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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차남 영국에 정치적 망명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차남 영국에 정치적 망명
    정치·사회 2024.10.23 18:29:32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리는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의 차남 리셴양 전 싱가포르 민간항공국 이사회 의장이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22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리셴양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2년 망명을 신청했다면서 “영국은 내가 박해받을 위험에 처했다는 근거가 충분하고 싱가포르에 안전하게 돌아갈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싱가포르 정부가 나를 공격한 것은 공적 기록에 남아 있다. 내 아들을 기소하고 아내를 징계했으며 가짜 경찰 조사를 벌여 몇 년간 질질 끌었다”고 주장했다. 리셴양은 리콴
  •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가 생계 위협" 성명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가 생계 위협" 성명
    정치·사회 2024.10.23 18:29:13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앤 무어 등 세계적인 문화 예술인 1만 여명이 문화 예술 작품을 이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페얼리트레인드’의 대표이자 작곡가인 에드 뉴턴 렉스가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 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성명에는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
  • '결속' 과시한 브릭스…러 "이란도 협력" 밀착
    '결속' 과시한 브릭스…러 "이란도 협력" 밀착
    정치·사회 2024.10.23 17:50:24
    러시아와 중국, 인도, 이란 등이 서방 중심의 국제 질서에 도전하는 신흥국 연합체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상호 결속을 과시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 주도 서방의 고강도 경제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와 이란은 이번 브릭스 회의를 계기로 최고 단계 외교 파트너십인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브릭스 정상회의 개최지인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연이어 양자 회담을 열었다. 시 주석이 회담에 앞서 “
  • 이길 확률 없는데…'보수 심장' 텍사스 찾는 해리스 왜?
    이길 확률 없는데…'보수 심장' 텍사스 찾는 해리스 왜?
    정치·사회 2024.10.23 17:44:32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보수의 심장’ 텍사스를 찾는다. 텍사스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 낙태를 금지한 텍사스에서 이 이슈를 부각시켜 전국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지원에 발 벗고 뛰어든 가운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등은 해리스를 지지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2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해리스는 25일 텍사스 휴스턴에
  • 그 가게 '피자' 어쩐지 잘 팔린다 싶더니…드러난 '비밀'에 獨 '발칵'
    그 가게 '피자' 어쩐지 잘 팔린다 싶더니…드러난 '비밀'에 獨 '발칵'
    정치·사회 2024.10.23 17:12:51
    독일에서 한 식당이 피자 세트메뉴에 '코카인'을 함께 팔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2일(현지시간)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DW)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洲) 뒤셀도르프 경찰은 지역의 한 피자 가게를 급습해 매니저를 체포하고 마약 조직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가게는 ‘40번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피자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 샐러드나 빵 대신 코카인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40번 메뉴는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린 메뉴 중 하나”라고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해당 가게
  • "북한군? 수준 낮은 군대, 우리 땅에 오면 다 죽일 것"…우크라 군인들 반응
    "북한군? 수준 낮은 군대, 우리 땅에 오면 다 죽일 것"…우크라 군인들 반응
    정치·사회 2024.10.23 16:21:56
    북한이 탄약 및 미사일 공급에 이어 거센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대규모 군사병력을 파병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반응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5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에게 ‘북한군 참전’ 대해 질문하고 이들이 답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가 만난 군인들은 북한군의 참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보는 군인도 있었다. 한 군인은 “우리는 북한군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러시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 고위직 부인 20여명과 '염문설'…전 中CCTV 앵커, 10년 만에 전한 근황
    고위직 부인 20여명과 '염문설'…전 中CCTV 앵커, 10년 만에 전한 근황
    정치·사회 2024.10.23 14:23:16
    2014년 중국 당국에 체포돼 대중의 눈에서 사라진 전 중국중앙TV(CCTV) 유명 앵커 루이청강(芮成綱·47)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가짜뉴스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2일 홍콩 명보와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루이청강은 전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유튜브에 '루이청강이 돌아왔다'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1977년생인 루이청강은 CCTV의 대표적 경제뉴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간판급 스타 앵커로 자리매김했으나, 지난 2014년 7월 간첩
  • 도로서 생방하던 女스트리머, 돌진한 차에 '아찔'…"목숨 걸었냐" vs "천만다행"
    도로서 생방하던 女스트리머, 돌진한 차에 '아찔'…"목숨 걸었냐" vs "천만다행"
    정치·사회 2024.10.23 11:21:18
    중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한 여성 스트리머가 돌진하는 차량에 치이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중국 이펑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쓰촨성 러산(樂山)시에서 한밤 중 도로를 막고 방송을 하던 A씨가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흰 코트를 입은 A씨는 휴대전화를 앞에 둔 채 차도에 앉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 순간 한 검은색 차량이 빠른 속도로 A씨에게 돌진했다. 차량에 부딪힌 A씨는 놀라 벌떡 일어났고 휴대전화와 조명, 테이블 등은 충격으로 바닥에 나뒹굴었다
  • 바이든 "트럼프 가둬야" 논란 조짐에 "정치적으로"
    바이든 "트럼프 가둬야" 논란 조짐에 "정치적으로"
    정치·사회 2024.10.23 10:47:3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그를 가둬야 한다(We've got to lock him up)"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이든은 뉴햄프셔주 콩코드 민주당 선거 사무실을 찾아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가 가져올 수 있는 여러 위험을 나열하고 "우리는 그를 가둬야 한다"고 밝혔다. WP는 "민주당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자 바이든은 자신의 발언이 문자 그대로 해석되고 있다는 것
  • 오스트리아 총선 승리했지만… ‘親나치’ 자유당 연정서 배제
    오스트리아 총선 승리했지만… ‘親나치’ 자유당 연정서 배제
    정치·사회 2024.10.23 10:26:00
    오스트리아 극우 정당이 지난달 총선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구성 기회를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정당들이 극우와의 협력을 거부하면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이날 총선 2위를 차지한 중도 우파 성향인 국민당의 칼 네함머 총리에게 정부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앞서 총선 1~3위 정당 대표들과 회담을 가진 결과 모든 정당이 나치 계열의 극우 정당인 자유당과 연정 구성을 거부했다며 차기 정부 구성을 총선 2·3위를 차지한
  • 전쟁 피해 미국까지 갔는데…"우크라 일가족, 허리케인에 참변"
    전쟁 피해 미국까지 갔는데…"우크라 일가족, 허리케인에 참변"
    정치·사회 2024.10.23 10:04:42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미국으로 피난온 일가족이 허리케인 헬린에 휩쓸려 사망하는 비극을 맞았다. 21일(현지시각) 미 피플지에 따르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번즈빌에 거주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네 가족이 지난달 27일 허리케인 헬린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이는 남편 드미트로 세겐, 아내 아나스타샤, 13살 아들 예브헤니, 아나스타샤의 어머니인 테티아나 노비트니아였다. 이들은 3개의 침실이 딸린 임시 트레일러에 거주 중이었다고 한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근처에 살던 친척이 이들을 구하러 갔지만, 이들은 이미 실종된 상태
  • '금수저' 트럼프, 열심히 감자 튀긴 그 후…진땀 뺀 '맥도날드' 꺼낸 말
    '금수저' 트럼프, 열심히 감자 튀긴 그 후…진땀 뺀 '맥도날드' 꺼낸 말
    정치·사회 2024.10.23 09:31:33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학생 때 햄버거 체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맥도날드가 입장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더힐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정치와 관련이 없는 업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맥도날드 사랑과 해리스 부통령의 소중한 아르바이트 추억을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SNS에 "맥도널드에 확인해보니 &
  • 영화 '탑건' 배우들 가르쳤는데…베테랑 조종사, 에어쇼 중 비행기 추락 '사망'
    영화 '탑건' 배우들 가르쳤는데…베테랑 조종사, 에어쇼 중 비행기 추락 '사망'
    정치·사회 2024.10.23 09:09:35
    미국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비행기가 추락해 영화 '탑건' 출연자들을 교육했던 베테랑 조종사가 숨졌다. 21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국 뉴멕시코주 라스 크루세스 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박람회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를 조종하던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이 사망했다. 콜맨은 수백개의 에어쇼에서 3000번 이상의 곡예비행 경험이 있는 조종사로, 비행시간만 1만 시간이 넘는 베테랑이다. 비행기 엔지니어이자 곡예 비행사, 조종사였던 그는 영화 ‘탑건 : 매버릭’ 출연 배우들
  • "'추락사' 리암 페인 시신서 '이 마약' 검출"…충격적인 부검 결과 나왔다
    "'추락사' 리암 페인 시신서 '이 마약' 검출"…충격적인 부검 결과 나왔다
    정치·사회 2024.10.23 07:26:10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전 멤버 리암 페인(31)이 아르헨티나의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한 가운데 부검 결과 ‘핑크 코카인’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암 페인의 체내에서 여러 약물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부검 결과 발견된 물질 가운데 하나는 각종 환각·각성제 성분을 섞어 놓은 분홍색 합성 마약류인 이른바 '핑크 코카인'으로 전해졌다. 이 약물은 코카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엑스터시(MDMA), 케타민, 2C
  • 젤렌스키 "北 2개 여단 1만2000명 훈련"…美·나토는 아직 "확인중"
    젤렌스키 "北 2개 여단 1만2000명 훈련"…美·나토는 아직 "확인중"
    정치·사회 2024.10.23 05:18:4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되는 북한군과 관련해 “총 1만2000명, 2개 여단이 훈련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는 국가정보원 분석과 유사하다. 미국은 그러나 아직 자체 평가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북한군 파병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에게서 몇 가지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에는 “우리 정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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