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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태했던 여성이 낳은 아이 지능 낮고 반항적"…中 병원에 붙은 '황당 포스터'
    "낙태했던 여성이 낳은 아이 지능 낮고 반항적"…中 병원에 붙은 '황당 포스터'
    정치·사회 2025.01.19 15:45:25
    중국의 한 병원이 '낙태(임신중절)를 한 여성이 낳은 아이는 지능 지수가 낮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광둥성 허위안에 위치한 허위안 유하오 병원은 환자 대기실에 낙태 반대 홍보 공익 포스터를 붙였다. 낙태와 유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포스터에는 '낙태는 남성의 대를 끊고 남성 가족의 활력을 해친다', '낙태를 경험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반항적이고, 화를 잘 내고, 부모에게 무례하
  • 여고생 80명에 "교복 셔츠 벗고 집에 가"…황당한 교장 지시에 印 '발칵'
    여고생 80명에 "교복 셔츠 벗고 집에 가"…황당한 교장 지시에 印 '발칵'
    정치·사회 2025.01.19 15:22:22
    인도에서 한 사립학교 교장이 학생들이 교복에 낙서를 했다는 이유로 80명의 여고생들에게 교복 셔츠를 벗고 집에 갈 것을 지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단바드에 위치한 한 사립학교는 시험이 끝난 뒤 축제를 열었다. 축제 마지막 날 10학년(우리나라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교복 셔츠에 작별 메시지를 적었다. 이에 교장은 "교복을 더럽혀 학교의 평판에 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교복 셔츠를 벗고 집에 가라고 지시했다. 학생들은
  • 트럼프 취임 100일 내 방중 추진…러시아는 이란과 밀착
    트럼프 취임 100일 내 방중 추진…러시아는 이란과 밀착
    정치·사회 2025.01.19 15:04: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계기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외교전이 가열되고 있다.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중 양국은 물론 반서방 진영의 대표주자였던 러시아와 이란 정상은 결속을 다지며 트럼프 2기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럽 국가들도 지역 내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멕시코와 무역협정을 체결해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일본 역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계기로 미일 정상회담을 확정하겠다며 대미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 쿠팡 김범석 의장, 트럼프 2기 재무·상무·국무장관 회동
    쿠팡 김범석 의장, 트럼프 2기 재무·상무·국무장관 회동
    정치·사회 2025.01.19 12:14:26
    쿠팡 김범석 의장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후보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후보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후보자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지명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했다. 18일(현지 시간) 워싱턴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날 워싱턴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트럼프 취임식 비공개 리셉션에 참석해 트럼프 2기 주요 내각 후보자 및 트럼프 주니어와 만났다. 행사에는 2기 행정부 인사 50여명을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과 트럼프 2기 내각 후보자들은 쿠팡의 한국, 대만
  • [AI PRISM*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글로벌 통상·에너지 정책 대전환…새로운 경제 질서 재편 신호
    [AI PRISM*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글로벌 통상·에너지 정책 대전환…새로운 경제 질서 재편 신호
    정치·사회 2025.01.19 10:13:57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지난 주(1/13~1/18)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은 미국의 통상·에너지 정책 대전환 예고로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은 대외수입청 설립과 함께 고강도 관세 정책을
  • '틱톡 난민' 몰려오자…中네티즌 "'이 세금' 내야 받아준다" 밈 확산
    '틱톡 난민' 몰려오자…中네티즌 "'이 세금' 내야 받아준다" 밈 확산
    정치·사회 2025.01.19 04:00:00
    이른바 '틱톡(TikTok) 난민'을 자처한 미국 네티즌이 대거 유입된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영문명 레드노트·Rednote)가 중국 내에서 연일 화제다. 중국 네티즌들은 갑자기 폭증한 외국인들의 얼굴과 영어에 유머러스하게 반응하며 국경을 넘어 친교를 맺는 분위기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미중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국 네티즌 간 언어 장벽을 극복한 문화 연결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9일로 예정된
  • "세련된 외모, 한국인 몰리니 상하이 빛났다"…中 부유층도 반한 K관광객
    "세련된 외모, 한국인 몰리니 상하이 빛났다"…中 부유층도 반한 K관광객
    정치·사회 2025.01.18 18:35:32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조치를 내놓은 뒤 중국 상하이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여행 플랫폼 씨트립은 작년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80%, 전월보다는 4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세관 통계에서도 지난달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입국한 한국 국적 여행객은 13만명을 넘어섰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인들이 와이탄에서 시작해 신톈디, 우캉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터, 위위안을 거쳐 외곽 주자자오, 디즈니랜드
  •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휴전 발효…정치 갈등이 관건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휴전 발효…정치 갈등이 관건
    정치·사회 2025.01.18 16:54:1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합의가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발효될 예정이다. 카타르 외무부는 이번 휴전이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19일 오전 6시 30분(이스라엘 시간 오전 8시 30분,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양측은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의 중재로 42일간의 교전 중단과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33명의 석방, 그리고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죄수 수백 명의 교환에 합의했다. 이번 휴전은 영구적인 교전 중단과 가자지구 재건을 목표로 하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 볼리비아 전 대통령 체포영장…10대와 강제 성관계 혐의
    볼리비아 전 대통령 체포영장…10대와 강제 성관계 혐의
    정치·사회 2025.01.18 15:19:13
    볼리비아 법원이 에보 모랄레스(65) 전 대통령에게 강제 성관계 및 청소년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정치적 재기를 노리던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계획은 이번 사건으로 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 타리하 지방법원 넬손 로카바도 판사는 17일(현지시간)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및 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모랄레스가 법원 심문에 반복적으로 불출석한 점을 이유로 영장을 요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판사는 또한 피의자의 금융 계좌를 동결하고 자산 흐름을 추적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모랄레스의 변호
  • "맨몸으로 어딜"…위험천만 '황소 길들이기' 대회서 7명 사망·400명 부상
    "맨몸으로 어딜"…위험천만 '황소 길들이기' 대회서 7명 사망·400명 부상
    정치·사회 2025.01.18 02:30:00
    잦은 사망사고가 발생해 금지 논란에 휩싸였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전통 스포츠 '황소 길들이기 대회'가 올해도 열려 7명이 숨지고 400여명이 다쳤다. 이 대회는 운동장에 황소를 풀어놓고 장정들이 맨손으로 달려들어 황소의 등에 난 혹 등을 잡아 제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전날 타밀나두주 곳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황소 공격 사고 등이 잇따랐다. 대회서 발생한 사망자들 가운데 6명은 관객이고 나머지 1명은 황소 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1월에 열리는
  • "하버드 MBA 나와도 공백기 있어요"…고학력자도 못 피한 美 취업난
    "하버드 MBA 나와도 공백기 있어요"…고학력자도 못 피한 美 취업난
    정치·사회 2025.01.18 01:30:00
    최근 미국 내 고연봉 ‘화이트칼라’ 전문직에 대한 고용 수요가 줄면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졸업생들조차 마음에 드는 직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미 일단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2024년 봄 하버드 MBA를 졸업한 구직자 중 3개월이 지나도록 여전히 구직활동을 하는 졸업생 비중은 23%로, 한 해 전의 20% 대비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 측 통계에 따르면 2022년만 해도 이 비중은 10%에 불과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력개발 및 동문관계 업무를 담당하는
  • 트럼프 "무역 균형 등 논의" 시진핑 "중미 관계 새로운 출발"
    트럼프 "무역 균형 등 논의" 시진핑 "중미 관계 새로운 출발"
    정치·사회 2025.01.17 23:18: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트럼프 2기 미중 간에 격렬한 무역·기술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 정상은 이번 통화에서 양국간 민감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7일 트럼프 당선인과 시 주석이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사흘 앞두고 이뤄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시 주석과 방금 통화를 했다"면서 "이번
  • 퇴임 사흘 앞둔 바이든, 마약사범 2500명 감형…역대 최대 규모
    퇴임 사흘 앞둔 바이든, 마약사범 2500명 감형…역대 최대 규모
    정치·사회 2025.01.17 21:41:3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사흘 앞둔 17일(현지시간) 마약사범 약 2500명을 감형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 사례 가운데 단 하루에 단행된 것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감형은 마약 사범들의 형량의 불평등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CNN 등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비폭력적 마약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 중 현재 법률에 따라 받을 형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형량을 선고 받은 약 2500명의 형량을 감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형량의 차별을 해소하는 한편
  • 가자 휴전 타결…이스라엘 “19일에 여성 인질 3명 석방될 것"
    가자 휴전 타결…이스라엘 “19일에 여성 인질 3명 석방될 것"
    정치·사회 2025.01.17 20:14:54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예정대로 오는 19일부터 시행돼 인질 석방이 시작된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휴전 합의가 안보 내각과 전체 내각의 승인을 받고 발효되면 계획된 개요에 따라 인질 석방이 이뤄질 수 있다"며 "19일에 여성 인질 3명이 석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안보 내각 회의가 진행 중이며 18일 저녁 전체 내각 회의에서 휴전 협상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방송 채널12 뉴스는
  • 트럼프 '비트코인 전략비축' 천명하나…연기금까지 투자 가세
    트럼프 '비트코인 전략비축' 천명하나…연기금까지 투자 가세
    정치·사회 2025.01.17 17:42: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가상자산을 정책 우선순위로 삼고 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첫날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비축 자산으로 지정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가장 보수적 투자 기관인 각국 연기금들도 비트코인 투자에 속속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서명할 행정명령에 가상자산을 ‘국가적 필수’ 또는 ‘우선순위’로 지정하는 전략적 문구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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