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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마가' 이행할 예스맨 중용…취임직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트럼프 2.0 시대]
    '뉴 마가' 이행할 예스맨 중용…취임직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트럼프 2.0 시대]
    경제·마켓 2024.11.08 17:41:48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 및 국정 대전환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권 초반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던 ‘트럼프 1기’와 달리 경험이 풍부한 ‘트럼프 2기’는 철저히 충성파 중심으로 꾸려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 집행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현지 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금융회사 캔터피츠제럴드의 대표 하워드 루트닉에게 인사를, 린다 맥마흔 전 중소기업청장에게 정책을 맡겨 정권 인수 작업을 진행하
  • 트럼프 '감세 속도전'…불구경 하는 韓
    트럼프 '감세 속도전'…불구경 하는 韓
    경제·마켓 2024.11.08 17:40: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인세 추가 인하를 포함해 취임 100일 내에 모든 감세 법안을 통과시키는 속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20%의 보편 관세를 통해 해외 기업의 미국 이전을 강요하면서도 미국 업체나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 파격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런 데도 야당은 연내 상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기업 옥죄기에만 몰두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엑소더스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 기사 3면 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에 만료되는 ‘감세와 일
  • 트럼프 "조만간 대화" 푸틴 "준비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담판 가능성[트럼프 2.0시대]
    트럼프 "조만간 대화" 푸틴 "준비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담판 가능성[트럼프 2.0시대]
    경제·마켓 2024.11.08 17:39:44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로 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2년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분기점을 맞이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 시간) 미 NBC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해 “대선 이후 아직 통화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중 당선이 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공언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
  • 트럼프 충동 제어가능 최측근…재선 실패후 고난 때도 곁 지켜
    트럼프 충동 제어가능 최측근…재선 실패후 고난 때도 곁 지켜
    경제·마켓 2024.11.08 17:36:49
    사상 처음으로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 된 수지 와일스(67)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충동을 제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2016년 당시 경합주였던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도와 눈에 들었으며 특히 2020년 트럼프 당선인이 재선에 실패하고 갖은 고초를 겪을 때도 곁을 지켰다. 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와일스 신임 비서실장은 2016년, 2020년 대선에서 플로리다주 공화당 선거운동을 총괄해 트럼프 당선인이 플로리다에서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전국 단위 공
  • [속보] 中, 지방부채 한도 1163조원 증액
    [속보] 中, 지방부채 한도 1163조원 증액
    경제·마켓 2024.11.08 17:27:28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8일 인민대회당 홍콩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 정부의 특별 부채 한도를 6조 위안(약 1163조 원) 증액한다고 밝혔다. 쉬홍차이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지방의 주요 책임을 통합하는 것을 기반으로 잠재 부채를 대체하기 위해 6조 위안의 지방 정부 부채 한도를 늘릴 것을 제안한다”며 “지방 정부의 특별 부채 한도는 29조 5200억 위안에서 2024년 말까지 35조 5200억 위안으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 "하루 만에 37조원 벌다니…'초대박' 터졌다" 트럼프 당선으로 순자산 '껑충' 뛴 부자들
    "하루 만에 37조원 벌다니…'초대박' 터졌다" 트럼프 당선으로 순자산 '껑충' 뛴 부자들
    경제·마켓 2024.11.08 12:52:43
    도널드 트럼프(78)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세계 10대 부자들의 순자산이 하루 새 640억달러(약88조5000억원)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기업 세금이 낮아지고, 규제가 완화될 거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면서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순자산은 약 37조원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전날 10대 부호들의 자산은 640억달러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억만장자 지수를
  • 트럼프 "비용이 문제가 아니다, 불법 이민자 추방할 것"
    트럼프 "비용이 문제가 아니다, 불법 이민자 추방할 것"
    경제·마켓 2024.11.08 07:04:32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내년 1월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할 일로 ‘국경 강화’를 꼽으면서 비용에 상관 없이 불법 이민자들을 대거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분명히 국경을 튼튼하고도 강력하게 만들어야 하며, 동시에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길 원한다"면서 “아시다피시 나는 ‘안돼요, 들어올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되, 합법적 이민은 수용하겠다는 의미로 풀
  • [속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속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경제·마켓 2024.11.08 06:08:27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 ‘트럼프가 사퇴요구한다면?’…“안한다” 단칼 거절한 파월
    ‘트럼프가 사퇴요구한다면?’…“안한다” 단칼 거절한 파월
    경제·마켓 2024.11.08 06:06:00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사임을 요구할 경우 응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일찌감치 열어둔 가운데,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부당한 압력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7일(현지 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만약 트럼프 당선인이 사임을 요구한다면 응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법적으로 사퇴할 필요가 없다
  •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경제·마켓 2024.11.08 05:57:3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가 내린 선택을 받아들인다”면서 “내가 수차례 얘기했지만 우리는 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 대국민 연설에서 "나는 어제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해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위해 정부 전체가 그의 팀과 협력하도록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것은 미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
  •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경제·마켓 2024.11.08 05:4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 간의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조선업 보호주의’ 법안인 존스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미 전문가가 제언했다. 헨리 해거드 전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는 7일(현지 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조선업·철강업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국 내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거드 전 공사는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면서
  •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 "멕시코 다음 타깃은 한국, 정부·기업 '원팀' 대응을"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 "멕시코 다음 타깃은 한국, 정부·기업 '원팀' 대응을"
    경제·마켓 2024.11.08 05:30:00
    “멕시코 다음 타깃이 우리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2기 시대에 국익을 지키려면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움직여야만 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마지막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박태호(사진)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은 지난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재협상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하면서 한미 FTA의 재협상 가능성도 커졌다”며 “트럼프 2기 시대에는 우리도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원장은 “트럼프
  • 연준 11월 FOMC, 美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연준 11월 FOMC, 美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경제·마켓 2024.11.08 04:05:0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9월 0.5%포인트의 금리 인하에 이어 또다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이어갔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75~5.0%에서 4.5~4.75%로 낮춘다고 밝혔다. 연준은 정책결정문에서 “아울러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두 목표가 대체적으로(roughly)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정책결정문에서는 지난달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 한때 최빈국 ‘이 나라’, 경제 급성장에 국민 1인당 67만 원 쏜다…비결은 '유전 로또’
    한때 최빈국 ‘이 나라’, 경제 급성장에 국민 1인당 67만 원 쏜다…비결은 '유전 로또’
    경제·마켓 2024.11.07 23:44:47
    연안 석유개발로 기록적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중남미 소국 가이아나가 개발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국민에 환원할 계획이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가이아나 정부는 유효한 여권 또는 신분증을 소지한 국내외 18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0만 가이아나달러(약 67만 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지원금 수령 자격은 해외에 거주 중인 가이아나 국민도 포함된다. 다만 실제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이아나에 일시 귀국해야 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가이아나 국민은 현재 국내에 80만 명, 해외에 40만 명
  • 美신규실업수당 청구 22.1만건, 전망치 소폭 상회
    美신규실업수당 청구 22.1만건, 전망치 소폭 상회
    경제·마켓 2024.11.07 23:12:44
    미국의 지난주(10월 27일~11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1000건으로 전주 대비 3000건 증가했다고 미국 노동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인 22만 건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26~26일 주간 189만 2000건으로 집계돼 직전 주보다 3만 9000건 늘었다.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이 끝났지만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허리케인 헬렌과 밀턴의 피해,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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