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트럼프 관세 폭탄 현실화 땐…車·2차전지도 타격
    트럼프 관세 폭탄 현실화 땐…車·2차전지도 타격
    기업 2024.10.28 17:49:1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인상을 언급하자 국내 산업계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트럼프는 지난해부터 반도체지원법(칩스법)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나 반도체 관세장벽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을 훔쳤다”고 주장했고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조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산업 정책에 반대 의견을 밝혀왔다. 미 대선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법에 기대 거액을 투자해온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물
  • 몰아치는 트럼프 리스크…"부자 반도체 기업에 왜 돈주나"
    몰아치는 트럼프 리스크…"부자 반도체 기업에 왜 돈주나"
    기업 2024.10.28 17:42:53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대미 투자를 이끈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보조금을 비판하면서 자신은 관세를 통해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건설하는 미국 내 공장에 대한 보조금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2기가 현실화하면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달 25일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법에 대해
  • “보잉, 보통주 매각 등 통해 20조 원 자금 확보 나선다”
    “보잉, 보통주 매각 등 통해 20조 원 자금 확보 나선다”
    기업 2024.10.28 16:33:02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150억 달러(약 20조 7810억 원) 규모의 자본 조달 방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이 이르면 28일 15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조달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속적인 파업으로 악화된 재정을 보강하기 위해 보통주와 전환사채를 매각하겠다는 것이 보잉의 방침으로 전해진다. 자본 조달 규모는 시장 수요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앞서 보잉 노동자들은 파업 중단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나 큰 표 차로
  • 美증시 주도 '빅테크' 실적 둔화 전망…"향후 증시 향방 결정할 것"
    美증시 주도 '빅테크' 실적 둔화 전망…"향후 증시 향방 결정할 것"
    기업 2024.10.28 11:06:37
    미국 증시 강세장을 이끌었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대폭 둔화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 집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서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인 애플·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아마존은 올 3분기 평균 19%의 순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P지수 전체 기업들의 예상 순익 성장률(4.3%)를 크게 웃도는 수치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최근 6개 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빅테크와
  • 트럼프 "부자 반도체 기업에 왜 돈주나, 관세 부과해 美에 공장 짓게 하자"
    트럼프 "부자 반도체 기업에 왜 돈주나, 관세 부과해 美에 공장 짓게 하자"
    기업 2024.10.28 07:30:21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등의 대미 투자 발판이 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트럼프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법 보조금을 주지 않고도, 고율 관세 부과를 통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25일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법에 대해 "그 반도체 거래는 정말 나쁘다"면서 “우리는 부유한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 위기의 보잉, 우주사업 매각 만지작
    위기의 보잉, 우주사업 매각 만지작
    기업 2024.10.27 20:11:14
    미국 항공우주업체 보잉이 부진에 빠져 있는 우주 사업 매각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공장 근로자들이 파업에 들어간 보잉사가 우주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보잉이 켈리 오토버그 현 최고경영자(CEO) 이전부터 미 항공우주국(NASA) 프로그램 매각을 위해 블루 오리진과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 블루 오리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 기업이다. 보잉은 737 맥스 기종의 잇따른 사고로 봉착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7월 말 오토버그 현 C
  • "北에 러시아 핵·ICBM 기술이전 대비…한미일, 단계별 대응"
    "北에 러시아 핵·ICBM 기술이전 대비…한미일, 단계별 대응"
    기업 2024.10.27 17:47:00
    한국과 미국·일본의 안보 최고 책임자들이 모여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대규모 파병의 대가로 위성 기술이나 핵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기술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미일 3국은 이와 관련해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안보실장 회의를 열고 러북 불법 군사 협력 사태에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를 표명했
  • 트럼프 '블루월' 또 무너뜨릴까, '샤이 해리스'가 대세 바꿀까
    트럼프 '블루월' 또 무너뜨릴까, '샤이 해리스'가 대세 바꿀까
    기업 2024.10.27 17:29:42
    “우리가 이번 선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 당신의 아내, 어머니, 딸이 무고한 희생자가 될 것입니다.” 26일(현지 시간) 미 대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미시간 유세장에 등장한 미셸 오바마 여사는 남성들을 향해 “여성의 삶을 진지하게 여겨달라”고 호소했다. 낙태권 문제를 전면에 부각하며 여성 표를 결속하고 해리스 지지세가 약한 남성들을 설득하려는 안간힘이다. 대선 막판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위가 확연해지자 해리스 측은 유색인종 남성들과 온건한 공화당 유권자들의 표를 끌어오기 위해 선거 자원을 쏟아붓
  • 마지막 여론조사도 동률…美대선 불복리스크 고조
    마지막 여론조사도 동률…美대선 불복리스크 고조
    기업 2024.10.27 17:22:24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다시는 의회가 폭력에 물들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하겠습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만난 보안 담당자는 ‘대선 이후 상황 대비’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3년 전 참혹한 기억이 떠오른 듯 비장함마저 느껴졌다. 주말을 맞아 의사당은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렸지만 한편에서는 대선 이후 벌어질 수 있는 소요 사태에 대비한 보안 강화 작업이 한창이었다. 워싱턴DC 경찰국은 내년 1월 취임식 날 전국 각지에서 4000명의 병력을 요청했으며 모의 훈
  • 김정은 군부 측근 김영복, 러 입국 확인…파병부대 총책임자
    김정은 군부 측근 김영복, 러 입국 확인…파병부대 총책임자
    기업 2024.10.27 05:31: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 중 한 명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러시아로 최근 파견된 북한군 부대 총책임자 자격으로 러시아에 입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 김 부총참모장의 정확한 러시아 입국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 24일 시점에 러시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작성한 북한군 파견부대 간부 명단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입수했는데, 그 명단의 가장 높은 곳에 김영복의 이름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영복 부총참모장은 김정은 위원장
  • 이창용 "환율 목표치보다 변동성에 중점을 둘 것"
    이창용 "환율 목표치보다 변동성에 중점을 둘 것"
    기업 2024.10.27 00:51:48
    미 워싱턴 D.C.를 찾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곤련해 “타깃(특정한 환율 목표치)보다 변동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연차 총회에 참석한 뒤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환율이 너무 빨리 절상 또는 절하되지 않는가에 주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의 이같은 언급은 최근 ‘트럼프 트레이드
  • 韓美日 안보 보좌관 긴급 회동…신원식 “러·북 협력 대응 방안 논의”
    韓美日 안보 보좌관 긴급 회동…신원식 “러·북 협력 대응 방안 논의”
    기업 2024.10.26 08:24:51
    한미일 3국의 국가안보보좌관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미 양국은 특히 별도의 회담에서 북한이 파병의 대가로 얻게 될 ‘반대급부’에 대응할 단계별 시나리오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를 표명하며 러시아와 북한에 무기와 병력 이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 실장은 회의 직후
  • 한미일 안보보좌관 美서 긴급 회동 "북한군 러 배치 심각한 우려"
    한미일 안보보좌관 美서 긴급 회동 "북한군 러 배치 심각한 우려"
    기업 2024.10.26 02:58:25
    한미일 3국의 국가안보보좌관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를 표명하며 러시아와 북한에 무기와 병력 이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국 안보보좌관들이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배치하고 그 병력을 전장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
  • [사이언스샷]원자력연, 태국·싱가포르서 방사선 방호기술 워크숍 개최
    [사이언스샷]원자력연, 태국·싱가포르서 방사선 방호기술 워크숍 개최
    기업 2024.10.25 08:51:03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태국과 싱가포르를 잇따라 방문해 방사선환경 방호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방사선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방호기술을 도입하길 희망하는 국가가 증가하자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우선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태국에서 태국원자력청(OAP) 및 원자력연구소(TINT), 공립대학 등에서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태국은 이동 플랫폼 기반의 환경방사선모니터링 기술과 후쿠시마 오염현장에서의 분
  • '北파병' 첫 언급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 …우크라 “북한군, 전장 쿠르스크서 목격"
    '北파병' 첫 언급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 …우크라 “북한군, 전장 쿠르스크서 목격"
    기업 2024.10.25 06:03:33
    러시아에 파병돼 훈련 받은 북한군 부대가 전장인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도착했다고 우크라 정보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받은 북한군 부대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쿠르스크주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쿠르스크주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진입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곳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장성 3명과 장교 500명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으며, 우수리스크와 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