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틱톡·넷플릭스·아마존 연달아 '구애'…트럼프에 줄 대는 빅테크
    틱톡·넷플릭스·아마존 연달아 '구애'…트럼프에 줄 대는 빅테크
    정치·사회 2024.12.17 17:34: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빅테크의 ‘러브콜’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서비스 금지 위기에 처한 틱톡은 ‘원수’인 트럼프의 문전박대를 뚫고 만남을 성사시켰다. 트럼프의 페이스북 계정을 차단하기까지 했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애플·넷플릭스·아마존 CEO 및 창업자들이 미 동부 끝자락 플로리다에 자리한 트럼프의 마러라고 자택을 앞다퉈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트럼프 1기 당시 콧대 높게 할 말 다하던 빅테크가 돌아온 트럼프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
  • 日, 아베 부인·손정의까지 동원…'국정공백' 韓은 트럼프 대응 손놔
    日, 아베 부인·손정의까지 동원…'국정공백' 韓은 트럼프 대응 손놔
    정치·사회 2024.12.17 17:33:39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한미 정상 간 통화가 성사됐을 때 워싱턴 주미 대사관은 고무된 분위기였다. 일본보다 한국 정상이 먼저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를 한 것은 전례가 없던 데다 일본보다 통화 시간도 길었고 특히 트럼프가 한국 조선업과 협력할 뜻을 밝힌 것도 긍정적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한국이 비상 계엄과 탄핵 국면으로 트럼프 측과 접촉이 끊긴 사이에 일본은 트럼프와 탄탄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16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기자회견 후 NHK 인터뷰에서 “15일 트럼
  • '우크라전 화학무기 사용 혐의' 러 사령관, 모스크바 폭탄 폭발로 사망
    '우크라전 화학무기 사용 혐의' 러 사령관, 모스크바 폭탄 폭발로 사망
    정치·사회 2024.12.17 16:21:36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폭탄이 폭발해 러시아군 핵 부대 사령관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17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랴잔스키 대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입구에서 전기스쿠터에 숨겨져 있던 폭탄이 터져 러시아군 고위 장교인 이고르 키릴로프 장군과 그의 보좌관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키릴로프 장군은 러시아군 핵·화학·생물학 무기 방호를 담당하는 특수부대인 화생방 방어부대(RKhBZ)의 사령관이다. 키릴로프 장군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와 서방으로부터 요주
  • “中, 내년 성장률 ‘5% 안팎’ 유지…재정적자 GDP 대비 4%로 확대”
    “中, 내년 성장률 ‘5% 안팎’ 유지…재정적자 GDP 대비 4%로 확대”
    정치·사회 2024.12.17 15:35:38
    중국이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올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심각한 경기 침체로 올해 5% 성장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 중국 당국은 재정 지출을 크게 늘려 성장률 목표치에 도달하겠다는 생각이다. 17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2025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약 5%로 설정했다. ‘5% 안팎’의 목표를 제시한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 중국 당국은 앞서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 이같은 내년 목표 수준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현지 언론
  • 중국, 美 강경 외교 맞서 대화 의지 강조…“올바른 선택 하라” 경고 메시지도
    중국, 美 강경 외교 맞서 대화 의지 강조…“올바른 선택 하라” 경고 메시지도
    정치·사회 2024.12.17 15:13:59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강경 외교 방침에 맞서 대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도 동시에 보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17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정세와 중국 외교’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미국의 새 정부가 올바른 선택을 해 중국과 마주 보고, 방해물을 제거하며, 장애물을 뛰어넘어 미중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중미 관계
  • 美법원,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유죄평결 유지
    美법원,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유죄평결 유지
    정치·사회 2024.12.17 14:45:21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면책특권을 주장한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에 대한 유죄평결을 유지했다. 내년 취임 전까지 사법 리스크를 모두 해소하려던 트럼프의 계획은 틀어졌지만 실제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주 1심 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대행은 16일(현지 시간) 연방대법원의 면책 결정에 따라 해당 유죄평결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트럼프 측 요청을 기각했다. 머천 판사대행은 41쪽 분량의 결정문에서 트럼프에 대한 형사소추는 “사업 기록을 위조한 명확히 개인적 행위에
  • “물가와 전쟁선 패배”…러시아, 기준금리 23%로 인상할 듯
    “물가와 전쟁선 패배”…러시아, 기준금리 23%로 인상할 듯
    정치·사회 2024.12.17 10:58:16
    러시아 중앙은행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20일 기준금리를 21%에서 23%로 20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선임 신흥시장 이코노미스트인 리암 피치는 지난주 메모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동월 대비 8.9%로 상승세가 가속했고 향후 몇 개월간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대폭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기업
  • 캐나다 재무장관, 트럼프 대응 두고 총리와 충돌 후 전격 사임
    캐나다 재무장관, 트럼프 대응 두고 총리와 충돌 후 전격 사임
    정치·사회 2024.12.17 10:53: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을 놓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충돌했던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이 전격 사임했다. 트뤼도 총리는 프리랜드 후임으로 트럼프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 동행했던 최측근 도미니크 르블랑 공공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사직서를 공개하며 “트뤼도 총리가 13일 자신에게 다른 내각 자리로 옮길 것을 권했고, 심사숙고한 결과 사임하는 것이 실행 가능한 길이라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공격적인
  • 美 ‘中 레거시 칩’ 불공정 무역 조사 착수…트럼프 관세로 이어지나
    美 ‘中 레거시 칩’ 불공정 무역 조사 착수…트럼프 관세로 이어지나
    정치·사회 2024.12.17 07:58:42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이번 조사는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또는 수입 금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나 최종 결정은 2025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워싱턴DC에 위치한 무역 관련 협회는 최근 회원들에 보낸 소식지에서 조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해 통상법 301조에 따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상법 301조
  • 트럼프시대, 韓 손발 묶였는데…日은 뛴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시대, 韓 손발 묶였는데…日은 뛴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4.12.17 06:17:01
    간밤 미국에서는 트럼프 시대 일본이 바쁘게 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국에 1000억달러(약 144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공동 기자회견도 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배우자 아키에 여사도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내외와 나란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은 정국 수습도 되지 않고 있지만 일본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손정의와 함께 취임 첫 기자회견 연 트럼프 트럼프는 1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손 회장과 나란히 섰습니다. 소프트뱅크의
  • "30초 만에 여중생 살해 후 도주"…맥도날드 '묻지마 흉기난동'에 日 발칵
    "30초 만에 여중생 살해 후 도주"…맥도날드 '묻지마 흉기난동'에 日 발칵
    정치·사회 2024.12.17 03:00:00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소재 맥도날드에서 중학생 2명이 괴한에게 공격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15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5분께 기타큐슈시 고쿠라미나미구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하기 위해 키오스크 줄에 서 있던 15세 남녀가 한 남성에게 칼부림을 당했다. 해당 남성은 키오스크 줄 맨 뒤에 서 있던 여중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곧바로 남중생도 공격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여학생은 그대로 쓰러졌고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남중생은 허리 쪽
  • "트럼프, 배터리 소재 부품에 관세 부과 계획"
    "트럼프, 배터리 소재 부품에 관세 부과 계획"
    정치·사회 2024.12.16 21:59: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없애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트럼프 인수팀 내부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전기차 구매 및 충전소 등에 연방정부 지원을 줄이고 고율 관세를 통해 중국산 자동차 및 부품, 배터리 소재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수팀은 우선 IRA에 근거한 최대 7500달러 규모의 보조금(소비자 세금 공제)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방안이 실현될 경우
  • 발빠른 日…"손정의, 트럼프 만나 1,000억 달러 투자 발표"
    발빠른 日…"손정의, 트럼프 만나 1,000억 달러 투자 발표"
    정치·사회 2024.12.16 21:39:42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16일(현지 시간) 1000억 달러(약 143조 6000억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트럼프 달래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C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손 회장이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투자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손 회장은 인공지능(AI) 및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트럼프 당선인과 공동성명도
  • 트럼프 안보보좌관, 中해킹 정조준…"더 비싼 대가 부과해야"
    트럼프 안보보좌관, 中해킹 정조준…"더 비싼 대가 부과해야"
    정치·사회 2024.12.16 21:1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연방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이 중국의 해킹에 대해 “더 비싼 대가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에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예고한 셈이다. 미 의회 내 대표적 대중 ‘매파’인 왈츠 지명자는 15일(현지 시간) 미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중국의 해킹과 관련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훨씬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4일 백악관은 중국이 최소 8개의 미국 통신 회사를 해킹해 미 고위 당국자와 정치인
  • 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최소 30명 북한군 사상" 크렘린 논평 거부
    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최소 30명 북한군 사상" 크렘린 논평 거부
    정치·사회 2024.12.16 20:28:48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과 본격적인 교전에 돌입하면서 사상자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종전을 공언하고 있으나 전쟁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최소 30명의 북한군이 사망 또는 부상했다"고 밝혔다. DIU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사상자가 발생한 구체적인 지역으로 "쿠르스크의 플레호보와 보로즈바, 마르티니브카 마을"이라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