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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이란 여대생, 벽화까지 등장했다…무슨 일?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이란 여대생, 벽화까지 등장했다…무슨 일?
    인물·화제 2024.11.13 23:52:35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의 이란 영사관 인근에 최근 이란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히잡 착용 단속에 항의하며 '속옷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이란 여대생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가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밀라노투데이에 따르면, 이 벽화는 이탈리아의 팝아티스트 알렉산드로 팔롬보가 지난 10일 공개한 작품이다. 팔롬보는 이 여대생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이란 영사관 인근 건물 외벽에 이 그림을 그렸다. 벽화에서 여성은 이란 국기가 그려진 속옷 상의와 영어로 '자유'(freedom)라는 단어가 적힌 빨간색 속
  • 불났는데 "나가려면 안면인식 하세요"…황당 보안 규정에 난리 난 '이 나라'
    불났는데 "나가려면 안면인식 하세요"…황당 보안 규정에 난리 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13 21:14:24
    중국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대피하는 학생들에게 안면인식을 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중국 화상보대풍신문에 따르면 산둥성 지난의 지루공업대학 창칭캠퍼스 여학생 기숙사 1층에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다.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자 학생들이 대피를 시도했으나 1층 창문에는 방범창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은 출입구로 몰려갔다. 그러나 출입구에 설치된 스마트출입시스템으로 학생들은 안면인식기에 얼굴을 한 명씩 스캔해야만 나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출구에 점차 몰리면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
  •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인물·화제 2024.11.13 19:00:42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
  • "어머, 웬 시체 썩는 냄새가"…악취가 매력이라는 '이 꽃' 보러 수천 명 몰렸다는데
    "어머, 웬 시체 썩는 냄새가"…악취가 매력이라는 '이 꽃' 보러 수천 명 몰렸다는데
    인물·화제 2024.11.13 17:06:16
    시체 썩는 듯한 악취 때문에 ‘시체꽃’이라 불리는 희귀식물이 호주의 한 식물원에서 개화해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12일(현지 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남부 질롱 식물원에서 전날 시체꽃이 개화했다. 정식 이름은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타이탄 아룸)으로 최대 높이 3m, 무게 100kg에 달하는 거대한 꽃이다. 개화 시 특유의 악취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원 관계자는 "이 꽃은 수분 매개체인 딱정벌레와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시체 썩는 듯한 악취를 발산한다"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 “남한이 나아요”…軍출신 탈북민들, 러 파병 북한군 탈영 유도한다는데
    “남한이 나아요”…軍출신 탈북민들, 러 파병 북한군 탈영 유도한다는데
    인물·화제 2024.11.13 02:00:00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 교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군인 출신 탈북민들이 파병된 북한 장병들의 탈영을 유도하기 위한 선전물을 제작해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간) 군인 출신 탈북민들과 그의 가족들로 구성된 ‘탈북민 선전단’은 탈출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과 라디오 방송용 오디오 파일 등을 제작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를 단장으로 지난달 25일 결성됐다. 선전단은 우크라이나군에 직접 선전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 단장을 비롯
  • "20대처럼 보이고 싶었나?"…中 41세 공무원 '민망한 뷰티필터' 논란, 반전은?
    "20대처럼 보이고 싶었나?"…中 41세 공무원 '민망한 뷰티필터' 논란, 반전은?
    인물·화제 2024.11.13 00:11:13
    중국의 한 지방 공무원이 특산물 홍보 영상에서 과도한 '뷰티 필터'를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랴오닝성 선양시 위홍문화관광국이 공식 계정에 게시한 홍보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에는 위훙구 문화관광국 부국장인 펭 보(41)가 출연해 현지 특산물인 쌀을 소개했다. 펭 부국장은 영국식 영어와 중국 동북부 방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정장 차림의 펭 부국장은 "신사 숙녀 여러
  • "저거 사람 아냐?" 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20대 남성, '이것'이 살렸다
    "저거 사람 아냐?" 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20대 남성, '이것'이 살렸다
    인물·화제 2024.11.12 22:59:03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호주 뉴캐슬 해안가에서 한 낚시객 일행이 해상 5km 지점에서 헤엄치는 사람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의식이 있었으나 탈진 상태였다. 구조에 나선 의사 출신 낚시객 발레르는 "친구가 바다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했고, 곧바로 배를 이용해 그를 구조했다"며 "발견 당시 맥박이 매우 약했고 얼굴
  • "죄송, 전 선약이"…'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백악관 상견례 안 갈 듯
    "죄송, 전 선약이"…'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백악관 상견례 안 갈 듯
    인물·화제 2024.11.12 18:56: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13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백악관 방문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멜라니아 여사를 백악관으로 초대했으나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관련 일정을 이유로 방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명이 있는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당시에도 공식석상 등장이 드물었다. 그는 다른 영부인들과 달리 대중 앞에
  • 트럼프 2기 외교투톱에 'MAGA 투사' …더 강력한 對中제재 예고
    트럼프 2기 외교투톱에 'MAGA 투사' …더 강력한 對中제재 예고
    인물·화제 2024.11.12 17:44: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교안보 사령탑인 국무장관에 공화당의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을 각각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상·하원의 대표적 대(對)중국 매파 의원들을 기용한 것은 트럼프 2기의 외교안보 정책이 ‘중국 견제’에 방점을 찍을 것임을 예고한 대목이다. 1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한때 대선 주자로 경쟁했던
  • '뉴 마가' 외교본색…우크라·중동서 발 빼고 中만 때린다[트럼프 2.0시대]
    '뉴 마가' 외교본색…우크라·중동서 발 빼고 中만 때린다[트럼프 2.0시대]
    인물·화제 2024.11.12 17:31: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재임 2기를 뒷받침할 ‘외교 투톱’으로 미 의회 내 대표적 대(對)중국 강경파들을 발탁한 것은 앞으로 4년간 중국에 대한 대응에 외교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의 ‘2개의 전선’에 미국의 힘이 낭비되고 있으며 경제·안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강력하게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트럼프 2기에서는 1기 때의 무역전쟁을 훨씬 뛰어넘는 미중 간의 격한 충돌이 예상된다. 1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 "죽음마저 함께"…전장서 꽃 핀 뜨거운 사랑, 한날한시에 저물었다
    "죽음마저 함께"…전장서 꽃 핀 뜨거운 사랑, 한날한시에 저물었다
    인물·화제 2024.11.12 17:19:50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어난 사랑이 러시아군의 무차별 포격으로 한날한시에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 최근 AP통신 등은 우크라이나 제3독립돌격여단 의무병 발렌티나 나호르나와 군인 다닐 리아슈케비치가 지난 4일 전선에서 함께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발키리'라는 호출부호로 불린 발렌티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자마자 의무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의학 교육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전우들 사이에서 귀감이 됐다. 제3여단 의료서비스 책임자 빅토리아 콜라흐는 "생명과 죽음의 가치를
  • 러 장군, 우크라 드론에 사망했는데…"잘 죽었다" 다들 기뻐한 이유는?
    러 장군, 우크라 드론에 사망했는데…"잘 죽었다" 다들 기뻐한 이유는?
    인물·화제 2024.11.12 13:13:18
    러시아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한 장군이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으로 전사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러시아군 제5독립기계화소총여단 사령관 파벨 클리멘코가 지난 6일 도네츠크주 쿠라호베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클리멘코는 오토바이를 타고 러시아군 점령지 최전선을 순찰하던 중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외상과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의 죽음을 접한 러시아 내부에서조차 애도가 아닌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아나타시아라는 한 여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 "연 100만명 추방" 국경 설계자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발탁[트럼프 2.0]
    "연 100만명 추방" 국경 설계자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발탁[트럼프 2.0]
    인물·화제 2024.11.12 06:29:0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정책 담당 백악관 부비서실장에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 겸 연설담당관(39)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1기 당시 국경 정책 등을 담당한 밀러는 이번 선거에서도 트럼프의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계획을 설계한 인물이다. CNN은 “밀러는 트럼프 2기 정부에서는 불법 이민 추방자 수를 현재의 10배 이상인 연 100만명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 9월 아이오와 유세에 “아이젠하워 모델을 따라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추방
  • 9000원에 문 고정 용도로 산 조각상 '45억 원' 진품 드러난 사연
    9000원에 문 고정 용도로 산 조각상 '45억 원' 진품 드러난 사연
    인물·화제 2024.11.12 06:07:41
    단돈 5파운드(약 9000원)에 구입해 문 고정 용도로 사용되던 대리석 흉상이 45억 원대 예술품으로 밝혀져 화제다. 영국 BBC방송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시의회가 소장 중인 18세기 대리석 흉상이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 흉상은 프랑스 유명 조각가 에드메 부샤르동이 1728년경 제작한 것으로 당시 하이랜드 하원의원이자 지주였던 존 고든 경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흉상은 원래 고든 경의 후손들이 인버고든 성에서 대대로 보관해왔으며 19세기 성에서 발생한 화재 속에서도 무사했다. 이후 1930년
  • "여보, 살아만 있어줘"…온몸이 타들어가는 고통 속 아내 구하고 숨진 남편
    "여보, 살아만 있어줘"…온몸이 타들어가는 고통 속 아내 구하고 숨진 남편
    인물·화제 2024.11.12 03:00:00
    중국에서 가스폭발로 중화상을 입고도 아내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한 남성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홍콩 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중국 허난성 뤄양시의 한 가정집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아내와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리우씨가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나 주방이 화염에 휩싸였다. 리우씨의 아들은 "폭발이 너무 강력해 주방의 창문과 문이 모두 날아갔고, 아버지가 폭발 지점과 가장 가까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전신 92% 이상의 심각한 화상을 입은 리우씨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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