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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는 당신에게 관심 없어요"…바로 알아볼 수 있는 '5가지 방법' 뭐길래?
    "그녀는 당신에게 관심 없어요"…바로 알아볼 수 있는 '5가지 방법' 뭐길래?
    인물·화제 2025.01.02 22:00:00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미세한 신체 언어를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관심도를 즉각 파악할 수 있는 심리학적 기법이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런던 시립대학교 출신 심리학자 프란체스카 티기네안 박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상대방의 무관심을 나타내는 5가지 핵심 신체 언어를 공개했다. 티기네안 박사가 제시한 첫 번째 신호는 ‘눈맞춤 회피’다. 그는 “상대방이 눈맞춤을 피한다면 이는 깊은 관계나 대화를 원치 않는다는 명백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입술 움직임’이다. 입
  • 계엄·탄핵으로 불확실성 ↑…韓 '10대 분쟁지' 굴욕
    계엄·탄핵으로 불확실성 ↑…韓 '10대 분쟁지' 굴욕
    인물·화제 2025.01.02 18:49:23
    한반도가 올해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지역에 포함됐다. 북한 핵 능력 증대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로 인한 국회의 탄핵 결정 등이 핵심 이유로 거론됐다. 세계 각 지역 분쟁을 분석·전망하는 비영리국제기구 국제위기그룹(ICG)은 1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 보고서에 한반도를 포함했다. ICG가 매년 초 선정하는 10대 분쟁지역에 한국은 2023년, 2024년 들어가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이름을 올렸다. ICG는 2024년 북
  • 대신 사준 복권 '20억' 당첨되자 "사진 잘못 보냈네"…원수가 된 두 남자
    대신 사준 복권 '20억' 당첨되자 "사진 잘못 보냈네"…원수가 된 두 남자
    인물·화제 2025.01.02 16:54:28
    단골손님 대신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되자 이를 가로챈 복권가게 주인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당첨자인 단골손님은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아직 당첨금을 돌려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시상 시안시의 복권 판매소 주인인 왕씨는 단골손님 야오씨로부터 복권 구매를 부탁받았다. 정기적으로 복권을 구매해온 야오씨는 지난 2019년 7월 17일 왕씨에게 20위안(약 4000원)을 송금하고 복권 두 장 구매를 부탁했다. 왕씨는 구매한 복권을 인
  • "신붓값 3000만원 내놔"…中 '결혼사기단' 덜미, 남편 성매매 유도하고 이혼 종용
    "신붓값 3000만원 내놔"…中 '결혼사기단' 덜미, 남편 성매매 유도하고 이혼 종용
    인물·화제 2025.01.02 03:00:00
    중국에서 결혼 관습을 악용한 신붓값 사기단이 검거돼 법의 심판대에 섰다. 주범들은 신붓값을 받아낸 뒤 매춘부를 동원해 이혼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룽리현 법원은 결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시옹씨 등 4명에게 최대 3년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시옹씨와 남자친구 리씨는 올해 초 빚을 갚기 위해 온라인에서 만난 저우씨, 송씨와 함께 결혼 사기를 공모했다. 이들은 중국의 전통 혼례 문화인 '신붓값' 관행을 악용했다. 피해자 바오씨는
  • "30km 헤맨 반려견의 기적적 귀환"…실종 9일만 초인종 누르고 들어와
    "30km 헤맨 반려견의 기적적 귀환"…실종 9일만 초인종 누르고 들어와
    인물·화제 2025.01.02 02:00:00
    강아지의 놀라운 귀가 본능이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9일간 실종됐던 반려견이 스스로 집을 찾아와 가족들에게 감동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셰퍼드와 허스키 혼종견 '아테나'(4살)는 지난 15일 실종된 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 2시 30분경 귀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테나가 현관 초인종을 눌러 스스로 귀가를 알렸다는 것이다. 견주 브룩 코머씨는 "보안 카메라로 현관을 확인했을 때 아테나가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마
  • "1000만원 명품백과 똑같이 생겼다"…美 월마트가 11만원에 내놓은 '이것'
    "1000만원 명품백과 똑같이 생겼다"…美 월마트가 11만원에 내놓은 '이것'
    인물·화제 2024.12.31 22:27:45
    1000만원이 훌쩍 넘는 에르메스 버킨백의 '착한 복제품'이 등장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월마트가 판매하는 '워킨백'(Wirkin)이 78달러(약 1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 직후 완판됐다. 워킨백은 버킨백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합리적 가격의 대체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킨백 제조사 카무고는 겉면에는 천연 소가죽
  • "北 비핵화 포기하자"…美서 고개드는 현실론
    "北 비핵화 포기하자"…美서 고개드는 현실론
    인물·화제 2024.12.31 17:30: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러시아·이란·북한의 반미 연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포기하고 친분이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미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사실상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평화 협상을 하라는 것인데 트럼프 2기 출범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확산할지 주목된다. 미 싱크탱크 실버라도폴리시액셀러레이터의 대표인 드미트리 알페로비치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의 세르게이 라드첸코 교수는 29일(현지 시간)
  • 지미 카터, 100세로 별세…생전 받은 찬사와 비난들
    지미 카터, 100세로 별세…생전 받은 찬사와 비난들
    인물·화제 2024.12.30 09:46:34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생전 전 세계 많은 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철의 여인’이라 불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회고록 ‘다우닝가 시절(Downing Street Years, 1993)’에서 “지미 카터를 좋아하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며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자 진정성을 가진 남자”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그는 정치인 중에는 드물게 과학과 과학적 수단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뛰어난 지성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처재단이 201
  • WTO 출범 내년 30년…더 높아지는 무역장벽. 위협받는 다자무역
    인물·화제 2024.12.29 17:50:12
    ‘세계화 시대’를 상징하는 세계 무역기구(WTO)가 내년 출범 30년을 맞지만 글로벌 무역 전망은 어느 때보다 암울해지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으로 미국의 무역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미중 간에 2차 무역 전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1947년 마련된 관세 무역 일반협정(GATT) 체제를 대체해 1995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 WTO는 교역 확대와 무역 규범 강화, 회원국 간 무역 분쟁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교역 핵심 기구다. 불공정한 관세나 보조금, 무역 제한 조
  • "1997년 이후 최악의 항공 사고" "정치 격변기 중 발생" 외신들 긴급 타전
    "1997년 이후 최악의 항공 사고" "정치 격변기 중 발생" 외신들 긴급 타전
    인물·화제 2024.12.29 14:33:10
    주요 외신들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한국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홈페이지 메인 뉴스로 이번 사고 소식을 다루면서 “최소 85명이 사망한 이번 사고는 1997년 미국령 괌의 언덕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이후 한국 항공사가 연루된 최악의 항공사고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CNN도 사고기가 미국 보잉사의 보잉 737-800 기종이라고 소개하면서 미국 시카고의 보잉 본사 등에서 한국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인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 왜구가 약탈한 고려시대 불상, 한국인이 훔쳐왔지만…대법 “일본에 돌려줘야”
    왜구가 약탈한 고려시대 불상, 한국인이 훔쳐왔지만…대법 “일본에 돌려줘야”
    인물·화제 2024.12.29 06:30:00
    왜구가 약탈해간 고려시대 불상을 한국 절도범들이 12년 전 국내로 다시 가져왔지만 법원 판결에 따라 내년 5월 일본에 반환될 전망이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서산 부석사 주지 원우 스님은 전날 불상 반환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원우 스님은 그동안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을 주장해왔으나 내년 5월 이후 나가사키현 쓰시마섬 사찰 간논지(觀音寺)에 불상을 반환하는 것과 관련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은 2012년 10월 한국인 절도범들이 간논지에서 훔쳐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높이 50.5㎝, 무게 38.6㎏이
  • 정부 훈장도 받았다…이탈리아 ‘최고령’ 바리스타 할머니, 몇살이길래
    정부 훈장도 받았다…이탈리아 ‘최고령’ 바리스타 할머니, 몇살이길래
    인물·화제 2024.12.29 04:00:00
    이탈리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100세 바리스타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작은마을 네비우노의 카페 '바 센트랄레'의 바리스타 안나 포시는 지난달 16일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포시는 100세까지 바리스타로서 꾸준히 일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최고령 바리스타로서 정부로부터 '공화국 명예 총사령관' 칭호를 수여받았다. 포시의 카페는 1958년 문을 열었다. 당시 남편과 함께 시작한 카페는 주크박스에서 흘러
  • “쩝쩝거리는 소리 들으면 미칠 듯이 화가 나”…가족 식사도 못한다는 英소년, 무슨 일?
    “쩝쩝거리는 소리 들으면 미칠 듯이 화가 나”…가족 식사도 못한다는 英소년,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28 19:53:43
    특정 소리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 가족과의 일상적인 식사를 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영국 10대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미러에 따르면 리즈에 거주하는 그레이슨 휘태커(19)는 사람이 음식을 씹는 소리만 들어도 극심한 분노 반응을 보이는 미소포니아(misophonia·선택적 소음과민 증후군) 환자다. 미소포니아는 소리의 크기와 관계없이 특정 주파수나 상황의 소리에 부정적 감정과 분노, 불안 등을 느끼는 질환이다. 휘태커는 이 질환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 '3억분의 1' 뚫었다…드디어 주인 찾은 1조8000억 美복권
    '3억분의 1' 뚫었다…드디어 주인 찾은 1조8000억 美복권
    인물·화제 2024.12.28 16:23:27
    3개월 간 무려 12억2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가 누적된 미국 복권 당첨금이 주인을 찾게 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는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결정됐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대부분의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1등 당첨자가 일시불 수령을 선택할 경우 당첨금은 5억4970만달러(약 8114억원)로 감소하게 된다. 이 복권은 1~70 숫자
  • “반 1등만 ‘특별 급식’ 먹어”…중국 학교에서 일어난 차별, 무슨 일?
    “반 1등만 ‘특별 급식’ 먹어”…중국 학교에서 일어난 차별,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2.28 07:00:00
    중국의 한 중학교가 성적 우수 학생에게만 고급 급식을 제공하는 차별적 제도를 시행했다가 역풍을 맞고 결국 철회했다. 25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쓰촨성의 스시청페이 중학교가 성적 상위권 학생들에게 특별 대우를 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학교는 각 반 성적 최상위 학생과 과목별 최고점 학생, 성적 향상이 두드러진 학생들을 선발해 매월 특별 식단과 선물을 제공했다. 더불어 이들이 식사하는 공간에 'A등급 학생 구역’이라는 라벨을 붙여 별도 관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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