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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오차이 찌개 먹었어요’ 쓴 中 출신 아이돌…서경덕 “정말 잘못한 일”
    ‘파오차이 찌개 먹었어요’ 쓴 中 출신 아이돌…서경덕 “정말 잘못한 일”
    인물·화제 2025.02.05 12:42:27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그룹 투어스(TWS)의 중국인 멤버 한진의 ‘파오차이(泡菜) 표기’ 논란에 대해 “정말 잘못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5일 서 교수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대외덕 영향력이 큰 스타이기에 더욱 신중하고 한국인의 기본적 정서를 헤아릴 줄 알았어야 했다”며 “현재 한진의 해당 댓글은 삭제됐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는 전혀 다른 음식임에도 중국이 김치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라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몇몇 한국 연예인도
  •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 후두암 말기?…'이것' 방치했다간 큰일 난다는데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 후두암 말기?…'이것' 방치했다간 큰일 난다는데
    인물·화제 2025.02.05 11:46:35
    영국의 한 남성이 후두염으로 오인됐던 증상이 1년 만에 4기 후두암으로 밝혀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워릭 스미스(67)가 수개월간 겪은 말할 때 불편함을 느꼈던 증상이 결국 후두암 4기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워릭은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들은 “단순 후두염”이라는 진단만 내렸다. 그러나 2년 전 인후두암으로 형을 잃은 워릭은 불안감에 직접 조직검사를 요청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워릭은 후두염이 아닌 후두암 4기 진단을 받았으며 의료진은 “수술하지 않으면 6개월, 수술해도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고
  • ‘이것’만 문지르면 자동 '보톡스' 효과?…젊은층 빠진 피부관리법 뭐길래?
    ‘이것’만 문지르면 자동 '보톡스' 효과?…젊은층 빠진 피부관리법 뭐길래?
    인물·화제 2025.02.04 23:39:24
    “바나나 껍질 안쪽을 피부에 문지르면 당신도 젊어질 수 있어요” 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틱톡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바나나 껍질을 활용한 피부 관리법이 ‘젠지(Gen Z)’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바나나 껍질 안쪽을 얼굴에 문지르면서 각질을 제거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등 이른바 ‘천연 보톡스’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인플루언서들은 잇따라 영상을 통해 실제 후기를 담았다. 틱톡 인플루언서 칼리 톰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몇 달 전부터 매일 아침 바나나 껍질을 얼굴에 문질러
  • "내 차 어디갔나 했더니 눈에 파묻혀"…12시간만에 '120cm 눈폭탄' 맞은 日
    "내 차 어디갔나 했더니 눈에 파묻혀"…12시간만에 '120cm 눈폭탄' 맞은 日
    인물·화제 2025.02.04 22:19:28
    4일 홋카이도 등 일본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의 눈이 쌓였다. 이는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였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홋카이도에서는 초중고 379개교가 임시 휴교를 하고 오비히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 차질도 곳곳에서 빚어졌다. 이날 눈은 동해를 따라 북일본에서 서일본에
  • "엄마되는 기쁨 느끼기도 전에"…아홉 쌍둥이 임신한 中 여성, 모두 유산
    "엄마되는 기쁨 느끼기도 전에"…아홉 쌍둥이 임신한 中 여성, 모두 유산
    인물·화제 2025.02.04 17:47:15
    중국에서 아홉 쌍둥이를 임신했던 20대 여성이 모든 아이를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일 SCMP 등에 따르면, 장시성 난창에 거주하는 A씨(25)는 지난해 10월 아홉 쌍둥이 임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A씨는 결혼 후 1년간 임신이 되지 않자 배란 촉진제를 투여받았고,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 9개의 태아를 확인했다. 의료진은 다태아 임신의 위험성을 고려해 선택적 감수술을 권유했다. A씨 부부는 "경제적 부양 능력과 아이들의 생활·성장 등을 고려했다"며 두 차례 수술을 통해 7명의 태아를 포기했다.
  • "영화 '기생충', 현실이었다"…7년간 지하실에 숨어 산 여성 정체에 中 '발칵'
    "영화 '기생충', 현실이었다"…7년간 지하실에 숨어 산 여성 정체에 中 '발칵'
    인물·화제 2025.02.04 13:06:32
    중국에서 한 여성이 매각한 주택의 지하실을 7년간 무단으로 사용해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장쑤성의 한 주택에서 특이한 매매 분쟁이 발생했다. 2018년 리 모 씨는 약 200만 위안(약 4억 원)을 들여 도심 주택을 구입했다. 리 씨의 가족은 교통이 편리하고 인테리어가 근사한 새집에 만족했다고 중국 넷이스뉴스는 보도했다. 매각자인 장 모 씨는 주택 매매 당시 지하실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고, 이후에도 해당 공간을 개인 휴식처로 계속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 또 항공기 사고…활주로 질주하던 美 여객기 날개에 '빨간 불꽃'
    또 항공기 사고…활주로 질주하던 美 여객기 날개에 '빨간 불꽃'
    인물·화제 2025.02.03 19:23:21
    미국 휴스턴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에 엔진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현지 시간) AP통신과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성명에서 오후 8시 30분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서 뉴욕 라과디아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항공 1382편 에어버스 A319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여객기는 이륙 준비를 하던 중 오른쪽 날개 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FAA는 사고기가 엔진 한 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남에
  • 트럼프, 네타냐후와 4일 첫 정상회담…가자 '인종청소' 논의하나
    트럼프, 네타냐후와 4일 첫 정상회담…가자 '인종청소' 논의하나
    인물·화제 2025.02.02 17:50:09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가자지구 해법 등을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다른 국가 지도자와 공식적인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의 친(親)이스라엘 기조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일 CNN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 사무실은 이날 두 정상 간 회담 계획을 전하며 “가자지구, 인질, 이란 축의 모든 요소들이 제기하는 도전, 그리고 다른 주요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전례를 깨고
  • 트럼프의 미친 관세 나비효과[동십자각]
    트럼프의 미친 관세 나비효과[동십자각]
    인물·화제 2025.02.02 17:41:01
    해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이맘때가 되면 트레이더조나 코스트코 같은 미국의 대형 마트에는 꽃 냄새가 가득하다. 연인 또는 아내에게 선물할 꽃을 신중하게 고르는 남자들의 꽃 쇼핑은 미국에서는 익숙한 광경이다. 하지만 올해는 자칫하면 이 로맨티스트들이 무역 전쟁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송환을 거부한다는 이유를 들어 콜롬비아에 25~50%의 관세 부과로 위협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전체 수입에서 콜롬비아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0.5%에 불과하다. 중남미 국가들 가운데서도 경제 규모가 4위권 수준인 콜롬
  • 12·3 계엄 이후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관광의 희비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12·3 계엄 이후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관광의 희비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인물·화제 2025.02.02 09:00:00
    요즘 인천국제공항은 붐벼도 너무 붐빈다. 기자가 직접 경험한 바도 그랬다. 출국을 위해 두 시간 여유를 두고 도착했어도 간신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새벽인데도 그랬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최근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을 듯하다. 흥미로운 것은 12·3 계엄 이후 관광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과 어긋났다는 점이다. 적어도 아웃바운드(우리 국민의 해외 관광) 시장은 그랬다. ‘계엄은 딴 나라 이야기’라든지 아니면 ‘계엄 때문에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물론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관광) 시장은 당연
  • "살 빼고 1500만원 아꼈네"…20kg 감량한 남성, 두 마리 토끼 잡은 비법은?
    "살 빼고 1500만원 아꼈네"…20kg 감량한 남성, 두 마리 토끼 잡은 비법은?
    인물·화제 2025.02.02 07:00:00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으로 비만과 높은 식비에 시달리던 미국의 한 20대 남성이 건강식으로 전환해 체중 감량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헌터 스톨러(24)씨는 지난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으로 체중이 102kg까지 치솟았다. 하루 평균 80달러(약 11만6000원)를 식비로 지출했다. 스톨러씨는 "아침은 초콜릿 셰이크로 때우고, 점심과 저녁은 감자튀김이나 피자,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로 해결했다"며 "간식으로는 말린 바나나를 주로 섭취했다"고 밝혔다.
  • 늙지 않으려고 매년 29억 쓰는 '이 남자', 아들 피까지 뽑아 주입했다
    늙지 않으려고 매년 29억 쓰는 '이 남자', 아들 피까지 뽑아 주입했다
    인물·화제 2025.02.02 06:00:00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47)이 매년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노화 방지에 투자하며 극단적 건강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BBC 등 외신은 존슨이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파격적인 실험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정기적 혈액검사와 MRI, 초음파 검사를 통해 생체지표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십대 아들의 혈장 주입부터 골수 줄기세포 치료까지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존슨는 피부 레이저 치료를 통해 피부 나이를 22년 젊게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그의
  • 동물 구조하다 추락사한 한국계 파일럿…살아남은 유기견들 근황은?
    동물 구조하다 추락사한 한국계 파일럿…살아남은 유기견들 근황은?
    인물·화제 2025.02.02 03:00:00
    동물을 구조하던 비행기 조종사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고 현장에 함께 있던 유기견 두 마리가 새 보금자리를 찾은 사실이 알려졌다. 1일 NYT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항공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석 김씨의 비행기에 동승했던 유기견 2마리가 입양됐다. 유기동물 구조단체 '파일럿 앤 퍼스'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김씨는 메릴랜드주에서 유기견 3마리를 태우고 뉴욕주 캐츠킬 산맥 상공을 비행하던 중 난기류를 만나 추락했다. 눈 속에서 다리가 부러진 채 발견된 래브라도 혼종 '위스키'(생후 6
  • [속보] 하마스, 4차 이스라엘 인질석방 시작…가자 내 적십자사에 인계
    [속보] 하마스, 4차 이스라엘 인질석방 시작…가자 내 적십자사에 인계
    인물·화제 2025.02.01 15:50:34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간) 네 번째 인질 석방을 시작했다. 로이터통신, AP 등에 따르면 이날 석방이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두 명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의 적십자사를 통해 이스라엘 군에 인계됐다. 이스라엘 군은 이스라엘 국적자 야르덴 비바스와 이스라엘·프랑스 이중 국적자 오페르 칼데론이 가자지구 내 군사 보호시설로 옮겨졌다고 확인했다. 이날 하마스는 이들을 포함해 총 세 명의 인질을 송환할 예정이다. 인질들이 무사히 귀환하면 이스라엘은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석방을 맞바꾸는 방식이다.
  • "틱톡에 올린 영상 불쾌"…10대 딸 총살한 파키스탄 아버지
    "틱톡에 올린 영상 불쾌"…10대 딸 총살한 파키스탄 아버지
    인물·화제 2025.02.01 11:17:50
    파키스탄에서 50대 남성이 소셜미디어 틱톡에 영상을 올린 10대 딸을 총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 안와르 울-하크는 지난 28일 총을 쏴 13세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울-하크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무장 괴한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가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미국 태생인 그의 딸은 파키스탄에서 거주하기 전부터 가족들이 반대하는 옷차림이나 행동, 사교 모임 장면이 담긴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울-하크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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