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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기적의 첫 우승…결승서 2-1 승리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기적의 첫 우승…결승서 2-1 승리
    국제일반 2024.08.23 12:21:13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새 역사를 썼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경기는 1회부터 '0'의 행진이 이어지며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교토국제고는 5회 초 2사 1, 3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간토다이이치고도 6회 말 2사 2루
  • 수박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67억원어치 마약'…세관도 깜빡 속을 뻔
    수박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67억원어치 마약'…세관도 깜빡 속을 뻔
    국제일반 2024.08.23 12:11:49
    다량의 마약을 수박으로 위장해 밀반입을 시도한 일당이 미국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21일(현지시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세관 당국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부 국경 지대에서 수박으로 위장한 화물 안에 들어있던 필로폰과 화물차를 압수했다. CBP 요원들은 수박으로 보이는 화물을 싣고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29세 남성 트럭 운전사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감지해 추가 조사에 나섰다. 트럭에 실린 화물을 자세히 살핀 결과 화물은 수박처럼 보이도록 종이 뭉치에 수박 무늬 포장지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1220개
  • [속보]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와 어울리지 않을 것"
    [속보]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와 어울리지 않을 것"
    국제일반 2024.08.23 12:09:13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트럼프를 응원하는 김정은과 같은 독재자에 비위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그들은 그(트럼프)가 아첨과 호의로 조종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들은 트럼프가 독재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트럼프 자신이 독재자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민주주의와 폭정 사이의 투쟁에서 제가 어디에 서 있고 미국이
  • 해리스 美 민주 대선 후보 수락 "통합하고 경청하는 대통령 될 것"
    해리스 美 민주 대선 후보 수락 "통합하고 경청하는 대통령 될 것"
    국제일반 2024.08.23 11:57:57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했다. 이로써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달 21일 후보에서 사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나를 이 길로 이끈 최근 몇 년의 과정은 의심의 여지 없이 예기치 못한 일이었지만 나는 이런 예상 밖의 일이 낯설지 않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앞서 배포한 요약본에서 "나는 우
  • 트럼프·바이든 측근 의원들 방한…한미일 경제대화 참석
    트럼프·바이든 측근 의원들 방한…한미일 경제대화 참석
    국제일반 2024.08.23 10:59:09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이 다음 달 초 한국을 찾아 우리 정치권 및 재계와 교류한다. 22일(현지 시간) 미 외교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공화당의 빌 해거티(테네시)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민주당 상원의원 등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재계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대사를 지낸 해거티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원의원단의 단장 자격으로 한국·일본을 방문한다”면서
  • 美 기존주택 판매 전월比 1.3% 증가…5개월 만에 반등
    美 기존주택 판매 전월比 1.3% 증가…5개월 만에 반등
    국제일반 2024.08.23 10:52:28
    한동안 부진하던 미국 주택시장이 모기지 금리 인하로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주택 판매가 하락세를 멈추고 5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주택매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CNBC 방송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를 인용해 7월 미국 기존 주택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1.3% 증가한 395만 건을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감소한 수치다. 기존주택 판매 증가는 5개월 만에 처음이다. 7월 매매 건수는 지난 5~6월 체결된 계약으로, 당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 주미대사, 민주당 전대서 '한미동맹 세일즈'…쿤스 의원 등 면담
    주미대사, 민주당 전대서 '한미동맹 세일즈'…쿤스 의원 등 면담
    국제일반 2024.08.23 10:33:29
    올해 미 대선을 앞두고 조현동 주미대사가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 행사장을 찾아 한미 동맹 외교 세일즈를 펼쳤다. 조 대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시카고를 방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 행사를 참관하고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고 주미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조 대사는 방문 기간 민주당 잭 리드 상원 군사위원장을 비롯해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국무장관 임용설이 도는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 2016년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케인 상원의원을 만났다. 또 하원 원내대표를 지낸
  • 고이즈미 자민당 총재선거 여론조사서 첫 1위-父子총리 나오나
    고이즈미 자민당 총재선거 여론조사서 첫 1위-父子총리 나오나
    국제일반 2024.08.23 09:10:33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다음 달 27일 실시되는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차기 총재’와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그가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으며 일본 헌정 사상 두 번째 ‘부자(父子) 총리’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3세의 고이즈미 전 환경상과 함께 고바야시 다카유키(49) 전 경제안보담당상도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일본 정치권에 40대 세대교체론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도쿄TV는 21~22일 ‘차기 자민당 총재로
  • 현실판 '터미널'처럼…2년째 공항서 먹고자는 40대男, 무슨 사연?
    현실판 '터미널'처럼…2년째 공항서 먹고자는 40대男, 무슨 사연?
    국제일반 2024.08.23 06:38:06
    영화 ‘터미널’처럼 아이티 국적의 한 남성이 칠레 공항에서 2년 동안 숙식을 해결하면서 지내고 있는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영화 터미널은 1988년부터 2006년까지 18년 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살았던 이란인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최근 비오비오칠레와 TV칠레비시온 등 칠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티 출신 40대 남성 조셉은 2022년부터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2016년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칠레에 입국했다가 5년
  • 2분기 세계 기업 순익 1.1조弗…AI 확산이 견인
    2분기 세계 기업 순익 1.1조弗…AI 확산이 견인
    국제일반 2024.08.23 06:00:00
    올 2분기 세계 기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며 2개 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 AI의 왕성한 수요가 반도체 성장을 견인하고, 미국 빅테크 기업의 이익에 기여하며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 같은 실적 확대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금융정보업체 퀵 팩트셋의 데이터를 활용해 일본,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상장사 약 2만 3700곳의 올 2분기 실적(21일 기준
  • "이렇게 가다 간 티베트 빙하 절반 이상 녹는다" 충격적 전망 나왔다
    "이렇게 가다 간 티베트 빙하 절반 이상 녹는다" 충격적 전망 나왔다
    국제일반 2024.08.23 01:36:00
    급속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21세기 말에는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고원 빙하의 절반 이상이 녹아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야오탄둥(姚檀?) 중국과학원 원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18일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라싸(拉薩)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칭짱(靑藏)고원 과학탐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티베트고원(중국명 칭짱<칭하이+ 시짱>고원)은 매우 따뜻하고 다습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 伊 침몰한 요트 속 ‘영국의 빌 게이츠’ 린치 시신 수습
    伊 침몰한 요트 속 ‘영국의 빌 게이츠’ 린치 시신 수습
    국제일반 2024.08.23 01:10:00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침몰한 요트에서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오토노미 창업가 마이크 린치의 시신이 실종 나흘 만인 22일(현지시간) 수습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심해 잠수부들이 이날 수심 49m 아래에 가라앉은 ‘베이시안호’ 선실에서 린치의 시신을 수습했다. 린치의 시신은 전날 오후에 발견됐지만 날이 어두워져 수습 작업은 하루 뒤인 이날 이뤄졌다. 린치의 딸 해나(18)은 아직 실종 상태다. 잠수부들은 총 6명의 실종자 가운데 유일하게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해나를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 121년 만에 온 편지에 담긴 내용은…영국서 1903년 소인 찍힌 엽서 도착
    121년 만에 온 편지에 담긴 내용은…영국서 1903년 소인 찍힌 엽서 도착
    국제일반 2024.08.23 00:07:51
    영국 웨일스 한 사무실 직원들은 배달된 우편물을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다. 평범한 우편물 사이에서 121년 전 날짜가 찍힌 빛바랜 엽서 한 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스완지금융조합 직원들은 이달 16일 사무실로 배달된 우편물 더미 사이에서 주소는 맞지만 '리디아 데이비'라는 알 수 없는 수신인이 적힌 엽서를 발견했다. 에드워드 7세(1901∼1910년 재위)의 모습을 담은 우표 위로는 'AU23 03'라는 소인이 찍혀 있었다. 소인대로라면 1903년 8월 23
  • 수류탄 떨어지는 줄 알고 숨었는데…우크라 드론에 '따봉' 날린 러 병사, 무슨 일?
    수류탄 떨어지는 줄 알고 숨었는데…우크라 드론에 '따봉' 날린 러 병사,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8.22 22:46:38
    부상을 당한 러시아군 병사가 항복 의사를 나타내자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이용해 병사의 생존을 돕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방위군 13여단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장의 군인들이 러시아군의 생존과 항복을 도운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부상당한 러시아 병사는 수풀로 기어가고 있었고 이를 촬영하던 우크라이나군 FPV 드론은 해당 병사에게 쪽지가 붙은 음료수를 투하했다. 러시아 병사는 드론이 수류탄을 투하해 공격하는 줄 알고 몸을 움츠렸으나 잠시 후 음료수를 준 것을 확인했다.
  • 일본 가면 한국인만 바글바글했는데…'이 나라'에 밀렸다 [지금 일본에선]
    일본 가면 한국인만 바글바글했는데…'이 나라'에 밀렸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2 22:27:12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수가 329만명으로 월간 기준으로 두 달 연속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국적별 외국인 방문자 수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1일 발표한 7월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9% 증가한 329만 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6월(313만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을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75만8천명으로 중국(77만7천명)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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