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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 하는 척 팔로워만 늘리자” 한 남친…두달 뒤 일어난 일 ‘경악’
    “결혼식 하는 척 팔로워만 늘리자” 한 남친…두달 뒤 일어난 일 ‘경악’
    인물·화제 2025.02.10 07:44:55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을 빌미로 호주 여성과 가짜 결혼식을 올린 후 영주권을 얻으려 한 남성의 사연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멜버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9월 온라인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약 3개월간 만남을 이어오던 중 남성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 청혼 이틀만에 남성은 A씨에게 시드니에서 열리는 ‘백색 파티’에 참석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모든 참석자가 흰옷을 입어야 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A씨에게도 흰 드레스를 입고 올 것을 당부했다
  • 대통령 최초로 ‘전자발찌’ 착용…역대급 불명예 ’이 사람’ 누구
    대통령 최초로 ‘전자발찌’ 착용…역대급 불명예 ’이 사람’ 누구
    인물·화제 2025.02.09 22:13:53
    지난해 판사 매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됐다. 프랑스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주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게 7일부터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했다. 이로써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앞으로 1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에만 외출이 허용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사르코지는 2014년 현직 판사에게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사 관련 내부 정보를
  • "21세기에 가능한 일?"…죄수 4000명 집단 탈옥 ‘이 나라’ 어디길래
    "21세기에 가능한 일?"…죄수 4000명 집단 탈옥 ‘이 나라’ 어디길래
    인물·화제 2025.02.09 13:12:15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시에서 교도소 집단 탈옥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여성 수감자 150여 명이 성폭행 피해를 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지난달 27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최대 도시 고마에서 발생한 교도소 탈옥 사건에서 여성 수감자 165명이 남성 수감자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이 교도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했으며 생존자는 9~13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반군 단체 'M23'이 고마시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M23은 정부군과의 무력
  • "현직 대통령 가족 첫 사례"…트럼프 며느리, 폭스 황금시간대 간판
    "현직 대통령 가족 첫 사례"…트럼프 며느리, 폭스 황금시간대 간판
    인물·화제 2025.02.09 04: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보수 성향 폭스뉴스의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됐다. 현직 대통령 가족이 주요 방송사의 황금시간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미국 방송 역사상 처음이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라라 트럼프가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미 동부시간)에 '마이 뷰 위드 라라 트럼프'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브라이언 킬미드의 프로그램은 일요일 밤으로 이동하게 됐다. 폭스뉴스는 새 프로그램이 "미국 사회 전반에 상식의
  • 故 서희원 죽음까지 이용하다니…전 남편·시모 'SNS 정지' 철퇴
    故 서희원 죽음까지 이용하다니…전 남편·시모 'SNS 정지' 철퇴
    인물·화제 2025.02.08 21:33:46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쉬시위안)의 사망을 본인 인지도 쌓기에 활용한 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 8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 장란은 틱톡 모기업인 더우인에서 무기한 계정 정지 처분을 당했다. 고인을 악의적인 마케팅에 활용했다는 이유다. 웨이보도 같은 이유로 장란의 라이브 방송을 정지했다. 장란은 사망한 서희원의 유해가 도착하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켰다. 전 며느리의 사망을 본인 사업을 위해 사용했다는 공분이 확산하면서
  • 베트남 '가짜 술' 주의보…메탄올酒로 관광객 2명 사망
    베트남 '가짜 술' 주의보…메탄올酒로 관광객 2명 사망
    인물·화제 2025.02.08 19:36:34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인 호이안에서 ‘가짜 술’을 만들어 팔다가 외국인 관광객 2명을 숨지게 한 바텐더가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호이안 현지 경찰은 레스토랑 바텐더 A씨를 이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지난해 12월 24일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의료용 메탄올과 물, 레몬 향, 설탕 등을 섞어 칵테일인 ‘리몬첼로’를 만들어 팔았다. 이틀 뒤 이 술을 마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0대 남성과 영국 여성 커플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외상이 없고 사망 현장에서 술
  • 여성 100명 가둬놓고 난자 ‘불법’ 적출…조지아 농장에서 무슨 일이
    여성 100명 가둬놓고 난자 ‘불법’ 적출…조지아 농장에서 무슨 일이
    인물·화제 2025.02.08 02:30:00
    합법적인 대리모 일자리를 미끼로 태국 여성들을 유인해 난자를 강제로 적출한 중국 범죄조직이 덜미를 잡혔다. 현재까지 구출된 피해자는 3명에 불과해 약 100명의 여성들이 여전히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일(현지 시간) 방콕포스트, 더네이션 등에 따르면 태국 아동 및 여성을 위한 파베나 재단 측은 지난해 8월 페이스북에 올라온 대리모 구인과고를 보고 약 10명의 태국 여성들이 조지아행을 택했다. 광고에는 대리모 한 건당 최대 60만 바트(약 25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으며 여권 발급비용과 여행경비도 전액 지원한다고
  • 정부 "여행 취소하세요"…'허니문 성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무슨 일?
    정부 "여행 취소하세요"…'허니문 성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2.07 23:17:06
    최근 그리스 산토리니 및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가 8일부로 산토리니, 아나피, 이오스, 아모르고스 등 4개 섬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7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을 알리면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산토리니 등 4개 섬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 한국인에게 스프레이 뿌리고 침 '퉤'…호주 10대들이 버스에서 벌인 일
    한국인에게 스프레이 뿌리고 침 '퉤'…호주 10대들이 버스에서 벌인 일
    인물·화제 2025.02.07 06:40:51
    호주 시드니 여행에 나선 한국인 가족이 현지 10대들로부터 인종차별적 괴롭힘을 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5일 JTBC는 50대 여성가 A씨 남편과 자녀 등 가족들과 시드니 관광 중 현지 10대 소녀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제보를 전했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A씨 가족은 유명 관광지에 들린 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시내버스에 탑승했다. 그러던 중 버스 뒷좌석에 있던 10대 소녀 4명이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나는 스프레이를 A씨 일행을 향해 분사하기 시작했다. A씨는 “갑자기 심한 냄새가 나서 뒤를 돌아봤더니 그들이 우리를 향해 스
  • '위험천만' 기찻길로 모여든 사슴·멧돼지…뜻밖의 이유 '깜짝'
    '위험천만' 기찻길로 모여든 사슴·멧돼지…뜻밖의 이유 '깜짝'
    인물·화제 2025.02.06 20:59:53
    일본 철도회사가 야생동물과 열차 간 충돌 사고가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5일 요미우리신문은 지바현 내 JR노선에서 야생동물의 열차 충돌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JR동일본 지바지사의 야생동물 충돌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7년 51건에서 2023년 265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도 203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동물들이 철분 섭취를 위해 선로를 핥는 행동이 충돌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본래 흙을 통해 철분을 보충하던 야생동물들이 철로를 통해 손쉽게 철분을 섭취하는 방식을 학습해
  • 中 "위법 데이터 수집 안해" 해명에도 ‘딥시크’ 보안 우려 이어져 ?
    中 "위법 데이터 수집 안해" 해명에도 ‘딥시크’ 보안 우려 이어져 ?
    인물·화제 2025.02.06 20:39:53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보안 우려로 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 사용을 잇따라 금지·제한하는 가운데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기업에 ‘위법한 데이터 수집’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미국 ABC 방송은 캘리포니아의 한 사이버보안업체를 인용해 딥시크의 AI 모델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중국 국영통신사로 전송하는 코드가 숨겨져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 각국의 딥시크 제한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 '재수도 실패' 아들 대신 명문대 간 '50세' 엄마…초고속 합격 비결은?
    '재수도 실패' 아들 대신 명문대 간 '50세' 엄마…초고속 합격 비결은?
    인물·화제 2025.02.06 05:00:00
    본격적인 대학 입시가 시작된 일본에서 11년 전 50세의 나이에 도쿄대학교에 합격한 ‘만학도(晩學徒)’ 어머니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4일 산케이신문은 1962년생 야스마사 마유미(63)가 2012년 50세의 나이로 도쿄대 문과에 합격한 사연을 다뤘다. 야스마사는 10대 시절 두 차례 도쿄대 입학에 도전했으나 실패 후 와세다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결혼해 두 아들을 낳고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즈음 학원 강사 경험을 살려 중학생을 위한 보습학원을 운영했다. 2011년 둘째 아들이 도쿄대 입시에서 낙방해
  • "태어날 때부터 찢어지는 고통"…다리절단에 피부암까지, '이 병' 뭐길래?
    "태어날 때부터 찢어지는 고통"…다리절단에 피부암까지, '이 병' 뭐길래?
    인물·화제 2025.02.06 03:00:00
    영국의 한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자가 피부암 투병 중에도 같은 질환을 앓는 이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 설립을 추진해 화제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더 미러 보도에 따르면 예레미야 마샬(33) 씨는 태어날 때부터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다. 이 질환은 피부 단백질 결핍으로 표피와 진피가 분리돼 지속적으로 물집과 상처가 생기는 병이다. 특히 마샬 씨는 3도 화상에 버금가는 극심한 통증을 견뎌야 했다. 오른발 피부가 찢어지는 고통은 일상이 됐고, 결국 피부암 발병으로 발을 절단해야 했다. 팔꿈치에 생긴 종양도 세 차례나 제거 수술을 받았
  • "우리 아빠 마이클 조던인데?”…음주운전 걸린 '농구 황제' 아들 꺼낸 말
    "우리 아빠 마이클 조던인데?”…음주운전 걸린 '농구 황제' 아들 꺼낸 말
    인물·화제 2025.02.05 21:48:39
    미국 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둘째 아들 마커스 조던(34)이 음주운전과 마약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4일(현지 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경찰은 이날 새벽 2시께 메이틀랜드의 철도 선로에서 마커스를 체포했다. 마커스는 앞서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철로에 차량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마커스는 당시 33만 달러(약 4억8000만 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를 운전하고 있었다. 당시 차량에서는 술 냄새가 났으며 마커스는 충혈된 눈을 하고 말을 어눌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
  • "술집서 신분증 보여줘도 안 믿네요"…키 1m 성인 여성의 고백, 무슨 일?
    "술집서 신분증 보여줘도 안 믿네요"…키 1m 성인 여성의 고백,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2.05 17:07:49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영유아기 뇌종양 투병 후유증으로 성장이 멈춰 101cm의 신장을 가지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인 쇼나 래(25)씨는 생후 6개월 때 소아 뇌종양 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치료 과정에서 뇌하수체 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뇌하수체는 신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과 발육, 생식, 대사 등 전반적인 인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래씨는 16세에 성장 호르몬 치료를 시도했으나 이미 성장판이 닫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래씨는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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