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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C 일부 가동 중단…대만 덮친 강진에 세계 반도체업계 긴장
    TSMC 일부 가동 중단…대만 덮친 강진에 세계 반도체업계 긴장
    국제일반 2024.04.03 21:27:57
    대만에서 3일 오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9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다.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의 생산라인 일부가 중단되고 직원들도 대거 대피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중추인 TSMC의 생산 설비가 대만에 다수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는 이번 강진과 TSMC의 피해 규모,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관련 기사 12면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 시각) 대만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 韓, 북러 군수물자 관련 독자제재에…뿔난 러 “양국 관계에 악영향”
    국제일반 2024.04.03 20:26:31
    러시아는 한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발표한 대(對) 러시아 제재를 “비우호적 조치”라고 규탄하고,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이 러시아 시민과 법인에 제재를 도입한 것은 비우호적인 조치”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이 조치가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러시아도 이에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우리 외교부는 전날 북·러 군수물자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 2척과 정보기술(IT) 인력 등 북한 노동자 송출에
  • “청소 등 잡무 제가 다 할게요”…기특한 신입사원의 놀라운 ‘정체’
    “청소 등 잡무 제가 다 할게요”…기특한 신입사원의 놀라운 ‘정체’
    국제일반 2024.04.03 20:06:49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23) 공주가 일본 적십자사에 취업해 지난 1일부터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도쿄 미나미구에 있는 일본 적십자사의 촉탁 직원으로 입사해 청소년 자원봉사 부서에 배치됐다. 남색 정장을 입고 첫 출근한 아이코 공주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빠르게 직장에 적응해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통의 직장인 여성으로 대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코 공주는 쓰레기통 청소, 전화 응대 등 잡무도 다
  • 프랑스 의회, 대중교통 파업 제한 법안 추진
    프랑스 의회, 대중교통 파업 제한 법안 추진
    국제일반 2024.04.03 20:05:27
    프랑스 의회가 대중교통 부문 노조의 잦은 파업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상원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대중교통의 파업권을 규제하는 법안을 심사한다. 법안은 항공 운송을 제외한 기차,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노조에 연간 30일의 파업 금지 기간을 설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시민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성모승천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등 주요 공휴일을 전후해 오전 7∼9시, 오후 5∼8시의 시간대에 파업을 제한하는 안이다. 적용 대상은 운전사, 검표원 등 현장 근로
  • 여고생 살인사건에 "괴로워하는 모습에 성적 흥분 느끼는 男" 글 올린 판사 결국…
    여고생 살인사건에 "괴로워하는 모습에 성적 흥분 느끼는 男" 글 올린 판사 결국…
    국제일반 2024.04.03 19:19:56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목이 졸려 괴로워하는 모습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남성’ 등 부적절한 글을 여러 차례 올린 일본 판사가 파면됐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SNS에 살인사건 유족 모함과 같은 부적절한 글을 여러 차례 올렸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판사가 3일 파면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회 재판관 탄핵재판소는 이날 SNS 게시 글이 문제시돼 탄핵 소추된 오카구치 기이치 판사를 파면한다고 판결했다. 오카구치 판사는 판결에 불복할 수 없으며 최저 5년 동안 법조인으로 활동하지
  • [속보] 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127명 고립"
    [속보] 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127명 고립"
    국제일반 2024.04.03 17:59:55
    [속보] 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127명 고립"
  • TSMC 추정손실 6000만달러…대만 여진 가능성에 추가 피해 우려도
    TSMC 추정손실 6000만달러…대만 여진 가능성에 추가 피해 우려도
    국제일반 2024.04.03 17:54:58
    대만에서 3일 일어난 규모 7.2의 강진으로 9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일부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진의 여파로 중국·일본 등 인근 국가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의 생산이 일부 중단되기도 했다. 애플의 협력사인 폭스콘도 검사를 위해 한때 일부 제조 라인을 폐쇄했다가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일 내 규모 6.5~7.0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추가 피해와 TSMC 생산 차질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국제일반 2024.04.03 17:52:10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동맹을 규합해 중국을 에워싸는 ‘투트랙 외교’에 나섰다. 선거의 해에 주요 2개국(G2) 갈등의 변수는 최소화하면서도 ‘동맹 중시’ 외교를 통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단적 외교 노선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정상회담 등을 앞둔 2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시간 45분간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갈등 등 글로벌 현안을 비롯해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 美·日, 전략물자 보조금 공통규칙 만든다
    美·日, 전략물자 보조금 공통규칙 만든다
    국제일반 2024.04.03 17:49:35
    미국과 일본이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물자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보조금 제도의 ‘공통 규칙’을 마련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 공동성명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세계 주요 국가에서 보조금을 활용해 첨단기술 공급망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디리스킹(de-risking·위험 제거)’을 강화하는 가운데 ‘탈(脫)탄소’ ‘부품 안정 공급’ 등 보조금 지급의 공통된 룰(r
  • 대만 25년 만에 7.2 강진…최소 900여명 사상
    대만 25년 만에 7.2 강진…최소 900여명 사상
    국제일반 2024.04.03 17:39:47
    3일 오전 7시 58분(현지 시각) 대만 동부 지역 화롄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10층 높이의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번 지진은 1999년 대만 중부 난터우에서 일어난 규모 7.6의 지진 이후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AFP연합뉴스
  • 한국 의사들이 비하했는데…"5년 뒤 억대 연봉" 미국서 열풍 '이 직업'
    한국 의사들이 비하했는데…"5년 뒤 억대 연봉" 미국서 열풍 '이 직업'
    국제일반 2024.04.03 16:14:56
    미국에서 대학 진학 대신 용접·배관공과 같은 기술직을 선택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Z세대는 어떻게 공구 벨트(각공 공구를 매달 수 있게 만든 허리띠)가 되어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뉴스를 통해 젊은 세대의 용접·배관공 등 기술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용어로, 20대에 해당된다. 지난 수십 년 간 대학 등록금이 치솟아 경제적 부담이 커진 데 비
  • 美 로또 '파워볼' 1월 이후 1등 없어…당첨금 1.4조원 불어
    美 로또 '파워볼' 1월 이후 1등 없어…당첨금 1.4조원 불어
    국제일반 2024.04.03 16:03:38
    미국 복권 역사상 9번째 큰 규모인 10억 9000만 달러(약 1조 4704억 원)의 로또 당첨자 발표가 임박하면서 ‘행운의 주인공’을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복권인 파워볼 1등 당첨자가 지난 1일 추첨까지 39차례 연속 나오지 않았다. 파워볼은 매주 월, 수, 토요일 세 번 추첨하는데 지난 1월 1일 마지막 잭팟이 터진 뒤 6개 숫자를 모두 일치시킨 당첨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에 3일 밤 추첨을 앞둔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은 10억 9000만 달러로 불어난 상태다. 1등 당
  • "6살때 이미 신부로 골랐다"…63세 남성과 12세 소녀 결혼식에 '공분'
    "6살때 이미 신부로 골랐다"…63세 남성과 12세 소녀 결혼식에 '공분'
    국제일반 2024.04.03 15:30:56
    가나 60대 종교지도자, 12살과 결혼식…전 세계서 비난 폭주 가나에서 63세 남성 종교 지도자가 12세 소녀와 결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가나에서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최소 나이인 18세보다 6세나 낮은 나이다. 2일 BBC와 가나웹뉴스 등의 외신은 지난달 30일 가나 넌구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고보루 울로모(63)와 12세 소녀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보도했다. 울로모는 현지 유명 종교 지도자로 알려져있으며 소녀가 6세였을 때 이미 자신의 신부로 선택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성직자는 처녀와 결
  • 자민당, 비자금사태 마무리 수순…또 다른 불씨되나
    자민당, 비자금사태 마무리 수순…또 다른 불씨되나
    국제일반 2024.04.03 15:09:22
    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의원 82명 중 절반에 가까운 39명을 징계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아베파 핵심 인사 2명에게 ‘탈당 권고’ 처분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이번 징계에서 당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제외된 데다 구체적인 진상 규명은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당내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 집행부는 2018~2022년 정치자금 보고서 부실 기재액이 500만 엔(약 4460만 원)을 넘는 의원과 관련 파벌 간부 등 39명에 대한 처분을 이르
  •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국제일반 2024.04.03 14:45:49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맹비난하면서 “임기 첫날 폐지할 것"이라고 재차 공언했다. 이민 문제와 관련해선 “바이든의 국경정책은 피바다(bloodbath)”라며 독설로 가득찬 연설을 이어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미시간주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곳으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과 그에 따른 일자리 변화 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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