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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북한군 수백명 우크라군과 전투 중 사망"
    美 "북한군 수백명 우크라군과 전투 중 사망"
    인물·화제 2024.12.18 08:05:01
    북한군 수백명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중에 사망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하다가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익명의 당국자는 북한군 사상자의 계급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급 군인부터 가장 높은 계급에 아주 가까운 군인까지”라고 답변했다. 미국 정부는 전날에도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다 사상자가 발생한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가했다고
  • "고아였던 내가 재벌 2세라고?"…24년만 찾은 부모, 수백억 상속을 거절했다
    "고아였던 내가 재벌 2세라고?"…24년만 찾은 부모, 수백억 상속을 거절했다
    인물·화제 2024.12.18 05:00:00
    24년 전 납치된 아들과 극적 상봉한 중국 허베이성의 한 부자(富者) 가정에서 잔잔한 감동이 퍼지고 있다. 주인공은 시에 칭슈아(24)씨는 최근 수백억 원대 상속을 거부해 중국 SNS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1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에씨는 1999년 1월 생후 3개월 때 납치됐다.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부모는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을 들여 아들을 찾아 나섰고, 지난해 12월 마침내 극적인 재회를 이뤘다. 시에씨는 "갑자기 많은 재산을 받으면 제 가치관이 흔들릴까 두려웠다&qu
  • 성탄절 일주일 앞두고 또 ‘탕탕’…美 전역이 충격받은 총기난사, 무슨 일?
    성탄절 일주일 앞두고 또 ‘탕탕’…美 전역이 충격받은 총기난사,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18 04:00:00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사립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용의자가 15세 여학생으로 밝혀져 미국 전역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위스콘신주 매디슨 소재의 사립학교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숨졌으며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디션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나탈리 럽나우(15)로 오전 11시께 여러 학년 학생들이 모여 있던 자습실에서 권총을 난사한 뒤 스스로
  • 美 ‘中 레거시 칩’ 불공정 무역 조사 착수…트럼프 관세로 이어지나
    美 ‘中 레거시 칩’ 불공정 무역 조사 착수…트럼프 관세로 이어지나
    인물·화제 2024.12.17 07:58:42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이번 조사는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또는 수입 금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나 최종 결정은 2025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워싱턴DC에 위치한 무역 관련 협회는 최근 회원들에 보낸 소식지에서 조 바이든 정부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해 통상법 301조에 따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상법 301조
  • "트럼프, 배터리 소재 부품에 관세 부과 계획"
    "트럼프, 배터리 소재 부품에 관세 부과 계획"
    인물·화제 2024.12.16 21:59: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없애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트럼프 인수팀 내부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전기차 구매 및 충전소 등에 연방정부 지원을 줄이고 고율 관세를 통해 중국산 자동차 및 부품, 배터리 소재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수팀은 우선 IRA에 근거한 최대 7500달러 규모의 보조금(소비자 세금 공제)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방안이 실현될 경우
  • 발빠른 日…"손정의, 트럼프 만나 1,000억 달러 투자 발표"
    발빠른 日…"손정의, 트럼프 만나 1,000억 달러 투자 발표"
    인물·화제 2024.12.16 21:39:42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16일(현지 시간) 1000억 달러(약 143조 6000억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트럼프 달래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C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손 회장이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투자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손 회장은 인공지능(AI) 및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트럼프 당선인과 공동성명도
  • 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최소 30명 북한군 사상" 크렘린 논평 거부
    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최소 30명 북한군 사상" 크렘린 논평 거부
    인물·화제 2024.12.16 20:28:48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과 본격적인 교전에 돌입하면서 사상자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종전을 공언하고 있으나 전쟁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최소 30명의 북한군이 사망 또는 부상했다"고 밝혔다. DIU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사상자가 발생한 구체적인 지역으로 "쿠르스크의 플레호보와 보로즈바, 마르티니브카 마을"이라고
  • "몸이 춤추듯 떨려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신종 질병…공포에 빠진 '이 나라'
    "몸이 춤추듯 떨려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신종 질병…공포에 빠진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2.16 20:11:47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딩가딩가'로 불리는 신종 질병이 확산되면서 국제 보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간다 서부 분디부교 지구에서 여성과 소녀들을 중심으로 온몸이 통제 불능 상태로 떨리는 증상의 신종 질병이 발생했다. 현지어로 '춤추듯 떨린다'는 의미의 '딩가딩가'로 명명된 이 질병은 지난해 초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약 3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분디부교 지구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 '트럼프 복귀' 앞두고 혼란에 빠진 美우방들…"관세폭탄·방위비 감당 못할 것 "
    '트럼프 복귀' 앞두고 혼란에 빠진 美우방들…"관세폭탄·방위비 감당 못할 것 "
    인물·화제 2024.12.16 17:34:12
    도널드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더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의 주요 우방들이 정치적 내홍에 휩싸이면서 글로벌 정세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발 경기 침체가 프랑스·독일 등 주요 서방국가들의 집권 정부 붕괴로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던 한국과 일본의 리더십마저 흔들리면서 트럼프 2기발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가디언과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을 지탱하는 ‘2개의 엔진’인 프랑스와 독일이 정치·경제적으로 큰 혼란을 겪으며 트럼피즘에 맞
  • 천장 뚫는 비트코인…美 월가의 '투자 구루'들 견해는?
    천장 뚫는 비트코인…美 월가의 '투자 구루'들 견해는?
    인물·화제 2024.12.16 10:58:59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투자자들이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한 발언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사기다’, ‘25달러에도 사지 않겠다’는 등의 발언으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지만 최근 일부는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도 나타난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JP모건 회장인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에 회의론적인 시각을 드러내 왔다. 2017년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주장한 그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
  • "배달하며 눈물로 키운다더니"…40만 속인 '가짜' 싱글대디, 충격적 정체는?
    "배달하며 눈물로 키운다더니"…40만 속인 '가짜' 싱글대디, 충격적 정체는?
    인물·화제 2024.12.15 18:02:34
    가짜 '싱글대디' 스토리로 수익을 올린 중국 인플루언서가 적발돼 처벌받았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에서 40만 팔로워를 보유한 A씨는 자신을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배달원이라고 소개하며 네티즌들의 동정심을 유발했다. A씨는 "아내가 자신과 딸을 버리고 떠났다"며 "하루 40건 이상의 배달로 300위안(약 6만원)을 벌어 딸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영상에 '제 딸은 어머니가 없습니다'라
  • "진통으로 쓰러질 것 같은데"…5900만원 전기차 '먹통'…임산부 응급수술
    "진통으로 쓰러질 것 같은데"…5900만원 전기차 '먹통'…임산부 응급수술
    인물·화제 2024.12.15 04:37:22
    중국에서 임산부가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콩 SCMP는 13일 중국 산둥성의 한 남성이 진통 중이던 아내를 병원으로 이송하지 못한 사연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한 남성이 더우인(중국판 틱톡)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는 리오토(Li Auto) SUV가 51분간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진통 중인 아내가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던 상황이 담겼다. 문제의 차량은 평균 판매가격이 30만위안(약 5900만
  • 트럼프 시대 앞두고 韓외교 실종…내년 APEC도 발등의 불[尹대통령 탄핵가결]
    트럼프 시대 앞두고 韓외교 실종…내년 APEC도 발등의 불[尹대통령 탄핵가결]
    인물·화제 2024.12.14 17:22:49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며 대한민국은 상당 기간 ‘외교의 부재’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안보 및 무역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골든 타임’을 놓쳐 국가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줄줄이 예고된 국제 행사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탄핵 가결로 인해 군통수권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북한에 대한 한미 간의 안보 대응
  • "트럼프 누가 설득?" "이러다 국제 왕따"…탄핵 정국 '韓 패싱' 경고음
    "트럼프 누가 설득?" "이러다 국제 왕따"…탄핵 정국 '韓 패싱' 경고음
    인물·화제 2024.12.14 08:00:00
    트럼프 2기발 ‘마가(MAGA) 외교’ 구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탄핵 정국에 빠진 우리나라가 리더십 부재로 인해 국제적 고립 상태를 맞을 것이란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정상외교를 선호하는 트럼프의 스타일과, 취임 초 몰아닥칠 행정명령 후폭풍을 고려하면 앞으로 수개월 간 우리의 리더십 부재는 씻을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출범과 맞물려 한국에 엄청난 정치적 혼란이 벌어진 것이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일 3국의 대중국 견제에도 위험 신호라는 경고음이
  • 26년 만에 찾은 '재벌' 친부모…"돈 안 받겠다" 선언한 아들, 무슨 일?
    26년 만에 찾은 '재벌' 친부모…"돈 안 받겠다" 선언한 아들,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14 06:00:00
    중국에서 생후 3개월 때 납치됐다가 24년 만에 친가족과 재회한 한 남성이 친부로부터 증여받은 아파트 3채를 거절해 화제다. 12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999년 1월 생후 3개월 때 허베이성 싱타이시에서 납치된 시에 칭슈아이(26)는 지난해 12월 친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친부모는 아들을 찾기 위해 10년간 100만 위안(약 1억9700만 원)을 쏟아부었다. 건설업체 사장인 친부는 아들과의 재회 기쁨을 나누고자 거액의 부동산을 증여하려 했으나 시에의 거절로 뜻을 이루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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