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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이민호 좋아한다고 '왕따'"…멕시코 여중생 투신사건의 전말
    "BTS·이민호 좋아한다고 '왕따'"…멕시코 여중생 투신사건의 전말
    인물·화제 2025.02.19 09:48:03
    K팝 등 한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 멕시코 여중생이 학교에서 투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엘솔드멕시코, 에스타도액추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파티마 사발라라는 이름의 13세 여학생이 3층 높이에서 급우들의 강요에 못 이겨 1층으로 몸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티마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멕시코시티 검찰은 추락 경위가 불분명하다며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파티마가 평소 K
  • 불타고 뒤집힌 여객기서 ‘80명 전원 생존’…전문가가 꼽은 생존요인 세가지는
    불타고 뒤집힌 여객기서 ‘80명 전원 생존’…전문가가 꼽은 생존요인 세가지는
    인물·화제 2025.02.19 08:48:22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공항에서 발생한 델타항공 여객기 전복 사고에서 탑승객 80명 전원이 생존한 가운데 항공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적이 철저한 안전설계와 구조대·승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 영국 크랜필드대학 항공부문 책임자 그레이엄 브레이스웨이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사고의 생존 요인을 상세히 보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완전히 전복된 상황에서 사망자가 없었다는 사실은 항공기 설계와 구조팀, 승무원의 완벽한 대응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브레이스웨이
  • [영상] "밸런타인데이 선물 가져왔어요"… 마약 사범, 문 열자 경악한 '방문자' 정체는
    [영상] "밸런타인데이 선물 가져왔어요"… 마약 사범, 문 열자 경악한 '방문자' 정체는
    인물·화제 2025.02.18 23:42:04
    페루 경찰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귀여운 작전'으로 마약 사범을 검거했다. 이번 작전으로 코카인과 마리화나 1700봉지가 압수됐다. 17일(현지시간) 인포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마약수사대 '그린 스쿼드'는 수도 리마에서 카피바라 전신 인형 탈을 쓰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이날 작전은 페루의 '데이트 문화'를 활용했다. 페루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때 재미있는 복장으로 연인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문화가 있다. 경찰은 등에 하트가 달린 거북이 가방을 멘 카피바라로 변장해 용의자
  • "쌍둥이가 쌍둥이를 만났다"…中 일란성 형제·자매 '4인 동시 약혼'
    "쌍둥이가 쌍둥이를 만났다"…中 일란성 형제·자매 '4인 동시 약혼'
    인물·화제 2025.02.18 14:30:00
    중국에서 일란성 쌍둥이 형제(22)와 일란성 쌍둥이 자매(18)가 함께 약혼식을 올려 화제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약혼식을 진행했다. 중매인 류모씨가 더우인(틱톡 중국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형과 언니를 소개한 것을 계기로 동생들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자매는 후난성 출신으로, 저장성에서 근무하는 형제들을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형제들이 자매를 정성껏 돌보는 모습에 감동받아 결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중국의 법정 결혼 연령(20세)을 고려해 내년 초 결혼식
  • "9월까지 결혼 안하면 해고"…中기업 '황당 지침' 내건 이유는
    "9월까지 결혼 안하면 해고"…中기업 '황당 지침' 내건 이유는
    인물·화제 2025.02.18 12:52:40
    중국 산둥성 한 기업이 미혼 직원들에게 '결혼하지 않으면 해고'라는 강압적 지침을 내렸다가 당국의 시정 요구로 철회했다. 17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이난현 산둥순톈화공그룹은 최근 28~58세 미혼 직원들에게 오는 9월 30일까지 결혼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 회사는 "모든 직원이 일을 열심히 하고, 가정을 꾸리며 가족을 안심시키는 것이 바로 효"라며 결혼과 출산을 요구했다. 회사는 1분기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반성문을 제출하게 하고, 2분기까지는 회사 심사를 진행하며, 3분기까지
  • "드디어 꿈꾸던 엄마 됐는데"…22세 영국 여성, 16개월 시한부 선고
    "드디어 꿈꾸던 엄마 됐는데"…22세 영국 여성, 16개월 시한부 선고
    인물·화제 2025.02.18 06:23:04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육아의 기쁨을 누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니키타 휴스(22)는 지난해 5월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출산의 기쁨도 잠시, 갈비뼈에서 악성 종양인 '육종이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15cm 크기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올해 9월 예기치 않은 다리 통증과 부종, 심한 기침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육종이 재발했고 폐로 전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
  • 버려진 아파트서 발견된 유명 작가의 '이 작품', 경매 붙여보니 '47억' 낙찰
    버려진 아파트서 발견된 유명 작가의 '이 작품', 경매 붙여보니 '47억' 낙찰
    인물·화제 2025.02.17 22:11:10
    버려진 아파트에서 발견된 프랑스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작품이 47억원에 낙찰됐다. 16일(현지시간) 파리 남쪽 오를레앙 경매장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클로델의 '성숙의 시대'가 예상가(23~30억원)를 크게 웃도는 310만 유로(약 47억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지난해 9월 에펠탑 인근 버려진 아파트에서 15년 만에 발견됐다고 경매사 마티유 세몽은 밝혔다. '성숙의 시대'는 클로델이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과 이별한 뒤 만든 작품이다. 작품은 노파에게 이끌려가는 늙은 남자와 그에게 무릎 꿇고 애원하
  • "저 사람이 제 세뱃돈 훔쳐갔어요"…소년이 가르킨 의외의 인물은?
    "저 사람이 제 세뱃돈 훔쳐갔어요"…소년이 가르킨 의외의 인물은?
    인물·화제 2025.02.17 14:15:06
    중국에서 설날 세뱃돈을 둘러싼 부자(父子) 갈등으로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란저우의 한 소년이 "도둑이 들어와 내 돈을 훔쳤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의외의 상황과 마주쳤다. 소년이 가리킨 '도둑'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설날 세뱃돈 보관을 둘러싼 부자 간의 갈등이 원인이었다. 아들은 아버지가 자신의 세뱃돈을 가져갔다고 판단, 아버지의 휴대전화
  • 1년만에 여행객 40% 늘었다…젊은층이 주목하는 '이곳' 어디
    1년만에 여행객 40% 늘었다…젊은층이 주목하는 '이곳' 어디
    인물·화제 2025.02.17 10:21:30
    지난달 중국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이 120만 명을 돌파했다. 무비자 입국 정책이 호응을 얻으며 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월 중국행 여행객 수는 121만44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무비자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한국 등 9개국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행 여행객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비자 정책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1
  • "영화인 줄 알았다"…'좀비 거미' 만드는 치명적 '이것' 포착, 죽기 직전까지 조종
    "영화인 줄 알았다"…'좀비 거미' 만드는 치명적 '이것' 포착, 죽기 직전까지 조종
    인물·화제 2025.02.17 02:00:00
    유럽 과학계가 거미를 '좀비'로 만드는 신종 곰팡이를 발견해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곰팡이 분류학 및 진화'는 과학자들이 거미의 행동을 조종하는 신종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 곰팡이는 '기벨룰라 아텐보로이(Gibellula attenboroughii)'로 명명됐다. 이 발견은 2021년 TV 제작진이 북아일랜드 캐슬 에스피 습지센터의 폐쇄된 화약 저장고에서 거미줄 밖에서 죽어있는 거미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 계란값 대체 얼마나 비싸길래 "마당서 직접 닭 키운다"…美 양계 성행
    계란값 대체 얼마나 비싸길래 "마당서 직접 닭 키운다"…美 양계 성행
    인물·화제 2025.02.16 23:38:44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미국 내 계란 가격이 폭등하자 집 뒷마당에서 닭을 직접 키우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반려동물제품협회(APPA) 자료를 인용해 "뒷뜰에서 닭을 키우는 미국 가구가 1100만 가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8년 580만 가구에서 6년 만에 2배 수준으로 늘어난 수치다. 닭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반려동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직접 닭을 키우는 것이 비용절감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닭 대여 업체 &apos
  • "상어와 '인증샷' 남겨야 해"…셀카 찍다가 두 손 잃은 50대 여성, 무슨 일?
    "상어와 '인증샷' 남겨야 해"…셀카 찍다가 두 손 잃은 50대 여성,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2.16 12:31:08
    상어와 사진을 찍으려던 관광객이 공격을 받아 양손이 절단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당국은 피해자가 무리한 근접 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캐나다인 나탈리 로스(55·여)씨가 상어 공격을 받았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정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가 얕은 물에서 약 1.8m 크기의 상어와 접촉해 사진을 찍으려다 변
  • 印 종교 축제서 코끼리 난동…3명 사망·30여명 부상
    印 종교 축제서 코끼리 난동…3명 사망·30여명 부상
    인물·화제 2025.02.15 16:52:29
    인도 종교축제장에서 폭죽 소리에 놀란 코끼리가 난동을 피우면서 이를 피하려던 군중이 몰려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15일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코지코드 지역 한 사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축하 행사에 동원되는 코끼리 두 마리가 축제 도중 폭죽이 터지자 흥분해 갑자기 날뛰면서 사원 사무실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건물 벽 일부가 무너져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고 놀란 군중이 앞다퉈 달아나면서 혼란이
  • "불순한 의도 가진 남성들, 헌팅 그만"…日 동물원 대책에 '시끌', 무슨 일?
    "불순한 의도 가진 남성들, 헌팅 그만"…日 동물원 대책에 '시끌',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2.15 11:20:34
    일본의 한 동물원이 여성 방문객 보호를 위해 남성의 단독 입장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도치기현의 체험형 동물원 '힐링 파빌리온'은 지난달 26일부터 남성의 단독 입장을 금지하고 가족이나 친구 동반을 의무화했다. 미사 마마 운영자는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동물원은 개장 이후 여성 방문객들을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마는 일부 남성들이 홀로 방문해 여성 고객들에게 말을 걸거나 불
  • "사장님, 금방 출근할게요"…심장마비로 쓰러진 中 남성, 죽다 살아나 꺼낸 말
    "사장님, 금방 출근할게요"…심장마비로 쓰러진 中 남성, 죽다 살아나 꺼낸 말
    인물·화제 2025.02.15 03:00:00
    중국에서 한 직장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소생한 뒤 "출근해야 한다"며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4일 후난성 창사 기차역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 의료진이 도착했고, 20여분간의 응급처치 끝에 A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A씨는 눈을 뜨자마자 "출근하려면 기차를 타야 한다"며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 의료진이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다쳤을 가능성이 있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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