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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對유럽 협상 주도권 노린 트럼프 "나토 방위비, GDP 5%로 올려야"
    對유럽 협상 주도권 노린 트럼프 "나토 방위비, GDP 5%로 올려야"
    인물·화제 2024.12.22 17:52:37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지출을 5%로 상향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는 현재 적용 중인 GDP 대비 2%를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무역 분야에서 반대급부를 끌어내기 위한 협상용 카드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방위비 증액 압박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가 제시할 목표치는 GDP 대비 5%인데 이는 나토의 권고안인 GDP 대비 2%뿐만 아니라
  • “암 백신 내년부터 무료 배포” 러시아 파격 선언에…과학자들은 “엥? 과연”
    “암 백신 내년부터 무료 배포” 러시아 파격 선언에…과학자들은 “엥? 과연”
    인물·화제 2024.12.22 06:00:00
    러시아 정부가 암 백신 개발에 성공해 내년부터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지난 15일 러시아 타스통신은 정부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암 백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안드레이 카프린 보건부 방사선 의학 연구센터 사장은 “이 백신은 20245년 초부터 환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긴츠버그 가말레야 국립 역학 및 미생물학 연구센터 소장은 “백신의 전임상시험에서 종양 발달과 잠재적
  • MZ세대가 흔든 술집 풍경…기네스 대란에 '구매제한'까지 등장한 이유
    MZ세대가 흔든 술집 풍경…기네스 대란에 '구매제한'까지 등장한 이유
    인물·화제 2024.12.21 19:41:01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네스 대란'은 SNS가 전통 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다. 전통적 이미지를 가진 265년 역사의 아일랜드 흑맥주가 젊은 세대의 열풍에 힘입어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국 전역의 펍에서 기네스 맥주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네스 맥주가 부족해졌다"며 "기네스 소유주인 디아지오는 사재기를 방지하고 크리스마스 성수기까지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펍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네스 양을 제한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기네스의
  • "젊은이들이 식당을 망친다"…'30세 미만 출입금지' 美 레스토랑 '후폭풍'
    "젊은이들이 식당을 망친다"…'30세 미만 출입금지' 美 레스토랑 '후폭풍'
    인물·화제 2024.12.21 09:38:27
    워싱턴DC의 한 레스토랑이 30세 미만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판 '노키즈존'을 넘어선 강력한 연령제한 조치를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워싱턴DC 캐피톨 힐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카페8'은 지난달 27일부터 저녁 8시 30분 이후 30세 이상 고객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주택가에 위치한 식당의 정온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업주 측 설명이다. 식당 주인 엘리프 샘은 "젊은 층 손님들이 매장 앞에서 큰 음악
  • "채식 vs 육식"…일란성 쌍둥이 12주 인체실험으로 밝혀진 놀라운 결과
    "채식 vs 육식"…일란성 쌍둥이 12주 인체실험으로 밝혀진 놀라운 결과
    인물·화제 2024.12.21 01:00:00
    채식주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의료계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채식이 질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미디어 유니래드에 따르면 영국의 일란성 쌍둥이 휴고·로스 형제가 12주간 상반된 식단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동일한 유전자를 지닌 조건에서 채식과 육식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에서 휴고는 완전 채식을, 로스는 일반식을 선택했다. 두 형제는 동일한 칼로리 섭취와 운동량을 유지
  • "여보, 나 비키니 입고 싶어" 한마디에…700억짜리 섬 사버린 억만장자 남편
    "여보, 나 비키니 입고 싶어" 한마디에…700억짜리 섬 사버린 억만장자 남편
    인물·화제 2024.12.20 23:43:25
    두바이의 한 억만장자가 아내의 비키니 착용을 위해 718억원 규모의 개인 섬을 선물해 화제다. 최근 힌두스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 거주 수디 알 나닥(26)씨는 남편으로부터 아시아 지역 소재 개인 섬을 선물 받았다. 이번 선물의 배경에는 수디 씨의 한마디가 있었다. 그는 "남편에게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했더니, 프라이버시를 위해 개인 섬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남편 자말 알 나다크(33) 씨는 아내가 해변에서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섬의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거래 금액은 500
  • "30초 만에 여중생 묻지마 살해"…日 맥도날드 흉기난동 40대 용의자 '덜미'
    "30초 만에 여중생 묻지마 살해"…日 맥도날드 흉기난동 40대 용의자 '덜미'
    인물·화제 2024.12.20 23:11:50
    일본 기타큐슈의 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중학생 2명을 습격한 4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현지 시간) NHK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를 중심으로 사건이 발생한 음식점 근처에 거주하는 43세 용의자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고쿠라미나미구 도쿠리키에 위치한 맥도날드 지점에서 중학교 3학년 남학생과 여학생을 흉기로 공격했다. 이로 인해 여학생은 과다출혈로 사망, 남학생은 치명상을 입었다. 범인이 범행 후 매장을 나서기까지 30초도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 "헬스장에서 운동만 했을 뿐인데 '성병' 걸렸습니다"…난리 난 괴담의 진실은?
    "헬스장에서 운동만 했을 뿐인데 '성병' 걸렸습니다"…난리 난 괴담의 진실은?
    인물·화제 2024.12.20 18:35:34
    성매개 질환인 클라미디아가 헬스장 수건을 통해 전파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으나, 의학계는 "가능성이 극히 낮다"며 일축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헬스장 이용객이 기구에 놓여있던 수건으로 눈을 닦았다가 클라미디아 결막염 진단을 받았다는 주장의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헬스장 위생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네티즌들은 기구 사용 전 세척을 강조하는 등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300만
  • "반지 건네는 그 순간 날치기범 출현"…'아찔한 추억'된 프러포즈, 무슨 일?
    "반지 건네는 그 순간 날치기범 출현"…'아찔한 추억'된 프러포즈,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20 18:33:03
    프러포즈라는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려던 한 영국인 커플이 절도범의 덫에 걸려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개선문 앞에서 한 연인의 프러포즈 순간을 노린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세워두고 촬영을 시작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성이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자 여성은 감격한 듯 얼굴을 감싸며 포옹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던 찰나, 검은 코트를 입은 남성이 휴대전화를 훔치려 시도했다
  • 美 2분기 연속 성장세…금리 인하 속도조절 무게
    인물·화제 2024.12.20 14:54:17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 3%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출과 소비가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노동 시장 역시 견조한 흐름이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기준 3.1% 성장했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잠정치(2.8%) 대비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앞서 2분기 성장률은 3.0%였다. 경제 성장을 이끈
  • G7 러시아 자금줄 차단 속도…원유 가격 상한 60→40달러
    G7 러시아 자금줄 차단 속도…원유 가격 상한 60→40달러
    인물·화제 2024.12.20 10:47:19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에 부과하는 가격 상한선을 추가로 낮추는 등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G7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자금 조달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을 기존 배럴당 60달러(약 8만 7000원)에서 40달러(약 5만 8000원)로 낮추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전면적 금수 조치 역시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G7과 유
  • 취임전부터 '무소불위'…트럼프 어깃장에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취임전부터 '무소불위'…트럼프 어깃장에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인물·화제 2024.12.19 18:02: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여야가 이미 합의한 임시 예산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연방정부가 또다시 셧다운(업무정지) 위기에 직면했다. 트럼프가 ‘예산안에 반대하라’며 공화당 의원들까지 압박하고 나서자 취임 전부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과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은 18일(현지 시간) 오후 공동 성명을 내고 “공화당은 반드시 현명하고 강해져야 한다”면서 “만약 민주당이 원하는 모든 것을 받지 못할 경우 정부를 셧다운하겠다고 위협하면 ‘할 테면 해보라’고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 "일본인 안 부르나" 반발에도…23억 들여 K팝 아이돌 모시는 日
    "일본인 안 부르나" 반발에도…23억 들여 K팝 아이돌 모시는 日
    인물·화제 2024.12.19 11:35:45
    나라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K팝 콘서트 개최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일부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예산안이 통과됐다. 16일 NHK 등에 따르면 나라현 의회는 K팝 콘서트 관련 예산 2억5000만엔(약 23억원)이 포함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내년 10월 18일 나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9000명의 관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는 "한일 관계 개선과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행사 개최 의의를 강조했다. 특히 &qu
  • "밤마다 술 마셔야 잠들었는데"…英 의사의 '8주 금주 실험', 놀라운 결과는?
    "밤마다 술 마셔야 잠들었는데"…英 의사의 '8주 금주 실험', 놀라운 결과는?
    인물·화제 2024.12.19 06:11:20
    술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알코올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러셀 포스터 옥스포드대 교수는 "술의 진정 작용이 수면과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수면이 비렘수면과 렘수면의 순환에 달려있다고 설명한다. 비렘수면은 신체 회복을, 렘수면은 기억력과 감정 조절을 담당한다. 이 두 단계가 90~120분 주기로 5회가량 반복돼야 숙면이 가능하다. 취침 전 음주는 수면 초기엔 비렘수면을 늘려 깊
  • '우크라 종전' 고삐 잡은 트럼프…美 의회도 기류 변화 “지원 끊는다”
    '우크라 종전' 고삐 잡은 트럼프…美 의회도 기류 변화 “지원 끊는다”
    인물·화제 2024.12.18 17:40:00
    내년 1월 20일(현지 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고삐를 쥐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까지 투입돼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트럼프 취임 직후 전격적인 종전 논의가 이뤄질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 의회에서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끌어온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임명한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지명자가 다음 달 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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