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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 우리 이제 부부야"…이날 만을 기다린 '여성' 두 명, 무지개 카펫 행진
    "여보 우리 이제 부부야"…이날 만을 기다린 '여성' 두 명, 무지개 카펫 행진
    국제일반 2025.01.24 16:57:46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태국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첫날 1800쌍 이상의 커플이 축복 속에 결혼했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동성 결혼 합법화와 함께 전국에서 약 1832쌍의 동성 커플이 결혼하고 당국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태국 지방행정부가 밝혔다. 전국 각지의 구청 등 행정 사무소에서는 혼인신고를 하고 혼인증명서를 받아 기념 촬영을 하는 동성 커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방콕 방락 구청에서 수말리 수드사이넷(여)과 결혼한 타나폰 초콩숭(여)은 "정말 행복하다. 10년 동안 이
  • "잘록한 허리 갖고 싶어서"…갈비뼈 '6개' 제거 수술받은 트랜스젠더 '깜짝'
    "잘록한 허리 갖고 싶어서"…갈비뼈 '6개' 제거 수술받은 트랜스젠더 '깜짝'
    국제일반 2025.01.16 05:56:13
    잘록한 허리를 갖고 싶다는 이유로 갈비뼈 6개를 없애는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 캔자스시티에 거주하는 에밀리 제임스가 허리 둘레를 줄이기 위해 양쪽 갈비뼈 각각 3개씩 총 6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밀리는 수술비 약 1만 7000달러(약 2500만 원)를 지불했다. 에밀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술 전후의 상황을 공유했다. 수술 전 “3일 뒤에 갈비뼈를 제거할 예정”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수술 후에도 “부기를 빼기 위해 하루 24시간
  • 너무 맛있어서 '엄지척'…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꼽힌 K라면 '7개', 뭐길래?
    너무 맛있어서 '엄지척'…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꼽힌 K라면 '7개', 뭐길래?
    국제일반 2025.01.14 15:51:55
    뉴욕타임스가 운영하는 리뷰 매체 와이어커터가 뽑은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에 한국 라면이 7개 선정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와이어커터는 '최고의 인스턴트라면' 17개를 선정해 리뷰를 올렸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제품들은 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해당 리뷰는 요리책 저자와 라면 리뷰어, 라면 가게 주인 등을 포함한 전문가 패널에게 추천받는 방식으로 전 세계의 라면 중 35개를 추렸다. 리뷰는 후보군을 테스트 주방에서 요리한 후 패널들에 배분해 맛을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조리법은 포장지에 표기된 방식
  • "길거리서 담배 피우면 벌금 37만원"…실외 흡연 금지한 '이 도시' 어디?
    "길거리서 담배 피우면 벌금 37만원"…실외 흡연 금지한 '이 도시' 어디?
    국제일반 2025.01.02 13:47:17
    이탈리아 북부의 금융·패션 중심지로 알려진 밀라노시가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금연 정책을 실시한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부터 밀라노에서는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립된 공간을 제외한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최소 40유로(약 6만 원)에서 최대 240유로(약 37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전자 담배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밀라노 시의회가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11월 제정한 '대기
  • "휴대폰 400대로 실시간 방송 경품 독식"…매달 번 수익이 무려 '깜놀'
    "휴대폰 400대로 실시간 방송 경품 독식"…매달 번 수익이 무려 '깜놀'
    국제일반 2024.12.29 07:55:17
    중국에서 실시간 방송의 경품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400대의 휴대폰을 동시 운영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매달 최대 2만 위안(약 364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SCMP, 중국뉴스위크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의 한 주거단지 차고에서 성이 마(Ma)씨인 남성이 수백 대의 휴대폰을 조작하다 적발됐다. 지난 8월 한 노인이 마씨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고 사기 조직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마씨는 각각 다른 계정으로 연결된 400대의 휴대폰으로 동일한 실시간 방송에 접속해 '럭키백' 경품 당첨 확
  • "손 절단되고 머리에 치명상까지"…새해 축하 위해 터뜨린 폭죽, 비극으로
    "손 절단되고 머리에 치명상까지"…새해 축하 위해 터뜨린 폭죽, 비극으로
    국제일반 2025.01.03 06:07:54
    세계 각지에서 새해를 축하하기 위한 폭죽 놀이가 사망 및 부상 사고의 비극으로 이어졌다. 폭죽의 폭발력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 폭발하거나 고의적인 공격까지 이뤄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작센주 오샤츠에서 45세 남성이 전문가용 대형 폭죽을 터뜨리다 머리에 치명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함부르크에서도 20대 남성이 수제 폭죽을 사용하다 목숨을 잃었다. 하노버에서는 14세 소년이 폭죽 사고로 오른손 일부를 절단했고, 로스토크에서는 10세 어린
  • 日 경기 바로미터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9.4억원…역대 두번째
    日 경기 바로미터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9.4억원…역대 두번째
    국제일반 2025.01.05 16:56:46
    일본 경기 흐름의 바로미터 중 하나인 ‘새해 첫 참치 경매 최고가’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5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2억700만엔(약 19억40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억1424만엔(약 10억7000만원)의 약 두 배다. 외식업체와 수산물 중간 도매업체가 함께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 두 업체는 5년 연속으로 연초 최고가 참치를 구
  • '아이폰 감성' 이번엔 대박?…출시 앞둔 '아이폰 SE4' 어떻게 바뀌나 보니
    '아이폰 감성' 이번엔 대박?…출시 앞둔 '아이폰 SE4' 어떻게 바뀌나 보니
    국제일반 2025.01.05 17:16:55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4세대 아이폰SE의 이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업계 소식이 전해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중국 웨이보 사용자 픽스드포커스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 SE4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말 IT팁스터 마진 부도 소식통을 인용해 새 아이폰SE 4의 이름이 ‘아이폰16E’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가 대문자일지 소문자일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폰 SE4로 알려진 새 보급형 아이폰은 아이폰14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나 디자
  • 직원에게 설날 선물로 이걸 준다고?…中, 이게 축복과 재물 상징 ‘깜놀’
    직원에게 설날 선물로 이걸 준다고?…中, 이게 축복과 재물 상징 ‘깜놀’
    국제일반 2025.01.20 03:00:00
    중국 기업들이 직원들이 설날 선물로 이색적인 선물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SCMP가 19일 보도했다. IT공룡 텐센트가 음력 설 시작을 알리는 '라바제(臘八節)' 행사 이색선물로 직원들에게 사탕수수를 제공해 화제다. 선전에 본사를 둔 텐센트 임직원들이 화려한 사무실 건물에서 한 명씩 사탕수수를 들고 직원이 껍질을 벗기고 자르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광둥어로 '딤 과 룩 제'는 '사탕수수보다 곧다'는 뜻으로 '모든 일이 순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뱀의 해를 맞
  • "마시고 나면 흐물흐물, 맛도 이상해"…욕먹는 '종이 빨대' 방법 없나요?
    "마시고 나면 흐물흐물, 맛도 이상해"…욕먹는 '종이 빨대' 방법 없나요?
    국제일반 2025.01.12 09:23:42
    일본 스타벅스가 종이 빨대에서 플라스틱 빨대로 ‘복귀’를 선언했다.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모든 매장에서 퇴출한 지 5년 만이다. 9일 스타벅스 일본법인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의 32개 스타벅스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일본 전역에 생분해 플라스틱 빨대가 도입된다. 4월 초까지는 프라푸치노(얼음과 함께 커피, 크림 등을 갈아서 만드는 스타벅스의 대표 음료) 음료용 두꺼운 빨대까지 도입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빨대는 일본 화학 제조 회사인 카네카가 개발한 그린플래닛을 활용했다. 그린플
  • "'이것'만 먹으며 버텼다"…호주서 실종됐던 등산객 2주 만에 '극적 생환'
    "'이것'만 먹으며 버텼다"…호주서 실종됐던 등산객 2주 만에 '극적 생환'
    국제일반 2025.01.10 03:00:00
    해발 2200m 높이의 호주 최고봉이 속한 고산 지대에서 등산을 하다 길을 잃어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약 2주 만에 무사히 돌아왔다. 9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23세 남성 하디 나자리는 지난달 26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스노위마운틴 산맥에 있는 코지어스코 국립공원에서 친구 2명과 등산을 하다 일행과 헤어져 길을 잃었다. 스노위마운틴 산맥은 호주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2228m 높이의 코지어스코산을 포함한 고산 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코지어스코산은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그의 친구들은 캠핑장에서
  • 아무것도 안 해도 '年 1억' 번다는 日 40대 남성…비결 들어 봤더니
    아무것도 안 해도 '年 1억' 번다는 日 40대 남성…비결 들어 봤더니
    국제일반 2025.01.09 06:18:14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 렌탈(대여) 서비스로 연간 1억원 이상의 돈을 벌어들이는 일본 40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6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알려진 쇼지 모리모토(41)가 독특한 대여 서비스로 2023년 한 해 동안 8만달러(약 1억1600만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모토는 2018년 직장에서 해고되면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모리모토는 직장 상사로부터 "회사에서 가치 있는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들었다. 이후 그는
  • ‘주4일’ 근무제 도입했더니 ‘깜놀’…유럽국가들, 효과 놓고 '갑론을박'
    ‘주4일’ 근무제 도입했더니 ‘깜놀’…유럽국가들, 효과 놓고 '갑론을박'
    국제일반 2025.01.18 01:06:52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주4일 근무제에 따른 효과와 실익을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뮌스터대학 연구팀이 40여개 독일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4일 근무제' 실험에서 근로자 건강과 생산성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 기업의 70% 이상이 주4일제 지속 의사를 밝혔다. 실험 결과 근로자들의 정신·신체적 건강이 개선됐을 뿐 아니라 업무 생산성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칼스루에공대 필립 프라이 노동문제 연구원은 "주4일제는 직원들의 업무
  • "드론 떠 있어도, 옆 동료 죽어도 계속 전진" 우크라이나군, 러 파병 북한군에 경악한 이유
    "드론 떠 있어도, 옆 동료 죽어도 계속 전진" 우크라이나군, 러 파병 북한군에 경악한 이유
    국제일반 2025.01.11 22:44:14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과 교전을 경험한 우크라이나군의 증언을 전하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원 올레(30)의 증언을 보도했다. 올레는 “북한군이 적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소규모로 이동하는 러시아군과는 달리 대규모 집단을 이뤄 우크라이나군 진지로 진격해왔다”며 “러시아군과는 달리 상공에 드론이 날더라도, 심지어 옆에서 동료가 다치거나 숨져도 이를 무시하고 전진하는 경우
  • 日아사히 “경호처, 왜 이토록 尹지키나”…"경호처장, 대통령 마지막 보루"
    日아사히 “경호처, 왜 이토록 尹지키나”…"경호처장, 대통령 마지막 보루"
    국제일반 2025.01.08 22:57:07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윤석열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경호처를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아사히신문은 8일 “한국의 내란음모 정국에서 윤 대통령 경호의 책임을 맡은 대통령 경호처가 주목받고 있다”며 “'충직한 파수꾼'으로 불리는 경호처는 어떤 조직이며, 왜 이토록 대통령을 지키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 신문은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 직속의 정부기관으로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설치돼 대통령과 그 가족 등 주요 인사의 경호를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경호처는 경호요원과 방호요원 등 수백 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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