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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삐약이 언제 이렇게 컸어"…취재진 챙기는 신유빈에 또 반했다 '흐뭇'
    "우리 삐약이 언제 이렇게 컸어"…취재진 챙기는 신유빈에 또 반했다 '흐뭇'
    국제일반 2024.08.02 09:12:35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인터뷰를 마친 후 취재진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엠빅뉴스’에는 ‘예의 바른 삐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삐약이는 신유빈의 애칭으로 영상에는 신유빈과 임종훈이 탁구 혼합복식 8강전에서 루마니아팀을 완파한 후 인터뷰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신유빈은 “감사합니다”라며 취재진에게 여러 차례 고개를 숙였다. 짐을 챙기기 전까지도 “고생하셨습니다”라며
  • 고이케,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요청' 올해도 외면하나
    고이케,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요청' 올해도 외면하나
    국제일반 2024.08.02 08:18:06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 행사 주최 측이 올해도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추도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추도 행사 실행위원회는 지난 1일 도쿄 도청을 찾아 고이케 지사에 추도문을 요청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은 1974년부터 매년 9월 1일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다. 지진 당시 유언비어로 학살된 조선인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역대 도쿄 지사들은 매년 추도식에 추모의 글을 보내왔다. 고이케 지사도 취임 첫해인 2016년 “많은 재일 조선인들이 이유 없는 피해를 당하고 희생된
  • "링에서 죽으란 거냐"…'XY염색체' 선수 강펀지 맞은 'XX선수' 46초 만에 '기권'
    "링에서 죽으란 거냐"…'XY염색체' 선수 강펀지 맞은 'XX선수' 46초 만에 '기권'
    국제일반 2024.08.02 08:03:53
    거센 성별 논란 속에 치러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경기에서 'XY 염색체' 선수와 맞붙은 'XX 염색체' 선수가 시작 46초 만에 기권패 했다.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번 올림픽 여자 복싱에 출전한 칼리프와 린위팅(28·대만)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
  • 실적 미달에 15% 감원까지…인텔, 시간외서 20% '털썩'
    실적 미달에 15% 감원까지…인텔, 시간외서 20% '털썩'
    국제일반 2024.08.02 06:53:55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실적 미달과 감원 발표로 시간외거래에서 20% 정도 폭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인텔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28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29억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도 2센트를 기록, 예상치(10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인텔은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1만5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배당금도 취소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19.9
  • 미-러 냉전 이후 최대 규모 24명 포로교환…WSJ기자도 석방
    미-러 냉전 이후 최대 규모 24명 포로교환…WSJ기자도 석방
    국제일반 2024.08.02 06:27:59
    미국과 러시아가 총 24명의 정치범과 전직 스파이 등을 포로교환 방식으로 서로 풀어주는데 합의했다. 여기에는 러시아에서 스파이 혐의로 16년형을 선고 받은 월스트리트 저널(WSJ) 기자 에반 게르슈코비치와 독일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러시아 암살자 바딤 크라시코프가 포함됐다. 이번 포로교환은 냉전 이후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미국과 러시아가 대치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게르슈코비치를 포함해 미국 해병대 출신 폴 휠런, 자유유럽방송(RFE) 기자 알수 쿠르마셰
  • 日, 올해 7월 평균기온 '역대 최고'…2년 연속 기록 경신 [지금 일본에선]
    日, 올해 7월 평균기온 '역대 최고'…2년 연속 기록 경신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02 06:02:39
    지난 7월 일본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16도 높아 일본 기상청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898년 이후 7월 평균 기온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NHK 등 일본 매체는 1일 작년에 이어 7월 평균 기온이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7월에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9도 높아져 45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 전체 관측지점 153곳 중 62곳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도쿄 도심(지요다구)은 28.7도로 평년보다 3.0도 높았고 홋카이도 오비히로시도 평년보다 4.0도 높았다. 특히 지난달 더울 때는 한때
  •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日 승인심사 통과 [지금 일본에선]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日 승인심사 통과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02 05:59:24
    지난달 미국서 알츠하이머병 신약으로 승인받은 '도나네맙'(Donanemab)이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가 승인 심사 절차를 통과했고 조만간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고 교도통신등이 1일 보도했다. 도나네맙은 이날 후생노동성 전문가 부회 심사를 통과했다. 도나네맙은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신약으로, 지난달 2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일본 기업 에자이와 미국 기업 바이오젠이 공동으로 개발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용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지난
  • 나스닥 2.3% 급락·다우 1.2% 하락…"미국 경기 침체 우려 반영"
    나스닥 2.3% 급락·다우 1.2% 하락…"미국 경기 침체 우려 반영"
    국제일반 2024.08.02 05:30:39
    미국의 경제 지표 악화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크게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82포인트(-1.21%) 내린 40,347.9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5.62포인트(-1.37%) 내린 5,446.6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5.25포인트(-2.30%) 내린 17,194.15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 10대 소녀, 델타항공에 소송 왜?…"술 마신 남성이 기내서 성추행"
    10대 소녀, 델타항공에 소송 왜?…"술 마신 남성이 기내서 성추행"
    국제일반 2024.08.02 04:00:00
    10대 소녀가 델타항공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왜 일까? USA투데이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델타항공이 기내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으로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 측은 항공사가 가해자에게 술을 제공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년 6월 로스앤젤레스발 올랜도행 비행기에서 성추행을 당한 당시 13세 소녀 측이 델타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 가족은 "즐거운 가족 여행이 어린 10대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됐다. 모든 부모의 최
  • 실수 범벅인 올림픽에 韓 분노하자…中 네티즌 "한국 너무 예민해" 조롱
    실수 범벅인 올림픽에 韓 분노하자…中 네티즌 "한국 너무 예민해" 조롱
    국제일반 2024.08.02 01:20:00
    2024 파리올림픽 주최 측의 잇단 실수에 대해 분노한 한국인들의 반응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조롱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국가명과 태극기 표기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면서 한국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됐다. 또 지난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의 소식을 전하면서는 대회 조직위가 '오상욱'의 영
  • 스시·장어덮밥 먹으러 일본 간다더니…한국인들 때문에 '쌀' 동났다? [지금 일본에선]
    스시·장어덮밥 먹으러 일본 간다더니…한국인들 때문에 '쌀' 동났다?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02 01:00:00
    일본의 밥쌀용 쌀 수요량이 10년 만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일본 내 쌀 도매 가격도 3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1인당 쌀 구매 제한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이 이날 발표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쌀(가공용을 제외한 주식용 기준) 수요는 모두 702만t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만t(1.6%) 늘어났다. 일본 내 밥쌀 수요가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13년 7월∼2014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의 쌀
  • 몸속에 '탄환' 박힌 채 태어난 아기…사고 친 사람은 다름 아닌 '아빠'였다
    몸속에 '탄환' 박힌 채 태어난 아기…사고 친 사람은 다름 아닌 '아빠'였다
    국제일반 2024.08.02 00:30:00
    갓 태어난 신생아 몸 속에서 공기총 탄환이 발견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채널24와 베체르냐야 모스크바 뉴스 등 러시아 매체들은 모스크바에서 한 신생아 복부에 길이 1㎝, 너비 0.5㎝의 탄환이 박혀있는 채로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인근에 살던 아이의 아버지가 집 뒤편에서 과녁을 향해 공기총으로 사격 연습을 하던 중 임신한 아내의 배를 맞혔다. 출산을 앞두고 있던 임신 30주차 아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의료진은 다행히 탄환이 태아의 중요 장기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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