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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이시바, 2월 8~9일 방미…트럼프와 첫 회담
    日 이시바, 2월 8~9일 방미…트럼프와 첫 회담
    국제일반 2025.01.12 17:53:11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월 초반께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는 양국이 다음 달 초반 정상회담 개최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며 “(이시바 총리가) 2월 8∼9일 주말이나 그 전후 미국을 방문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전날 인도네시아 방문 중 기자들에게 트럼프와의 정상회담 문제에 대해 “미국과 관계는 우리나라(일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가능한 한 조기에 실현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
  • "그린란드에 미군 확대" 덴마크, 트럼프에 유화 제스처
    "그린란드에 미군 확대" 덴마크, 트럼프에 유화 제스처
    국제일반 2025.01.12 17:51:26
    덴마크가 그린란드 영토 편입 의지를 드러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에 미군 주둔 증강 등 유화책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한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대화로 해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 시간) 미 정치 매체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덴마크가 최근 트럼프 측에 그린란드의 안보 강화와 미군 주둔을 증강하는 방안을 논의할 의사가 있다는 비공개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정부의 이 같은 제안은 트럼프 측에 그린란드 영유권을 확보하지 않고도 안보 우려가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설득하기 위한 목
  • '트럼프 스톰' 그린란드 넘어 스발바르로 확대되나 [다시 트럼프 시대]
    '트럼프 스톰' 그린란드 넘어 스발바르로 확대되나 [다시 트럼프 시대]
    국제일반 2025.01.12 17:50: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면서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노르웨이와 북극점 사이에 위치한 스발바르제도는 북극 패권의 중심지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 11일(현지 시간) 폴리티코는 북극의 광대한 광물 자원과 주요 항로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이 커지고 있는 배경에는 러시아의 북극 영향력 확대 차단이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이달 8일 폭스뉴스 인
  • 내각은 충성파, 사법부도 보수 우위…브레이크가 없다
    내각은 충성파, 사법부도 보수 우위…브레이크가 없다
    국제일반 2025.01.12 17:49:16
    20일(현지 시간) 공식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잦은 인사 교체로 좌충우돌하던 1기와 달리 출발부터 안정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문성이나 도덕성 등 자질 검증보다는 ‘충성파’를 중심으로 조기에 내각을 구성해 트럼프 당선인의 국정운영 기조를 추진할 동력을 확보해서다. 미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2기 인선은 1기 행정부와 비교하면 4배나 빠른 수준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016년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공화당의 검증된 보수 인사들로 내각을 꾸렸으나 임기 내내 구성원들과 격한 갈등을 겪었다
  • 트럼프 복귀 앞두고…추락하는 中 증시
    국제일반 2025.01.12 17:49:08
    중국 증시가 정책 불확실성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무역 갈등 우려까지 증폭되며 9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일 기준 대형주 벤치마크인 CSI300 지수는 전일보다 1.25% 하락한 3732.48로 마감했다. 연초 휴일을 제외한 첫 7거래일 동안 5.07% 하락해 2016년(-13.8%)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셈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도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특히 올해는 트럼프 당선인 취
  • 충격과 공포…'MAGA 100일' 몰아친다
    충격과 공포…'MAGA 100일' 몰아친다
    국제일반 2025.01.12 17:38: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 시간) 취임과 함께 보편관세 부과, 대대적 이민자 추방 등 집권 1기를 뛰어넘는 ‘100일 작전’에 돌입한다. 1933년 취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후 미 대통령 임기의 첫 100일은 대통령 재임 기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척도로 여겨진다. 집권 1기 때보다 더욱 세진 ‘슈퍼 트럼피즘’으로 단단히 무장한 트럼프는 100일간 국제사회의 ‘게임의 룰’을 뒤흔들면서 우리나라 경제·안보에도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국제 정치 경제 분야 전문가들은 일
  • 뜨거워진 지구…기후변화 마지노선 마저 뚫렸다[사이언스씬]
    뜨거워진 지구…기후변화 마지노선 마저 뚫렸다[사이언스씬]
    국제일반 2025.01.12 17:19:08
    ‘기후 재앙을 막는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1.5도 선'이 지난해 처음으로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 기온 역시 기후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0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5도 상승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WMO는 유럽 중기예보센터(ECMWF)와 미 항공우주국(NASA) 및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세계 6개 기상 관측기구로부터 받은 관측 자료를 토대로 매년 지구 기온 상승치를 확정한다. 유럽연합(E
  • 비행기 옆 손님에게 소변 본 남성…"꿈인 줄 알았다" 황당 변명, 결국?
    비행기 옆 손님에게 소변 본 남성…"꿈인 줄 알았다" 황당 변명, 결국?
    국제일반 2025.01.12 15:50:41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에서 비즈니스석 승객이 옆자리 탑승객에게 소변을 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항공사는 해당 승객을 탑승 거부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SFGATE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샌프란시스코발 필리핀행 유나이티드항공에서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던 제롬 구티에레즈씨는 옆좌석 승객의 소변으로 인해 잠에서 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사건은 이륙 후 약 4시간이 지난 시점에 발생했다. 구티에레즈씨의 딸 코넬씨는 "옆자리에서 자고 있던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아버지를 향해 소변을
  • 바이든, 프란치스코 교황에 '최우수 자유의 메달' 수여
    바이든, 프란치스코 교황에 '최우수 자유의 메달' 수여
    국제일반 2025.01.12 15:44:3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사진) 교황에게 미국 최고 권위의 훈장을 수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하고서 ‘최우수 대통령 자유의 메달(the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with Distinction)’ 수상자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번영과 가치, 안보, 세계 평화, 문화·스포츠, 기타 중요한 사회, 공공 또는 민간 활동에서 모범적 기여를 한 민간인에게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 직장인, 거짓 병가 올렸다간 '낭패'…기업들 몰래 '이것' 고용해 사실 파악
    직장인, 거짓 병가 올렸다간 '낭패'…기업들 몰래 '이것' 고용해 사실 파악
    국제일반 2025.01.12 14:29:54
    독일 기업들이 경기 침체 속 장기 병가를 내는 직원들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설탐정을 고용하고 있다. 마르쿠스 렌츠가 이끄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렌츠그룹'은 연간 1200건의 의뢰를 받아 처리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수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 근로자들의 병가 일수는 2021년 11.1일에서 2023년 15.1일로 급증했다. 높은 결근률은 지난해 독일 GDP를 0.8% 감소시켰다. 독일 주요 법정건강보험사인 TK는 2024년 1~
  • 생포된 북한군은 20·26세…"참전 아닌 훈련으로 알았다"
    생포된 북한군은 20·26세…"참전 아닌 훈련으로 알았다"
    국제일반 2025.01.12 09:27:01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 군인 2명은 각각 20세, 26세의 젊은 병사로 파악됐다. 이들은 각각 턱과 다리를 다친 채로 수도 키이우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 국가정보원의 통역지원 하에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AFP·로이터·AP통신 등 외신과 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SBU는 쿠르스크 전장에서 생포한 북한군이 각각 2005년과 1999년에 출생한 병사들로, 2021년과 2016년부
  • "마시고 나면 흐물흐물, 맛도 이상해"…욕먹는 '종이 빨대' 방법 없나요?
    "마시고 나면 흐물흐물, 맛도 이상해"…욕먹는 '종이 빨대' 방법 없나요?
    국제일반 2025.01.12 09:23:42
    일본 스타벅스가 종이 빨대에서 플라스틱 빨대로 ‘복귀’를 선언했다.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모든 매장에서 퇴출한 지 5년 만이다. 9일 스타벅스 일본법인에 따르면 오키나와현의 32개 스타벅스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일본 전역에 생분해 플라스틱 빨대가 도입된다. 4월 초까지는 프라푸치노(얼음과 함께 커피, 크림 등을 갈아서 만드는 스타벅스의 대표 음료) 음료용 두꺼운 빨대까지 도입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빨대는 일본 화학 제조 회사인 카네카가 개발한 그린플래닛을 활용했다. 그린플래닛은 카네카가 개발
  • "북한군, 포로 안되려 수류탄 자폭"…우크라 병사 증언 "사상자 발생해도 개의치 않아"
    "북한군, 포로 안되려 수류탄 자폭"…우크라 병사 증언 "사상자 발생해도 개의치 않아"
    국제일반 2025.01.12 08:25:55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이 "북한군이 포로가 되는 것을 거부하며 최후까지 전투를 벌인다"고 증언해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근무 중인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원 올레(30)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군의 전투 양상을 상세히 보도했다. 올레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군은 러시아군과 확연히 다른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은밀한 소규모 작전을 선호하는 반면, 북한군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군은 아군의 사상
  • "드론 떠 있어도, 옆 동료 죽어도 계속 전진" 우크라이나군, 러 파병 북한군에 경악한 이유
    "드론 떠 있어도, 옆 동료 죽어도 계속 전진" 우크라이나군, 러 파병 북한군에 경악한 이유
    국제일반 2025.01.11 22:44:14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과 교전을 경험한 우크라이나군의 증언을 전하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원 올레(30)의 증언을 보도했다. 올레는 “북한군이 적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소규모로 이동하는 러시아군과는 달리 대규모 집단을 이뤄 우크라이나군 진지로 진격해왔다”며 “러시아군과는 달리 상공에 드론이 날더라도, 심지어 옆에서 동료가 다치거나 숨져도 이를 무시하고 전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증언했다.
  • 젤렌스키 "러시아 쿠르스크서 북한군 2명 생포해 심문"
    젤렌스키 "러시아 쿠르스크서 북한군 2명 생포해 심문"
    국제일반 2025.01.11 21:15:46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됐으나 최근까지 수천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로이터·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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