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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빈살만,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에 7조 쐈다
    사우디 빈살만,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에 7조 쐈다
    기업 2025.02.12 16:52:08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개발을 이끄는 미래 신도시 네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50억 달러(약 7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네옴이 사우디에 본사를 둔 현지 기업 ‘데이터볼트’와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1단계에 50억 달러를 투입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AI 데이터센터는 1.5GW(기가와트)급 규모로 네옴 내 첨단산업단지인 ‘옥사곤’에 들어선다. 예상 가동 시점은 오는 2028년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옴은 이를 위해 AI 연구센터와
  • '최대 수출국’ 타이틀도 부족하다…가스 패권 노리는 트럼프
    '최대 수출국’ 타이틀도 부족하다…가스 패권 노리는 트럼프
    기업 2025.02.12 16:39:56
    미국이 지난해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 지위를 차지했다. 2023년 처음으로 세계 1위 LNG 수출국 자리를 꿰찬 데 이어 2년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가스 패권을 노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 관세를 무기로 미국산 LNG 공급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에너지와 산업 안보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가스 전쟁’이 시작됐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미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를 수출하는
  • ‘딥시크’ 열풍에…中 기술지수 美 나스닥보다 더 올랐다
    ‘딥시크’ 열풍에…中 기술지수 美 나스닥보다 더 올랐다
    기업 2025.02.12 15:29:08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열풍에 힘입어 최근 중국 기술주 중심의 ‘항셍테크지수’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당국의 규제 강화 등으로 중국 기술주들은 한동안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들도 중국 기술주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12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홍콩에 상장된 30개 대형 기술주 가격을 반영하는 항셍테크지수는 올해 연초 이후 18.01% 올랐다.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항생테크지수가 1월 13일 기준 올해 저점 대비 상승률이 25%에 이른
  • "나랑 너무 안 맞아" 남편과 총격전…러시아 女갑부 '살벌한 이혼 스토리'
    "나랑 너무 안 맞아" 남편과 총격전…러시아 女갑부 '살벌한 이혼 스토리'
    기업 2025.02.12 15:19:04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와일드베리스 창업자 타티야나 김이 남편 블라디슬라프 바칼추크와 우여곡절 끝에 이혼했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회사 경영권과 10조 원대 재산 분할을 놓고 갈등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간) M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법원이 이혼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바칼추크도 텔레그램에 ‘자유’를 암시하는 러시아 가수 발레리 키펠로프의 노래를 올리며 이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고려인인 김은 2004년 육아휴직 중 와일드베리스를 설립해 러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기
  • AI·리쇼어링에 매출 급등 …반도체시장 '美 독주체제'
    AI·리쇼어링에 매출 급등 …반도체시장 '美 독주체제'
    기업 2025.02.12 15:16:46
    인공지능(AI) 열풍과 리쇼어링에 힘입어 지난해 북미 지역 반도체 매출이 급증하며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중국 등 중화권과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 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가동이 활성화되면 향후 반도체 시장에서 북미가 독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미 반도체산업협회(SIA) 매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6173억 달러(약 897조 원)로 1년 전보다
  • 美 의회 '동맹국서 해군 군함 건조' 법안 발의…韓 조선업 훈풍 부나
    美 의회 '동맹국서 해군 군함 건조' 법안 발의…韓 조선업 훈풍 부나
    기업 2025.02.12 15:13:38
    미국 의회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당선 직후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먼저 언급한 만큼 우리 조선 업계가 수혜를 입을지 기대된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의 마이크 리,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이달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외국 조선소에서 해군 함정이나 해안경비대 선박 건조를 금지하는 기존 법에 예외를 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이 아닌
  •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中 CATL, 홍콩에도 상장…IPO 규모 50억달러 육박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中 CATL, 홍콩에도 상장…IPO 규모 50억달러 육박
    기업 2025.02.12 14:53:54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로 불리는 중국의 CATL(닝더스다이)이 홍콩 증시 상장에 나선다. 1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CATL은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JP모건 등이 공동으로 주관사 역할을 맡는다. 현재 CATL은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돼 있지만 홍콩에 추가 상장해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CATL은 선전 증시에서 주가수익비율(PER) 19배 수준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약 1520억 달러(약 220
  • 트럼프, 美연방 공무원 대폭 감축 명령…"4명 그만둬야 1명 채용"
    트럼프, 美연방 공무원 대폭 감축 명령…"4명 그만둬야 1명 채용"
    기업 2025.02.12 10:5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료주의를 쇄신하겠다는 목적으로 연방정부 기관에 소속 공무원을 대폭 줄이라라고 지시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에게 행정명령을 내리고 연방정부 인력 규모를 감축할 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행정명령에는 각 정부 기관은 직원 4명이 그만둘 때마다 1명만 채용하도록 하는 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을 적시했다. 이 기준은 공중 안전, 이민 집행, 사법 집행 관련 직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채용을 동결한 국세청(IRS)에도 해당하지 않는
  • 트럼프, 요르단 국왕 만나 ‘가자 주민 수용’ 압박
    트럼프, 요르단 국왕 만나 ‘가자 주민 수용’ 압박
    기업 2025.02.12 10:49:54
    분쟁 지역인 가자 지구를 인수해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르단 국왕과 만나 ‘가자지구 주민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미 백악관을 방문한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 만나 가자 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미국 인수 및 개발 구상’(가자 구상)을 공개한 이후 아랍 국가 정상과 처음 대면 회담하는 자리였다. 팔레스타인 주민 수용은 가자 지구에 호텔·사무실 건물·
  • 최태원 “취약계층 외면한 채 사회 발전 힘들다”… 청년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최태원 “취약계층 외면한 채 사회 발전 힘들다”… 청년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2.12 09:2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통상압력·인플레이션·AI’를 ‘삼각파도’ 위기로 규정하고, 위기 속에서 경제적 가치 추구를 잘 하기 위해 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바쁘다 바빠' DB하이텍, 부천공장 풀가동…中 '이구환신' 영향 [biz-플러스]
    '바쁘다 바빠' DB하이텍, 부천공장 풀가동…中 '이구환신' 영향 [biz-플러스]
    기업 2025.02.12 08:19:44
    중국의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DB하이텍(000990)의 공장 가동률이 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정보기술(IT)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DB하이텍 매출도 덩달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 본사가 위치한 부천 공장의 현재 가동률은 100%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월부터 고객사들의 반도체 생산 주문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우선순위를 부여해 생산할 만큼 문전성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DB하이텍은 부천 사업장과 함께 충북 음성군에서 상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공장을 합친 전체 가
  • 1400만원 전기차에도 탑재… 비야디, 자율주행도 저가 공습
    1400만원 전기차에도 탑재… 비야디, 자율주행도 저가 공습
    기업 2025.02.11 18:20:18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 비야디(BYD)가 1000만 원대 저가 전기차에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다.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에 충격을 불러온 생성형 AI ‘딥시크’를 전기차와 통합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중국의 첨단기술 ‘저가 공세’가 거세지는 양상이다. 1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BYD는 전날 중국 선전 본사에서 행사를 열고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 ‘신의 눈(God’s EYE)’을 BYD의 전 차종에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BYD가 판매하는 7만 위안(약 1390만 원) 대 소형 전기차 ‘시걸’에도 자율
  • 트럼프 "취임 후 시진핑과 통화…美 돈 빼내게 두지 않겠다"
    트럼프 "취임 후 시진핑과 통화…美 돈 빼내게 두지 않겠다"
    기업 2025.02.11 17:34: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對中) 무역적자를 바로 잡겠다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해 국방비를 늘리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통화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수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시 주석과 통화했고 그의 측근들과도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취임 이후 시 주석과 통화한 시점과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 美 ‘빅테크’에 충격 날린 中 딥시크 가치는?…“최대 225조원 이를 수도”
    美 ‘빅테크’에 충격 날린 中 딥시크 가치는?…“최대 225조원 이를 수도”
    기업 2025.02.11 16:24:21
    전 세계 테크업계에 충격을 줬던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기업가치가 최대 1550억 달러(약 225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딥시크에 대하는 시각이 엇갈려 현재 약 10억 달러(약 1조 4500억 원) 수준이라는 진단도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스타트업 창업자와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은 딥시크 기업가치를 10억~155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7명의 관련 전문가들에게 물어본 결과를 종합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주요 AI 스타트업들의
  • 美 전 재무장관들 "트럼프에 디폴트 망령 보인다"
    美 전 재무장관들 "트럼프에 디폴트 망령 보인다"
    기업 2025.02.11 15:43:19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연방정부의 지출에 잇따라 제동 걸고 나서자 역대 민주당 정부 재무장관 5명이 우려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로버트 루빈, 로렌스 서머스, 티모시 가이트너, 제이콥 루, 재닛 옐런 등이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가 승인한 상당수 재정 정책을 막을 경우 미국 정부가 자칫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까지 빠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전 재무장관 5명은 1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공동 기고문을 내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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