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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리기 전에 먼저 떠난다”…美정부 변호사들 집단 이직한다는데, 왜?
    “잘리기 전에 먼저 떠난다”…美정부 변호사들 집단 이직한다는데, 왜?
    인물·화제 2024.12.03 06:21:42
    미국 연방정부 소속 변호사들이 민간 로펌으로 대거 이직을 시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정부효율부(DOGE)'를 통한 연방 공무원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연방정부 소속 변호사 수백 명이 주요 로펌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대형 로펌 관계자는 "수십 년간 정부에서 근무한 변호사들도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이
  • "릴스·쇼츠 그만 보세요"…英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 선정
    "릴스·쇼츠 그만 보세요"…英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 선정
    인물·화제 2024.12.03 00:20:00
    옥스퍼드대학교가 올해의 단어로 'Brain rot(뇌 썩음)'을 선정했다. 2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출판부는 3만7000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6개 후보 중 'Brain rot'을 2024년을 대표하는 단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어는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 등 짧은 영상을 과도하게 소비하는 행위로 인한 정신적·지적 능력 저하 현상을 일컫는다. 옥스퍼드대 출판부 측은 "저품질의 자극적 콘텐츠를 과
  • “열악한 전쟁터에서 죽느니 교도소 갈래”…우크라이나 탈영병 급증하는 이유는?
    “열악한 전쟁터에서 죽느니 교도소 갈래”…우크라이나 탈영병 급증하는 이유는?
    인물·화제 2024.12.02 21:04:55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탈영병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전선에서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의 전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 검찰이 올해 1∼10월 사이 약 6만 명의 탈영 군인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발생한 탈영병 수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우크라이나 법상 탈영 시 최고 12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동부 도시 부흘
  • 美, 140개 中기업에 新 수출통제…韓 기업 만드는 HBM 반입도 차단
    美, 140개 中기업에 新 수출통제…韓 기업 만드는 HBM 반입도 차단
    인물·화제 2024.12.02 18:00:01
    미국 정부가 나우라테크놀로지그룹을 비롯해 140개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신규 장비 수출제한 조치를 2일(현지 시간) 발표한다. 이번 조치는 한국 등 다른 동맹국의 대중 수출에도 적용되며 수출 금지 품목에 삼성전자 등이 만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이 포함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번 반도체 규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는 관측했다. 이번에 신규로 수출제한 조건을 적용받게
  • 中 10년물 국채 금리 2% 붕괴…경기부진·무역전쟁 우려 고조
    中 10년물 국채 금리 2% 붕괴…경기부진·무역전쟁 우려 고조
    인물·화제 2024.12.02 17:48:30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 선을 밑돌았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내수와 도널드 트럼프발(發) 무역 전쟁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이날 2bp(bp=0.01%포인트) 하락하며 연 1.9995%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금리 역시 4bp 내린 연 2.17%였다. 30년 만기 국채의 경우 최근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국채금리보다 낮아졌다. 중국 장기물 국채금리
  • "머스크 믿고 올인했다"…파산 위기서 코인 투자로 28억 번 '이 사람', 누구길래?
    "머스크 믿고 올인했다"…파산 위기서 코인 투자로 28억 번 '이 사람', 누구길래?
    인물·화제 2024.12.01 14:02:13
    도지코인 투자로 백만장자에서 빈털터리가 됐다가 다시 부자가 된 미국의 한 투자자가 화제다. 포춘은 27일(현지시간) '슬럼도지 백만장자'로 알려진 글라우버 콘테소토(36)가 도지코인(DOGE) 가격 상승으로 200만 달러(약 28억원)의 자산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콘테소토는 2021년 2월 평생 모은 저축액과 신용카드 한도를 총동원해 25만 달러(약 3억5000만원) 규모의 도지코인을 매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도지코인 지지에 영감을 받은 결정이었다. 당시 가족과 지인들은 우려를 표명했으
  • “세상에 또 없을 기적”…홀로 '이 산맥' 갔다 실종된 20대, 5주 만에 구조
    “세상에 또 없을 기적”…홀로 '이 산맥' 갔다 실종된 20대, 5주 만에 구조
    인물·화제 2024.11.30 15:15:04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로키산맥에 홀로 갔다가 실종된 20대 남성이 5주 만에 구조되는 기적적인 생환 사례가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BBC 방송은 20세 샘 배너스틱이 북부 로키산맥 레드펀-케일리 공원에서 10일 일정으로 낚시·하이킹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 5주가 지난 26일 레드펀 레이크 트레일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출근 중이던 2명이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배너스틱이 실종자임을 알아챈 후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실종 당시 배너스틱이 머물렀던 지역은 가장 가까운 마을과도 수 시간 거리에 위치한 험준한 외딴
  • "그분과 좀 닮았나요?"…푸틴 숨겨진 막내딸, 이름 바꾸고 파리서 생활 중?
    "그분과 좀 닮았나요?"…푸틴 숨겨진 막내딸, 이름 바꾸고 파리서 생활 중?
    인물·화제 2024.11.30 14:34:55
    푸틴 러시아 대통령(72)의 혼외 막내딸로 알려진 루이자 로조바(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우크라이나 매체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로조바가 파리에서 '루이자 로조바' 혹은 '엘리자베타 올레그노바 루드노바'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생증명서상 생년월일은 2003년 3월 3일이다. 문화예술경영 분야 3년제 사립대학인 ICART에서 202
  • 하루종일 햄버거·콜라·셰이크…'트럼프 식단' 따라했다가 "나 죽네"
    하루종일 햄버거·콜라·셰이크…'트럼프 식단' 따라했다가 "나 죽네"
    인물·화제 2024.11.30 13:39:48
    ‘패스트푸드 러버’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식단이 화제인 가운데 이를 따라했다가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다는 한 기자의 체험기가 화제다. 26일(현지 시간) 루크 앤드류스 데일리메일 건강전문 기자는 ‘나는 하루동안 도널드 트럼프처럼 먹었다…그때 이후로 계속 침대에 누워 있었다’라는 제목의 체험기사를 보도했다. 앤드류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하루에 맥도날드 버거 여러 개와 초콜릿 바, 도리토스 칩, 밀크셰이크를 즐기며 다이어트 콜라는 최대 12개까지 마신다고 한다. 그는 아침으로 과자와 다이어트 콜라 두 잔을
  • "부끄러웠지만"…비밀 숨겨온 '항문 없는 남자' 화장실 가는 모습 전격 공개, 왜?
    "부끄러웠지만"…비밀 숨겨온 '항문 없는 남자' 화장실 가는 모습 전격 공개, 왜?
    인물·화제 2024.11.30 10:56:48
    평생 '항문 폐쇄증'을 숨기며 살아온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투병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선천적으로 항문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으며, 자신이 영국인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지금까지 인생 대부분을 부끄러움과 비밀스러움 속에서 살아왔다"면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면서 그동안의 부끄러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SNS에 인공 항문을 통해 장세척하는
  •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낳을래"…'비혼 임신' 3배 급증한 '이 나라' 어디?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낳을래"…'비혼 임신' 3배 급증한 '이 나라' 어디?
    인물·화제 2024.11.30 05:00:00
    최근 배우 정우성의 비혼 출산 인정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비혼 출산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그 중 영국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갖기 위해 난임시술을 받는 여성이 10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보건부 산하 인간생식배아관리국(HFE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독신여성의 난임시술 건수가 1400여 건에서 4800여 건으로 24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이성 부부 및 커플의 시술 건수가 4만5300여건에서 4만7000여건으로 소폭 증가한 것
  • "발각될 때 스릴 최고"…1000번 넘게 남의 집 몰래 들어간 40대男에 日 '발칵'
    "발각될 때 스릴 최고"…1000번 넘게 남의 집 몰래 들어간 40대男에 日 '발칵'
    인물·화제 2024.11.30 03:00:00
    일본에서 취미로 1000회가 넘는 가택침입을 저지른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6일 후쿠오카현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께 다자이후시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부부 중 남편에게 발각돼 현장에서 붙잡혔다. 현장에서 A씨는 "집이 마음에 들어서 구경하러 왔다"고 변명했으나, 주택 소유주 부부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사람의 집에 침입하는 것이 취
  • 日 쓰나미 예보에 왜 독도가?…'또' 은근슬쩍 자국 영토로 표기했다는데
    日 쓰나미 예보에 왜 독도가?…'또' 은근슬쩍 자국 영토로 표기했다는데
    인물·화제 2024.11.29 15:46:37
    일본 기상청이 최근 발생한 지진 관련 쓰나미 예보 지역에 한국 영토인 독도를 포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서 독도가 늘 일본 영토로 표기돼 있다"며 "이번에도 쓰나미 예보 지역을 표시할 때 독도를 일본 오키섬(시마네현 소속 오키노시마초)과 같은 파란색으로 칠해 마치 일본 땅인 것처럼 표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해
  • 파자마·선물 포장지…연말 굿즈 '트럼프 에디션' 나왔다는데
    파자마·선물 포장지…연말 굿즈 '트럼프 에디션' 나왔다는데
    인물·화제 2024.11.29 11:03: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트럼프 스토어’가 연말연시를 노린 이른바 ‘트럼프 굿즈’ 신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당선인의 이름이 새겨진 28달러짜리 선물 포장지부터 사탕 지팡이와 함께 트럼프 로고가 있는 38달러 상당의 양말, 당선인이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진 플로리다 마러라고 별장 모양의 트리 장식품까지 판매 품목이 점점 더 확장되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스토어에서는 ‘홀리데이 선물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웹사이트에
  • "우리 아기 유골함이 '냄비'였다니"…中 장례식장의 기막힌 비용 절감법
    "우리 아기 유골함이 '냄비'였다니"…中 장례식장의 기막힌 비용 절감법
    인물·화제 2024.11.29 11:01:07
    중국의 한 장례식장이 조리용 냄비를 유골함으로 제공해 물의를 빚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후난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광둥성에 거주하는 천모씨는 지난 6월 사산된 아이의 장례를 치르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천씨는 아이의 시신이 화장되는 동안 장례용품을 구입하러 갔다가 가장 작은 크기의 유골함을 요청했다. 당시 심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상태였던 천씨는 장례식장 직원이 건네준 유골함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받아들였다. 전체 장례 비용으로 2000위안(약 38만원)을 지불했으며, 유골함 비용은 별도로 청구되지 않았다. 이후 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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