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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무, 직구→현지 직진출 속도
    테무, 직구→현지 직진출 속도
    국제일반 2025.02.18 14:05:31
    중국의 저가 이커머스 기업 테무가 16개국에서 현지 판매자를 확보해 배송시간을 단축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제품을 중국에서 확보해 해외 배송하는 사업 모델을 변경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관세 강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테무는 올 1월 말 일본에서 현지 셀러(판매자) 모집을 시작했다. 테무는 지난해 3월부터 일명 '로컬 투 로컬(Local-to-Local)이라는 서비스를 미국에서부터 시작해 1년 만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6개국으로 확대했다. 기존 판매 방식이 중국
  • "옆집에서 불났는데 주민들은 하하호호"…화재 장소, 알고 보니 'OO 농장'?
    "옆집에서 불났는데 주민들은 하하호호"…화재 장소, 알고 보니 'OO 농장'?
    국제일반 2025.02.18 13:24:37
    태국 파타야의 한 상업용 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이상 증상이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마티콘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파타야 도심의 4층짜리 상가 2층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및 경찰 당국은 짙은 연기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약 30분 만에 진압됐다. 당국은 약 20만밧(약 85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주민과 관광객 일부가 화재 연기의 영향을 받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는 대마의 영향이었다. 화재 장
  • 건설공사비 부담 높아진 홍콩, 공공 임대 아파트 비용 절감 추진
    건설공사비 부담 높아진 홍콩, 공공 임대 아파트 비용 절감 추진
    국제일반 2025.02.18 13:02:35
    홍콩 주택 당국이 공공 임대 아파트 건설 비용 절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공공 주택 건설 비용이 크게 상승하면서 정부 적자가 늘어난 한편 이같은 비용 부담이 국민들의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주택 당국은 국장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공공 임대 아파트의 설계와 자재, 건설 절차 등을 들여다보는 TF를 구성하고 비용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 토지 개발과 매각은 홍콩 정부의 주요 수입 원천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
  • 김정은, 목욕탕서 접대 받은 北간부 질타…女봉사원도 처벌 받아
    김정은, 목욕탕서 접대 받은 北간부 질타…女봉사원도 처벌 받아
    국제일반 2025.02.18 11:49:3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목욕탕에 여성들을 불러 부적절한 행위를 한 북한의 지방 간부들을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17일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특대형 범죄 사건’으로 지적된 북한 남포시 온천군 당위원회 간부들의 접대 행위에 연루된 봉사기관 여성들도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엄중한 당규율 위반 및 도덕문화문란죄”라며 “우리당 규율 건설 노선에 대한 공개적인 부정으로 간주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지난달 말 온천군 당위원회
  • "아기 안은 엄마도" 남은 금이라도 캐려다 참변…48명 사망
    "아기 안은 엄마도" 남은 금이라도 캐려다 참변…48명 사망
    국제일반 2025.02.18 11:41:55
    아프리카 최빈국인 말리에서 폐광이 무너져 최소 48명이 사망했다. 15일(현지 시간) AFP·신화통신에 따르면 말리 서남부 케니에바 지역 빌랄코토 마을에 위치한 폐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10여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에서 추가 구조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중 일부가 물에 빠졌으며 그중에는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여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무너진 금광은 과거 중국 업체가 운영한 곳으로 현재는 폐쇄됐다. 말리는 아프리카의 주요 금
  • "술 마셔서 힘들지? '숙취 휴가' 써"…특별한 휴가 주는 日 회사, 왜?
    "술 마셔서 힘들지? '숙취 휴가' 써"…특별한 휴가 주는 日 회사, 왜?
    국제일반 2025.02.18 11:29:55
    일본의 한 소규모 정보기술(IT)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후지뉴스네트워크와 간사이TV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에 있는 IT 회사 ‘트러스트링’은 직원들을 위해 ‘숙취 휴가’를 제공한다. 과음한 다음 날은 정오까지 출근할 수 있으며 연 2회 사용할 수 있다. 또 ‘아이돌 경조사 휴가’도 있다. 직원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휴가를 낼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무실 내부에는 직원들을 위한 생맥주 자판기와 다양한 주류도 마련돼 있다. 트러스트링의 대표는
  • 日 관방장관 "총리 전후 80년 발표, 결정된 바 없어"…"역사인식 역대 내각 계승"
    日 관방장관 "총리 전후 80년 발표, 결정된 바 없어"…"역사인식 역대 내각 계승"
    국제일반 2025.02.18 11:13:18
    일본 정부가 전후 80년 담화 발표 여부에 대해 “역대 내각 입장을 계승한다”고 밝혔다. 다만, 담화 발표 여부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전후 80년 담화 발표 여부에 대해 “현 시점에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바 내각은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본의 총리들은 전후 주요 시기마다 담화를 발표해 왔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전후 50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 미중 무역갈등 '협상카드'된 테슬라, 중국서 FSD 출시 불투명
    미중 무역갈등 '협상카드'된 테슬라, 중국서 FSD 출시 불투명
    국제일반 2025.02.18 11:08:11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 FSD(Full Self Driving)의 출시 승인을 받는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를 중국이 협상 카드로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테슬라가 FSD에 대한 중국의 승인이 지연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테슬라는 올해 2분기 FSD 기술 면허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
  • "긴 영상 안봐요" 日 최대 MCN 기업 상장폐지
    "긴 영상 안봐요" 日 최대 MCN 기업 상장폐지
    국제일반 2025.02.18 10:53:25
    일본 최대 MCN 기업이 숏츠 동영상 대응에 실패하면서 상장폐지됐다. 주가는 최고가에서 1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유튜버 매니지먼트 대기업인 UUUM(움)은 전날 상장폐지됐다. 움은 디지털 광고 사업을 전개하는 '프릭아웃홀딩스'가 주식공개매수(TOB)를 실시해 완전 자회사로 흡수했다. 2013년 설립된 움에는 구독자 2700만 명을 자랑하는 히카킨 등 유명 유튜버가 소속돼 있다. 일본에서 유튜버를 인기 직업으로 인식되게 한 일등공신이 바로 움이다. 빠르게 성장한 움은
  • '트럼프 맞추기' 나선 대만, 美무기 10조~14조 원 구매 고려
    '트럼프 맞추기' 나선 대만, 美무기 10조~14조 원 구매 고려
    국제일반 2025.02.18 10:32:57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구매를 위해 워싱턴과 대화 중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CMP는 정통한 소식통 세 명을 인용해 대만이 해안 방어 순항미사일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등 총 70억~100억 달러(10조 1000억~14조 4000억 원) 규모의 미국산 무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무기 구매는 대만이 자국
  • "외모·행동 모두 완벽해야"…김새론 비보에 외신들이 분석한 한국
    "외모·행동 모두 완벽해야"…김새론 비보에 외신들이 분석한 한국
    국제일반 2025.02.18 10:29:36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외신들도 김새론의 사망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 시각) 김새론의 비보를 알리며 “김새론은 한국의 가장 유망한 여배우 중 한 명이었지만, 2022년 음주 운전 사건 이후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김새론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고 여러 영화상을 받았지만, 2022년 음주 운전 사고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뒤 경력이 갑자기 중단됐다”며 “사건 이후 부정적인 여론으로 인해 새로운 역할을 맡는
  •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가속… 韓기업 인재확보·해외진출 투트랙 전략 필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가속… 韓기업 인재확보·해외진출 투트랙 전략 필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국제일반 2025.02.18 09: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반도체와 인공지능(AI)를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대만에서 2년 이상 메모리반도체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고, 미국에서는 범
  • '귀에 걸면 귀걸이'식 美상호관세…"한국 등 亞 국가들 위험에 노출"
    '귀에 걸면 귀걸이'식 美상호관세…"한국 등 亞 국가들 위험에 노출"
    국제일반 2025.02.18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의 범위와 절차 등이 자의적인 탓에 한국 등 아시아 국가 대다수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노무라 싱가포르 법인의 소날 바르마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지난 14일자 보고서에서 상호관세의 모호성이 짙다며 그 영향과 관련해 이렇게 전망했다. 노무라는 "상호관세의 부과 기준을 넓힘에 따라 절차가 더욱 복잡해지고 불투명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신흥국부터 선진국까지 더 넓은 범위에 걸쳐 부과 가능성이 커졌다"
  • 이스라엘군, 레바논서 드론으로 하마스 지휘관 살해
    이스라엘군, 레바논서 드론으로 하마스 지휘관 살해
    국제일반 2025.02.17 21:42:28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한 자동차를 표적 공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휘관을 살해했다. 1단계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잇따른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교전이 재개되는 것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시돈 외곽의 한 해안도로에서 수도 베이루트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차 안에 있던 1명이 숨졌다. 레바논 보안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관리를 노린 공격"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 트럼프 방위비 압박에…이시바 "필요하면 GDP 2% 초과"
    트럼프 방위비 압박에…이시바 "필요하면 GDP 2% 초과"
    국제일반 2025.02.17 21:10: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각국에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을 압박하는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027년 이후 방위비가 기존 목표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넘을 수도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안전보장 환경을 고려해 쌓아 올린 결과, 필요하다면 (방위비가) 2%를 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12일 참의원(상원)에서 방위비는 환율 변동과 국내외 물가 상승 등에도 2027회계연도(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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