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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엔 줄 서서 샀는데…"취업·경제난에 명품이 웬 말" 지갑 닫은 中 소비자들
    옛날엔 줄 서서 샀는데…"취업·경제난에 명품이 웬 말" 지갑 닫은 中 소비자들
    경제·마켓 2025.01.23 06:22:35
    세계 명품 시장의 ‘큰손’인 중국의 소비 침체로 인해 지난해 중국 명품 시장 매출이 20% 급감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당초 중국 명품 시장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배 이상 급성장해 660억달러(약 90조9700억원) 규모로 커졌으나 최근 들어 성장세가 꺾인 것이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이 인용 보도한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급성장해오던 중국 명품 시장은 지난해 급감해 2020년 수준 시장 규모로 축소됐다. 특히 지난해 고가 시계와 보석류 매출은 전년 대
  • 트럼프 “2월부터 중국 추가관세” 예고하자…中 “무역전쟁엔 승자 없다”
    트럼프 “2월부터 중국 추가관세” 예고하자…中 “무역전쟁엔 승자 없다”
    경제·마켓 2025.01.22 21:42: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부터 중국에 10% 관세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이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소통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이 문제에 관해 우리는 여러 차례 중국 입장을 표명했다"며 "우리는 시종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생각해왔고, 중국은 시종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 관세 부
  • “유럽도 트럼프 관세 대비해야…완전개방으로 美와 차별화 필요”
    “유럽도 트럼프 관세 대비해야…완전개방으로 美와 차별화 필요”
    경제·마켓 2025.01.22 21:2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을 대상으로 고율 관세 방침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라가르드 총재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CNBC 방송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준비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여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보편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매우 현명한
  • 중국 지방정부, 디플레 인정하나…소비자물가 목표치 2%로 하향
    중국 지방정부, 디플레 인정하나…소비자물가 목표치 2%로 하향
    경제·마켓 2025.01.22 17:58:22
    중국 당국이 올해 소비 기조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목표치를 전년보다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보다 현실적인 목표로 전환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22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20일 기준 중국 30개 성·시 정부가 발표한 올해 CPI 목표에서 27개 지방정부가 목표치를 약 2%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윈난성을 제외한 지방정부가 목표치를 제시한 가운데 시짱자치구(티베트)가 3% 미만, 후난성이 정부
  • “그가 원하면”…트럼프 2기는 '머스크 퍼스트'
    “그가 원하면”…트럼프 2기는 '머스크 퍼스트'
    경제·마켓 2025.01.22 17:53: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영향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취임식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며 우주산업 지원을 시사하고 틱톡의 인수 가능자로 머스크를 언급하면서다. 막강한 권력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머스크가 단독 내정된 데다 국가우주위원회 폐지론이 부상하는 것도 ‘퍼스트 버디’의 막강한 영향력에서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머스크의 틱톡 인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틱톡을)
  •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경제·마켓 2025.01.22 17:53: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선 후 총 세 번의 기업인 동반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 번의 회견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지난해 12월 16일(현지 시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연단에 섰을 때 손 회장은 1000억 달러를 AI,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억만장자 후사인 사지와니 다막부동산 설립자가 미국 데이터센터 설립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취임식 바로 다음날인 21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손 회장과 샘
  • 트럼프 "AI기술·인프라 모두 美에"
    트럼프 "AI기술·인프라 모두 美에"
    경제·마켓 2025.01.22 17:4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약 720조 원)를 투자한다고 직접 밝히며 ‘AI 초강대국’을 선언했다. 우리 정부도 2조 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규모 자체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미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낙오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 소프트뱅크
  • 中 '쩐해전술'로 AI특허 쓸어담아…美 턱밑 추격
    中 '쩐해전술'로 AI특허 쓸어담아…美 턱밑 추격
    경제·마켓 2025.01.22 17:47:59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의 현재 기술력은 아직까지 미국에 1~2년 정도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추격 속도만큼은 가파르다. 미국 싱크탱크 정보기술혁신재단(ITIF)은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AI에서 미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미국이 기술 통제를 통해 중국 AI 산업 발전을 막으려 애쓰고 있지만 외려 중국이 자체 기술 개발로 AI 굴기를 이루는 역효과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막대한 자본과 첨단 기술력을 들여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
  • 美 국채, 취임 후 첫 거래…채권자경단 없었다
    美 국채, 취임 후 첫 거래…채권자경단 없었다
    경제·마켓 2025.01.22 17:39: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거래에서 뉴욕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몰아칠 것으로 우려했던 관세 폭풍이 없었던 탓이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대해 예상보다 신중한 행보로 전환한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마지막 거래일이던 17일 4.63%에서 이날 4.582%로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후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에 지난해 9월 중순
  • “트럼프, 25% 관세로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 조기 재협상 압박”
    “트럼프, 25% 관세로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 조기 재협상 압박”
    경제·마켓 2025.01.22 10:46: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에 고율 관세 위협을 통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조기 재협상에 나서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1기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USMCA는 2026년이 법정 재협상 시한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빨리 협정을 수정하기를 희망해 고율 관세 카드를 동원한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 日소뱅·오픈AI·오라클, 美 AI 인프라에 720조원 투자
    日소뱅·오픈AI·오라클, 美 AI 인프라에 720조원 투자
    경제·마켓 2025.01.22 10:24:17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와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기술기업 오라클이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향후 4년간 5000억 달러(약 718조 원)를 투자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들 3개 기업이 미국에서 새로운 AI 기업인 스타게이트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스타게이트는 데이터센터 설립 등 미국 내 인프라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우선 10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향후 4년간 5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타게이트는 차세
  • 트럼프발 보편관세 공포 vs. IRA 수혜 종료…증시 대변동 예고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트럼프발 보편관세 공포 vs. IRA 수혜 종료…증시 대변동 예고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1.22 08: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미국발(發) 보편관세 도입에 대한 우려가 한국 주식시장을 덮쳤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
  • IRA 폐지 검토에 전기차 보조금 중단… 글로벌 산업 지형 격변 예고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IRA 폐지 검토에 전기차 보조금 중단… 글로벌 산업 지형 격변 예고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1.22 08: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IRA 폐지와 보편관세 도입 검토로 산업 전반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특히 미국 진출을 확대해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의 타
  •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시장 변동성 확대…ETF 180조 돌파 속 기업 구조조정 가속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시장 변동성 확대…ETF 180조 돌파 속 기업 구조조정 가속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1.22 08: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을 보였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 해외 투자도 '미국 우선주의'…美 '사상 최대'인데 中·유럽 반토막
    해외 투자도 '미국 우선주의'…美 '사상 최대'인데 中·유럽 반토막
    경제·마켓 2025.01.22 07:30:00
    글로벌 해외 투자 프로젝트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의 활발한 소비자 수요와 대규모 보조금 등을 기반으로 한 정부 인센티브가 해외 투자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자사 계열의 데이터 제공업체 fDi마켓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을 향한 신규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 비중이 2023년 11.6%에서 2024년 11월 기준 14.3%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기업이 외국에 새로운 인프라를 건설하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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