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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파선서 발견된 170년 전 '황제 샴페인' 100병…지금도 마셔도 괜찮다고?
    난파선서 발견된 170년 전 '황제 샴페인' 100병…지금도 마셔도 괜찮다고?
    국제일반 2024.08.06 05:15:00
    발트해에 침몰한 난파선에서 100여개에 이르는 병에 담긴 샴페인과 생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샴페인과 생수 모두 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17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마실 수 있는 상태라는 기대가 나온다. 4일 로이터통신·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다이빙팀 발틱테크는 발트해에서 19세기 중반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 한 척을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발견된 위치는 스웨덴과 핀란드 사이의 올란드 제도에서 남쪽 약 20해리(37㎞) 떨어진 지역이다. 발틱테크를 이끄는
  • 누구를 위한 명품 향수? 돌체앤가바나, 100㎖에 '15만원짜리' 출시
    누구를 위한 명품 향수? 돌체앤가바나, 100㎖에 '15만원짜리' 출시
    국제일반 2024.08.06 02:50:00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고가의 반려견 전용 향수를 출시해 주목 받는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반려견 전용 향수 ‘페페’를 100㎖ 1병당 99유로(약 14만 7000원)에 내놓았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중 반려견 향수 시장 진출은 돌체앤가바나가 최초로 알려졌다. 돌체앤가바나 측 설명에 따르면 페페의 개발 과정에는 유명 조향사와 수의사, 동물행동 전문가, 애견인 등이 참여했고 안전성 검사와 수의사들의 승인도 받았다. 페페에 들어있는 향수 성분인 일랑일랑은 동남아시아가 원
  • "역시 유럽의 중국이네"…'어펜저스'에 패한 종주국 프랑스 '비매너' 논란
    "역시 유럽의 중국이네"…'어펜저스'에 패한 종주국 프랑스 '비매너' 논란
    국제일반 2024.08.06 01:40:00
    올림픽 개최국이자 펜싱 종주국 프랑스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비매너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선수들의 무리한 판독 요청은 물론, 관중들의 시끄러운 응원도 도마 위에 올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펜싱 사브르 단체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경기를 치른 프랑스 선수들과 관중들의 비매너에 대한 지적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경기에서는 구본길(35), 오상욱(27), 박상원(23), 도경동(24)으로 꾸려진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점수를 잃을 때마
  • ‘양궁 여제’ 임시현 턱 보더니…“활 자국 시술할거냐?” 인터뷰 논란
    ‘양궁 여제’ 임시현 턱 보더니…“활 자국 시술할거냐?” 인터뷰 논란
    국제일반 2024.08.05 23:09:23
    2024 파리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 SBS가 임시현 선수를 향해 성차별적인 진행과 인터뷰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SUBUSU SPORTS) '챗터뷰'는 '임시현 "진 이유가 저한테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양궁 종목의 임시현과 짧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 도중 '챗터뷰' 측은 '턱에 활 자국이 있는데'라는 질문을 던졌고, 임시현은 "착색이 돼 버렸다&
  • 뉴욕증시도 급락 출발…美 S&P500 개장 초 4% 떨어졌다
    뉴욕증시도 급락 출발…美 S&P500 개장 초 4% 떨어졌다
    국제일반 2024.08.05 22:52:00
    아시아증시 이어 뉴욕증시도 5일(현지시간) 오전 급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전세계 증시에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32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48.29포인트(-2.89%) 하락한 38588.97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218.61포인트(-4.09%) 내린 512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7.37포인트(-5.77%) 내린 15808.80에 각각 거래됐다. 앞서 미 노동
  • 러 前국방, 보복 앞둔 이란 급거 방문…확전 자제할까
    러 前국방, 보복 앞둔 이란 급거 방문…확전 자제할까
    국제일반 2024.08.05 22:17:53
    러시아 직전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 안보서기가 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을 급거 방문했다. 이란이 자국 영토 내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일인자를 암살한 이스라엘에 이르면 이날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확전 자제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이란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이날 테헤란에 도착했으며 알리 아크바르 아마디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 스위스, 우크라인 특별체류 가려 받는다…2500명 탈락
    스위스, 우크라인 특별체류 가려 받는다…2500명 탈락
    국제일반 2024.08.05 22:04:35
    스위스가 우크라이나에서 전란을 피해 이주민에게 부여하는 특별체류 자격 심사를 개전 초기보다 강화했다. 5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정부 이민국(SEM)에 따르면 2022년 2월 전쟁 발발 후 스위스에서 특별체류 자격으로 머무는 우크라이나인은 지난달 말 기준 6만6182명이다. 이 자격을 받으면 1년간 스위스에서 머물며 일할 수 있다. 유입 규모가 가파르게 늘어난 우크라이나 이주민을 위해 만든 특별 행정절차로 기존 난민 신청 절차보다 기간을 단축했다. 애초 이 절차의 운영 기간은 1년이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계속 연장됐다. 체류 기
  •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퇴진…15년 집권 막내려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퇴진…15년 집권 막내려
    국제일반 2024.08.05 21:41:38
    셰이크 하시나(76) 방글라데시 총리가 격화하는 반정부 시위에 결국 15년간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 사임했다. 5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와커 우즈 자만 육군 참모총장은 이날 현지 국영TV를 통한 대국민 연설에서 하시나 총리의 사임과 도피 사실을 밝혔다. 또 임시정부 구성을 위해 주요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와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군은 2007년에도 대규모 불안 사태가 퍼지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2년 동안 군이 지원하는 과도정부를 세운 바 있다. 하시나 총리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이날 수천 명의 시위대가 군
  • [속보]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시위에 굴복 사임…15년 집권 끝내
  • [속보] “방글라 총리, 반정부 시위대 피해 헬기로 인도 피신”
    [속보] “방글라 총리, 반정부 시위대 피해 헬기로 인도 피신”
    국제일반 2024.08.05 18:18:06
    로이터 “방글라 총리, 반정부 시위대 피해 헬기로 인도 피신”
  • [관점] 美中러, 유라시아 놓고 新거대 게임…“韓 ‘제2동남아’ 개척 기회로”
    [관점] 美中러, 유라시아 놓고 新거대 게임…“韓 ‘제2동남아’ 개척 기회로”
    국제일반 2024.08.05 18:09:58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 전략가인 고(故)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1997년 출간한 ‘거대한 체스판’에서 “유라시아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목표”라고 규정했다. 유라시아는 미래 세계 정세와 미국의 패권 유지를 결정할 중심 무대라는 것이다. 미국에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중국과 러시아·이란이 합세한 거대한 ‘반(反)패권 동맹’이라고 봤다. 냉철한 현실주의자였던 브레진스키의 분석은 아직도 유효하다. 현재 유라시아 지역 영향력 확대를 놓고 미국의 ‘피벗 투 아시아(Pivot to Asia·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의
  • 이란, 중동내 미군도 타깃…경제 어려운데 물류대란·유가폭등 오나
    이란, 중동내 미군도 타깃…경제 어려운데 물류대란·유가폭등 오나
    국제일반 2024.08.05 18:06:18
    하마스 정치 지도자 암살 사건 이후 중동 지역에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이르면 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은 타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리 세력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으로 이스라엘의 방어망을 무력화하는 한편 중동 지역 내 미군까지 공격 대상에 포함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이 ‘피의 보복’을 천명하고 이스라엘은 선제 타격까지 고려하고 있어 ‘제5차 중동전쟁’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올 하반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
  • '폭풍전야' 레바논 주민 피난처로 대피…산악지대 임대료 치솟아
    '폭풍전야' 레바논 주민 피난처로 대피…산악지대 임대료 치솟아
    국제일반 2024.08.05 18:04:53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보복을 예고하면서 전쟁터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레바논의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긴장 완화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면서 또 다른 전쟁이 당장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폭풍 전 고요’ 같은 현실에 많은 레바논인이 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하며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헤즈볼라는 이에 동조해 미사일과 로켓 등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하며 산발적인 교전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 상승세 탄 해리스, 공화당 '反트럼프' 끌어들인다
    상승세 탄 해리스, 공화당 '反트럼프' 끌어들인다
    국제일반 2024.08.05 17:59:46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반대하는 공화당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공화당의 전직 장관, 주지사, 하원의원, 참모 중에서도 25명 이상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곧 확정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공화당 내 반(反)트럼프 인사들과 함께 경합주에서 대대적인 유세전을 벌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해리스 선거 캠프는 4일(현지 시간) ‘해리스를 지지하는 공화당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가(
  • "트럼프 '10% 기본관세' 무역 협상카드로 쓸 것…韓기업 실탄 비축"
    "트럼프 '10% 기본관세' 무역 협상카드로 쓸 것…韓기업 실탄 비축"
    국제일반 2024.08.05 17:49:26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한다면 보편적 기본 관세 10%를 6개월 뒤 발효하겠다고 선언한 뒤 그사이에 다른 국가들로부터 여러 현안에서 양보를 받아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대선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 ‘세기의 대결’로 치러지는 가운데 트럼프 집권 시 ‘보편적 기본 관세 10%’ 공약이 실제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협상의 레버리지로 활용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집권한다고 해도 멕시코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등이 개편되는 등 미국의 무역장벽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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