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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멜 깁슨 등 배우 3명 '할리우드 특사' 지명
    트럼프, 멜 깁슨 등 배우 3명 '할리우드 특사' 지명
    정치·사회 2025.01.17 17:33:19
    실베스터 스탤론, 멜 깁슨, 존 보이트 등 할리우드의 유명 원로 영화배우 3명이 ‘할리우드 특사’로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현지 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업을 해외에 빼앗긴 할리우드를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특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우 재능 있는 이들 3명은 나의 눈과 귀가 될 것이며 나는 이들이 제안하는 것을 실행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미국이 그렇듯이 할리우드는 다시 한번 황
  • '트윈 픽스''블루 벨벳' 만든 '컬트 대부' 데이비드 린치 별세
    '트윈 픽스''블루 벨벳' 만든 '컬트 대부' 데이비드 린치 별세
    정치·사회 2025.01.17 17:28:37
    인기 드라마 ‘트윈 픽스’와 영화 ‘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 등을 만든 미국의 거장 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16일(현지 시간) 유족은 린치 감독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별세를 발표한다”고 썼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린치는 지난해 만성 폐 질환인 폐기종 진단을 받고 더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린치는 이전에 없던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들로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에서는 ‘컬트
  • 서열 5위권 中 한정 부주석 트럼프 취임식 참석…틱톡 CEO도
    서열 5위권 中 한정 부주석 트럼프 취임식 참석…틱톡 CEO도
    정치·사회 2025.01.17 14:23:09
    중국이 서열 5위권인 한정 국가 부주석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파견한다. 워싱턴 D.C 주재 미 대사가 참석해왔던 전례에서 벗어난 파격 조치지만, 더욱 높은 서열의 인사를 원했던 트럼프는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한 부주석이 20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트럼프 취임식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측 초청에 따라 한 부주석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별대표(특사)로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 부주석은 2022년 20차 당대
  • "캐나다, '트럼프 관세' 대응 보복관세 방안 마련…美 철강·알루미늄 포함"
    "캐나다, '트럼프 관세' 대응 보복관세 방안 마련…美 철강·알루미늄 포함"
    정치·사회 2025.01.17 10:57:33
    캐나다 정부가 ‘트럼프 관세’에 대비해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에 보복 관세를 가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캐나다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단계적 보복관세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전날 이와 관련해 “모든 옵션을 검토 중”이라며 “트럼프 관세에 비례해 대응하는 ‘달러 대 달러’ 방식의 맞대응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 이스라엘, ‘휴전 합의’ 발표 후에도 공습…”73명 사망”
    이스라엘, ‘휴전 합의’ 발표 후에도 공습…”73명 사망”
    정치·사회 2025.01.17 10:20:58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휴전에 합의한 뒤에도 가자지구에서 공습을 지속해 최소 73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재국 카타르 등은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6주(42일)간 교전을 멈추고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재국 중 하나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를 확인하며 축하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와 마무리지을 사항이 아직 남아있다고 말
  • 中, 트럼프 취임식에 한정 부주석 참석키로
    中, 트럼프 취임식에 한정 부주석 참석키로
    정치·사회 2025.01.17 10:02:25
    한정 중국 국가 부주석이 시진핑 국가주석을 대신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17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측 초청에 따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특사)로 한 부주석이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 부주석은 시 주석을 대신해 공식 의례에 참석하는 등 외교·의전 부문에서 시 주석 보좌 역할을 주로 맡았다.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중미
  • "무서워서 여행 가겠나"…유명 배우 납치 사건에 난리 난 '이 나라', 취소 급증
    "무서워서 여행 가겠나"…유명 배우 납치 사건에 난리 난 '이 나라', 취소 급증
    정치·사회 2025.01.17 05:58:42
    중국 유명 배우 납치 사건이 태국 관광산업에 직격탄을 날렸다. 태국 최대 관광객인 중국인들이 안전 우려로 줄줄이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SNS 샤오홍슈에서 '태국 여행 취소' 관련 게시물이 38만 건을 돌파했다.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은 "이달 말까지 예약된 태국행 단체관광이 1건, 12명에 불과하다"며 "왕싱 납치 사건이 관광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여행업계는 이번 사건으로 춘제 연휴에
  • "8000개 비트코인 담긴 하드 실수로 버렸다"…쓰레기장 뒤지려는 남성, 근황은?
    "8000개 비트코인 담긴 하드 실수로 버렸다"…쓰레기장 뒤지려는 남성, 근황은?
    정치·사회 2025.01.17 05:00:00
    영국의 한 IT 엔지니어가 1조원 규모 비트코인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되찾기 위한 10년간의 법적 투쟁에서 패배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법원은 제임스 하웰스(39)가 웨일스 뉴포트시를 상대로 제기한 매립장 접근 허가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만한 합리적 근거가 없다"며 하웰스의 주장을 일축했다. 하웰스 측은 매립장 접근이 불허될 경우 4억9500만 파운드(약 8910억원)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웰스는 2009년 비트코인 채굴 초기에 획득한 8000개
  • "3년간 일하다 몰래 나간 횟수만 633번"…근무지 이탈 日 공무원, 결국
    "3년간 일하다 몰래 나간 횟수만 633번"…근무지 이탈 日 공무원, 결국
    정치·사회 2025.01.17 00:30:00
    일본의 한 50대 공무원이 근무 시간 도중 근무지를 이탈해 633차례에 걸쳐 헬스장에 간 사실이 알려져 면직됐다. 최근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는 시가지정비과 소속 A(55)씨를 지난달 27일부로 해고했다. A씨는 평소 공원 내 제초 작업이나 청소 등 혼자 작업할 수 있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달 3일까지 633회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시내의 한 헬스장에 방문했다. 그가 헬스장에 머문 시간은 658시간이었다. 그가 직장에 떠나 있던 시간을 급여로 환산하면
  • "푸틴, 전 세계 여객기 노린 '테러' 준비 중"…섬뜩한 경고, 무슨 일?
    "푸틴, 전 세계 여객기 노린 '테러' 준비 중"…섬뜩한 경고,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1.16 19:01:42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러시아의 '항공기 테러 계획'을 경고하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투스크 총리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가 폴란드뿐 아니라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 테러를 계획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테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이 같은 투스크 총리의 발언은 지난해 영국과 독일, 폴란드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물 화재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서방 정보당국의 주장을 확
  • 질 바이든 "관례따른 티타임 초대, 멜라니아가 거절"
    질 바이든 "관례따른 티타임 초대, 멜라니아가 거절"
    정치·사회 2025.01.16 18:32:02
    20일(현지 시간)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티타임에 초대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가 인터뷰 열흘 만인 15일(현지 시간) 공개한 기사에 따르면 질 여사는 정권 교체기의 관례에 따라 차기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를 백악관에 초대해 티타임을 하려고 했으나 멜라니아는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멜라니아가 만남을 거부한 후 질 여사는 인편으로 멜라니아에게 편지를 보내 축하하면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했으나 멜라니아로부터 아
  • "에너지가 美 패권 핵심" 시추 재개…이란 옥좨 中공급 견제도
    "에너지가 美 패권 핵심" 시추 재개…이란 옥좨 中공급 견제도
    정치·사회 2025.01.16 18:10:14
    ‘드릴 드릴 드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 중 관세 못지않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에너지 부문이다. 트럼프는 화석연료 시추와 관련해 화끈한 규제 개혁을 통해 미국 내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원자력발전을 진흥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가 저렴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에서 월등히 앞서나가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장을 미국 내에 유치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제한 족쇄
  • 美, 中 AI업체 등 27곳 무더기 거래 제한…화웨이 지원 의혹 ‘소프고’ 포함
    美, 中 AI업체 등 27곳 무더기 거래 제한…화웨이 지원 의혹 ‘소프고’ 포함
    정치·사회 2025.01.16 17:55:28
    임기 만료를 앞두고 대(對)중국 규제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중국·싱가포르 기업 27곳을 무더기로 거래 제한 리스트에 올렸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25개 중국 업체, 2개 싱가포르 업체 등 총 27곳의 AI·컴퓨팅 업체를 ‘우려 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새로 추가한 업체 중에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소프고(Soph
  • 트럼프발 종전 협상 염두에…우크라-러시아 막판 총공세
    트럼프발 종전 협상 염두에…우크라-러시아 막판 총공세
    정치·사회 2025.01.16 17:47:44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세 수위를 최고로 높여가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이날 러시아가 미사일 40발과 70대 이상의 드론을 동원해 서부 지역의 가스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우크라이나가 미사일과 드론으로 러시아 산업시설 등을 공격하자 러시아가 이날 대대적인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최근 양측이 총공세를 퍼붓는 것은 트럼
  • 우크라 깜짝 방문한 英스타머, 안전보장 '100년 동반자' 협정 체결
    우크라 깜짝 방문한 英스타머, 안전보장 '100년 동반자' 협정 체결
    정치·사회 2025.01.16 16:39:34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향후 100년에 걸쳐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돕겠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한 스타머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국방·과학·통상 등 분야에서 ‘100년 동반자’(100-Year Partnership) 조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가 지난해 7월 취임한 후 우크라이나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약은 발트해와 흑해, 아조우해 등지에서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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