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中, 美·EU·싱가포르산 할로겐화 부틸고무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中, 美·EU·싱가포르산 할로겐화 부틸고무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기업 2024.08.19 21:59:02
    중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 싱가포르산 할로겐화 부틸고무에 대한 반(反)덤핑 관세 부과 조치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9일 중국 상무부가 “반덤핑 조치가 종료되면 할로겐화 부틸고무의 중국 내 덤핑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으며 관련 산업에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중국은 앞선 2018년 8월부터 중국 내 산업이 손실을 입는다는 이유로 미국산에 75.5%, EU산에 27.4~71.9%, 싱가포르산에 23.1~45.2%의 관세를 각각 부과해왔다. 브렉시트(Brexit·영국
  • [르포]"이제는 해볼 만하다"…들썩이는 '진보의 아성' 시카고
    [르포]"이제는 해볼 만하다"…들썩이는 '진보의 아성' 시카고
    기업 2024.08.19 17:36:27
    “그동안 민주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멀쩡한 후보처럼 보여주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상황이 바뀌니 희망이 보입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8일(현지 시간) ‘진보의 도시’ 시카고는 민주당 대선 후보 대관식이라는 축제를 앞두고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현지에서 만난 지지자들은 대선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바뀐 사실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으며 “이제는 해볼 만하다”고 입을 모았다. 뉴욕에서 왔다는 루(33) 씨는 “바이든 대통령이 계속 후보였다면 상황은 갈수록 악화됐을 것”이라며 “민주당 전체에 희망과 에너지가
  • 해리스·트럼프 '인플레 해법' 격돌…'수조弗 가격표'는 모두 외면
    해리스·트럼프 '인플레 해법' 격돌…'수조弗 가격표'는 모두 외면
    기업 2024.08.18 17:37:45
    “저는 미국인들의 비용 문제를 책임질 것입니다.” “해리스는 완전한 공산주의자가 됐습니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제정책을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가장 치열한 전선은 ‘물가(인플레이션)’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기업 폭리 단속, 주택 구입 지원 등 ‘큰 정부’ 방식의 정책 구상을 내놓은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석유 시추 등을 대폭 늘리는 ‘규제 완화’ 접근법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 공약 모두 포퓰리즘 성격이 짙어 외려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해
  • EU ‘고율관세’ 먹혔나…7월 中 전기차 신규 등록 ‘반토막’
    EU ‘고율관세’ 먹혔나…7월 中 전기차 신규 등록 ‘반토막’
    기업 2024.08.18 17:32:47
    지난달 유럽의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한 달 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이 7월부터 중국산 전기차를 대상으로 최고 48%의 관세율을 부과하는 고관세 정책을 시행하자 역내로 들어오는 중국산 전기차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이 시장조사 업체 ‘데이터포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EU 16개국에서 신규 등록한 중국산 전기차는 6900대로 집계됐다. 1만 2700대가 유입됐던 6월과 비교하면 45.6%나 줄어든 셈이다.중국 전기차들
  • NYT "트럼프 당선 우려에 韓서 핵무장론 다시 부상"
    NYT "트럼프 당선 우려에 韓서 핵무장론 다시 부상"
    기업 2024.08.18 02:55:06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으로 인해 한국 내에서 핵무장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17일(현지시간) "한국에서는 미국의 비확산 체제에 반해 자체 핵을 보유하는 것이 오랜 시간 금기시됐다"며 "그러나 한미 동맹을 위태롭게 할 것이 자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을 앞두고 핵무장론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를 인용해 “많은 한국인들은 더 이상 미국의 핵 우산이 북한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줄 것이라
  • EU “메타, 허위정보 추적도구 보완책 내놔야”
    EU “메타, 허위정보 추적도구 보완책 내놔야”
    기업 2024.08.16 21:24:35
    유럽연합(EU)이 메타가 ‘허위정보 추적도구’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보완책에 관한 자세한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디지털서비스법(DSA) 규정에 따라 메타에 공식 정보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회신 기한은 내달 6일까지다. 집행위는 “(메타가) 8월 14일 크라우드탱글 서비스를 중단했다”며 “연구자들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대체) 조치와, 선거·시민담론에 대한 점검 기능을 강화하는 계획과 관련한 정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처
  •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AI 최대 승자는 엔비디아"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AI 최대 승자는 엔비디아"
    기업 2024.08.16 18:53:43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최대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슈미트 전 회장은 최근 스탠퍼드대 학부생들에게 한 강연에서 “빅테크들이 엔비디아 칩 기반의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투자 규모가 3000억 달러(약 408조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그들은 데이터센터 구축에 200억 달러, 500억 달러, 또는 10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며 “이 투자금 중 막대한 금액
  • 장호진 외교특보 미국행…美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추진"
    장호진 외교특보 미국행…美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추진"
    기업 2024.08.16 17:54:53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물밑 외교’에 본격 나섰다. 최근 정부·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 재배치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외안특보가 공식로 활동에 나서는 만큼 장 특보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장 특보는 이날 워싱턴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한 지 거의 1년이 된 만큼 조 바이든 행정부 임기 동안 남아 있는 한미 동맹 문제들을 마무리하는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
  • 58조원 굴리는 美 최대 VC, 일본에 아시아 첫 거점 둔다 [지금 일본에선]
    기업 2024.08.16 17:48:25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VC)로 불리는 ‘앤드리슨호로위츠’가 아시아 최초의 거점 지역으로 일본을 낙점했다.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여파로 글로벌 모험자본들이 중국 노출을 줄이는 가운데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일본이 새로운 자금 조달처로 부상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앤드리슨호로위츠가 일본에 아시아 최초 거점을 마련한다고 16일 보도했다. 앤드리슨호로위츠는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VC다. 현재 운용자산(AUM)이 430억 달러(약 58조 원)에 이르는 거대 투자사로 페이스북(현 메타), 코인베이스, 에어비앤비
  • AST스페이스모바일, 9월 첫 상업 위성 발사…주가 50% 폭등
    AST스페이스모바일, 9월 첫 상업 위성 발사…주가 50% 폭등
    기업 2024.08.16 11:09:09
    위성 통신 업체 AST스페이스모바일이 다음 달 첫 상업용 위성을 띄운다. 주가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하루 만에 50% 넘게 폭등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 시간) AST스페이스모바일이 9월 초 지구 저궤도로 상업용 통신 위성 ‘블루버드’ 5기를 발사한다고 보도했다. 위성들은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에 실려 날아갈 예정이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발사한 위성들을 올해 말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스캇 위시니에프스키 AST스페이스모바일 회장은 블루버드를 약 65㎡의 ‘대형 스튜디오 아파트’에 비유했
  • 외교안보특보 장호진 방미…"캠프데이비드 1주년, 한미동맹 협의"
    외교안보특보 장호진 방미…"캠프데이비드 1주년, 한미동맹 협의"
    기업 2024.08.16 07:00:54
    최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서 물러난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15일(현지시간) 특보 임명 후 첫 출장지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다. 장 특보는 이날 워싱턴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한 지 거의 1년이 된 만큼 조 바이든 행정부 임기 동안 남아 있는 한미동맹 문제들을 마무리하는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특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통일전략에 대해 “미국 측에 설명할 예정이고 한미간에 당연히 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임무가 바뀌
  • [영상] 구글, 안드로이드·크롬와 헤어지나?
    [영상] 구글, 안드로이드·크롬와 헤어지나?
    기업 2024.08.15 06:00:00
    구글 핵심 사업이 쪼개질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미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구글에 대해 기업 분할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모바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크롬 인트넷 브라우저나 광고 부문을 분사해 구글 검색과 연계된 독점력을 떨어뜨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지난 5일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법원은 구글이 애플, 삼성 등에 2021년 한 해에만 263억 달러(약 336조 원)에 달하는 ‘리베이트’를 지급해 모바일과 PC 검색 시장을 장악했다고 판단했다. 실제 분할이
  • [영상] 와인 금메달 3개 딴 중국… ‘와인굴기’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영상] 와인 금메달 3개 딴 중국… ‘와인굴기’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기업 2024.08.15 05:25:00
    중국은 최근 와인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와인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독한 바이주를 즐겨 마시던 중국인들 사이에서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제와인기구 OIV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연간 와인 소비량이 약 680만hL(1hL=100ℓ)로, 세계 와인 소비국 9위로 성장했습니다. 중국 내 와인의 인기에 와이너리 산업도 성장하며 동시에 와인 생산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양인 418만2000hL를 생산하며 세계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포도 재배 면적
  • 대선 앞둔 美의회, 中견제 법안 밀어붙인다
    대선 앞둔 美의회, 中견제 법안 밀어붙인다
    기업 2024.08.14 17:52:28
    중국 저가 쇼핑몰의 미국 시장 진출에 제동을 걸고 중국 바이오 기업들과 거래를 끊게 강제하는 법안 등이 다음 달 미국 의회를 줄줄이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정치권이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대중국 견제 법안을 밀어붙이고 나선 것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내년 초 출범할 차기 미 행정부의 대중 정책 구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 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하원은 다음 달 다수의 대중 제재 법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미소기준(de minimis)’ 남용을 금지하는 법안과 아웃바운드 투자
  • 美 법무부, 구글 분할까지 검토…안드로이드 강제 매각되나
    美 법무부, 구글 분할까지 검토…안드로이드 강제 매각되나
    기업 2024.08.14 14:08:21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구글의 기업 분할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안드로이드·크롬 브라우저나 광고 부문을 분사해 검색과 연계된 독점력을 떨어뜨리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실행될 경우 1984년 AT&T 해체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 분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법무부가 구글 검색 시장 독점 판결에서 이어지는 선택지로 기업 분할을 고려 중”이라며 “분할 이외의 독점 규제 방안으로는 경쟁사에 더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강제하거나 인공지능(AI)에서 이점을 취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