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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나토, 돈 더 안 내면 유럽 방어 안해"…韓 방위비도 '위기'
    트럼프 "나토, 돈 더 안 내면 유럽 방어 안해"…韓 방위비도 '위기'
    정치·사회 2025.03.07 11:43:4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와 유럽의 외교·안보 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향해 “돈을 더 내지 않으면 미국은 방어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우크라이나 종전을 계기로 사실상 나토 탈퇴 카드까지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은 물론 일본 방위비 부담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한 만큼 한국에 대한 압박도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토 국가들이 돈을 내지 않으면 그들을 방어하지 않겠
  • "김치는 중국 시골 전통음식"…中 인플루언서 주장 영상, 조회수 3000만회 돌파
    "김치는 중국 시골 전통음식"…中 인플루언서 주장 영상, 조회수 3000만회 돌파
    정치·사회 2025.03.07 11:11:36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농촌을 배경으로 김치를 담가 먹는 영상에 ‘중국 문화’ ’중국 전통요리’라고 언급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됐다”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문제의 인플루언서 ‘미스터 뱌오’는 최근 시골살이를 하며 김치를 손수 만드는 3부작 영상과 함께 ‘중국 문화’(Chineseculture), ‘중국 전통요리’(Chinesecuisine)라는 해시태그를 넣어 게시했고, 이는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7만 명
  • 월마트 "中업체 가격 10% 내려라"…'트럼프 관세' 협력사 떠넘기기
    월마트 "中업체 가격 10% 내려라"…'트럼프 관세' 협력사 떠넘기기
    정치·사회 2025.03.07 10:16:51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부담을 협력사에 떠넘기기 시작했다. 특히 관세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분을 덜기 위해 중국 업체에 공급 가격을 최대 10%까지 낮추라고 요구해 반발을 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월마트가 주방용품, 의류 등 중국의 일부 업체들에 관세 부과 단계별로 제품 공급가를 최대 10% 낮추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월마트가 개별 회사와 서로 다른 인상폭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에 아시아 국가 기업들이 반발하고
  • '좀비마약 펜타닐' 新아편전쟁 우려 나오는 까닭은 [글로벌 왓]
    '좀비마약 펜타닐' 新아편전쟁 우려 나오는 까닭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07 07:51:00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이 마약 문제를 넘어 글로벌 무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관세 폭탄을 투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 기저에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펜타닐에 대한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더 나아가 중국이 마약 단속을 빌미로 미국에 기술 규제 완화 등을 요구할 가능성도 흘러나오면서 ‘신(新) 아편전쟁’의 서막이 오르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펜타닐은 모르핀보다 100배 이상 강한 마약성 진통제다. 원래는 말기 암 환자에게 사용됐지만 현재는 싼 값에 구할 수 있는
  • 트럼프, 잇따른 관세 제외 검토에도…브레이크 없는 ‘불황 공포’[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잇따른 관세 제외 검토에도…브레이크 없는 ‘불황 공포’[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3.07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캐나다·멕시코 자동차 관세 한달 면제…비료 등 농업부문도 면세 추진 이달 4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25%를 부과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거나 유예하고 나섰습니다. 관세 조치가 미국 경제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를 감안해 속도 조절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는 금융계와 산업계를 가리지 않고 증폭되고 있
  • "무조건 영국 시민권 딸래요"…고향 떠나는 美 부자들, 트럼프가 싫어서?
    "무조건 영국 시민권 딸래요"…고향 떠나는 美 부자들, 트럼프가 싫어서?
    정치·사회 2025.03.07 05:00:00
    영국 시민권을 신청한 미국인 수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현지 시간)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영국 내무부 통계를 인용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시민권을 신청한 미국인은 61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다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신청 건수는 1700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이러한 현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영국의 세금 제도 변화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로펌 패러앤드코의 엘레나 힌친 변호사는 “대선
  • "정장은 있나?" 핀잔에…"진짜 우크라인들의 정장은 '이것'" 응수했다
    "정장은 있나?" 핀잔에…"진짜 우크라인들의 정장은 '이것'" 응수했다
    정치·사회 2025.03.07 03:00:00
    우크라이나 당국이 ‘진짜 우크라이나인들의 정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SNS에 공개했다.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가 정장을 입지 않은 젤렌스키에게 “잘 차려입었다”고 비꼰 것에 응수한 것이다. 기자 회견이 끝난 후에는 미국 기자가 젤렌스키에게 “왜 정장 입기를 거부했나. 정장이 있기는 한가”라고 무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인들의 정장(Ukraines Have Their Suits)'이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복장을 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모습
  • 관세전쟁 앞두고 수입 늘린 美기업들…1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
    관세전쟁 앞두고 수입 늘린 美기업들…1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
    정치·사회 2025.03.07 00:36:10
    올해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고율 관세 정책에 대비해 미국 업체들이 미리 재고를 쌓아두고자 수입을 대폭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1314억 달러로 전월 대비 34%(333억 달러) 증가했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적자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287억 달러도 훌쩍 웃돌았다. 수출이 2698억 달러로 전월 대비 33억 달러(1.2%) 늘었으나, 수입이 4012억 달러로 전월 대비 366억 달러(10.0%)나
  • 새벽 4시 일어나 '풀메'하고 출근하는 100세 할머니…건강 비결은 바로
    새벽 4시 일어나 '풀메'하고 출근하는 100세 할머니…건강 비결은 바로
    정치·사회 2025.03.07 00:00:00
    미국에서 100세의 고령에도 여전히 직장에 출근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고령의 노인이 일이나 취미, 사교 활동, 자원봉사 등을 활발히 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켄터키 주 루이빌에 거주하는 조클레타 윌슨(100) 할머니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 미국의 생활용품 유통 체인인 ‘홈디포’ 매장에 출근한다. 스스로 ‘아침형 인간’이라고 말하는 윌슨 할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화장을 한 뒤 직접 차를 몰
  • ECB, 5연속 금리인하…성장률 전망도 0.2%p 내려
    ECB, 5연속 금리인하…성장률 전망도 0.2%p 내려
    정치·사회 2025.03.06 23:52:00
    유럽중앙은행(ECB)이 5차례 연속 정책 금리를 인하했다. ECB는 6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기준금리를 연 2.90%에서 2.65%로 각각 0.2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3.15%에서 2.90%으로 인하했다. ECB는 이들 정책금리 가운데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짠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4.25~4.50%)와 ECB 예금금리 격차는 1.75~2.00%로 벌어졌다. 이번 금리 인하
  •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르면 12일 방류…이달만 7800톤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르면 12일 방류…이달만 7800톤
    정치·사회 2025.03.06 22:12:40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1차 해양 방류를 이르면 12일 개시한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종전 방류 회차와 같이 7800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 그간 10차례에 걸쳐 오염수 7만7000여 톤을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낸 바 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부터 오염수 방류에 따라 빈 보관 탱크를 해체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1000기가 넘는 보관 탱크 중 우선 12기가 내년 3월 말까지 해체된다.
  • 인플레 걱정 던 튀르키예, 기준금리 45.0→42.5%로 0.25%p 인하
    인플레 걱정 던 튀르키예, 기준금리 45.0→42.5%로 0.25%p 인하
    정치·사회 2025.03.06 21:53:41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6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45.0%에서 42.5%로 2.5%포인트 낮췄다. 지난해 12월 이후 세 번째 금리 인하다. 튀르키예 통화정책위원회는 "이달 들어 물가 상승 폭이 줄었다"고 금리 인하 배경을 밝혔다. 다만 "긴축 정책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약화해 가격 안정이 달성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연 75.45%로 1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튀르키예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이
  • 트럼프, 우크라난민 24만 명 체류 자격 박탈 계획…4월 중 추방 가능성
    트럼프, 우크라난민 24만 명 체류 자격 박탈 계획…4월 중 추방 가능성
    정치·사회 2025.03.06 21:3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약 24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법적 체류 자격 박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 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우크라이나인 약 24만 명을 강제 추방할 수 있는 신속한 절차를 계획 중이며 다음달 중 이같은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취임 직후 이민자 가석방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이 제도를 통해 합법적인 미국 체류 자격을 얻
  • 獨메르츠 기민당 대표, EU·나토 찾아 "자주 안보에 돈 쏟아야"
    獨메르츠 기민당 대표, EU·나토 찾아 "자주 안보에 돈 쏟아야"
    정치·사회 2025.03.06 20:12:23
    차기 독일 총리로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찾아 자주적인 안보 정책을 강조했다. EU와 나토 등에 따르면 메르츠 대표는 5~6일(현지 시간) 양일간 유럽국민당(EPP) 회의 참석 차 방문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과 연쇄 회동했다. 메르츠 대표는 뤼터 사무총장을 만난 뒤 X(옛 트위터)를 통해 "독일과 유럽은 지금 당장 방위 역량에 돈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 프랑스 "美 지원 끊긴 우크라에 정보 공유 중"
    프랑스 "美 지원 끊긴 우크라에 정보 공유 중"
    정치·사회 2025.03.06 19:20:07
    프랑스가 미국의 무기와 정보 지원이 끊긴 우크라이나에 자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앙 르코르누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6일(현지 시간) 프랑스 앙테르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국의 원조 중단, 특히 정보 협력 중단이 작전 수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정보 자원을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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