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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中 여당, 7년 만에 교류회…거리 좁히기 나선다
    日·中 여당, 7년 만에 교류회…거리 좁히기 나선다
    국제일반 2025.01.13 16:00:41
    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간부들이 7년 만에 중국 공산당과의 정당 간 교류를 위해 13일 중국을 방문했다. 2006년 시작된 양국 여당 간 교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과 공명당의 니시다 마코토 간사장을 포함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후 1시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들은 3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 체류하며 14일에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일중 여당 교류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
  • 도요타, 2030년부터 국내 생산 거점 재편…도카이 중심서 분산
    도요타, 2030년부터 국내 생산 거점 재편…도카이 중심서 분산
    국제일반 2025.01.13 15:39:04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오는 2030년 자국 생산망 재편에 나선다. 인력난과 대규모 재해에 대비하는 동시에 전기차 등 차세대 자동차 생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은 도요타가 2030년부터 5년간 본사가 있는 중부 아이치현의 생산시설 가운데 각각 20만대를 북부 도호쿠와 남부 규슈의 생산기지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아이치현의 생산 대수는 현재 220만대에서 180만대로 줄어들고 도호쿠와 규슈는 각각 40만대에서 60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도요타는 하청기업을 포함
  • '옆집들 다 탈 때 홀로 멀쩡'…LA산불 버틴 주택, 비결은
    '옆집들 다 탈 때 홀로 멀쩡'…LA산불 버틴 주택, 비결은
    국제일반 2025.01.13 13:14:43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잿더미 속 홀로 화마를 견딘 3층 주택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서부 해변에서 발생해 내륙으로 확산한 LA 산불 중 하나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말리부를 덮치면서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주택 다수가 불에 탔다. 대다수의 주택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지거나 골조만 남은 가운데 여전히 꼿꼿하게 서 있는 하얀색 3층짜리 집 한 채가 눈길을 끌었다. 이 주택은 변호사이자 폐기물 관리업체 &apo
  • "죽지 말고 항복하라" 우크라, 포로 나온 북한군에 '이것' 살포…심리전 지속
    "죽지 말고 항복하라" 우크라, 포로 나온 북한군에 '이것' 살포…심리전 지속
    국제일반 2025.01.13 13:11:05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포로가 나오기 시작한 상황에서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을 상대로 심리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알받이'로 스러지지 말라는 호소가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 병사들을 겨냥해 투항을 권유하는 전단을 공중에서 살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군 진지에 살포된 전단에는 "무의미하게 죽지마라! 항복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라고 적혔다. 전단이 어떤 언어로 작성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속보] 국정원 "北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군에 사살돼"
    [속보] 국정원 "北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군에 사살돼"
    국제일반 2025.01.13 13:10:29
    [속보] 국정원 "北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군에 사살돼"
  •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3000여명 사상…北, 생포 이전 자결 강요"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3000여명 사상…北, 생포 이전 자결 강요"
    국제일반 2025.01.13 12:45:05
    국가정보원이 13일 러시아에 파병돼 우크라이나전을 지원하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상자가 3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이 이날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북한군 피해 규모가 사망 300여명, 부상 2700여명으로 사상자 수가 300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q
  • LA 산불 진압도 '양극화'…갑부들, '일당 1500만원' 사설 소방업체 고용
    LA 산불 진압도 '양극화'…갑부들, '일당 1500만원' 사설 소방업체 고용
    국제일반 2025.01.13 10:46:14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진압 과정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갑부촌은 하루 일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도 드는 사설 소방업체를 고용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LA의 부유층들의 저택이나 고급 상업시설의 피해가 다른 부동산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사설 소방 업체의 활약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사설 소방 업체의 업무는 고객이 지정하는 특정 건물을 보호하는 것이다. 산불이 건물로 옮겨붙지 않도록 우선 주
  • 日이시바 "US스틸 인수 관련, 바이든에 우려 불식 요구"
    日이시바 "US스틸 인수 관련, 바이든에 우려 불식 요구"
    국제일반 2025.01.13 10:40:4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 중단 명령에 대한 우려 해소를 요구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일본-필리핀 3개국 정상 간 온라인 회의에서 ‘경제계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 요구에 어떻게 답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이시바 총리는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월 초로 조정 중인 미국 방문 시기에 대해서
  • 日 여당 거물 "무정부 상태 가까운 韓 가느니…" 외무상 비판
    日 여당 거물 "무정부 상태 가까운 韓 가느니…" 외무상 비판
    국제일반 2025.01.13 10:24:22
    일본 여권의 거물 인사가 자국 외무성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면서 한국을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나라”라고 표현했다. 13일 NHK에 따르면 하기우다 고이치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지난 10일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일본 외무성의 외교 정책에 쓴소리를 던졌다. 13일 한국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을 향해 “일본 외교의 기축은 일미(日美) 관계”라며 “미국의 외교 정책이 불명확한 시기에 서둘러 중국이나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한국에 굳이 갈 시간이 있다면 동남아시아에 가는 게 더 낫다”고 비판했다
  • 젤렌스키, 러에 "생포 북한군과 포로 교환" 제안
    젤렌스키, 러에 "생포 북한군과 포로 교환" 제안
    국제일반 2025.01.13 09:57:46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병사와 러시아가 억류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포로 교환을 제안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생포한 북한 병사 2명을 풀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귀환을 원하지 않는 북한 군인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다"며 "전쟁에 대한 진실을 한국어로 전해 평화를 더 가까이 가져오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 관저 칩거 尹 "LA산불 안타까워…정부차원 지원해야"
    관저 칩거 尹 "LA산불 안타까워…정부차원 지원해야"
    국제일반 2025.01.13 07:56:47
    12·3 계엄 사태 이후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산불 피해에 따른 우려와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1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피해가 계속 확산돼 너무나 안타깝다"며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며, LA는 전 세계에서
  • 젤렌스키, 한글로 김정은에게 "포로 교환하자"…생포 북한군 "여기 살고싶은데"
    젤렌스키, 한글로 김정은에게 "포로 교환하자"…생포 북한군 "여기 살고싶은데"
    국제일반 2025.01.13 07:28:40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생포한 북한군을 심문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생포한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영어·우크라이나어와 함께 한글로 "김정은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와 북한 군인의 교환을 추진할 수 있을 경우에만 북한 군인을 김정은에게 넘겨줄 준비가 돼 있다"며 "처음 생포한 (북한) 병사들 외에도 의심할 여
  • 은행원들 어쩌나…"전 세계 은행들, 5년 내 20만개 일자리 감축" 이유가
    은행원들 어쩌나…"전 세계 은행들, 5년 내 20만개 일자리 감축" 이유가
    국제일반 2025.01.12 23:06:54
    인공지능(AI)이 인간이 해온 업무를 대체해가면서 향후 3~5년 안에 전 세계 은행들의 일자리가 20만개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은행의 최고 정보·기술 책임자들은 평균적으로 인력의 3%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 93명 가운데 약 4분의 1은 5~10% 감축 가능성을 전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토마시 노에첼 BI 선임 분석가는 "(고객을 직접 상대하지 않는) 백 오피스와 미들 오
  • 엄중한 트럼프 시대, '원팀'으로 힘 모아야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엄중한 트럼프 시대, '원팀'으로 힘 모아야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국제일반 2025.01.12 18:24:50
    우리나라 정치 혼란이 가중된 원인 중 하나로 정치권 양극단에서 만들어낸 대안현실(alternative reality)이 지목되고 있다. 한쪽은 일제 잔재 세력이 초월적 권력을 휘두르며 특정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으며 대통령과 정부 기관 주요 관계자가 모두 합리적·이성적 판단 능력이 결여됐다는 대안현실을 믿고 있다. 또 다른 쪽은 친중·종북 세력이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선거 부정이 팽배하고 이로 인해 상대방이 의회 권력을 차지했다는 서사를 믿고 있다. 대안현실론자들의 시각으로는 상대 진영은 협상과
  • 바이든, 러 ‘그림자함대’ 등 고강도 제재…국제유가 일제히 상승
    바이든, 러 ‘그림자함대’ 등 고강도 제재…국제유가 일제히 상승
    국제일반 2025.01.12 17:53:59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주요 석유 업체를 비롯해 개인·단체 200여곳과 ‘그림자 함대’ 180여 척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안을 발표했다. 그림자 함대는 러시아산 석유를 몰래 수송하는 유조선을 일컫는다. 미국의 제재가 유가 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철회 가능성도 점쳐진다. 미 재무부와 국무부는 10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제재안에 대해 “이 광범위하고 강력한 조치는 에너지 자원으로 러시아가 수입을 올리는 것을 제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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