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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 벼락 '쾅'…"타는 냄새 났다" 승객들은 '전원 무사'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 벼락 '쾅'…"타는 냄새 났다" 승객들은 '전원 무사'
    인물·화제 2024.12.28 06:00:00
    벨기에 상공을 날던 여객기에 벼락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승객들은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착륙했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5분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해 이집트 후르가다로 향한 투이(TUI) 항공사의 비행기가 이륙 직후 벼락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투이 항공사 측은 사고 직후 비행기는 사고 예방 차원으로 벨기에 브뤼셀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승객들은 벨기에 매체에 “갑자기 큰 폭발 소리와 함께 번쩍이는 빛을 봤다. 그 후에는 약간 타는 냄새가 났다” “
  • "1.7조 잭팟 주인공, 혹시 나?"…1등 당첨자, 세 달째 '0명'인 美 메가밀리언
    "1.7조 잭팟 주인공, 혹시 나?"…1등 당첨자, 세 달째 '0명'인 美 메가밀리언
    인물·화제 2024.12.27 21:33:07
    미국의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자가 세 달째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약 1조7000억 원까지 치솟았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ABC, CNN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 추첨에서 잭폿(1등 당첨)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로 예정된 다음 추첨에서 수령할 수 있는 당첨금은 11억5000만 달러(약 1조6900억 원)로 예상된다. 이는 메가밀리언 복권 역사상 7번째로 큰 규모이자 12월 기준 최대 당첨금이다. 메가밀리언의 마지막 잭폿은 지난 9월 10일 텍사스에서 나온 8억1000만 달러(약 1조1800억원)였다.
  • 反이민에 “농업 붕괴” 경고, 정부 개혁에 거센 저항…트럼프 2기 벌써 난관
    反이민에 “농업 붕괴” 경고, 정부 개혁에 거센 저항…트럼프 2기 벌써 난관
    인물·화제 2024.12.27 17:38: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반(反)이민정책과 연방정부 대수술을 예고했지만 고용시장 및 공무원 사회의 현실과 충돌하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취임 첫날 발표될 대규모 이민자 추방이 미국의 농축산업 고용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트럼프가 공약한 재택근무 철폐 등과 관련해서도 연방 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의 불법 이민자 추방 공약이 실행될 경우 이민자로 노동력을 충당해온 미국의 농업 분야에 후폭풍을 불러올 것으로 관측
  • 이스라엘, 예멘 공항·발전소 폭격…WHO 사무총장 "당시 전용기 타던 중"
    이스라엘, 예멘 공항·발전소 폭격…WHO 사무총장 "당시 전용기 타던 중"
    인물·화제 2024.12.27 10:29:40
    이스라엘이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을 겨냥해 수도 공항과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는 26일(현지 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의 공항과 발전소 2곳을 비롯해 호데이다·살리프·라스카나티브 등 지방의 군사 기반시설을 폭격했다.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예멘의 목표물을 타격한 것은 7월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중심 ‘악의 축’의 테러리스트 조직을 끊기로 결단했다”며 “임무를 완수할 때까지 작전을 계
  • “버티면 5000만원 드립니다”…현실판 ‘오징어게임’ 알고봤더니
    “버티면 5000만원 드립니다”…현실판 ‘오징어게임’ 알고봤더니
    인물·화제 2024.12.27 08:00:27
    중국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방한 '격리 챌린지'가 신종 사기 수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내 경기 침체로 채무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거액의 상금을 미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격리 챌린지는 고액의 상금을 내걸고 채무자들을 모집해 격리된 공간에서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참가자들은 화장실 사용 시간 15분 제한, 하루 2회 이상 시
  • 美당국자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시아가 공격한 징후 있어"
    美당국자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시아가 공격한 징후 있어"
    인물·화제 2024.12.27 07:38:08
    미 정부 당국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가 러시아의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 당국이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당국자는 관련 인터뷰에서 “초기 조사 결과 러시아의 방공망이 아제르바이잔 항공기를 공격했다는 징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초기 조사가 최종적으로 확인된다면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러시아 부대가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드론인 줄 알고 오인 사격한 것”이라고 했다. 사
  • "꼬리에 구멍이 송송"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 방공포에 맞았나
    "꼬리에 구멍이 송송" 추락 아제르 여객기 러 방공포에 맞았나
    인물·화제 2024.12.27 06:00:00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최소 38명이 사망자가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인이 러시아의 오인 사격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사고기 꼬리 부분에 구멍이 여러 개 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격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항공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사고가 러시아의 대공포 사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러시아 그로즈니로 비행하던 중 모스크바의 방공망이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드
  • "트럼프 멕시코 관세 실현되면 美 중저가 차량 씨가 마를 것"
    "트럼프 멕시코 관세 실현되면 美 중저가 차량 씨가 마를 것"
    인물·화제 2024.12.27 05:00:0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멕시코에 25%의 보편관세 부과를 위협한 가운데, 미 자동차 시장에서 중저가 차량의 씨가 마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GM, 포드, 닛산,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상당수가 멕시코에서 소형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 에드먼즈를 인용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3만 달러(약 4,400만원) 미만 차량 가운데 약 3분의 1이 멕시코에서 생산된다고 전했다. 미국 내 인기 모델인 닛산 센트라와
  • 달리는 고속열차서 기관사 투신…프랑스서 성탄절 이브에 무슨 일이
    달리는 고속열차서 기관사 투신…프랑스서 성탄절 이브에 무슨 일이
    인물·화제 2024.12.27 04:00:00
    프랑스에서 성탄절 이브에 고속철도 기관사가 운행 중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열차의 자동 비상제동장치가 가동되면서 대형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철도공사(SNCF)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께 파리 리옹역을 출발해 남동부 생테티엔으로 향하던 고속철도에서 기관사가 운행 중 열차를 이탈했다. 당시 열차에는 성탄절을 맞아 귀향하는 승객 400여 명이 탑승 중이었다. 검표원들이 기관사와 연락이 되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해 조종실을 확인했으나 비어있었고 이를 관제 당국에 보고했다.
  • FBI 최초의 여성 요원 정체 "전직 수녀였다"…조앤 피어스 미스코 별세
    FBI 최초의 여성 요원 정체 "전직 수녀였다"…조앤 피어스 미스코 별세
    인물·화제 2024.12.26 22:25:00
    수녀 출신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 사상 첫 여성 요원 중 한 명이 된 인물인 조앤 피어스 미스코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스코는 지난주 뉴욕주 나이아가라 카운티 위트필드의 한 병원에서 폐 감염으로 사망했다. '총 든 수녀'로 불렸던 미스코는 1908년 설립된 이후 남성 요원만을 뽑던 FBI가 지난 1972년 처음으로 선발한 여성 요원 2명 중 한명이었다. 결혼 전 이름이 조앤 아일린 피어스였던 미스코는 지난 1941년 1월 7일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뉴
  • 러시아 "북한과 상호 일반여행 합의 논의 중"
    러시아 "북한과 상호 일반여행 합의 논의 중"
    인물·화제 2024.12.26 20:54:36
    러시아가 북한과 일반인들의 양국 여행과 관련한 상호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무부 영사국장은 이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인터뷰에서 북·러간 비자 제도가 완화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현재 러시아와 북한은 양국 시민의 상호 여행에 관한 협정 초안을 마련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북한은 전자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영사 분야를 포함해 북한과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 설명에 따
  • 러시아, 비트코인으로 무역 결제…달러 패권 흔드나
    인물·화제 2024.12.26 19:09:02
    러시아가 대외 무역 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서방의 금융 제재에 맞서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달러 패권을 위협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TV 채널인 러시아24와의 인터뷰에서 “실험적인 체제의 일환으로 러시아에서 채굴된 비트코인을 (대외 무역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거래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거래가 더욱 확장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믿는다. 내년에도 이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
  • ‘수상한 구멍’ 수십 개 '뻥'…아제르 추락 여객기, 새떼 충돌 아닌 ‘이것’ 때문?
    ‘수상한 구멍’ 수십 개 '뻥'…아제르 추락 여객기, 새떼 충돌 아닌 ‘이것’ 때문?
    인물·화제 2024.12.26 18:43:50
    아제르바이잔 여객기가 크리스마스 당일에 추락한 가운데 동체에서 의심스러운 구멍들이 발견돼 러시아군의 격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체첸공화국 그로즈니로 향하던 엠브라에르 190 여객기가 원인 불명 항로 변경으로 카자흐스탄 악타우시 인근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객 67명 중 38명이 사망하고 29명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영국 더타임스와 데일리메일 등은 “동체에 난 구멍들이 총탄이나 포탄의 파편이 내는 모양을 닮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행기
  • "다이아 가격 2년 만에 '반토막'"…'이 나라' 젊은이들 결혼 안하자 벌어진 일
    "다이아 가격 2년 만에 '반토막'"…'이 나라' 젊은이들 결혼 안하자 벌어진 일
    인물·화제 2024.12.26 18:01:02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의 결혼 감소 여파로 다이아몬드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특히 세계 2위 다이아몬드 시장인 중국의 수요 급감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현지시간) 홍콩 SCMP에 따르면 짐니스키 다이아몬드 원석 지수는 2022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리서치는 다이아몬드 도매가격이 최근 2년간 40% 하락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가격 하락의 주요인이 중국에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뉴욕의 다이아몬드 컨설턴트이자 짐니스키 지수 운영자인 폴 짐니스키는 &
  • "상품화 논란"…트럼프의 '돈벌이 크리스마스', 취임 한달 앞두고 굿즈 판매
    "상품화 논란"…트럼프의 '돈벌이 크리스마스', 취임 한달 앞두고 굿즈 판매
    인물·화제 2024.12.26 16:07: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용해 개인 기념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기념품을 대거 출시했다. 달력(38달러),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저택 모형(95달러), 트럼프 모자 모양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16달러) 등이 대표적이다. 제45대·47대 대통령직을 상징하는 '45-47' 로고를 넣은 스웨터(195달러), 재떨이(85달러), 야구모자(38달러) 등도 선보였다. 트럼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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