선고
    아동 포함 100명 성매매…日애니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징역형 선고
    정치·사회 2025.03.04 21:03:43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가 아동 매춘 등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4일 마이니치 신문과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와카야마 지방법원은 지난달 28일 프로듀서(PD) 이토 고이치로(53)의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 이토는 2023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15세 소녀에게 현금 2만엔(약 19만 6000원)을 건넨 뒤 자신의 집에서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맺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는 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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