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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면전 불사"…바이든 '워룸' 가동
    이란 "전면전 불사"…바이든 '워룸' 가동
    국제일반 2024.08.05 17:43:18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관측 속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백악관 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미국을 비롯해 아랍 국가들까지 이란에 확전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이란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중동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상황실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국가 안보팀을 소집해 중동 현안을 논의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통화를 갖고 이란에 대한 외교적 압박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 日증시 12.4% 폭락 '블랙 먼데이'…사상 최대 낙폭 경신 [지금 일본에선]
    日증시 12.4% 폭락 '블랙 먼데이'…사상 최대 낙폭 경신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05 16:11:15
    일본 닛케이지수가 5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4,451포인트 폭락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2.4% 급락한 31,458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장 중 한때는 31,15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전 거래일인 지난 2일에도 2,246포인트 급락했던 닛케이지수의 이날 낙폭은 3,836포인트가 떨어졌던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를 뛰어넘었다. 닛케이지수 하락률은 1987년 10월 20일에 기록한 14.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7월 11일 종가 기
  • 이란 "중동전쟁 나도 상관없다"…네타냐후 "보복 시 항전"
    이란 "중동전쟁 나도 상관없다"…네타냐후 "보복 시 항전"
    국제일반 2024.08.05 10:51:41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우리를 겨냥한 어떤 공격이든 막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맞대응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와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미 "이란의 악의 축에 맞서 다중의 전쟁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강력한 힘으로 악의 축의 모든 무기를 타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시오니즘 지도자 제프 자보틴스키의 추모식
  • 美국무, G7과 긴급 회의 "24~48시간내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
    美국무, G7과 긴급 회의 "24~48시간내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
    국제일반 2024.08.05 10:24:26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에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르면 5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전달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란과 헤즈볼라에 이스라엘 공격 직전까지 외교적 압력을 가하기 위해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서 그는 이란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전면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링컨 장관은 이란의 보복의 규모나 공격의 정확한 시기를
  • 日 닛케이평균, 장중 2500엔 넘게 하락…7개월래 최저
    日 닛케이평균, 장중 2500엔 넘게 하락…7개월래 최저
    국제일반 2024.08.05 09:40:13
    일본 증시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3만5249.36엔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2500엔 이상 하락한 3만3369.37엔을 찍었다. 이는 장중 기준 올 1월 이후 약 7개월만의 저가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밝혔다. 이날 일본 증시의 부진은 전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7월 고용 통계 여파로 모두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며 고용 상황이 급격히 냉각된 것으로 나타나자 경
  • 엔달러 환율 6개월 만에 145엔대…'엔고' 계속
    엔달러 환율 6개월 만에 145엔대…'엔고' 계속
    국제일반 2024.08.05 09:11:47
    엔화 가치가 달러당 145엔대까지 상승했다. 이는 올 2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높은 수준이다. 5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45엔대에서 거래되며 엔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견해가 확산되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 기대감이 퍼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엔화는 '저금리 통화인 엔화를 빌려(매도) 고금리 통화인 달러에 투자하는' 일명 엔캐리트레이드로 인해 매도 대상이 돼 왔다. 그러나 금리 인상에 나선 일본과 반대로 금리 인하에 속도를
  • "이제는 GOAT"…金 5개 목에 건 김우진 "은퇴는 없다" [올림픽]
    "이제는 GOAT"…金 5개 목에 건 김우진 "은퇴는 없다" [올림픽]
    국제일반 2024.08.05 06:58:43
    “이제는 ‘고트(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라는 단어를 얻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만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김우진(청주시청)이 개인전을 마친 후 드디어 자신이 역대 최고 양궁 선수임을 인정했다. 김우진은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하며 동·하계를 통틀어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따낸 한국 올림피언으로 우뚝 섰다. 앞서 4개씩을 따낸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을 뛰어넘었다. 남자 선수만으로 한정하면 개인전, 단체전과 혼성전을 석권하며 사상
  • 0.005초에 금메달 갈렸다…美라일스, 남자 100m 우승 [올림픽]
    0.005초에 금메달 갈렸다…美라일스, 남자 100m 우승 [올림픽]
    국제일반 2024.08.05 06:36:40
    단 0.005초차. 노아 라일스(27·미국)가 키셰인 톰프슨(23·자메이카)을 제치고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정상에 올랐다. 라일스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78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초789에 달린 톰프슨과의 차이는 0.005초에 불과했다. 라일스와 톰프슨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모두 우승을 확신하지 못한 채 전광판을 바라봤다. 육상의 공식 기록은 100분의 1초까지로 두 선수의 이번 경기 공식 기록은 모
  • 오픈AI, 챗GPT로 쓴 글 탐지 기술 만들고 출시 고민 왜?
    오픈AI, 챗GPT로 쓴 글 탐지 기술 만들고 출시 고민 왜?
    국제일반 2024.08.05 06:30:00
    오픈AI가 인공지능(AI)이 작성한 텍스트를 99.9% 정확도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이를 2년 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와 입수 문건 등을 인용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챗GPT를 사용해 작성한 에세이, 논문 등 텍스트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이를 공식 출시하지 않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술은 인간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한다. 이후 오픈AI의 탐지 기술로 이 표시를 찾아내 AI로 작성됐을 가능성을
  • '상승세' 해리스, 反트럼프 공화 유권자 공략 캠페인 가동
    '상승세' 해리스, 反트럼프 공화 유권자 공략 캠페인 가동
    국제일반 2024.08.05 06:20:43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공화당 유권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트럼프가 마가(MAGA) 극우 지지층에서 외연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중도 성향의 공화당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포석이다. 해리스 선거캠프는 4일(현지시간) ‘해리스를 지지하는 공화당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NBC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 캠페인은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지지층을 흡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일리 전 대사는
  • "연금 끊기면 안돼" "경제력 안돼"…日서 부모 시신 잇따라 방치
    "연금 끊기면 안돼" "경제력 안돼"…日서 부모 시신 잇따라 방치
    국제일반 2024.08.05 06:00:00
    일본에서 고령의 부모가 사망했는데도 같이 살던 자녀가 장례를 치르지 않고 시신을 방치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자녀가 장례를 치를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경우도 있고, 부모님의 연금을 계속 받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새벽, 일본 니가타현에서 66세 남성이 90대 어머니의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작년 10월에는 이시카와현에서 65세 남성이 91세 아버지의 시신을 8개월간 방치한 혐의로 검거됐다. 아들은 “연금을 받지 못하면 생활이 어려워질 것 같아 시신을 방치했다”고 진출
  • "실수인 척 밟고 싶다"…음료수 진열대에 맨발 올리고 드러누운 '민폐남'
    "실수인 척 밟고 싶다"…음료수 진열대에 맨발 올리고 드러누운 '민폐남'
    국제일반 2024.08.05 04:00:00
    폭염이 덮친 중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음료수 진열대에 맨발을 올리고 드러누운 남성이 포착돼 논란이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시나뉴스, 스타비디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한 마트에서 음료수 진열대에 발을 올리고 누워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남성이 목격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남성은 바닥에 누워 왼쪽 다리를 냉장 진열대 위에 걸친 자세로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음료를 꺼내기 위해 손님들이 다가와도 남성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결국 이용객들은 남성의 다리 사이 틈
  • "저거 진짜야?"…파리 한복판에 세워진 '신궁' 임시현 동상의 정체는
    "저거 진짜야?"…파리 한복판에 세워진 '신궁' 임시현 동상의 정체는
    국제일반 2024.08.05 01:00:00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간에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21)의 동상을 만들었다. 4일 조직위원회는 공식 SNS 계정에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 인근 앵발리드 앞 거리에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한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래픽 사진을 올리고 한글로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임시현이 올림픽 본선 랭킹 라운드 때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며,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3일(현지시각)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 임시현은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 "나 완전히 새됐어"…별게 다 유행하는 中 MZ들, 새 흉내는 왜?
    "나 완전히 새됐어"…별게 다 유행하는 中 MZ들, 새 흉내는 왜?
    국제일반 2024.08.05 00:30:00
    중국 대학생들 중심으로 새 흉내를 내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유행이 퍼지고 있다.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며 청년층의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자 나타난 '탕핑'(?平) 풍조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한 대학의 재학생 왕웨이한 씨는 기숙사 방에서 새를 흉내 낸 모습의 영상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 속 왕씨는 다리는 숨긴 채 큰 사이즈의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다. 두 팔은 소매에 넣지 않고 티셔츠 아래 쪽으로 빼서 침대 난간을 잡아 새
  • [속보] 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속보] 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국제일반 2024.08.05 00:03:41
    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복싱 역사상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이다. 임애지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결승전에서 아크바스(튀르키예)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에게 2-3(28-29 27-30 29-28 27-30 29-28)으로 판정패했다. 임애지는 16강전에서 타티아나 차가스(브라질)를 4-1 판정승으로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 예니 아리아스(콜롬비아)를 3-2 판정승으로 누르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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