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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금쪽이' 이제 이 나라에선 못 본다는데…"방송하면 벌금 7000만원"
    인물·화제 2024.11.14 07:08:01
    러시아에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자녀 없는 삶을 미화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나 혼자 산다’ 금쪽 같은 내새끼’ 등의 프로그램도 규제 대상이 될 전망이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 국가두마는 이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하는 형태의 ‘선전(프로파간다)’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발의됐으며 크렘린의 지지를 받았으며 상원인 연방의회의 승인을 거쳐 푸틴 대통령이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은 자녀가 없는 라이
  • 트럼프, 극우 강경파 맷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국무장관은 마코 루비오
    트럼프, 극우 강경파 맷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국무장관은 마코 루비오
    인물·화제 2024.11.14 05:59: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법무장관에 극우강경파 맷 게이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게이츠 의원의 법무장관 지명 사실을 발표한 뒤 "사법 시스템의 무기화를 종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슈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게이츠 지명자가 '무기화한 정부'를 종식하고, 국경을 보호하며, 범죄조직을 해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맷은 법무부의 조직적 부패를 근절하고, 법무부가 범죄 소탕과 민주
  • '기생충' 현실판 나왔다…남의 집 지하에 숨어살다 나체로 발견된 男 '화들짝'
    '기생충' 현실판 나왔다…남의 집 지하에 숨어살다 나체로 발견된 男 '화들짝'
    인물·화제 2024.11.14 04:10:00
    93세 노인이 거주하는 주택 지하에서 20세 남성이 6개월 동안 무단 거주하다 들통나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N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93세 여성은 지난 몇 주 동안 자택 바닥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며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소음은 특히 야간에 더욱 빈번했다. 결국 가족들의 권유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지하실을 수색하던 중 나체 상태의 27세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경찰의 퇴거 요청에 강하게 저항했고 경찰견과 공포탄 발사에도 불구하고 지하실 밖으로 나오기를
  • 죄수복 입고 족쇄 차고 번지점프까지…'죄수체험 상품' 난리 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14 00:45:00
    중국에서 청나라 시대 유배지였던 헤이룽장성 닝구타를 관광 상품화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은 다음달부터 징포호 관광지에서 ‘닝구타 귀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닝구타는 과거 헤이룽장성 남동쪽에 위치한 무단장시의 대표적인 유배지로 알려져 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청나라(1644~1911) 시기 150만 명 이상의 죄수들이 닝구타로 추방됐다. 당시 수많은 죄수들이 유배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고 생존자는 지방 관리의 노예로 전락했다. 특히 많은 평민들이
  • "왜 문이 안 열리지?"…불붙은 테슬라에 갇힌 4명 모두 사망,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1.14 00:13:40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자 4명이 차량에 갇힌 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5명 중 4명이 사망하고 1명만이 구조됐다. 유일하 생존자인 캐나다 우편국 직원 릭 하퍼는 쇠막대로 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량 전원이 끊기면서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
  •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이란 여대생, 벽화까지 등장했다…무슨 일?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이란 여대생, 벽화까지 등장했다…무슨 일?
    인물·화제 2024.11.13 23:52:35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의 이란 영사관 인근에 최근 이란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히잡 착용 단속에 항의하며 '속옷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이란 여대생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가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밀라노투데이에 따르면, 이 벽화는 이탈리아의 팝아티스트 알렉산드로 팔롬보가 지난 10일 공개한 작품이다. 팔롬보는 이 여대생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이란 영사관 인근 건물 외벽에 이 그림을 그렸다. 벽화에서 여성은 이란 국기가 그려진 속옷 상의와 영어로 '자유'(freedom)라는 단어가 적힌 빨간색 속
  • 불났는데 "나가려면 안면인식 하세요"…황당 보안 규정에 난리 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13 21:14:24
    중국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대피하는 학생들에게 안면인식을 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중국 화상보대풍신문에 따르면 산둥성 지난의 지루공업대학 창칭캠퍼스 여학생 기숙사 1층에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다.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자 학생들이 대피를 시도했으나 1층 창문에는 방범창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은 출입구로 몰려갔다. 그러나 출입구에 설치된 스마트출입시스템으로 학생들은 안면인식기에 얼굴을 한 명씩 스캔해야만 나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출구에 점차 몰리면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
  •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인물·화제 2024.11.13 19:00:42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 "어머, 웬 시체 썩는 냄새가"…악취가 매력이라는 '이 꽃' 보러 수천 명 몰렸다는데
    인물·화제 2024.11.13 17:06:16
    시체 썩는 듯한 악취 때문에 ‘시체꽃’이라 불리는 희귀식물이 호주의 한 식물원에서 개화해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12일(현지 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남부 질롱 식물원에서 전날 시체꽃이 개화했다. 정식 이름은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타이탄 아룸)으로 최대 높이 3m, 무게 100kg에 달하는 거대한 꽃이다. 개화 시 특유의 악취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원 관계자는 "이 꽃은 수분 매개체인 딱정벌레와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시체 썩는 듯한 악취를 발산한다"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 “남한이 나아요”…軍출신 탈북민들, 러 파병 북한군 탈영 유도한다는데
    “남한이 나아요”…軍출신 탈북민들, 러 파병 북한군 탈영 유도한다는데
    인물·화제 2024.11.13 02:00:00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 교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군인 출신 탈북민들이 파병된 북한 장병들의 탈영을 유도하기 위한 선전물을 제작해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간) 군인 출신 탈북민들과 그의 가족들로 구성된 ‘탈북민 선전단’은 탈출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과 라디오 방송용 오디오 파일 등을 제작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를 단장으로 지난달 25일 결성됐다. 선전단은 우크라이나군에 직접 선전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 단장을 비롯
  • "20대처럼 보이고 싶었나?"…中 41세 공무원 '민망한 뷰티필터' 논란, 반전은?
    인물·화제 2024.11.13 00:11:13
    중국의 한 지방 공무원이 특산물 홍보 영상에서 과도한 '뷰티 필터'를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랴오닝성 선양시 위홍문화관광국이 공식 계정에 게시한 홍보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에는 위훙구 문화관광국 부국장인 펭 보(41)가 출연해 현지 특산물인 쌀을 소개했다. 펭 부국장은 영국식 영어와 중국 동북부 방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정장 차림의 펭 부국장은 "신사 숙녀 여러
  • "저거 사람 아냐?" 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20대 남성, '이것'이 살렸다
    인물·화제 2024.11.12 22:59:03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호주 뉴캐슬 해안가에서 한 낚시객 일행이 해상 5km 지점에서 헤엄치는 사람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의식이 있었으나 탈진 상태였다. 구조에 나선 의사 출신 낚시객 발레르는 "친구가 바다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했고, 곧바로 배를 이용해 그를 구조했다"며 "발견 당시 맥박이 매우 약했고 얼굴
  • "죄송, 전 선약이"…'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백악관 상견례 안 갈 듯
    "죄송, 전 선약이"…'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백악관 상견례 안 갈 듯
    인물·화제 2024.11.12 18:56: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13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백악관 방문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멜라니아 여사를 백악관으로 초대했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관련 일정을 이유로 방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명이 있는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당시에도 공식석상 등장이 드물었다. 그는 다른 영부인들과 달리 대중 앞에
  • 트럼프 2기 외교투톱에 'MAGA 투사' …더 강력한 對中제재 예고
    트럼프 2기 외교투톱에 'MAGA 투사' …더 강력한 對中제재 예고
    인물·화제 2024.11.12 17:44: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안보 사령탑인 국무장관에 공화당의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을 각각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상·하원의 대표적 대(對)중국 매파 의원들을 기용한 것은 트럼프 2기의 외교안보 정책이 ‘중국 견제’에 방점을 찍을 것임을 예고한 대목이다. 1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한때 대선 주자로 경쟁했던
  • '뉴 마가' 외교본색…우크라·중동서 발 빼고 中만 때린다[트럼프 2.0시대]
    '뉴 마가' 외교본색…우크라·중동서 발 빼고 中만 때린다[트럼프 2.0시대]
    인물·화제 2024.11.12 17:31: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재임 2기를 뒷받침할 ‘외교 투톱’으로 미 의회 내 대표적 대(對)중국 강경파들을 발탁한 것은 앞으로 4년간 중국에 대한 대응에 외교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의 ‘2개의 전선’에 미국의 힘이 낭비되고 있으며 경제·안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강력하게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트럼프 2기에서는 1기 때의 무역전쟁을 훨씬 뛰어넘는 미중 간의 격한 충돌이 예상된다. 1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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