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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中 관세, 美에 '틱톡' 팔면 깎아줄 수 있다"
    트럼프 "中 관세, 美에 '틱톡' 팔면 깎아줄 수 있다"
    정치·사회 2025.03.27 10:59:05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계 숏폼(길이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자국 기업에 넘기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올 상반기 미중 정상회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협상에 운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면서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두고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에 관해 중국이 아마도 (미국 내 사업권 매각 관련)
  • 日 전설의 350승 투수, 슈퍼서 '3000원 어치' 술 훔치다 덜미
    日 전설의 350승 투수, 슈퍼서 '3000원 어치' 술 훔치다 덜미
    정치·사회 2025.03.27 09:40:15
    일본 프로야구에서 통산 350승을 거둔 전설적인 투수가 슈퍼에서 술을 훔치다 붙잡혔다. 그가 훔친 술의 가격은 단돈 3000원어치에 불과했다. 26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요네다 데츠야는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집 근처 슈퍼에서 술 두 캔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요네다가 훔치려고 했던 술의 가격은 총 303엔(한화 약 3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주머니에 넣은 요네다가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를 나가려고 하자 이를 발견한 점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요네다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1956년 한큐 브레이브스에 입단한 뒤
  • “당장 도망가세요” 日 서부도 산불 확산…주민 1만명 피난 지시 [지금 일본에선]
    “당장 도망가세요” 日 서부도 산불 확산…주민 1만명 피난 지시 [지금 일본에선]
    정치·사회 2025.03.27 09:32:44
    경북 북부 지역에서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서부 각지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26일까지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은 시코쿠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혼슈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등이다. 이마바리시는 산불로 소실된 면적이 약 410㏊에 달하고 건물 9동이 피해를 봤다. 이마바리시 당국은 주민 약 7500명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다. 나카무라 도키히로 에히메현 지사는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며 "헛걸음하더라도 피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마바리시와
  • 백악관 “USMCA 적용 자동차 부품은 관세 면세 유지”
    백악관 “USMCA 적용 자동차 부품은 관세 면세 유지”
    정치·사회 2025.03.27 07:21: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백악관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 부품은 예외라고 밝혔다. 관세 25% 부과 대상은 세단, SUV, 경트럭 및 주요 자동차 부품 등이다. 해리슨 필즈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필요시 추가 부품에 대한 관세 확대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 부품은
  • 트럼프 "내달 2일 상호관세, 모든 나라 대상으로 부과"
    트럼프 "내달 2일 상호관세, 모든 나라 대상으로 부과"
    정치·사회 2025.03.27 07:16: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에 대해 “매우 관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 시간) 트럼프는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상호관세가 모든 나라 대상인지 아니면 최악의 국가만 대상으로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모든 국가”라며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는 “많은 경우에 다른 나라가 수십년간 미국에 부과했던 것보다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공정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매우 즐겁게 놀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 미·중, AI 규제 난타전… 中 "우리가 美 앞질렀다" 도발[글로벌 왓]
    미·중, AI 규제 난타전… 中 "우리가 美 앞질렀다" 도발[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7 06:30:00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를 겨냥한 기술 규제에 나섰다. AI 패권을 놓고 한치 양보 없는 다툼에 돌입한 것이다. ‘딥시크 쇼크’로 자신감을 얻은 중국 측은 “일부 AI 기술은 중국이 이미 미국을 넘어섰다”며 도발에 나서기도 했다. 미국, 중국 AI·컴퓨팅 업체 ‘블랙리스트’ 올려… 中은 엔비디아 겨냥 규제 2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50개 이상 중국 기술 업체들을 대거 수출통제 목록,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도입한 중국 기
  • 딥시크 기술 혁신에 중국行 '오일머니'도 급증했다 [글로벌 왓]
    딥시크 기술 혁신에 중국行 '오일머니'도 급증했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7 06:00:00
    중국을 찾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기술 혁신에 힘입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부펀드와 사모펀드의 투자가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25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동 자본의 증가에 힘입어 중국 시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20년까지만 해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거래 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27%로 비중이 감소하며 쪼그라들었다. 정부의 규제와 자본 통제, 미·중 갈등에 따른 디커플링(탈동조화
  • “경기부양책에 강한 회복 기대”…비관론 쏟아내던 은행들 中 성장률 전망 ↑  [글로벌 왓]
    “경기부양책에 강한 회복 기대”…비관론 쏟아내던 은행들 中 성장률 전망 ↑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7 06:00:00
    최근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리스크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효과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기적으로 비관론이 우세하던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올해 중국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관세 우려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달 간 HSBC,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씨티 등의 이코노미스트들은
  • "中선박 수수료로 美조선업 재건"…'공급망 충격' 우려도 거셌다
    "中선박 수수료로 美조선업 재건"…'공급망 충격' 우려도 거셌다
    정치·사회 2025.03.26 17:40:24
    미국 정부가 자국항을 오가는 중국산 선박 등에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가운데 24일(현지 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가 주최한 공청회에서는 찬반이 극명하게 갈렸다. 찬성하는 측은 중국에 해양 패권을 빼앗긴다며 수수료를 받아내 조선업 재건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에서는 선박들이 멕시코·캐나다로 우회하게 되고 공급망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책이 시행되면 중국산 선박 및 중국 선사 수요가 줄면서 한국 관련 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USTR은
  • 애플 ‘딥시크 량원평 모교’ 中 저장대에 60억원 기부…“中 교육 계속 지원”
    애플 ‘딥시크 량원평 모교’ 中 저장대에 60억원 기부…“中 교육 계속 지원”
    정치·사회 2025.03.26 16:54:11
    애플이 중국 저장대학교에 3000만 위안(약 60억 원)을 기부한다. 저장대는 인공지능(AI) 챗봇 딥시크의 창업자인 량원펑의 모교다. 26일 애플은 중국 현지 홈페이지를 통해 “저장대와 공동으로 ‘애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큐베이션 펀드’를 설립하고 저장대에 3000만 위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지난 10년간 저장대에 총 5000만 위안(약 100억 원)을 기부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혁신대회’를 운영해왔다”면서 “중화권 1000여 개 대학에서 3만 명 이상이 이 대회에 참가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젤렌스키 “美, 대규모 광물협정 넘어서는 새 제안”
    젤렌스키 “美, 대규모 광물협정 넘어서는 새 제안”
    정치·사회 2025.03.26 16:28:2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달 논의됐던 광물협정 내용을 훨씬 넘어서는 새로운 협정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아직 미국 새 제안을 완전히 검토하지 않았다면서도 미국의 새 제안을 “대규모의 포괄적인 협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에 개입을 늘린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전했다. FT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광물 공동투자 펀드의 소유권과 통제권에 관한 세부조항에 동의하고 협정을 더 확대해 우크라이나 원
  • ‘트럼프 상호관세’ 코앞…印, 미국산 관세 내리고 ‘구글세’ 폐지도 [글로벌 왓]
    ‘트럼프 상호관세’ 코앞…印, 미국산 관세 내리고 ‘구글세’ 폐지도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6 14:59: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인도가 미국산 수입 절반 이상에 대해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나섰다. 인도가 460억 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트럼프 관세’의 주요 타깃으로 거론되자 서둘러 세율 조정에 나서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 당국자를 인용해 인도가 미국산 수입액의 55%인 230억 달러(약 33조 원)에 대해 관세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수입품에는 현재 5~30% 관세가 적용 중인데 관세를 상당폭 내리거나 아예 무관세 조치도 취할 준비도 되어있
  • 구글 로보택시 웨이모, 내년엔 美워싱턴DC  달린다
    구글 로보택시 웨이모, 내년엔 美워싱턴DC 달린다
    정치·사회 2025.03.26 14:37:30
    구글의 로보택시 '웨이모'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진출하며 완전자율주행 시장 선두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2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는 2026년 상업용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워싱턴DC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모가 운영하는 '웨이모 원' 서비스는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며 승객을 목적지로 실어 나르는 완전자율주행 차량이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에 앞서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으로 워싱턴DC에서 도로 주행
  • 日 교과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에…서경덕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었다"
    日 교과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에…서경덕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었다"
    정치·사회 2025.03.26 14:33:29
    내년 봄부터 일본 고등학생이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25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종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公共) 12종, 정치·경제 1종 등이다. 공공은 사회 체제와 정치, 경제 등에 관한 과목
  •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늘어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늘어
    정치·사회 2025.03.26 14:12: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주요 20개국(G20)이 시행하는 수입 제한 조치가 지난 20년간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제 무역 단체 ‘글로벌트레이드얼러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월 기준 G20의 수입 제한 조치는 총 4650건으로 집계된다. 관세·수입쿼터제 등 무역장벽 전반을 포함한 숫자로 트럼프 행정부 1기 출범 직전 해인 2016년에 비해서는 약 75% 증가했다. 2008년과 비교하면 10배 늘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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