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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하며 눈물로 키운다더니"…40만 속인 '가짜' 싱글대디, 충격적 정체는?
    "배달하며 눈물로 키운다더니"…40만 속인 '가짜' 싱글대디, 충격적 정체는?
    인물·화제 2024.12.15 18:02:34
    가짜 '싱글대디' 스토리로 수익을 올린 중국 인플루언서가 적발돼 처벌받았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에서 40만 팔로워를 보유한 A씨는 자신을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배달원이라고 소개하며 네티즌들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A씨는 "아내가 자신과 딸을 버리고 떠났다"며 "하루 40건 이상의 배달로 300위안(약 6만원)을 벌어 딸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영상에 '제 딸은 어머니가 없습니다'라
  • "진통으로 쓰러질 것 같은데"…5900만원 전기차 '먹통'…임산부 응급수술
    "진통으로 쓰러질 것 같은데"…5900만원 전기차 '먹통'…임산부 응급수술
    인물·화제 2024.12.15 04:37:22
    중국에서 임산부가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콩 SCMP는 13일 중국 산둥성의 한 남성이 진통 중이던 아내를 병원으로 이송하지 못한 사연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한 남성이 더우인(중국판 틱톡)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는 리오토(Li Auto) SUV가 51분간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진통 중인 아내가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던 상황이 담겼다. 문제의 차량은 평균 판매가격이 30만위안(약 5900만
  • 트럼프 시대 앞두고 韓외교 실종…내년 APEC도 발등의 불[尹대통령 탄핵가결]
    트럼프 시대 앞두고 韓외교 실종…내년 APEC도 발등의 불[尹대통령 탄핵가결]
    인물·화제 2024.12.14 17:22:49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며 대한민국은 상당 기간 ‘외교의 부재’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안보 및 무역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골든 타임’을 놓쳐 국가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줄줄이 예고된 국제 행사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탄핵 가결로 인해 군통수권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북한에 대한 한미 간의 안보 대응
  • "트럼프 누가 설득?" "이러다 국제 왕따"…탄핵 정국 '韓 패싱' 경고음
    "트럼프 누가 설득?" "이러다 국제 왕따"…탄핵 정국 '韓 패싱' 경고음
    인물·화제 2024.12.14 08:00:00
    트럼프 2기발 ‘마가(MAGA) 외교’ 구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탄핵 정국에 빠진 우리나라가 리더십 부재로 인해 국제적 고립 상태를 맞을 것이란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정상외교를 선호하는 트럼프의 스타일과, 취임 초 몰아닥칠 행정명령 후폭풍을 고려하면 앞으로 수개월 간 우리의 리더십 부재는 씻을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출범과 맞물려 한국에 엄청난 정치적 혼란이 벌어진 것이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일 3국의 대중국 견제에도 위험 신호라는 경고음이
  • 26년 만에 찾은 '재벌' 친부모…"돈 안 받겠다" 선언한 아들, 무슨 일?
    26년 만에 찾은 '재벌' 친부모…"돈 안 받겠다" 선언한 아들,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14 06:00:00
    중국에서 생후 3개월 때 납치됐다가 24년 만에 친가족과 재회한 한 남성이 친부로부터 증여받은 아파트 3채를 거절해 화제다. 12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999년 1월 생후 3개월 때 허베이성 싱타이시에서 납치된 시에 칭슈아이(26)는 지난해 12월 친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친부모는 아들을 찾기 위해 10년간 100만 위안(약 1억9700만 원)을 쏟아부었다. 건설업체 사장인 친부는 아들과의 재회 기쁨을 나누고자 거액의 부동산을 증여하려 했으나 시에의 거절로 뜻을 이루지 못했
  • 또 한번 ‘잼버리 악몽’…필리핀서 보이스카우트 단원 3명 ‘감전사’
    또 한번 ‘잼버리 악몽’…필리핀서 보이스카우트 단원 3명 ‘감전사’
    인물·화제 2024.12.14 03:52:24
    필리핀 잼버리 행사장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보이스카우트 단원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현지 시간) 필리핀스타 등 매체에 따르면 오전 9시께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시에서 잼버리 개막을 앞두고 17세, 18세, 22세 참가자들이 그늘막용 천막을 설치하던 중 천막의 철제 프레임이 전선에 접촉하면서 감전사했다.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3명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이번 사고로 9세, 12세 어린이를 포함한 12명의 보이스카우트 단원들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초 2900여 명이 참
  • 트럼프, 두 번째 임기도 월급 안 받는다…"좋은 일인데 칭찬해 달라"
    트럼프, 두 번째 임기도 월급 안 받는다…"좋은 일인데 칭찬해 달라"
    인물·화제 2024.12.14 03: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두 번째 임기에도 월급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간 40만 달러(약 5억7000만원)의 급여를 전액 기부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간) NBC와의 인터뷰에서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제외하면 아무도 월급을 가져가지 않은 사람이 없어 놀랍다"며 "내가 굉장히 좋은 일을 하는 건데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도 대통령 급여 전액을 기부하며 약속을 이행했다. 2017년 백악관은 "연말에 월급을 기부
  • "밤마다 출몰하는 거대 드론의 정체는?"…美 뉴저지 주민들, 공포에 떤다
    "밤마다 출몰하는 거대 드론의 정체는?"…美 뉴저지 주민들, 공포에 떤다
    인물·화제 2024.12.14 02:00:00
    뉴욕 인접 뉴저지주에서 정체불명의 대형 드론이 수 주째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AFP통신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주민들이 불빛을 번쩍이며 특유의 소음을 내는 드론이 지속적으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겐 카운티 주민 샘 루고(23)씨는 "설명조차 없는 정체불명의 드론 출현이 상당히 우려된다"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 거스 세레티스는 "추수감사절 이후 매일 밤 지프차보다 작은 크기의 드론이 나무 높이 또는 그 이상을 맴돌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에 크리스
  • “프랑스에서 보내요”…尹 탄핵집회에 날아온 '커피 1000잔' 무슨 일?
    “프랑스에서 보내요”…尹 탄핵집회에 날아온 '커피 1000잔'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14 00:35:46
    자신을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계엄군으로 투입됐던 정보병의 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커피 1000잔을 선결제한 사연이 화제다.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의 한 카페는 프랑스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그리다' 씨의 후원 사연을 공개했다. 카페 측은 “유선을 통해 후원하는 이유를 듣게 됐다. 그 마음이 너무 귀하고 가슴에 울림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에서 거주하며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그리다 씨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아침
  • "그렇게 보낼 수 없었다"…뉴욕타임스 25년간 실종된 딸 찾은 故 송길용 씨 조명
    "그렇게 보낼 수 없었다"…뉴욕타임스 25년간 실종된 딸 찾은 故 송길용 씨 조명
    인물·화제 2024.12.13 20:47:05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5년간 실종된 딸을 찾아 전국을 누비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국인 아버지의 사연을 조명했다. NYT는 12일(현지시간) "그의 딸은 1999년에 실종됐다. 그는 그렇게 보낼 수 없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송길용 씨(71)의 애절한 부정(父情)을 소개했다. 송 씨의 딸 송혜희양은 1999년 2월 13일 송탄여고 2학년 재학 중 하교길에 실종됐다. 당시 17세였던 혜희양은 자택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혜희양을 단순
  • "트럼프 만날 사람 없다" 한미동맹 약화 가능성
    "트럼프 만날 사람 없다" 한미동맹 약화 가능성
    인물·화제 2024.12.13 17:54:55
    도널드 트럼프 2기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외교’ 구상이 본격화하면서 탄핵 정국에 빠진 한국이 국제적 고립 상태에 놓일 것이라는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1순위 외교 어젠다인 ‘우크라이나 종전’은 북한과 연계된 문제인데 취임 초 전격적인 북미 협상이 진행될 경우 한국이 주요 논의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미국 내 외교 전문가 사이에서는 현 상황이 한미 동맹에 유지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진단이 나온다. 트럼프는 12일(현지 시간) 공개된 시사 주간지 ‘타
  • 트럼프 "김정은 잘 안다"…대북외교 '韓 패싱' 우려
    인물·화제 2024.12.13 17:43: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개입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종전이 복잡해졌지만 협상을 통해 전쟁을 조기에 종식하겠다”며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잘 지낸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트럼프 2기발(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외교가 본격화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한국 패싱’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는 12일(현지 시간) 시사 주간지 ‘타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해
  • "IT노동자 불법 취업시키고 돈 세탁" 美, 71억원 걸고 北기업 공개 수배
    "IT노동자 불법 취업시키고 돈 세탁" 美, 71억원 걸고 北기업 공개 수배
    인물·화제 2024.12.13 10:37:36
    미국 정부가 최대 500만 달러(약 71억5,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을 해외로 빼돌려 북한에 이익을 안긴 중국 및 러시아 소재 북한 IT 회사 관련 정보를 공개 수배했다. 이들 회사들은 북한의 자금 세탁 및 대량 살상 무기 확산에도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중국에 본사를 둔 북한 IT회사인 '옌볜 실버스타 네트워크 테크롤로지'와 러시아 소재 '볼라시스 테크놀리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북한 IT 근로자
  • 트럼프 "北개입으로 우크라전 복잡해졌지만 김정은 잘 알아"
    트럼프 "北개입으로 우크라전 복잡해졌지만 김정은 잘 알아"
    인물·화제 2024.12.13 08:11:56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북한의 개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게 더 복잡해졌다”면서도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종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임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를 포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합의에 도달하고 싶고 합의에 도달하는 유일한 방법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가자 전쟁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대화하는 중에도 중동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개원 25년 만에 독립청사로 새 출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개원 25년 만에 독립청사로 새 출발
    인물·화제 2024.12.13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소재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국유화에 따른 청사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재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새로운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청사는 연면적이 4455㎡로 기존 문화원의 약 5배에 달하며, 늘어난 면적만큼 각 공간도 한층 충실해졌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인 ‘미리내갤러리’가 자리 잡았는데, 대형 멀티비전과 영상전시실을 갖춰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의식주 문화와 한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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