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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관세 부담은 누가 질 건가’…美자동차, 관세發 물가인상 시험대
    ‘그래서 관세 부담은 누가 질 건가’…美자동차, 관세發 물가인상 시험대
    경제·마켓 2025.03.29 09: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자동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지시하면서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 부담이 경제의 어느 영역에서 어떻게 흡수될지 시험대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관세를 두고 “외국이 내는 세금”이라고 지칭하면서 관세에 다른 비용 상승부담은 외국 기업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반면 관세에 반대하는 경제학자들은 상당 부문이 가격인상을 통해 결국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고 봤다.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미국 자동차
  • 더딘 물가진전, 다가오는 상호관세…뉴욕증시, 2025년 두번째 큰 급락의 날[데일리국제금융시장]
    더딘 물가진전, 다가오는 상호관세…뉴욕증시, 2025년 두번째 큰 급락의 날[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3.29 06:35:32
    2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물가의 진전이 나타나지 않았고, 소비자들의 심리는 인플레이션이 절정이던 2022년 수준으로 위축됐다. 자동차와 상호관세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미국 경제의 방향을 어디로 몰고갈 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더해졌다. 2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15.80포인트(-1.69%) 내린 4만1583.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2.37포인트(-1.97%) 떨어진 5580.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81.04포인트
  • 트럼프 관세 美 물가 끌어올리나… BofA CEO “올해 금리 인하 없을 듯” [글로벌 왓]
    트럼프 관세 美 물가 끌어올리나… BofA CEO “올해 금리 인하 없을 듯”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3.29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방위적으로 고율 관세 정책에 나서자 미국 내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 사이에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가운데 올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최고경영자(CEO)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더 이상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향후 오랫동안 금리를 동결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고 27일(현지시간) 말했다. 관세 여파로 단기적으로
  • 이재용도 딥시크·BYD는 못 참지…10년만에 中시진핑 만났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재용도 딥시크·BYD는 못 참지…10년만에 中시진핑 만났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3.29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재용 만난 시진핑…"中, 이상적 투자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8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회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다른 사람의 길을 막는 것은 결국 자신의 길만 막을 뿐”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많은 말을 쏟았는데요.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대외 개방 의지를 강조하며
  • 관세 불안 속 금값 질주…최고가 재경신
    관세 불안 속 금값 질주…최고가 재경신
    경제·마켓 2025.03.29 04:49:43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 국제 금 가격이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086.70달러까지 고점을 높이며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금 선물도 이날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8% 오른 온스당 3114.30달러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금 연속선물도 온스당 3113.80달러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6일 자동차 관세 25% 발표에 이어 오는 4
  • 美·加 갈등 고조 속 트럼프-카니 첫 통화…“매우 생산적”
    美·加 갈등 고조 속 트럼프-카니 첫 통화…“매우 생산적”
    경제·마켓 2025.03.29 04:28:27
    그동안 관세와 ‘미국의 51번째 주’ 발언 등을 둘러싸고 대립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신임 총리가 통화했다. 추후 양국의 경제 결속을 강화하고 신뢰 관계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 통화를 마쳤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취임한 카니 총리와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생산적인(extremely productive) 통
  • 2월 美PCE 2.5% 상승…안잡히는 물가에 외식 씀씀이 줄였다
    2월 美PCE 2.5% 상승…안잡히는 물가에 외식 씀씀이 줄였다
    경제·마켓 2025.03.29 00:35: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이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월 들어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외식에 대한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경제 불안에 대비한 지출 조정일지 주목된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 시간) 지난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동일하고 전월 상승률과도 같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전망치 및 1월
  • 미얀마 강진 왜?..."4개 지각판 사이 껴 늘 위험"
    미얀마 강진 왜?..."4개 지각판 사이 껴 늘 위험"
    경제·마켓 2025.03.29 00:02:24
    미얀마에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피해가 나타나자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는 4개 이상의 지각판 사이에 끼어 있어 지진 위험이 이전부터 늘 존재했던 국가다. 28일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이 발생한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 인근은 인도판과 순다판, 또는 인도판과 버마판의 경계에 있는 ‘사가잉 단층’ 위에 놓여 있다. 미얀마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순다판, 버마판 등 최소 4개 지각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여러 개의 지각판이 맞닿아 있어 지진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심리 또 위축…장기 인플레 전망 32년 최고치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심리 또 위축…장기 인플레 전망 32년 최고치
    경제·마켓 2025.03.28 23:4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로 소비자들은 3월들어 경제에 대해 더욱 어두운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적으로 소비자 지출을 둔화시키는 요인이다. 27일(현지 시간) 미시간대는 3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57로 2월 64.7과 1년 전 79.4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달 초에 발표된 3월 데이터 예비치(57.9)보다 낮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기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2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소비자들은 향후 5~10년 동안의 가격상승률이 연간 4.1% 상
  • 美 2월 PCE물가 전년比 2.5% ↑…근원지수는 예상치 상회
    美 2월 PCE물가 전년比 2.5% ↑…근원지수는 예상치 상회
    경제·마켓 2025.03.28 21:39:36
    지난 2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다만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인 2.7%를 웃돈 2.8%를 기록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2월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2월보다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 1월과 비교해서는 0.3% 올랐다. 2월 PCE 가격지수의 전년·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1월(2.5%, 0.3%)과 같은 수치다.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 미얀마, 7.7 강진에 초토화…태국 방콕 고층빌딩도 붕괴
    미얀마, 7.7 강진에 초토화…태국 방콕 고층빌딩도 붕괴
    경제·마켓 2025.03.28 21:31:57
    미얀마에서 강진이 발생해 태국에서 건설 중인 고층 빌딩이 무너지고 중국 남부까지 영향을 미쳐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8일 낮 12시 50분(현지 시간)쯤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 지점은 인구 120만 명인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와 수도 네피도에서 각각 서남서쪽으로 33㎞, 북북서쪽으로 248㎞ 떨어진 곳이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는 진원의 깊이를 10㎞로 관측했다. 이번 지진으로 미얀마 곳곳에서 다리와 건물 등이 붕괴
  • 손정의, 美에 AI 무인 산업단지 짓는다…"1500조 투자 가능성"
    손정의, 美에 AI 무인 산업단지 짓는다…"1500조 투자 가능성"
    경제·마켓 2025.03.28 21:05:58
    손정의(사진)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조만간 1500조 원가량을 투자해 미국 전역에 걸쳐 인공지능(AI) 무인 산업단지를 지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빌미로 연일 해외 기업의 대미 투자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손 회장이 미일 산업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는 모양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프트뱅크가 최근 해당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1조 달러(약 1469조 원) 이상의 투자를 약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곧 미국을 방
  • 習 "中기업과 동등한 대우 보장"…트럼프 맞서 우군확보 나서
    習 "中기업과 동등한 대우 보장"…트럼프 맞서 우군확보 나서
    경제·마켓 2025.03.28 18:02:53
    갈수록 격화하는 미중 관세 전쟁 속에서 출구를 찾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직접 만나 투자 유치전을 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주요 무역 상대국의 반발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대외 개방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경제적 ‘우군’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수장들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 주석과의 이번 만남에 적극적이었다는 후일담도 나왔다. 시 주석은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 이재용 만난 習…"中, 이상적 투자처"
    이재용 만난 習…"中, 이상적 투자처"
    경제·마켓 2025.03.28 17:46:0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진행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회동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다른 사람의 길을 막는 것은 결국 자신의 길만 막을 뿐”이라고 직격했다. 시 주석의 이날 발언 중 상당 부분은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대외 개방 의지를 강조하며 ‘우군’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시 주석을 만났
  •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태국 방콕 고층빌딩도 무너졌다
    미얀마 내륙서 규모 7.7 강진…태국 방콕 고층빌딩도 무너졌다
    경제·마켓 2025.03.28 17:21:33
    미얀마에서 강진이 발생해 태국에서 건설 중인 고층 빌딩이 무너지고 중국 남부까지 영향을 미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8일 낮 12시 50분(현지 시간)쯤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 지점은 인구 120만 명인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와 수도 네피도에서 각각 서남서쪽으로 33㎞, 북북서쪽으로 248㎞ 떨어진 곳이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는 진원의 깊이를 10㎞로 관측했다. 진원은 동경 95.81도, 북위 21.87도다.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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