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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가지말까"…안 그래도 비싸진 '온천', 이젠 당일치기로 못 간다
    "일본 가지말까"…안 그래도 비싸진 '온천', 이젠 당일치기로 못 간다
    국제일반 2025.04.07 06:35:20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며 물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온천 지역들이 당일치기 입욕을 막고, 심야 운영까지 줄이며 고강도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NHK에 따르면 일본 주요 온천 중 하나인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에서 최근 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곳 온천의 수심은 2020년 평균 50m에 이르렀지만, 지난해 39.6m로 4년 사이 20% 줄었다. 홋카이도의 유명 온천 지역인 니세코 온천도 2021년 이후 수심이 15m 줄어들어 물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일본 지방정부는 당일치기 입욕 금지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일부 온천 지역에서는
  • '이 음료' 딱 한 모금 마셨을 뿐인데…기도에서 곰팡이 자라고 있었다
    '이 음료' 딱 한 모금 마셨을 뿐인데…기도에서 곰팡이 자라고 있었다
    국제일반 2025.04.07 04:00:00
    덴마크의 한 60대 남성이 썩은 코코넛 워터를 모르고 마신 뒤 몇 시간 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덴마크 오르후스 출신 69세 남성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한 달 전에 손질된 코코넛을 사서 냉장고에 넣지 않고 주방 테이블에 그대로 놓아두었다. 이후 이 남성은 빨대를 이용해 코코넛 워터 소량을 삼키다 이상한 맛을 느끼고 그만 마셨다. A씨가 코코넛을 열어보니 속이 끈적끈적했다. 그는 아내에게 '코코넛이 상한 것 같다'고 말한 뒤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로부터 겨우 3시간이
  • “회사가 먼저 거짓말했는데요”…입사 첫날부터 사표 쓰는 日 직장인들, 알고 보니
    “회사가 먼저 거짓말했는데요”…입사 첫날부터 사표 쓰는 日 직장인들,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5.04.07 03:00:00
    입사 직후 자신의 기대와 다른 업무 환경을 겪은 일본의 신입 사원들이 곧바로 퇴직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일본 TV아사히는 “입사 직후 퇴사하는 사람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보도했다. 이들은 퇴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회사의 직원과 인터뷰를 통해 “사표를 우편 발송 해달라는 요청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퇴직 대행 서비스 ‘모움리’의 타니모토 신지 대표는 “어제까지만 해도 (퇴직 대행을 의뢰한 사람이) 8명이었는데, 오늘은 1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입사식이 열렸
  • 美국가경제위원장 "50여개국, 관세 협상 위해 백악관에 연락"
    美국가경제위원장 "50여개국, 관세 협상 위해 백악관에 연락"
    국제일반 2025.04.06 23:01:25
    케빈 해셋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까지 50개국 이상이 상호 관세 협상을 위해 백악관으로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갈 일은 없을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을 옹호했다. 해셋 위원장은 이날 ABC ‘디스 위크(This Week)’에 출연해 “사실 여러 나라가 분노하며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동시에 협상 테이블로 나오고 있다”며 “어젯밤 미국무역대표부(USTR)로부터 50개국 이상이 대통령에게 협상을 요청해왔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 美철강관세 보복 조치 두 번 연기했던 EU, “다음주 최종 확정"
    美철강관세 보복 조치 두 번 연기했던 EU, “다음주 최종 확정"
    국제일반 2025.04.06 21:51:30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맞서 총 260억 유로(약 42조 원) 규모의 보복관세 부과를 다음 주 최종 확정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잇단 관세 공세에 EU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는 셈이다. 복수의 EU 관계자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7일(현지시간) 보복관세 대상 품목을 확정해 27개 회원국에 제시할 예정이다. 이 안은 9일 회원국 표결을 거쳐 확정되며, EU 전체 인구의 65% 이상을 대표하는 15개국 이상이 반대하지 않으면 그대로 시행된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미국산 상품에 최대 50%의 추
  • "좋은 일요일"…프란치스코 교황, 퇴원 2주 만에 깜짝 등장
    "좋은 일요일"…프란치스코 교황, 퇴원 2주 만에 깜짝 등장
    국제일반 2025.04.06 20:50:53
    최근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퇴원한 지 2주 만에 신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낮 가톨릭 희년을 기념하는 특별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에 예고없이 깜짝 등장했다. 휠체어를 타고 코에는 호흡용 튜브를 꽂은 모습이었다. 교황은 광장 중심에 설치된 제대로 향하며 신도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신도들은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교황은 “모두에게 좋은 일요일이 되길”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발생한 폐렴으로 지난
  • "어쩌다 이렇게 됐나"…상위권 유지하던 '한국 여권 파워' 39위로 곤두박질
    "어쩌다 이렇게 됐나"…상위권 유지하던 '한국 여권 파워' 39위로 곤두박질
    국제일반 2025.04.06 19:36:19
    전 세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 온 한국의 여권지수 순위가 6년 사이 곤두박질치며 39위까지 밀려났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노마드캐피탈리스트의 '2025 여권 지수'에서 아일랜드는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여권을 보유한 국가로 선정됐다. 이어 스위스와 그리스가 공동 2위, 포르투갈이 4위에 올랐고, 몰타와 이탈리아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개국 중 9개국이 유럽 국가들로,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본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 37위에 올랐고, 중국은 119위, 북한은
  • 美, 장애인 강제노동 이유로 韓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
    美, 장애인 강제노동 이유로 韓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
    국제일반 2025.04.06 18:24:16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의 천일염이 장애인 강제노동 문제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수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한국 제품이 '강제노동 상품'으로 규정돼 외국에서 통관이 막힌 첫 사례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지난 3일 태평염전의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해당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인도보류명령을 내렸다. CBP 조사에 따르면 태평염전에서는 장애인 노동자들에 대한 이동 제한, 신분증 압수, 폭행, 과도한 초과 근무 등 강제노동의 증거들이 확인됐다. 1953년 설립
  • 美전역서 '反트럼프' 시위…"미국 무너진다" 분노한 시민 60만명 거리로
    美전역서 '反트럼프' 시위…"미국 무너진다" 분노한 시민 60만명 거리로
    국제일반 2025.04.06 18:07: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식 국정 운영과 고강도 관세정책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는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맞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주요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전국 50개 주에서 진보 진영 단체 150곳 주도로 1400건이 넘는 시위가 진행됐다. 주최 측은 사전 신청자 수는 60만 명이었지만 현장엔 수백만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시위가 대부분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곳곳에서 분노와 긴장이 감돌았다고 전했다
  • 日닛산, 美 증산 검토…재규어는 출하 일시 중단
    日닛산, 美 증산 검토…재규어는 출하 일시 중단
    국제일반 2025.04.06 18:04:14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관세 압박을 줄이기 위해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산자동차가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던 SUV ‘로그’의 생산을 미국 현지로 일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으로 수출할 때 적용되는 높은 관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달 3일 오전 0시 1분부터 미국 밖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
  • "트럼프 못 믿는다"… 獨 뉴욕 보관 중인 금 1200톤 회수 추진
    "트럼프 못 믿는다"… 獨 뉴욕 보관 중인 금 1200톤 회수 추진
    국제일반 2025.04.06 14:43:34
    독일 차기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동맹 홀대와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뉴욕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텔레그래프는 독일 차기 집권연합의 일원인 기독민주당(CDU)의 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니라고 보고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 맨해튼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금괴를 유럽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금 보유국이다. 독일이 미국에 맡긴 금 1200톤은
  • 요즘 MZ들 푹 빠진 음식인데…"자주 먹었다간 큰일 날 수도"
    요즘 MZ들 푹 빠진 음식인데…"자주 먹었다간 큰일 날 수도"
    국제일반 2025.04.06 13:57:42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鍋)'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맵고 뜨거운 훠궈를 즐겨 먹던 여성이 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전해졌다. 최근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40대 여성 왕모씨는 1주일에 4번 훠궈를 먹을 정도로 훠궈 애호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왕씨의 입 안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반점이 생겨났다. 시간이 지나 혀와 뺨 안쪽 표면, 입천장 등에 흰 조각들이 번져갔다. 구내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A씨는 구강암 진단을 받았다. 해당 병원 주임은 왕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맵고 뜨거운 음
  • "11명 더 있다"…48명 살해한 러 '체스판 살인마' 추가 자백 예고
    "11명 더 있다"…48명 살해한 러 '체스판 살인마' 추가 자백 예고
    국제일반 2025.04.06 13:20:13
    러시아에서 48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연쇄살인마 알렉산드르 피추시킨(50)이 11건의 추가 살인 자백을 예고했다. 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교정국(FSIN)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에서 "피추시킨이 조사관들에게 모스크바에서 남성과 여성 11명을 살해한 것을 자백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피추시킨은 2007년 48건의 살인과 3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현재 러시아 최북단 지역의 일명 '북극의 올빼미' 교
  • 행운 온다길래 나도 만졌는데…동상 변색되자 '이 도시' 사람들 뿔났다
    행운 온다길래 나도 만졌는데…동상 변색되자 '이 도시' 사람들 뿔났다
    국제일반 2025.04.06 11:56:06
    아일랜드 더블린 시의회가 관광객 손길 때문에 가슴 부분이 변색된 '몰리 말론' 동상 옆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동상을 만지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 등은 "더블린 시의회가 한시적으로 몰리 말론 동상 옆에 직원을 배치, 관광객들이 동상에 접근하는 걸 막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블린에 위치한 몰리 말론 동상은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의 주인공이다. 이에 관광객들이 여성 동상의 가슴을 수도
  • "트럼프 관세폭탄, 시진핑 도와주는 것"…美 언론 "한국 반미정서 커질것"
    "트럼프 관세폭탄, 시진핑 도와주는 것"…美 언론 "한국 반미정서 커질것"
    국제일반 2025.04.06 11:31:45
    미국의 전세계를 향한 '관세전쟁'이 결국 중국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그간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 경제 질서가 여러 면에서 변화에 직면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미국 관세가 시진핑의 날을 만들었다'는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전쟁이 시 주석에게 전략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WSJ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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