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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한번 ‘잼버리 악몽’…필리핀서 보이스카우트 단원 3명 ‘감전사’
    또 한번 ‘잼버리 악몽’…필리핀서 보이스카우트 단원 3명 ‘감전사’
    인물·화제 2024.12.14 03:52:24
    필리핀 잼버리 행사장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보이스카우트 단원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현지 시간) 필리핀스타 등 매체에 따르면 오전 9시께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시에서 잼버리 개막을 앞두고 17세, 18세, 22세 참가자들이 그늘막용 천막을 설치하던 중 천막의 철제 프레임이 전선에 접촉하면서 감전사했다.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3명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이번 사고로 9세, 12세 어린이를 포함한 12명의 보이스카우트 단원들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초 2900여 명이 참
  • 트럼프, 두 번째 임기도 월급 안 받는다…"좋은 일인데 칭찬해 달라"
    트럼프, 두 번째 임기도 월급 안 받는다…"좋은 일인데 칭찬해 달라"
    인물·화제 2024.12.14 03: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두 번째 임기에도 월급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간 40만 달러(약 5억7000만원)의 급여를 전액 기부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간) NBC와의 인터뷰에서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제외하면 아무도 월급을 가져가지 않은 사람이 없어 놀랍다"며 "내가 굉장히 좋은 일을 하는 건데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도 대통령 급여 전액을 기부하며 약속을 이행했다. 2017년 백악관은 "연말에 월급을 기부
  • "밤마다 출몰하는 거대 드론의 정체는?"…美 뉴저지 주민들, 공포에 떤다
    "밤마다 출몰하는 거대 드론의 정체는?"…美 뉴저지 주민들, 공포에 떤다
    인물·화제 2024.12.14 02:00:00
    뉴욕 인접 뉴저지주에서 정체불명의 대형 드론이 수 주째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AFP통신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주민들이 불빛을 번쩍이며 특유의 소음을 내는 드론이 지속적으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겐 카운티 주민 샘 루고(23)씨는 "설명조차 없는 정체불명의 드론 출현이 상당히 우려된다"고 불안감을 토로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 거스 세레티스는 "추수감사절 이후 매일 밤 지프차보다 작은 크기의 드론이 나무 높이 또는 그 이상을 맴돌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에 크리스
  • “프랑스에서 보내요”…尹 탄핵집회에 날아온 '커피 1000잔' 무슨 일?
    “프랑스에서 보내요”…尹 탄핵집회에 날아온 '커피 1000잔'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14 00:35:46
    자신을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계엄군으로 투입됐던 정보병의 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커피 1000잔을 선결제한 사연이 화제다.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의 한 카페는 프랑스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그리다' 씨의 후원 사연을 공개했다. 카페 측은 “유선을 통해 후원하는 이유를 듣게 됐다. 그 마음이 너무 귀하고 가슴에 울림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에서 거주하며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그리다 씨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아침
  • "그렇게 보낼 수 없었다"…뉴욕타임스 25년간 실종된 딸 찾은 故 송길용 씨 조명
    "그렇게 보낼 수 없었다"…뉴욕타임스 25년간 실종된 딸 찾은 故 송길용 씨 조명
    인물·화제 2024.12.13 20:47:05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5년간 실종된 딸을 찾아 전국을 누비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국인 아버지의 사연을 조명했다. NYT는 12일(현지시간) "그의 딸은 1999년에 실종됐다. 그는 그렇게 보낼 수 없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송길용 씨(71)의 애절한 부정(父情)을 소개했다. 송 씨의 딸 송혜희양은 1999년 2월 13일 송탄여고 2학년 재학 중 하교길에 실종됐다. 당시 17세였던 혜희양은 자택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혜희양을 단순
  • "트럼프 만날 사람 없다" 한미동맹 약화 가능성
    "트럼프 만날 사람 없다" 한미동맹 약화 가능성
    인물·화제 2024.12.13 17:54:55
    도널드 트럼프 2기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외교’ 구상이 본격화하면서 탄핵 정국에 빠진 한국이 국제적 고립 상태에 놓일 것이라는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1순위 외교 어젠다인 ‘우크라이나 종전’은 북한과 연계된 문제인데 취임 초 전격적인 북미 협상이 진행될 경우 한국이 주요 논의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미국 내 외교 전문가 사이에서는 현 상황이 한미 동맹에 유지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진단이 나온다. 트럼프는 12일(현지 시간) 공개된 시사 주간지 ‘타
  • 트럼프 "김정은 잘 안다"…대북외교 '韓 패싱' 우려
    인물·화제 2024.12.13 17:43: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개입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종전이 복잡해졌지만 협상을 통해 전쟁을 조기에 종식하겠다”며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잘 지낸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트럼프 2기발(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외교가 본격화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한국 패싱’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는 12일(현지 시간) 시사 주간지 ‘타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해
  • "IT노동자 불법 취업시키고 돈 세탁" 美, 71억원 걸고 北기업 공개 수배
    "IT노동자 불법 취업시키고 돈 세탁" 美, 71억원 걸고 北기업 공개 수배
    인물·화제 2024.12.13 10:37:36
    미국 정부가 최대 500만 달러(약 71억5,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을 해외로 빼돌려 북한에 이익을 안긴 중국 및 러시아 소재 북한 IT 회사 관련 정보를 공개 수배했다. 이들 회사들은 북한의 자금 세탁 및 대량 살상 무기 확산에도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중국에 본사를 둔 북한 IT회사인 '옌볜 실버스타 네트워크 테크롤로지'와 러시아 소재 '볼라시스 테크놀리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북한 IT 근로자
  • 트럼프 "北개입으로 우크라전 복잡해졌지만 김정은 잘 알아"
    트럼프 "北개입으로 우크라전 복잡해졌지만 김정은 잘 알아"
    인물·화제 2024.12.13 08:11:56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북한의 개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게 더 복잡해졌다”면서도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종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임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를 포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합의에 도달하고 싶고 합의에 도달하는 유일한 방법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가자 전쟁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대화하는 중에도 중동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개원 25년 만에 독립청사로 새 출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개원 25년 만에 독립청사로 새 출발
    인물·화제 2024.12.13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소재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국유화에 따른 청사 이전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재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새로운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청사는 연면적이 4455㎡로 기존 문화원의 약 5배에 달하며, 늘어난 면적만큼 각 공간도 한층 충실해졌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인 ‘미리내갤러리’가 자리 잡았는데, 대형 멀티비전과 영상전시실을 갖춰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의식주 문화와 한글, 영화
  • "O으로 키운 중국산 마늘 안 먹어"…미 상원의원 발언에 중 '부글부글'
    "O으로 키운 중국산 마늘 안 먹어"…미 상원의원 발언에 중 '부글부글'
    인물·화제 2024.12.13 06:00:00
    미국과 중국이 마늘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미 상원의원의 중국산 마늘 안전성 문제 제기에 중국이 강력 반발하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식품 안보 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12일 중국 현지 매체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릭 스콧 미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산 마늘이 미국의 식량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콧 의원은 중국 마늘 재배 과정에서 인분 사용과 비위생적 조건, 노예·아동 노동 착취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스
  • '매주 복권 사던' 70대, '꿈의 475억' 당첨되고 25일만 사망…무슨 일?
    '매주 복권 사던' 70대, '꿈의 475억' 당첨되고 25일만 사망…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13 05:00:00
    70대 남성이 거액의 복권 당첨금을 받은 지 불과 25일 만에 돌연사한 사건이 발생해 브라질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마투그로수 주 경찰청은 지난 4일 쿠이아바시의 한 치과에서 A씨(73)가 임플란트 시술 도중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브라질 최대 복권인 메가세나(Mega-Sena)에서 2억100만 헤알(약 475억원)의 당첨금을 받은 주인공이었다. 이번 당첨금은 메가세나 복권 역사상 10위권에 드는 고액이다. A씨는 1~60번 사이에서 6개 숫자를 무작위로 선택하
  • 아프간 난민부 장관, 청사서 자폭테러로 사망…IS “우리가 했다”
    아프간 난민부 장관, 청사서 자폭테러로 사망…IS “우리가 했다”
    인물·화제 2024.12.12 14:00:38
    아프가니스탄 수도 관청에서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테러로 현직 장관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 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카불 시내 난민부 청사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칼릴 라흐만 하카니(58) 난민부 장관을 포함해 7명이 숨졌다. IS는 성명을 통해 테러범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본부 내부의 보안 장벽을 뚫고 침투한 뒤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고 범행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다. 이번 테러는 탈레반이 2021년 재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장관급 인사를 표적으로 한 공격이라는
  • "트럼프, 내달 취임식에 시진핑 中 주석 초대"
    "트럼프, 내달 취임식에 시진핑 中 주석 초대"
    인물·화제 2024.12.12 09:13: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20일 열리는 자신의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대했다고 미 CBS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직후인 11월 초에 시 주석을 취임식에 초대했으나 시 주석이 이를 수락할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 측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시 주석 외에도 취임식에 다른 국가 정상들을 초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가 후보 시절부터 끈끈한 관계를 과시한 ‘헝가리의 트럼프’ 오르반 빅토르 헝
  • "트럼프 취임전 돌아오라" 美대학들 유학생들에 권고
    "트럼프 취임전 돌아오라" 美대학들 유학생들에 권고
    인물·화제 2024.12.12 08:15:40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 등 미국 주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취임 전까지 캠퍼스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트럼프가 취임 직후 일부 국가에 대한 입국 금지령 등 강력한 이민 정책을 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집권 1기 당시 주로 무슬림 국가인 7개 국을 상대 입국을 제한했는데 이로 인해 해외에 있던 수천명의 미국 유학생들이 발이 묶였다. 트럼프는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이같은 입국 제한을 다시 부과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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