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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졸 초봉 '289만원' 드립니다"…日 대기업들이 마음 급해진 이유가
    "대졸 초봉 '289만원' 드립니다"…日 대기업들이 마음 급해진 이유가
    기업 2025.03.04 04:00:00
    일본 주요 대기업들의 인재확보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졸 신입사원 초봉으로 '30만엔(약 289만 원)'을 내건 곳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주택 건설사 다이와하우스는 올해 대졸 사원 초임을 25만엔(약 241만 원)에서 35만엔(약 337만 원)으로 40% 인상한다.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로 잘 알려진 패스트리테일링도 3월부터 대졸 초임을 30만엔(약 289만 원)에서 33만엔(약 318만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잃어버린 30년'으로 상징되는 일본 경제 침체로
  • 51개국에 2460척…5대양 누비는 K조선
    51개국에 2460척…5대양 누비는 K조선
    기업 2025.03.03 19:01:06
    “건설로 시작한 현대가 조선소는 만들 수 있어도 배는 못 만든다.” 1970년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선대회장이 조선업 진출을 위해 차관을 제공받으려 세계 각국을 동분서주하던 당시 한 주한대사관에서 본국에 보낸 전문의 일부다. 조선소도 없는 나라에서 배를 만들 수 있겠느냐며 차관 제공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포기를 몰랐던 정 회장은 영국의 유명 선박 컨설팅 기업의 찰스 롱보텀 회장에게 당시 500원짜리 지폐의 거북선을 보여주며 “한국은 이미 16세기에 철갑선을 만들었다”며 설득했고 롱보텀 회장은 현대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 엔진사업 착수 3년만에 자체 생산…36년째 글로벌 1위 고수
    엔진사업 착수 3년만에 자체 생산…36년째 글로벌 1위 고수
    기업 2025.03.03 17:40:51
    HD현대중공업(329180)의 울산 조선소는 10개의 도크(배를 만드는 작업장)가 현재 건조 중인 선박으로 꽉 들어차 있다. 17만 4000톤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비롯해 컨테이선 7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탱커(원유·화학제품 운송용) 2척 등 세계 각지에서 수주한 다양한 선종의 배 17척이 동시에 제작되고 있다. HD현대(267250)중공업 1만 4000여 명, 협력 업체 1만 9000여 명 등 3만 3000여 명의 직원이 어우러져 일을 한다. 일감은
  • [단독] 삼성, 日 의존 반도체 소재 국산화 힘쓴다
    [단독] 삼성, 日 의존 반도체 소재 국산화 힘쓴다
    기업 2025.03.03 17:32:42
    삼성전자(005930)가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 소재를 국산화하는 작업에 다시 속도를 높여 주목된다. 미국·일본·중국·대만 등 반도체 패권 다툼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가 언제든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포석으로도 읽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불화아르곤(ArF) 블랭크 마스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 측은 이를 위해 ArF 블랭크 마스크를 생산 중인 에스앤에스텍(101490)과 긴밀히 협력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
  • 美, 틀어막겠다지만…“中, 우회 경로로 엔비디아 칩 자국서 유통”
    美, 틀어막겠다지만…“中, 우회 경로로 엔비디아 칩 자국서 유통”
    기업 2025.03.03 17:12:39
    중국이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를 우회해 엔비디아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수입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과 중국 간 첨단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기술 규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판매업자들이 인접국에 있는 제3의 기업을 통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엔비디아 블랙웰이 들어간 서버를 팔고 있다. 일부 판매자는 6주 내 배송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선전의 판매상인 제임스 루오는 1월 상하이의 한 고객에게 블
  • 中 스마트폰 아너 "AI에 100억달러 투자"
    中 스마트폰 아너 "AI에 100억달러 투자"
    기업 2025.03.03 15:54:57
    화웨이에서 독립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인공지능(AI)에 향후 5년간 100억달러(한화 14조 6000억 원)를 투자한다. 리젠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하얏트리젠시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알파 플랜'을 공개했다. 리 CEO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사용자 경험 변화에 초점을 맞춘 AI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것”이라며 “이어 PC와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할
  • SKC, MWC 첫 참가…글라스기판 실물 전시
    SKC, MWC 첫 참가…글라스기판 실물 전시
    기업 2025.03.03 10:25:44
    SKC(011790)가 3~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25(MWC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SKC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전시관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역에서 글라스기판을 실물 전시한다.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조성되는 이번 전시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술과 AI 기반 통신 인프라에 관한 연구 성과가 총망라됐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스토리지와
  • 전략 광물과 기술 패권 경쟁, 새로운 국면 진입… 환율 전쟁 가능성 ↑ [AI 프리즘*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전략 광물과 기술 패권 경쟁, 새로운 국면 진입… 환율 전쟁 가능성 ↑ [AI 프리즘*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3.03 09:30:00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2.23~2.28)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전략 광물 시장의 급변 그리고 기술
  • '공중 회전부터 쿵후까지'…로봇 개발사 '핫플'로 떠오른 가상공간 [딥테크 트렌드]
    '공중 회전부터 쿵후까지'…로봇 개발사 '핫플'로 떠오른 가상공간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3.02 13:00:00
    로봇 기업들이 현실 세계를 가상으로 옮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로봇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가상 공간에서는 제약 없이 시뮬레이션을 무한하게 하며 로봇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 개발 비용도 감축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주도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인 마크 레이버트 로보틱스·인공지능(RAI) 연구소 대표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다쏘시스템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로봇 개발을 위해
  • "딥시크보다 싸다" 텐센트도 AI 참전…엔비디아 비웃는 '中굴기' [글로벌 왓]
    "딥시크보다 싸다" 텐센트도 AI 참전…엔비디아 비웃는 '中굴기' [글로벌 왓]
    기업 2025.03.01 23:00:00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미국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줄줄이 무너진 가운데 중국의 대표 정보기술(IT) 업체인 텐센트가 딥시크보다 더 빠른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주요 외신들은 중국의 AI 기술이 미국의 유일한 대항마로 성장하면서 미중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달 27일 자사 AI 챗봇 모델인 ‘훈위안 터보 S(Hunyuan Turbo S)’를 출시했다. 텐센트는 이 모델이 “즉각적으로 응답하도록 설계됐고 딥시크보다도 빠르다”며 “사용료도 더 저렴하다”고
  • 트럼프, 중국에 10%에 10% 추가관세 예고… 美, 주택매매지수 하락 등 곳곳에 경기침체 경고음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 중국에 10%에 10% 추가관세 예고… 美, 주택매매지수 하락 등 곳곳에 경기침체 경고음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3.01 09: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또 다시 요동쳤다. 기존 10%에 추가로 10%를 더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중국은
  • 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 곧 선임… 증권사, 공모주 의무보유확약 확대 조치에 우려?[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한국벤처투자 신임 대표 곧 선임… 증권사, 공모주 의무보유확약 확대 조치에 우려?[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3.01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한국벤처투자가 15개월이라는 긴 기관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임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매년 1조원 이상의 모태펀드를 운용하는데 지난해 말까지 누적으로 9조 8617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다.
  • "미국 석유를 위대하게!" 트럼프의 '에너지 MAGA' 선언[페트로-일렉트로]
    "미국 석유를 위대하게!" 트럼프의 '에너지 MAGA' 선언[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03.01 08: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구독을 통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세요. “미국 에너지 지배의 황금기를 열다(Unleash Golden Era of American Energy Dominance)”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달 5일(현지 시간) 이렇게 명명한 에너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자국 에너지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야심에 찬 선언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미국을 다시 위
  • EU·인도, '트럼프 관세폭탄' 동병상련…"연내 FTA 협상 마무리"
    EU·인도, '트럼프 관세폭탄' 동병상련…"연내 FTA 협상 마무리"
    기업 2025.03.01 05: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율 관세를 부과받을 위험에 처한 유럽연합(EU)과 인도가 올해 안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마무리해 그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인도를 방문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면서 성명을 발표하고 연내 FTA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 역시 “우리 팀들에게 올해 말까지 상호 이익이 되는 양자 간 FTA를 체결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와 인도는 지정학적&
  • 美 1월 PCE 물가상승률 넉달만에 둔화…전년比 2.5% ↑
    美 1월 PCE 물가상승률 넉달만에 둔화…전년比 2.5% ↑
    기업 2025.02.28 23:06:05
    지난 1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는 1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1월보다 2.5% 상승했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0.3% 올랐다. PCE 가격지수의 전년 대비 1월 상승률은 지난해 12월(2.6%)보다는 다소 둔화된 수치였다.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9월 2.1%까지 내려갔다가 10~12월 3개월 연속 상승한 바 있다.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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