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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행 총재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엔달러 환율 하락
    일본은행 총재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엔달러 환율 하락
    국제일반 2025.01.16 17:37:20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총재와 부총재가 연일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다음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제2지방은행협회가 개최한 회의에 참석해 "다음 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전국지방은행협회 회의에 이어 연이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 美, 물가 안정세…올 2회 금리인하 기대 살아났다
    美, 물가 안정세…올 2회 금리인하 기대 살아났다
    국제일반 2025.01.16 17:36:09
    미국 인플레이션이 다시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월가에서 연내 두 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났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인플레이션 개선 추세가 멈춘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물가 부담을 더할 것이라는 전망에 금리 동결론도 나왔지만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물가 우려를 다소 덜어냈다. 15일(현지 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현재 4.25~4.5%인 미국 기준금리가 올 연말까지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이상 인하될 확률은 전날 34.7%에서 이날 50% 수준으
  • 태국 총리도 속을 뻔했다…"잘 알려진 외국 지도자 목소리" 정체 알고보니
    태국 총리도 속을 뻔했다…"잘 알려진 외국 지도자 목소리" 정체 알고보니
    국제일반 2025.01.16 15:54:50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태국의 국가 수반인 총리까지 속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총리가 국가 수반을 맡고 국왕은 상징적인 국가 최고 지도자 역할을 한다. 1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AFP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15일 취재진에 음성 복제로 주변국 지도자를 사칭한 정교한 보이스피싱에 거의 속을 뻔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잘 알려진 외국 지도자 목소리로 '만나기를 기대하며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음성메시지를 받았
  • 금주보다 하루 한 잔이 더 좋다더니만…"아니었다" 美 정부가 말 바꾼 이유가
    금주보다 하루 한 잔이 더 좋다더니만…"아니었다" 美 정부가 말 바꾼 이유가
    국제일반 2025.01.16 14:26:11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까지 음주하면 완전한 금주보다 사망률이 낮아진다고 권고했던 미국 정부가 최근 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외부 과학 검토 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술 한 잔만 마셔도 간경변, 식도암, 구강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이 높아졌다. 여기서 한 잔은 알코올 함량 5%의 340g 일반 맥주 한 잔을 말한다. 여성은 술을
  •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틱톡 금지법 유예 검토 중"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틱톡 금지법 유예 검토 중"
    국제일반 2025.01.16 10:38: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금지법’ 집행을 일시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60~90일 동안 틱톡 금지법의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 명령을 고려하고 있으며, 매각이나 대안 해결책을 협상할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틱톡 금지법은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틱톡은 소송을 제
  • 폴란드·이스라엘, 미국 첨단 AI 칩 수출 통제에 반발
    폴란드·이스라엘, 미국 첨단 AI 칩 수출 통제에 반발
    국제일반 2025.01.16 10:24:15
    폴란드와 이스라엘이 미국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에 반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디지털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으며 실질적인 이유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도슬라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과 헤나 비르쿠넨 유럽연합(EU) 기술주권·안보·민주주의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에게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다.
  • 외신 “뱀테마, 한국 여행지 여기 꼭 가보세요”… 추천한 4곳 어디?
    외신 “뱀테마, 한국 여행지 여기 꼭 가보세요”… 추천한 4곳 어디?
    국제일반 2025.01.16 06:49:02
    2025년은 뱀의 해다. 한국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한국에는 뱀과 관련된 이름을 가진 208개의 장소가 있다. 홍콩의 언론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3일 코리아타임즈 기사를 인용해 뱀을 주제로 한 한국의 여행지 4곳을 보도했다. ■월드컵 공원에서 뱀 부부에게 소원을 빌기 2018년부터 서울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에서 채취한 은잔디로 올해의 대형 동물 조형물을 만드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남편 뱀과 아내 뱀이 전시회의 주인공이다. 약 4톤의 은잔디가 조각품을 만드는
  • 틱톡 “美 서비스 끝나도 직원 고용 보장”
    틱톡 “美 서비스 끝나도 직원 고용 보장”
    국제일반 2025.01.16 06:00:00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틱톡이 미국 내 사업 금지 시한을 앞두고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틱톡 내부 문건을 입수해 “틱톡이 19일 시행되는 미국의 틱톡 금지 법안과 관련해 법원이 이를 지지하는 결정을 내려도 미국 직원들의 급여를 계속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은 현재 미국에서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틱톡은 내부 메모에서 “미국 내 직원들의 고용, 급여, 복리후생이 보장되며, 1월 19일 시한까지 상황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사무실은 계속
  • "1.5도는 죽었다"…'진화론' 찰스 다윈 묘에 환경단체가 적은 글, 의미는?
    "1.5도는 죽었다"…'진화론' 찰스 다윈 묘에 환경단체가 적은 글, 의미는?
    국제일반 2025.01.16 05:56:53
    과격한 방식의 시위로 악명 높은 영국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 활동가들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생물학자 찰스 다윈(1809∼1882)의 묘 위에 물감으로 글을 적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저스트 스톱 오일은 소속 활동가 두 명이 이날 다윈 묘 위에 주황색 분사형 물감으로 '1.5는 죽었다'는 글을 적고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19세기에 활동한 다윈은 1859년 처음 출판된 저서 ‘종의 기원’을 통해 자연 선택으로 생물 종이 점진적
  • "잘록한 허리 갖고 싶어서"…갈비뼈 '6개' 제거 수술받은 트랜스젠더 '깜짝'
    "잘록한 허리 갖고 싶어서"…갈비뼈 '6개' 제거 수술받은 트랜스젠더 '깜짝'
    국제일반 2025.01.16 05:56:13
    잘록한 허리를 갖고 싶다는 이유로 갈비뼈 6개를 없애는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 캔자스시티에 거주하는 에밀리 제임스가 허리 둘레를 줄이기 위해 양쪽 갈비뼈 각각 3개씩 총 6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밀리는 수술비 약 1만 7000달러(약 2500만 원)를 지불했다. 에밀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술 전후의 상황을 공유했다. 수술 전 “3일 뒤에 갈비뼈를 제거할 예정”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수술 후에도 “부기를 빼기 위해 하루 24시간 코
  • "내 새끼, 살아 있었구나!"…LA 산불로 반려견과 헤어졌던 남성의 '눈물의 재회'
    "내 새끼, 살아 있었구나!"…LA 산불로 반려견과 헤어졌던 남성의 '눈물의 재회'
    국제일반 2025.01.16 05:54:53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화재로 헤어졌던 반려견과 재회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이시 콜빈은 LA 산불 중 가장 큰 규모인 펠리세이즈 지역의 산불로 인해 자신의 반려견 오레오와 헤어졌다. 화재 발생 당시 콜빈은 직장에 있었다. 화재 소식을 듣고 반려견들을 구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5시간 동안 도로에 갇혀야 했다. 그 사이 산불은 더 커졌고 위험한 상황에 현장 소방관들은 콜빈이 집에
  • 두바이에서 안 만든 '두바이 초콜릿'?…"팔지마" 금지령 내린 '이 나라'
    두바이에서 안 만든 '두바이 초콜릿'?…"팔지마" 금지령 내린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1.16 02:30:00
    독일 법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무관한 지역에서 생산한 초콜릿을 '두바이 초콜릿'이라는 이름으로 팔면 안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쾰른지방법원은 13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초콜릿을 수입하는 유통업체 빌메르스가 슈퍼마켓 체인 알디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알리안 두바이 수제 초콜릿' 판매를 금지했다고 ARD방송이 보도했다. 알디는 지난해 12월부터 튀르키예에서 수입한 초콜릿에 이 같은 이름을 붙여 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초콜릿은 통상적인 '두바이 초콜릿&a
  • 美 12월 CPI 전년 대비 2.9%↑ 3개월 연속 상승
    국제일반 2025.01.16 00:04:50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가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중단 우려를 키우던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11월의 2.7%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자 지난해 7월(2.9%)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전월
  • 美국방 지명자 청문회서 "공부하세요" 핀잔 이유는?
    美국방 지명자 청문회서 "공부하세요" 핀잔 이유는?
    국제일반 2025.01.15 21:55:22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으로 한국·일본 등을 거론했다가 “공부 좀 하라”는 핀잔을 들었다. AP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은 헤그세스 지명자에게 아세안 회원국이 몇개국인지, 이름을 하나 댈 수 있는지, 미국이 이 국가들과 어떤 협정을 맺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이에 헤그세스 지명자는 “정확한 아세안 회원국 숫자를 말할 수는 없다”면
  • 美국방장관 지명자 "북한은 핵 보유국"
    美국방장관 지명자 "북한은 핵 보유국"
    국제일반 2025.01.15 21:01:09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가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했다. 이는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미 협상이 진행될 경우 핵·미사일 동결 또는 군축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헤그세스는 14일(현지 시간)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사전 답변서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와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모두 한반도·인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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