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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비트코인으로 무역 결제…달러 패권 흔드나
    인물·화제 2024.12.26 19:09:02
    러시아가 대외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서방의 금융 제재에 맞서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달러 패권을 위협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TV 채널인 러시아24와의 인터뷰에서 “실험적인 체제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채굴된 비트코인을 (대외 무역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거래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거래가 더욱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믿는다. 내년에도 이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
  • ‘수상한 구멍’ 수십 개 '뻥'…아제르 추락 여객기, 새떼 충돌 아닌 ‘이것’ 때문?
    ‘수상한 구멍’ 수십 개 '뻥'…아제르 추락 여객기, 새떼 충돌 아닌 ‘이것’ 때문?
    인물·화제 2024.12.26 18:43:50
    아제르바이잔 여객기가 크리스마스 당일에 추락한 가운데 동체에서 의심스러운 구멍들이 발견돼 러시아군의 격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체첸공화국 그로즈니로 향하던 엠브라에르 190 여객기가 원인 불명 항로 변경으로 카자흐스탄 악타우시 인근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객 67명 중 38명이 사망하고 29명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영국 더타임스와 데일리메일 등은 “동체에 난 구멍들이 총탄이나 포탄의 파편이 내는 모양을 닮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행기
  • "다이아 가격 2년 만에 '반토막'"…'이 나라' 젊은이들 결혼 안하자 벌어진 일
    "다이아 가격 2년 만에 '반토막'"…'이 나라' 젊은이들 결혼 안하자 벌어진 일
    인물·화제 2024.12.26 18:01:02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의 결혼 감소 여파로 다이아몬드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특히 세계 2위 다이아몬드 시장인 중국의 수요 급감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현지시간) 홍콩 SCMP에 따르면 짐니스키 다이아몬드 원석 지수는 2022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리서치는 다이아몬드 도매가격이 최근 2년간 40% 하락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가격 하락의 주요인이 중국에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뉴욕의 다이아몬드 컨설턴트이자 짐니스키 지수 운영자인 폴 짐니스키는 &
  • "상품화 논란"…트럼프의 '돈벌이 크리스마스', 취임 한달 앞두고 굿즈 판매
    "상품화 논란"…트럼프의 '돈벌이 크리스마스', 취임 한달 앞두고 굿즈 판매
    인물·화제 2024.12.26 16:07: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용해 개인 기념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기념품을 대거 출시했다. 달력(38달러),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저택 모형(95달러), 트럼프 모자 모양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16달러) 등이 대표적이다. 제45대·47대 대통령직을 상징하는 '45-47' 로고를 넣은 스웨터(195달러), 재떨이(85달러), 야구모자(38달러) 등도 선보였다. 트럼프 브
  • '韓 전술핵 재배치' 주장 美의원들,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눈앞
    '韓 전술핵 재배치' 주장 美의원들, 상원 외교·군사위원장 눈앞
    인물·화제 2024.12.26 15:50:02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한 미국 상원의원들이 대북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원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한반도 핵무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존 튠 상원의원은 이달 20일(현지 시간) 119대 의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발표하면서 짐 리시 상원의원(아이다호)와 로저 위커 상원의원(미시시피)을 각각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에 배치했다. 두 의원은 현 118대 의회에서 각 상임위의 공화당 간사를 맡고 있어 공
  • "쌍둥이 자매 죽었는데"…5년간 '목소리 연기'로 할머니 속인 언니의 슬픈 사연
    "쌍둥이 자매 죽었는데"…5년간 '목소리 연기'로 할머니 속인 언니의 슬픈 사연
    인물·화제 2024.12.26 15:15:01
    조부모가 충격받을 것을 우려해 5년간 쌍둥이 자매의 사망 소식을 숨겨온 중국계 캐나다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인플루언서 애니 니우(34)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쌍둥이 자매의 부고를 조부모에게 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니우는 지난 2022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목소리가 비슷해 쌍둥이 자매인 척 조부모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7월 니우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밝혀졌다. 니우의 아버지
  • MAGA 충성파 파나마 대사 앉힌 트럼프…덴마크엔 또 "그린란드 필요해"
    MAGA 충성파 파나마 대사 앉힌 트럼프…덴마크엔 또 "그린란드 필요해"
    인물·화제 2024.12.26 07:25:37
    약 25년 만에 난데 없이 파나마 운하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MAGA(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충성파’ 인사를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덴마크의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가져오겠다는 도발적인 발언도 이어갔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그의 소셜미디어 (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위한 치열한 투사”라면서 케빈 마리노 카브레카를 파나마 대사로 지명했다. 이어 “카르베카는 올해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멤버로서 마가 어젠다를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 "개똥 치우고 1년에 '3억' 벌어요"…30대 美 여성 '인생역전' 사연
    "개똥 치우고 1년에 '3억' 벌어요"…30대 美 여성 '인생역전' 사연
    인물·화제 2024.12.25 22:46:16
    '개똥 청소'라는 이색 사업으로 연매출 3억 원을 달성한 미국의 한 여성 사업가가 화제다. 최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노스빌에 거주하는 에리카 크루핀(37)은 개 배설물 수거 전문 업체 '크루핀스 푸핀 스쿠핀(Kroopin's Poopin Scoopin)'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은 25만 달러(약 3억6000만 원)에 달한다. 크루핀 대표는 2018년 8월 회사를 설립한 후 2020년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골프장 바텐더와 레스토랑 점원,
  •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인물·화제 2024.12.25 17:45:11
    ■MAGA 트럼프의 귀환, 美 대선 압승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 치러진 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초박빙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7곳을 싹쓸이하며 4년여 만에 백악관을 탈환했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등 미 역사상 유례없는 극적인 사건들이 벌어졌다. 내년 1월 20일 만 78세에 취임하는 트
  • 아들 둘 입양해 성관계 시키고 영상 촬영…美게이부부 결국
    아들 둘 입양해 성관계 시키고 영상 촬영…美게이부부 결국
    인물·화제 2024.12.25 16:49:51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아이들을 입양해 성학대 등을 저지른 동성 부부가 가석방 없는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다. 23일(현지 시간) 월튼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윌리엄 줄록(34)과 재커리 줄록(36)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기독교 특수지원 기관을 통해 입양한 남아 2명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범죄를 저질렀다. 이 사건을 맡은 랜디 맥긴리 지방검사는 "피고인들이 '공포의 집'을 만들었다"며 "그들의 욕망을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들
  • “맏이·막내보다 둘째가 협동심 강해”…100년 연구 뒤집는 ‘새 결과’ 나왔다는데
    “맏이·막내보다 둘째가 협동심 강해”…100년 연구 뒤집는 ‘새 결과’ 나왔다는데
    인물·화제 2024.12.25 15:38:02
    형제자매가 많을수록 협동심이 강하고 특히 맏이나 막내보다 ‘중간에 낀 아이’가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적 특성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상반돼 주목받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따르면 마이클 애시튼 캐나다 브록대 심리학과 교수와 이기범 캘거리대 심리학과 교수는 대규모 연구를 통해 출생 순서와 성격 간의 관계를 새롭게 규명했다. 연구진은 출생 순서 유형에 대해서는 70만 여 명, 형제자매 수에 대해서는 7만 여 명의 표본을 분석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영어권 국가
  • "24년 동안 호화 생활했는데"…독재 끝난 영부인, 결국 이혼 요구?
    "24년 동안 호화 생활했는데"…독재 끝난 영부인, 결국 이혼 요구?
    인물·화제 2024.12.25 15:37:23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부부가 이혼설에 휘말렸다. 영국 출신의 부인 아스마 알아사드가 모스크바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나툴루 통신에 따르면 아스마는 모스크바 생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러시아 법원에 이혼을 청구했다. 특히 그는 백혈병 치료를 위해 영국 런던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마는 현재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그는 2018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5월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 '산타클로스' 한반도 깜짝 방문…서울 랜드마크 휘감으며 2000만개 선물 투하
    '산타클로스' 한반도 깜짝 방문…서울 랜드마크 휘감으며 2000만개 선물 투하
    인물·화제 2024.12.25 12:33:49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25일 산타클로스가 한반도를 방문해 2000만 개가 넘는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5일(한국시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한 산타의 실시간 위치 추적 경로에 따르면, 산타는 24일 밤 11시 24분께 한국을 찾았다. 산타는 제주 서귀포 남쪽 상공으로 진입했다. 이어 부산을 거쳐 한반도를 종단하며 서울 상공에 도달했다. 서울 방문 당시 산타는 여의도 63빌딩과 남산 서울타워를 각각 한 바퀴씩 선회했으며,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두 바퀴를 돈 것으
  • "크리스마스 선물이 치명적 죽음으로"…아이 목숨 위협하는 '이것' 주의보
    "크리스마스 선물이 치명적 죽음으로"…아이 목숨 위협하는 '이것' 주의보
    인물·화제 2024.12.25 12:31:33
    영국 의료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워터비즈' 장난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워터비즈는 물에 닿으면 크기가 수십 배로 커지는 특성 때문에 삼킬 경우 장폐색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왕립응급의료협회(RCEM)는 "워터비즈로 인한 응급실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워터비즈는 흡수성이 높은 폴리머 소재로 만든 장난감으로, 국내에서는 '개구리알'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내 남편 사우디 왕자, 물건 싸게 팔아요"…'팔이 피플' 된 공주의 놀라운 정체
    "내 남편 사우디 왕자, 물건 싸게 팔아요"…'팔이 피플' 된 공주의 놀라운 정체
    인물·화제 2024.12.24 17:45:07
    중국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 중동 왕족과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배우를 고용해 중동 왕자나 공주로 위장한 뒤 왕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저품질 제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10만 팔로워를 보유한 뤄자린이 사우디 왕자와 결혼했다며 허위 마케팅을 펼쳐왔다고 보도했다. 뤄자린은 “저는 임신 4개월 차이며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주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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