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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기생충', 현실이었다"…7년간 지하실에 숨어 산 여성 정체에 中 '발칵'
    "영화 '기생충', 현실이었다"…7년간 지하실에 숨어 산 여성 정체에 中 '발칵'
    인물·화제 2025.02.04 13:06:32
    중국에서 한 여성이 매각한 주택의 지하실을 7년간 무단으로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장쑤성의 한 주택에서 특이한 매매 분쟁이 발생했다. 2018년 리 모 씨는 약 200만 위안(약 4억 원)을 들여 도심 주택을 구입했다. 리 씨의 가족은 교통이 편리하고 인테리어가 근사한 새집에 만족했다고 중국 넷이스뉴스는 보도했다. 매각자인 장 모 씨는 주택 매매 당시 지하실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고, 이후에도 해당 공간을 개인 휴식처로 계속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술집서 신분증 보여줘도 안 믿네요"…키 1m 성인 여성의 고백, 무슨 일?
    "술집서 신분증 보여줘도 안 믿네요"…키 1m 성인 여성의 고백,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2.05 17:07:49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영유아기 뇌종양 투병 후유증으로 성장이 멈춰 101cm의 신장을 가지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인 쇼나 래(25)씨는 생후 6개월 때 소아 뇌종양 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치료 과정에서 뇌하수체 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뇌하수체는 신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과 발육, 생식, 대사 등 전반적인 인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래씨는 16세에 성장 호르몬 치료를 시도했으나 이미 성장판이 닫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래씨는 &quot
  • ‘파오차이 찌개 먹었어요’ 쓴 中 출신 아이돌…서경덕 “정말 잘못한 일”
    ‘파오차이 찌개 먹었어요’ 쓴 中 출신 아이돌…서경덕 “정말 잘못한 일”
    인물·화제 2025.02.05 12:42:27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그룹 투어스(TWS)의 중국인 멤버 한진의 ‘파오차이(泡菜) 표기’ 논란에 대해 “정말 잘못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5일 서 교수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대외덕 영향력이 큰 스타이기에 더욱 신중하고 한국인의 기본적 정서를 헤아릴 줄 알았어야 했다”며 “현재 한진의 해당 댓글은 삭제됐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는 전혀 다른 음식임에도 중국이 김치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라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 "천사가 나타났다"…'3만분의 1' 알비노 사슴 전격 포착 '마법 같은 순간'
    "천사가 나타났다"…'3만분의 1' 알비노 사슴 전격 포착 '마법 같은 순간'
    인물·화제 2025.02.11 02:00:00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알비노 사슴이 미국에서 포착돼 화제다. 최근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틱톡 사용자 'carolynnrs'가 눈 쌓인 도로에서 알비노 사슴을 마주친 순간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25초 분량의 영상에서 하얀 털을 지닌 알비노 사슴이 잠시 멈춰 서 있다가 촬영자를 향해 고개를 돌렸고, 이내 발걸음을 옮겨 숲속으로 사라졌다. 사슴의 귀 안쪽과 눈, 코는 분홍빛을 띠었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만 28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여성은 "퇴근길에 이 아이를 만난 마법 같은 순간을 공
  • "엄마되는 기쁨 느끼기도 전에"…아홉 쌍둥이 임신한 中 여성, 모두 유산
    "엄마되는 기쁨 느끼기도 전에"…아홉 쌍둥이 임신한 中 여성, 모두 유산
    인물·화제 2025.02.04 17:47:15
    중국에서 아홉 쌍둥이를 임신했던 20대 여성이 모든 아이를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일 SCMP 등에 따르면, 장시성 난창에 거주하는 A씨(25)는 지난해 10월 아홉 쌍둥이 임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A씨는 결혼 후 1년간 임신이 되지 않자 배란 촉진제를 투여받았고,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 9개의 태아를 확인했다. 의료진은 다태아 임신의 위험성을 고려해 선택적 감수술을 권유했다. A씨 부부는 "경제적 부양 능력과 아이들의 생활·성장 등을 고려했다"며 두 차례 수술을 통해 7명의 태아를 포기했다. 그러나 지난
  • "차주 없어? 그냥 뒤집어버립시다"…소방차 길 막은 불법차량에 주민들 한 일
    "차주 없어? 그냥 뒤집어버립시다"…소방차 길 막은 불법차량에 주민들 한 일
    인물·화제 2025.02.12 12:39:16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불법주차된 차량을 옆으로 눕혀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시나닷컴은 후난성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가 불법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진입이 막히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차량을 밀어 공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는 소방 통로에 불법주차된 차량 두 대가 소방차의 진입을 가로막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즉시 불법주차 차량의 좌측에 모여 힘을 모아 차량을 옆으로 눕혔다. 두 대의 차량을 모두 옆으로
  • "BTS·이민호 좋아한다고 '왕따'"…멕시코 여중생 투신사건의 전말
    "BTS·이민호 좋아한다고 '왕따'"…멕시코 여중생 투신사건의 전말
    인물·화제 2025.02.19 09:48:03
    K팝 등 한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 멕시코 여중생이 학교에서 투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엘솔드멕시코, 에스타도액추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파티마 사발라라는 이름의 13세 여학생이 3층 높이에서 급우들의 강요에 못 이겨 1층으로 몸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티마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멕시코시티 검찰은 추락 경위가 불분명하다며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 한국인에게 스프레이 뿌리고 침 '퉤'…호주 10대들이 버스에서 벌인 일
    한국인에게 스프레이 뿌리고 침 '퉤'…호주 10대들이 버스에서 벌인 일
    인물·화제 2025.02.07 06:40:51
    호주 시드니 여행에 나선 한국인 가족이 현지 10대들로부터 인종차별적 괴롭힘을 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5일 JTBC는 50대 여성가 A씨 남편과 자녀 등 가족들과 시드니 관광 중 현지 10대 소녀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제보를 전했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A씨 가족은 유명 관광지에 들린 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탑승했다. 그러던 중 버스 뒷좌석에 있던 10대 소녀 4명이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나는 스프레이를 A씨 일행을 향해 분사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심한 냄새가 나서 뒤를 돌아봤더니 그들이 우리를 향해
  • '영상 5도' 한파에 하루 만에 78명 숨졌다…추위에 취약한 '이 나라' 어디?
    '영상 5도' 한파에 하루 만에 78명 숨졌다…추위에 취약한 '이 나라' 어디?
    인물·화제 2025.02.11 08:08:08
    아열대 기후인 대만에서 기록적인 한파로 하루 만에 78명이 숨졌다. 9일(현지 시간)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각 지자체 소방국 자료를 인용해 전날 하루동안 발생한 사망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북부 타이베이 11명, 최남단 핑둥 10명, 남부 타이난 9명 등이다. 중부 타이중에서는 7명이 비외상성 병원 밖 심정지(OHCA) 상태로 발견됐으며 사망자 연령대는 54~89세로 파악됐다. 내정부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대만 내 한파 관련 사망자는 총 1345명이다. 북회귀선에 걸
  • "아메리카노 취급 안합니다"…트럼프에 뿔난 캐나다, 무슨 일?
    "아메리카노 취급 안합니다"…트럼프에 뿔난 캐나다,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2.26 21:45: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51번째 주' 발언에 캐나다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을 넘어 아메리카노 커피의 이름마저 바꾸는 이른바 ‘애국 마케팅’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25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 카페들이 '아메리카노' 대신 '캐나디아노'로 명칭을 변경하고 있다. 토론토 카페 '벨렘'은 메뉴판에서 아메리카노를 삭제하고 캐나디아노로 대체했다. 주인 윌리엄 올리베이라는 "지금 캐나다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
  • "불순한 의도 가진 남성들, 헌팅 그만"…日 동물원 대책에 '시끌', 무슨 일?
    "불순한 의도 가진 남성들, 헌팅 그만"…日 동물원 대책에 '시끌',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2.15 11:20:34
    일본의 한 동물원이 여성 방문객 보호를 위해 남성의 단독 입장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도치기현의 체험형 동물원 '힐링 파빌리온'은 지난달 26일부터 남성의 단독 입장을 금지하고 가족이나 친구 동반을 의무화했다. 미사 마마 운영자는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동물원은 개장 이후 여성 방문객들을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마는 일부 남성들이 홀로 방문해 여성 고객들에게 말을 걸거나
  • "그냥 피곤한 줄"……해외여행 다녀온 30대 여성, 정체불명 통증에 '고통'
    "그냥 피곤한 줄"……해외여행 다녀온 30대 여성, 정체불명 통증에 '고통'
    인물·화제 2025.02.21 04:30:00
    뉴잉글랜드 출신 30대 여성이 아시아 여행 후 희귀 기생충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태국·일본·하와이를 3주간 여행한 A씨가 귀국 후 심각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처음에는 단순 피로감으로 여겼으나, 발부터 시작된 타는 듯한 통증이 다리와 팔로 퍼졌다. 초기 검사에서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두통까지 동반되며 증상이 악화됐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카를로스 카스티요 박사 치료팀은 정밀검사 결과 '광동주혈선충증' 감염을 확인했다. A씨의 룸메
  • "은밀한 취미 들킬라"…증거 없애려 불지른 남성, 기숙사 전체 번졌다
    "은밀한 취미 들킬라"…증거 없애려 불지른 남성, 기숙사 전체 번졌다
    인물·화제 2025.02.23 04:00:00
    중국의 한 대학생이 성인용 인형을 숨기려다 기숙사에 화재를 일으켰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안후이성 허페이 공과대학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보도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허페이 공과대학 기숙사에서 남학생 A씨가 성인용 풍선 인형을 사용하던 중 갑작스러운 룸메이트의 귀가에 당황, 증거인멸을 위해 인형에 불을 질렀다. A씨의 예상과 달리 기숙사 복도에서 인형을 태우는 과정에서 불길이 급속도로 번졌고, 이로 인해 화재 경보가 울렸다. 신속한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펼쳐 인명
  • "태어날 때부터 찢어지는 고통"…다리절단에 피부암까지, '이 병' 뭐길래?
    "태어날 때부터 찢어지는 고통"…다리절단에 피부암까지, '이 병' 뭐길래?
    인물·화제 2025.02.06 03:00:00
    영국의 한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자가 피부암 투병 중에도 같은 질환을 앓는 이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 설립을 추진해 화제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더 미러 보도에 따르면 예레미야 마샬(33) 씨는 태어날 때부터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다. 이 질환은 피부 단백질 결핍으로 표피와 진피가 분리돼 지속적으로 물집과 상처가 생기는 병이다. 특히 마샬 씨는 3도 화상에 버금가는 극심한 통증을 견뎌야 했다. 오른발 피부가 찢어지는 고통은 일상이 됐고, 결국 피부암 발병으로 발을 절단해야 했다. 팔꿈치에 생긴 종양도 세 차례나 제
  • "요즘 유행하는 독감 아니었어?"…알고보니 '이 암' 말기였다는 40대 남성
    "요즘 유행하는 독감 아니었어?"…알고보니 '이 암' 말기였다는 40대 남성
    인물·화제 2025.02.20 23:38:30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독감 후유증으로 여긴 허리 통증이 말기 대장암으로 밝혀져 5개월 만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토비 베반스(43)씨는 지난해 초 독감 증세와 함께 허리·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을 찾은 베반스씨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세포는 이미 간과 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즉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5월 "더 이상의 치료가 무의미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베반스씨는 올해 6월 16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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